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소식

고인돌 2008. 10. 31. 09:13

[전략가의 눈] 사상 최대폭 상승, 그 이후는...(10월 31일)
타임앤포인트 | 2008-10-31 08:54:22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로 국내증시는 11%대의 폭등세를 보였다. 특히, 환율은 177원 급락하며 1250원으로 떨어졌다. 뉴욕증시는 장중 발표된 국내총생산(GDP)가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지만 예상보다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안도감이 나타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해외변수가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도 돌발 악재만 나타나지 않는다면 점차적으로 글로벌 증시 반등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가급락이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도 담고 있지만 환율 문제와 함께 반응이 컸던 점을 생각하면 상승흐름을 지속할 수 있다. 수급변화와 함께 환율의 움직임도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

 

 

미래에셋은 11월 주식시장에 대해 단기 반등 후 글로벌 경기부담으로 그 폭이 완화되는 흐름을 예상했는데, “환율 하락에 따른 달러 유동성 해소와 KOSPI 절대 밸류에이션 매력, 한국 CDS하락, 그리고 매물 공백을 주가 반등의 근거로 들었고, “미국의 금리인하 효과가 투자와 소비로 가파르게 연결되지 못하는 단기적인 유동성 함정과 미국의 부동산, 소비, GDP성장률 등 주가보다 후행하는 경제지표 둔화가 11월에도 지속될 가능성을 글로벌 경기 부담에 대한 근거로 언급했다. 현 주식시장이 정부의 정책 변화에 매우 민감해 기술적 접근이 무의미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전략으로 “OSPI매물구간과 밸류에이션을 결합해볼 때 현 수준에서 투자자들은 매수 대응이 가능하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정부의 금리인하와 외채 1천억달러 지급보증에도 꿈쩍 않던 시장이 이렇게 강하게 반응한 것은 스왑계약이 문제의 본질에 대한 해답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결국 “10월 내내 문제가 되었던 유동성 문제는 어느 정도 일단락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낙폭이 100% 만회되기는 힘들다며 현 상황을 돈이 안돌아 부도나는 상황은 면했지만 담보가치의 상승, 자산건전성 개선 등 펀더멘털 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며 몇일 전에 불어진 워크아웃 가능성, 2, 3의 실물경기 희생자가 나올수 있음을 상기해야한다긴장의 끈은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해 발빠른 대응이 주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하나대투증권은 " FRB와의 통화스왑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우리나라 신용도 및 펀더멘털에 대해 미국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눌렸던 투자심리를 되살리는데 결정적인 호재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 금융시장의 안정과 기술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추가 상승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주요 저항선에 매물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에 무게를 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