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기행

우정(牛亭) 2010. 7. 15. 19:47

우정(牛亭)의 이탈리아 기행(5) 밀라노 역사 유적

 

이제 제대로 밀라노 구경을 합니다.  밀라노는 이탈리아 패키지 여행에는

잘 끼이지 못합니다.  특별한 볼 거리가 로마, 베네치아, 피렌체와 나..,

즉 나폴리, 폼페이, 쏘렌토에 비해 좀 처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밀라노는 알프스 산록의 롬바르디아 평원의 중심이고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이고 이탈리아, 아니 전 유럽을 통털어 최고의 부자 도시입니다

 

본점이 바로 롬바르디아 저축은행(Cassa di Risparmio delle Provincie Lombardie),

(줄여서 CARIPLO) 이여서 밀라노로 옵니다.

 

 

               (밀라노에서 바라보는 눈 덮인 알프스 연봉)

 

 

               (Duomo 위에서 바라보는 밀라노 시내)

 

모든 도시의 중심은 대성당(Duomo di Milano)입니다.  두오모이란 뜻으로 즉 "하나님의 집"입니다. 

공식적으로는 대주교 좌 성당을 이른다고 합니다. 

 

 이 밀라노 대성당은 1386년에 시작하여 1965년에야 완성되었다고 합니다그러니 자그마치 오백수십 년이 걸렸습니다. 

고딕식 성당으로, 세계 네 번째로 큰 성당이랍니다. 

 

 

                (Duomo di Milano 의 옆에서 본 모습)

 

 

                            (위에서 본 밀라노 대성당의 첨탑들)

 

 

(두오모  광장 -  Piazza del Duomo)

 

그 때(1997년) 성당 앞 광장을 새로 단장을 하는데 수십억 원이 드는데  그 비용을 CARIPLO 은행에서 모두

부담한다고 했습니다.  대성당의 단장 뿐 아니라 롬바르디아 주 전역에 걸쳐 있는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유지하기 위해 지역 기업들이 엄청난 지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두오모 성당 전면에 있는 광장 - Piazza del Duomo)

 

르네상스 때 밀라노의 집권자는 용병대장 출신의 Francesco Sforza(1401-1466) 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스포르차 가문이 밀라노를 지배했는데 그의 사후 아들이 계승했으나 곧 암살이 되었고

그 손자가 이었으나 넷째 아들인 Ludovico(1452-1508) 가 결국 섭정을 했다고 합니다. 

 

Ludovico는 "Il Moro" 즉 "무어 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북아프리카 사람처럼

검은 용모 때문이었을 것으로 추측한답니다. 

 

이 Ludovico는 신성로마제국의 공식적인 "밀라노 공작"으로  인정되었고 권좌에 있을 때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후원자가 되어 밀라노에 다 빈치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Ludovico Sforza 일명 Ludovico, Il Moro)

 

 

 밀라노의 이 스포르차 성(城)은 모든 고궁(故宮)과 같이 박물관과 미술관 그리고 공원으로 일반에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공원이 된 스포르차 성(城)의 후원.  정문의 망대 탑이 멀리 보인다.)

 

 

            (스포르차 성의 후문에 있는 이 "자유의 아치"는 1807년에 Napoleon 이 세웠다고 합니다.

                  아치 가운데로 입구의 망대가 멀리 보입니다.)

 

                                  (스포르차 성 입구에 있는 망대.  한국사람들의 밀라노 패키지에 이 스포르차 성이

                                   포함되어 있었는지 입구 근처에 한국 식당이 있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