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소식

고인돌 2009. 2. 2. 09:43

[전략가의 눈] 코스피 지수 1,100~1,200 사이의 박스권 움직임..
타임앤포인트 | 2009-02-02 08:48:51

 미증시 급락과 북한관련 악재로 하락출발 하였던 전주 금요일 국내증시는 프로그램 매수세에 영향을 받은 기관매수세가 유입되어 코스피 시장은 약보합, 코스닥 시장은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하였다. 미증시는 GDP성장률이 과 배드뱅크 구성안이 난항을 격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월 마지막장을 하락 마감하였다. 국내증시는 2월 중으로는 박스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정부의 금융구제안의 처리결과가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점치기 힘든 현 시점에서 섹터 및 종목별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전략가들은 1,200선 안착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하며 코스피지수는 1,100~1,200선 사이에서의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의견을 나타냈다.


 현대증권은 미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과 연준의 양적통화정책 등이 달러 약세의 요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진행중인 엔화 강세를 예상했다. 따라서, 당분간 “국내 기업의 환율 변화에 따른 긍정적 수혜와 함께 글로벌 증시 대비 국내 증시의 상대적 강세 국면은 좀 더 연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술적 관점에서는 1,200선 안착여부를 언급하며 “1,200선 안착에 성공한다면 10월 이후 강력한 저항선을 넘어선다는 점과 5월부터 시작된 하락추세를 벗어난다는 점에서 추가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기업실적과 시장의 관심이 매크로 측면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1,200선 안착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주 시장전망으로 주 후반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지수의 상단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아진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구조조정 진행 과정 주목과 함께 "4일부터 시행되는 자본시장통합법과 더불어 업종별 흐름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도 주목하라고 말했는데, 증권주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시장전망으로 "악재가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호재가 지수 하단을 지지하는 흐름을 지속하면서 박스권 내에서의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주식시장에서 "최악을 지나고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며 1월 한달간 코스피는 3.3% 상승했으나, 다우지수는 8.8% 하락을 보이는 등 상대적으로 국내증시가 이례적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은 펀더멘털의 변화를 기대하기는 이른 시점이며, 미국 4분기 GDP에서 나타난바와 같이 경기침체가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있는 반등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IT버블의 예에서도 볼수 있듯이 해소국면에서 주가는 반등이 제한적인 가운데 1년 가까이 횡보 했다며, 기업이익의 하향 조정 폭을 봤을때 IT버블 국면보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대고 있는 등, IT버블 보다 더욱 좋지 않은 흐름이라며 때이른 기대감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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