느티나무하우스

느티나무 밑에서 시를 읽고 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느티나무하우스 이야기

25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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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여행 경기 양평 양동면 석곡1리 산책

양평에서 양동면은 양평의 경계선인 만큼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건지산별곡이라고 방송에도 나온 곳이라 어떤 곳인지 직접 가보고 싶었다. 낯선 이방인으로 가니 마을 사람들과의 대면도 없어서 조용히 산세도 살피고 논밭도 보는 산책길이었다. 석곡1리와 2리가 있어서 우선 1리로 들어갔다. 개울가에 빈 곳에 주차를 하고 산책하는 분이 계셔서 건지산이 어느 것인지 물으니 멀리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건지산 가까이 가려면 또 한 번 와야겠구나.’ 생각하고 건지산이 보이는 방향으로 걸어갔다. 주차한 곳 바로 위로는 급행열차가 다니는 철로다. 매곡역에서 오는 열차가 지나갔다. 조금 올라가니 매월천이라는 표지판이 보였다. ‘여기가 매월천이구나.’ 이번엔 자동차도로가 나와서 건너가니 산책길 임도 입구 표시가 나왔다..

댓글 행복여행 2021. 1. 25.

16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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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여행 경기 양평 용문면 신점리 용문산 입구 산책

양평에서 용문사를 가보지 않고는 양평에 갔다왔다고 할 수 없지 않나 싶다. 용문산의 기개를 닮은 사찰과 500년이상 된 은행나무가 용문사의 위상을 높여준다. 풍경도 뛰어나고 옆에 있는 중원산까지 어우러져 용문이 다른 면보다 넓은 읍내를 형성하고 있다. 언제 가도 좋은 곳이어서 용문사 입구에 가니 많은 차량이 대기하고 있어서 주차장으로 들어가지 않고 오른쪽의 샛길로 들어갔다. 골짜기를 따라 집들과 펜션이 있는 곳이다. 그 길의 끝에는 군 사격장이다. 가는 길에 중원산으로 가는 길 표지판도 있다. 더 올라가니 너른 운동장을 지닌 펜션도 나온다. 또다른 등산로 표지판이 나와서 따라가니 작은 암자로 가는 계단을 발견하여 올라갔다. 어느 보살님들이 암자로 가는 길이 편하도록 화강암 계단을 놓은 것같다. 올라가는 ..

댓글 행복여행 2020. 11. 16.

17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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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여행 양평 양서면 도곡리 질울고래실마을 산책

양평역에서 서울로 가는 길에 질울고래실마을 입구 간판이 있다. 그 때마다 마을의 이름이 특이하여 꼭 가봐야겠다고 했었다. 오늘 우연히 가게 되었다. 사실은 신원역 맞은 편에 있는 강변공원을 산책하려고 길을 나섰기 때문이다. 공원 입구에 주차를 하고 내려가서 공원길을 걸었다. 가는 중에 공원의 풀을 깎는 분들이 대여섯명 수고하고 있었다. 가다가 굴다리밑으로 가는 데크길이 있어서 가보니 질울고래실마을로 들어가는 길이었다. 농촌체험마을답게 소박하지만 잘 꾸며진 쉼터, 아이들의 극기훈련용 흔들다리. 작은 개울을 건너는 통나무다리, 마을을 돌아보도록 만든 경운기 달구지 기차, 수영장, 움막이 있었다. 마을기업형 체험마을이다. 마을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개울을 따라 올라가며 보이는 풍경도 아..

댓글 행복여행 2020. 8. 17.

19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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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여행 양평 개군면 레포츠공원에서 충주 방면으로 자전거길 산책

양평 개군면 하자포리에는 축구장 테니스장이 있는 레포츠공원이 있다. 앙덕리에 있는 남한강 자전거도로에서 충주방향으로 가자면 개군면 레포츠공원까지 가는 우회도로를 가야한다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오늘은 레포츠공원으로 직접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차량도 없는 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잘 정비된 자전거도로를 걸었다. 맞은편의 작은 개울 향리천옆에도 산책로가 있어서 '저 길로 가면 앙덕리 마을회관쪽으로 갈 수 있겠구나' 짐작했다. 다음에 가보기로 하고 계속 걸었다. 공원을 돌아 남한강이 보이는 길을 걸으니 탁트인 경치에 길이 맘에 들었다. 새로 핀 큰금계국이 드문드문 풀숲에 노란 꽃수를 놓아서 아름다웠다. 드디어 쉼터에 도착했는데 운동기구 대여섯개가 놓여있고 작은 정자도 있었다. 의자에 앉아서 간단히 물을 마시..

