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하우스

느티나무 밑에서 시를 읽고 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느티나무하우스 이야기

28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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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여행 양평 원덕역에서 용문방향 흑천길(가무내길) 산책

흑천에 하얀 손님이 왔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물이 하얀 겨울 손님을 맞이하여 단단히 껴안고 있다. 눈까지 내린 곳은 더 하얗다. 다녀간 사람들의 발자국, 강아지 발자국, 고양이 발자국까지 자연스런 무늬를 그렸다. 전에 못 보던 안내표지가 있어 보니 이 길이 가무내길이란다. 바로 흑천이다. 한 구석에는 평해길이라는 것도 있다. 공세리, 신내리가 있는 도로를 지나가다가 다리를 건너자 마자 흑천으로 내려가서 빈터에 주차를 했다. 여러 번 본 모습인데 오늘은 겨울풍경에 얼음판으로 운치를 더했다. 추읍산이 보이는 풍경은 한 폭의 수묵화다. 아침 나절의 찬 기운이 낳은 산물이다. 화가들이 그리고 싶어하는 먹물의 도를 알 수 있다. 흑천을 건너면 추읍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도 있다. 이미 가본 길이라서 이번에 가지 ..

댓글 행복여행 2020. 12. 28.

08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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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여행 양평 레일바이크 타기

공기도 맑은 주말에 양평 레일바이크를 타러갔다. 용문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타는 곳으로 갔다. 식당에서 10분정도 걸린다. 지난 번에 미리 답사를 하고 표를 예매해놔서 발권만 하면 된다. 주말에는 손님이 많아서 미리 예매를 해야 타고 싶은 시간에 탄다. 가장 인기있는 시간대가 3시인가 보다. 점심먹기 전에 들려보니 이미 매진되어 있다. 7명이 갔기에 두 대를 빌려서 갔다. 반환점에 내려서 매점에서 파는 음료수를 마시고 쉬다가 탔다. 1번 2번이라 맨 앞에서 간다. 반환점에서 돌아서서는 맨 꼴지인줄 알았는데 마찬가지로 맨 앞이다. 돌아올 때는 두 대를 묶어서 갈 수 있다고 해서 같이 갔다. 힘센 아들이 땀흘려 패달을 밟았다. 가을 풍경을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흑천을 내려다보며 노랗..

댓글 행복여행 2020. 11. 8.

14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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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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