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좋아하는 아빠

축구를 좋아하는 아빠와 아들

센스풋 기능성깔창 SW-650LOW (포론하니콤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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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축구

2020. 12. 27.

나이가 들고 체중이 불어나면서 축구화 바닥에서 느껴지는 스터드 압과 발바닥 통증이 심해져 인솔(깔창)을 바꿔볼까 하던 참에 센스풋 기능성깔창을 구매해서 사용해보았다.

 

약 이틀간 사용해봤는데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결론은 축구화 인솔로는 불가능한 것 같다.

 

상품 소개에는 축구화 인솔로도 사용할 수 있게 나와 있기도 했고 축구화 인솔에 자주 쓰이는 포론(Poron) 소재의 충격흡수재와 벌집구조의 젤리쿠션감이 도움이 되리라 여겼는데 전족부에 물집이 크게 잡히는 현상이 있었다. 발이 축구화 안에서 놀았다기(슬립) 보다는 Metatasal Dome 이라 명명된 발바닥과 인솔이 닿는 부위의 돌출 설계가 문제가 있는 듯 하다. 혹은 뒤축 쪽이 높은 설계로 체중이 앞으로 쏠려 전족부에 부담을 주었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발 뒤축의 쿠션감은 만족도가 높았고 무게감과 두께는 크게 차이를 못 느끼긴 했지만.... 역시 축구화 전문으로 쓰기에는 좀 부족한 듯 하다. 반면 뒷축쪽은 만족도가 높으므로 점프를 많이 하는 운동에는 오히려 좋은 선택이 될 듯 하기도....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잘라서 아들 축구화에 실험해봐야겠다. ^^

 

포론 소재가 전족부와 뒤축에 사용되어 있어 기대가 컸는데.... 예상외로 오른쪽에 보이는 발바닥과 닿는 부위의 타이어 트래드 같은 부분이 문제였다.
포론과 허니컴(벌집) 구조의 뒤축 부위는 매우 만족도가 컸다.
축구화에 넣으려고 일부러 Low버전을 선택했는데 그래도 제법 두께감 있다. 어쩌면 뒷축 쪽이 높아 체중이 앞으로 쏠려 물집이 잡혔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