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소식

고인돌 2008. 10. 30. 09:08

[전략가의 눈] 점차 시장 안정 찾을 것으로 기대(10월30일)
타임앤포인트 | 2008-10-30 08:50:07

뉴욕증시의 강세로 큰 폭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기업연쇄 부도설과 금융권 부실 공포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전일 폭등했던 뉴욕증시는 FRB가 기준금리와 재할인율을 각각 0.5%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일 미리 반응했던 증시 상황으로 인해 크게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는 못하고 경계 매물이 나타나며 보합수준에 머물렀다. 국내증시는 시장에 만연한 공포심리가 제거 되는지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판단되는데, 뉴욕증시가 안정을 찾고 있는 만큼 시간은 좀 더 걸릴 수 있지만 국내증시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전략가들은 현재 상황에 대해 비교적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부증권은 은행 유동성 압박 완화 예상과 원/달러 환율 안정이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투자증권도 다양한 대응책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하며 공포심리 일변도의 쏠림현상을 경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밸류에이션의 재평가를 내릴만한 구간이라며 밸류에이션을 재점검하였는데, “6~9월까지의 PER, PBR 저평가 구간은 실적추정의 하향조정 시차에 따른 Valuation Trap이였다면 10월 들어 12개월 예상 PER7.2 수준까지 하락하였고, 예상 PBR 역시 0.8로 향후 실적 추정치가 하향조정된다고 감안하여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 영역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투자위험을 감안하였을때 조차 상당한 가격 메리트가 있는 구간으로 안전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유망 투자종목으로는 자동차, 음식료업종, 보험업종을 장기적으로 뽑았고, 단기적으로는 기계, 유통, 건설, 철강, 운수장비 업종이 가격매릿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시장상황에 대해 불안한 투자심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글로벌 리스크 지표들의 급등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자금시장이 꾸준히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미국 FOMC의 금리인하 및 향후 추가적인 경기부양책 집행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현재 국면을 타개하고자 하는 다양한 대응책들이 마련되고 또 실행에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장전망으로 대책의 효과가 일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점진적으로 금융위기의 실물경제 전이를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최근의 공포심리 일변도의 쏠림현상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하였다.

 

동부증권은 시장에 대해 센티멘트가 극히 악화된 상태라고 말했는데, “원화유동성 감독기준 완화와 한국은행의 은행채 매입으로 인해 시장 금리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FOMC에서 한미 통화스왑 협정의 체결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한미간 통화스왑이 체결된다면 환율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전망으로 은행 유동성 우려가 이미 반영된 재료였다는 점과 C&그룹 워크아웃설의 파장이 크지 않다는 점, 은행 유동성 압박 완화 예상과 원/달러 환율 안정에 긍정적인 뉴스로 인해 센티멘트가 다소 회복될 가능성등을 언급하며 투자심리 회복으로 글로벌 증시 반등에 동참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