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및 일본어 교육

오자키 2009. 6. 19. 23:02

오늘은 채점을 시작하지 못했다.

 

어절수를 세는 채점 방법은 마치 <어린 왕자>에 나오는 비즈니스맨이 하는 일과 같다. 그 스트레스는 꽤 크다. 이 일은 일본어를 잘 아는 사람이 언어학적 훈련을 받아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없다. 물론 맡길 만한 사람은 나를 도와 주지 않을 것이다.

 

채점하고 있을 때는 아들이 놀자고 말해도 '난 바빠! 난 말이야, 진지한 사람이라고. 쓸데없는 소리를 늘어놓을 시간은 없어. 둘에 다섯을 더하면 일곱……' 하며 짜증내면서 오직 숫자만 센다.

 

아내가 대충 하지 그러냐고 하면 '난 말이야, 진지한 사람이라고. 정확하게 따지는 거야.'라고 대답한다.

 

 

 이 비즈니스맨이 하는 말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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