댓글 행복여행 2020. 7. 19.

25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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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여행 양평 강상면 신화2리 산중옛길 1코스 서낭당터 산책

산중옛길 1코스는 강상면 강상초등학교를 지나 신화2리 마을회관으로 가야한다. 지도를 보니 마을회관을 지나 중부내륙고속도로 밑에서 우회전을 하여 조금 가다가 다시 좌회전을 하여 마을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어디에 주차를 해야하나 망설이며 계속 가니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과 약수를 받아가는 수도꼭지가 보인다. 아마도 사람들이 이곳에서 약수를 받아다 먹는 것 같다. 주차를 하고 도로표지를 보니 신당곡1길이다. 표지를 보며 왼쪽으로 걸어갔다. 걸어가면서 좌측에는 개울물이 흐르고 있다. 여러 채의 전원주택을 지나간다. 시설이 된 주차장, 울타리를 발로 막아서 시선을 차단한 집, 주차장은 놔두고 그 옆에 주차한 집을 지나 올라갔다. 신당곡1길 도로표지 옆에 광고로 스카이뷰 빌리지 푯말도 보인다. 산중옛길로 가는 길이라..

댓글 행복여행 2020. 5. 25.

23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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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여행 양평 강상면 백석길 대석2리 새마을회관, 상촌계곡 다랭이논과 산중옛길 산책

오늘은 대석2리 다랭이논을 찾아가려고 길을 나섰다. 산중옛길 지도에서 보면 대석2리 마을회관에서 주욱 올라가도록 되어있다. 양평역에서 13키로 정도면 될 것 같았다. 마을 이름이 백석마을이다. 물을 댄 논, 모내기를 끝낸 논이 옛 정취를 주는, 계곡을 끼고 조성된 마을이었다. 그래선지 조용하고 물소리만 울린다. 어느 집에서는 마당에서 작업을 하면서 모르는 나그네에게 인사를 한다. 산중옛길 표지판이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둘러보니 왼쪽에 상촌다랭이논이 보였다. 산사태를 막기위한 사방댐이 있어 그 물을 건너가야 한다. 다랭이논 입구에 울타리가 있는데 막아놔서 올라가 볼 수 없었다. 5키로만 가면 산중옛길 가는 길이라고 하는데 난감했다. 댜행히 오른쪽앞으로 길이 있어서 차단바를 지나서 걸었다. 사람이 많이 다..

댓글 행복여행 2020. 5. 23.

22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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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여행 양평 지평면 망미리 석불역과 월산저수지 근처 산책

양평 마을은 어느 곳을 가나 정겹다. 나즈막한 산이나 강, 저수지를 끼고 오순도순 집들이 모여 있다. 오래 전 지은 파란색 지붕도, 전원생활이 인기를 끌면서 은퇴자들이 들어와서 집을 짓고 사는 현대식 집들도 한데 어우러져 있다. 시간이 나는 대로 틈틈이 양평의 곳곳을 산책하며 둘러보고 싶어 찾아간 곳이 석불역 근처다. 걷는 시간은 대략 한 시간 정도 밖에 안 되지만 새로운 마을을 만나는 건 마음 속에 모닥불을 피우는 것처럼 따스하고 신이 난다. 세 살된 강아지 진돗개도 나랑 똑같은 심정일 것이다. "올라 타." 그러면 기다렸다는 듯이 자동차에 올라탄다. 전에는 차멀미를 해서 차에다 토하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괜찮다. 그래서 늘 데리고 다닌다. 그러다보니 아직은 자동차에 타는 시간을 30분 정도로 하고 있다..

댓글 행복여행 2020.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