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하우스

느티나무 밑에서 시를 읽고 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느티나무하우스 이야기

22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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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여주시 금사면 소유리 마을회관, 소휴사 주변 산책

금사면을 둘러보니 첫인상이 매우 편안하다. 그러나 소유리는 마을이 길게 펼쳐져 있고 도로가로 있어서 산책할 길이 짧은 편이다. 우선 마울회관앞에 가보니 작은 강아지 세 마리가 짖어대고 우리 개 앞으로 달려들어서 겨우 물총으로 막아내며 뒷걸음질 치듯 내려왔다. 황색 개는 입구에 앉아서 지켜보고 있다. 그중 검은 강아지 한 마리는 포기하지 않고 삼십 미터를 더 쫒아와서 가지고 있는 물총의 물을 거의 다 써버렸다. 오히려 우리 개는 담담히 바라보고 있는데 말이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네.” 나는 기가 막히는 순간이었다. 마침 마을회관 가기전에 봐두었던 산책길이 있어서 올라갔다. 산쪽으로 가는 길이어서 혹시나 좋은 길이 있을까 기대를 했다. 산길로 접어들기 전에 텃밭가꾸는 모습이 보였다. 아빠와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