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소식

고인돌 2008. 10. 24. 09:10

[전략가의 눈]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 예상(10월24일)
타임앤포인트 | 2008-10-24 08:50:28

국내증시가 이틀째 폭락세를 이어갔다. 일부에서 ELS 헤지물량 청산이 나타나고 있다는분석이 나타나며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뉴욕증시는 급등과 급락을 거듭하다 다우지수는 상승세, 나스닥은 하락세로 마감했는데, 저가매수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악화된 경기지표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계속되었다. 국내증시는 최근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분간 리스크관리에 주력하면서 시장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전략가들은 시장에 대해 단기적인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판단하며 관망 등으로 변동성을 피하는 전략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분할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는 분석도 나타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시장에 대해 외환위기 이후에는 경상수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로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었고 이후 주식시장은 추세적인 상승을 보였다고 말했는데, “현 시점에서도 자금유입 지속성을 확인한 후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전망으로는 외국인 추세적인 매도세가 시작되던 04PER고점이 하회되었기에 외국인 매도 압력은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반등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상황으로 악재만 보이고 자생력이나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며 심리적인 붕괴까지 나타나고 있어 지수 Turning의 정확한 시점이나 지수대를 예측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2005KOSPILevel Up단계에서 나타난 성숙된 기업이익, 이익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재의 경제 Fundamental과 증시체력까지 고려해 보더라도 향후 KOSPI의 세자리수대 고착화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는데, 1,000p가 힘없이 붕괴될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전략으로는 단기적으로는 극단적인 변동성을 피하는 전략이 필요하겠지만 장기적인 투자자라면 현재 지수대를 중장기 바닥권으로 인식하고 분할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 시장을 심리가 지배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는데, “외국 해외펀드는 12주 연속 자금이 유출되고 있고, 이머징마켓의 default risk가 커지고 있어, 자금 압박을 느낀 글로벌 금융기관은 회수 움직임이 가속화된다면 더욱 급격한 유출도 가능하다고 판단해 국제 유동성 위기가 진정되지 않은한 외국인 매도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최근 국내 주식형 상환으로는 ELS knock in에 따른 대규모 매물 출회의 가설이 돌고 있으나 베리어 조건이 상이하여 한번에 일어나기는 힘들다며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펀드런이 가시화될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향후 주식편입비율이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며 시장대응으로 당분간은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하며 관망하는 자세를 유지할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