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좋아하는 아빠

축구를 좋아하는 아빠와 아들

미즈노 제로글라이드 신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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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축구

2021. 4. 5.

미즈노 모렐리아2 축구화를 구매했다가 조금 실망스런 부분이 끈(슈 레이스)이 너무 짧다는 점이다. 아이의 서툰 손으로 마감묶음을 하기엔 끈이 짧아서 부득이하게 구멍 하나를 생략하고 신고 있다보니 보기에도 좋지 않고 경기중 자꾸 풀리는 부작용이 있었다.

아마도 아동용(키즈) 축구화에 대응하는 신발 끈을 넣어 놓은 모양인데, 사실상 유소년(주니어) 축구화는 아동용 신발끈(110cm)을 쓰기엔 좀 맞지 않다. 그렇다고 성인용을 쓰기에는 좀 작고....

 

신발끈을 긴 걸로 선택하되 잘 풀리지 않는 기능성 제품이 없나 알아보다가 미즈노 제로글라이드 제품군을 떠올렸다. 미즈노 제로글라이드라 하면 보통 미끄럼 방지 인솔을 떠올리는데 신발끈 제품도 같이 출시되어 있다. 한국 미즈노에서도 정식 수입을 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ABC 마트 같은 데서 판매하는 일반 신발끈 가격을 생각하면 꽤나 비싼 축이긴 하다.

 

구매한 제품은 흰색과 형광노랑색으로 개봉해서 만져보니 확실히 쫀쫀한 물질로 코팅되어 있어 잘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게다가 길이도 130cm 정도로 적당한  길이라서 아이의 서툰 손으로도 충분히 마감 묶음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잘 꿰어 놓고 보니 배색은 약간 차이가 나지만 그럭저럭 순정에 비해 크게 이상하지 않다.

 

130cm로 아동용 110cm에 비해 충분한 길이가 확보 되었다.
배색은 약간 실망스럽긴 하지만 일단 꿰어보고 생각하기로.
역시 길이 차이가 확연하다. 끈끈한 물질로 코팅되어 잘 접히지 않아도 1/4의 길이 차이가 5cm가량 난다.
역시 색감의 차이가 확연히 난다. 어쩔 수 없지만 신다 보면 적응이 될 듯.
끈이 말단 부위에도 제로글라이드 인쇄된 마감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