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기행

우정(牛亭) 2010. 8. 10. 21:15

 

 

 

우정(牛亭)의 이탈리아 기행(11) 피렌체(Firenze)

 

드디어 피렌체를 구경합니다.  이탈리아 아니 세계의 문예부흥이라고 하는

르네상스의 진정한 요람, 토스카나의 수도 피렌체.  그곳의 역사적, 예술적,

문화적 유산으로 말미암아 전 세계의 관광객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 바로 이 토스카나의 피렌체입니다. 

 

 

 

 

                                        (Duomo Santa Maria del Fiore)

 

중세 무역과 금융으로 부를 축적한 메디치 가문의 후원으로 쌓아 올린 예술과

건축이 빼어난 이탈리아 예술의 수도입니다.

 

먼저 피렌체의 대성당, 두오모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Duomo Santa Maria

del Fiore-꽃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부터 보러 갑니다.  흰색, 푸른색, 분홍색의

대리석 빛깔이 눈이 부시게 너무 곱습니다. 

 

 

 

1296년에 시작하여 1436년에 완성된 고딕양식 건축이랍니다.  이 성당을

설계한 Arnolfo di Cambio 팔라초 베끼오(Palazzo Vecchio)

산타 크로체(Santa Croce)도 설계했다 네요.

 

 

 

 

 

피렌체의 중심, 팔라초 베끼오(Palazzo Vecchio-Old Palace) 앞에 있는 "시뇨리아 광장"을 둘러 봅니다. 

피렌체 정치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현장입니다.  1469에 태어난 마키아벨리 여기에서 1498년에 사보나롤라

화형 되는 광경을 틀림없이 목도했을 거라고 하네요.

 

 

                                  (팔라초 베끼오 앞의 시뇨리아 광장)

 

그 앞에 그토록 아름답다는 미켈란젤로의 조각 다비데(Davide) 상의 복제품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심미안이 없으니 보아도 그저 그러려니 하고 맙니다. 

그 원본 조각이 어디에 있다고 했는데 잘 몰라서 그냥 통과합니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데 조각 복제 상)

 

그리고 서양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미술관 우피치(Uffizi) 미술관 구경을 합니다. 

메디치 가문에 의해 1560년에 시작하여 1585년에 재판소로 완공된 그야말로 사무실(Uffizi offices)"였답니다. 

그 후에 미술관이 되어 공개되었는데 공식적으로는 1765 개관되었답니다.

 

 

                    (우피치 미술관)

 

르네상스의 3대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그림은 물론

지옷토(Giotto),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등의 그림이 있습니다.

서양미술에 아는 것이 없어 대충대충 훑어보고 지나갑니다.

 

 

                                                               (보티첼리의 "봄")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팔라초 피티(Palazzo Pitti) 박물관이 있다는데 어디 있는지 정확히 몰라 찾아 가 보지도 못했습니다. 

또한 메디치 가문도 이름만 들었지 아는 것이 없어 그냥 지나치고 맙니다.  이렇게 무식하게 대성당 앞에서

사진 한 장 찍고 온 여행이 너무나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산 프란치스코 파의 본당이며 이탈리아 영웅 열사의 무덤이 있는 산타 크로체 성당과 그 앞의 광장)

 

피렌체에 있는 아르노" 강()에 걸려 있는 폰테 베끼오(Ponte Vecchio-

Old Bridge)만 그나마 이탈리아 어() 교재에서 들은 바 있는 이름이어서

눈 여겨 둘러보고 왔습니다.  이 다리 위에는 양쪽에 상점들이 있습니다.

보석상과 기념품 가게들인데 원래 옛날에는 정육점들이 있었다 네요.

 

 

 

 (폰테 베끼오의 파노라마 뷰)

 

 

 

                (내가 찍은 아르노 강과 폰테 베끼오 다리)

 

                (폰테 베끼오 다리 위에 있는 상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