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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 유행하는 스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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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2008. 5. 18.

 

 최근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대지진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중국의 북경을 다녀왔습니다.

 

 하필이면 떠나기 직전에 지진이 나는 바람에 조금 섬뜩하긴 했지만....

 

 뭐 북경은 평온한 분위기였죠.

 

 마지막으로 북경을 가본게 4년 전인데.... 여전히 교통질서는 엉망이고 도로 사정은 더욱 좋지 않더군요...

 

 올림픽을 앞두고 많이 개선된 흔적은 보였습니다만.... 역시 많이 아쉬운 현실이었습니다.

 

 

 각설하고....

 

 

 최근 북경에서 유행하고 있는 스쿠터 입니다. 한번 보시죠.

 

 

 

 

 

 

 눈썰미가 있으신 분들은 눈치를 채셨겠죠?

 

 다시 다른 사진 한장 보여드리죠...

 

 

 

 

 

 

 1. 바퀴가 매우 얇죠?

 

 2. 자세히 보시면 엔진과 배기 머플러가 없습니다.

 

 

 즉, 전동스쿠터죠... 트렁크 공간에는 축전지가 가득 차 있습니다. 속도도 제법 나와서 최고속은 60Km/h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택시기사들에게 원성이 자자합니다. 때로는 차도로 나오니까요...(북경은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습니다.)

 

 올림픽을 개최하는 북경시정부는 5환로(북경의 순환도로중 하나) 이내에는 이륜차의 운행을 금지하고 또 새로운 번호판 발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힘든 자전거 대신에 편한 전동스쿠터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머무는 동안 거리의 자전거 중 10대에 1대꼴은 저런 전동스쿠터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