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suit of Balancing/누리마음

도미니크 2015. 11. 17. 22:30



종업원 중심의 기업모델에 남다른 지향을 가진 송인0씨가 주도하는 해피브릿지협동조합. 나도 좋아하고 잘 알려진 "국수나무" 체인점도 이곳이 관리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후배 "안0현"님이 소개하여 해피브릿지를 수주 전에 방문했다.  사무실과 떨어진 건물에는 레스토랑 체인점을 경영할 셰프를 교육하는 주방과 연구소까지 있었다.  내가 만나본 송인0 대표는 글로벌한 경영감각을 가지고 있었다.   스페인의 바스크지역에서 꽃피운 몬드라곤협동조합과 제휴를 맺고, 한국에 연구원을 파견토록 하여 콘텐츠를 국내에서 개발하고 있다.  그가 생각하는 지향을 더 듣고 싶었고, 저녁에 초대를 했다. 


최근에 식당에서 만나 네사람이 같이 자리를 했다.   아시다시피 유럽에는 3개 국가 혹은 지역이 아시아와 깊은 유대를 가지고 있다.   북쪽의 핀란드, 동쪽의 헝가리, 그리고 남쪽의 바스크 지역이다.  모두 알타이어족계의 국가들로서 오래 전 훈족이 퇴각하면서 북쪽으로 도망친 부족은 핀란드에 안착하고, 남쪽은 바스크 지역에 안착하고, 동쪽 끝에 헝가리에 남았다고 들었다.  이곳의 민족문화를 잘 살펴보면 동양의 문화가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두번 방문한 핀란드는 예전에는 유럽에서 버린 땅이었다고 들었다.  습지와 울창한 나무, 그리고 엄청난 모기때로 사람이 사는 것이 아니라고 쫓아가던 유럽 연합군이 추적을 멈추고 나오지 말라고 했던 나라가 핀란드였다. 


그런 지역이 남쪽에 또 있다. 특히 프랑스와 스페인의 산악지역에 자리잡은 바스크 민족은 지금도 자신을 스페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골수들이 많다고 한다.  이전 부터 피박과 차별이 많이 있을 터이니, 그 한이 가슴 속에 남아 있음이다.  이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는 일을 어느 신부님이 주도했고 협동조합이 되었고, 이제는 전세계의 롤모델이 되어 전세계에서 협동조합 모델을 배우러 찾아온다.


한국에서도 몬드라곤 연수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도하는 것을 최근에 들었다.   송 대표는 국가 전체가 협동조합 모델로 채워지는 것도 적절치 않고, 영리기업과 사회적 협동조합이 적정한 비율로 균형을 맞추어 상호 보완적인 모델을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코멘트를 한다.  앞으로 그에게서 사회적 협동조합의 모델을 많이 배우기를 기대하였다.  스페인에서 해피브릿지로 파견나온 Martin은 아주 외향적이고 활달했다.  그가 기여하는 콘텐츠가 궁금하다. 


* 참조 URL: http://www.happybridgecoop.com/





도미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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