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양지 일하는멋

일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삶터를 소중히 지켜갑니다.

제1회 아름다운얼굴전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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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음악회/아름다운 얼굴전

2008. 12. 16.

뵙고 싶었고

만나고 싶었습니다.

 

              

 


날씨가 많이도 쌀쌀맞아졌습니다.

바쁜 일 뒤로 미루시고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에게 한없는 존경의 말씀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저가 이 자리에 인사하게 된 연유는,

2001년 한여름 한재 넘어 청도'다강산방(茶康山房)'에서 처음 '일하는 멋' 잡지를 보았습니다.

지방문화교양지가 착근하기엔 척박한 이 지역에 광고면도 없이 잡지를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사실과 그래도 지면에 실린 갖가지의 일꾼들의 일 멋에 매료되어

오늘까지 잔소리꾼으로 애독자로 그리고 고문이란 인연으로 맺어가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일중에는 그냥 지나가는 일이 있고 마음에 담아 두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냥 스스로 없어지는 일이 있고 세월이 지나도 마음에 새겨 지는 얼굴들이 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만났던 많은 분들, 일터는 달랐지만 땀에 밴 모습은 같았습니다.

지워도, 지워도 새록새록 생각나는 염원의 모습들을 생생히 남았기에 컴퓨터 마우스로 흑백사진 같은 스케치로

'창간 8주년기념 첫 번째, 아름다운 얼굴전 당신을 만났습니다.'마련하였습니다.

늦가을 저녁, 좁은 공간에서라도 특별한 이름으로 여러분들의 귀한 얼굴들을 뵙고 싶었습니다.

만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아름다운 모습'을 허락해주신 여러분,

어렵다는 시기에 고맙습니다.

어느 이는 눈동자를 그려 넣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권상욱 작가님, 참으로 애 많이 썼습니다.

특히'아름다운 얼굴전'의 후원회장을 수락해주신 (주)동진이공의 김은호회장님,

장소를 내어주신 우봉미술전시관의 윤관장님 고맙습니다.

 

일멋의 김진보대표 이현숙편집국장과 편집위원,

그리고 운영위원 수고 또한 많았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입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능력이 녹이 쓸어 없어지기보다

닳아서 없어지기를 소망하면서 계시는 자리마다 세상에 복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많은 것 거두시고, 늘 평강하시고,

하시는 일 형통하시기를 바라면서 거듭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말을 맺습니다.

 

길이 복되시고 행복하소서.

 

2008. 11.17

 

 아름다운 얼굴 전의 인사말 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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