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생활

오자키 2009. 8. 8. 03:58

며칠 동안 나의 넷북이 인터넷과 연결되지 못했다.

 

혹시 무선 공유기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서 다른 노트북을 켜 봤는데 그 쪽에서는 이상이 없었다. 그러니까 공유기에는 문제가 없는 셈이다. 그렇다면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긴 걸까 생각해서 시스템 복원을 해 봤는데 여전히 인터넷과 접속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아마 랜 카드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오늘은 시간이 있어서 대리점에 가 볼까 하고 있었는데, 그 전에 이 넷북을 사 준 사람에게 의논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전화를 걸어 봤다. 그리고 교보문고에서 그와 만난 후 같이 집에 왔다.

 

내가 노트북을 보여 주었더니, 랜 카드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드라이브가 안 잡혔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드라이브는 잡혀 있었다.

 

그런데, 그가 혹시 인터넷을 껐다 켰다 하는 버튼이 어디 있느냐고 물어 봤다. 나는 그 버튼이 있다는 것을 그동안 깜박 잊고 있었다. 여기 버튼이 있다고 나는 가리켜 주었고, 그는 그 버튼을 눌러 봤다. 그리고 '네트워크 목록 새로 고침'을 눌렀더니, 바로 그 자리에서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가!

 

이렇게 간단한 것도 모르고 며칠 동안 불편을 겪고 있었던 것이다.

 

 F11번에 있는 파란 안테나 모양이 무선 인터넷 연결을 껐다 켰다 하는 표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