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기행

우정(牛亭) 2010. 8. 19. 20:26

 

우정(牛亭)의 이탈리아 기행(14)-  ..쏘. (나폴리, 폼페이, 쏘렌토)

 

 

            (서북쪽에 나폴리가 있고 그 동남쪽에 베수비오 산이 있으며 그 아래 화산재가 덮은 폼페이가 있습니다.

             그 아래 반도가 쏘렌토이고 그 앞에 있는 섬이 카프리 섬입니다.)

 

 

여행사의 이탈리아 여행 광고에 쓴 말로 처음에는 무슨 뜻인가 했습니다. 

그러나 세 곳의 이름이 모두 너무 낯익지요.  나폴리 노래로, 폼페이의 유적으로,

그리고 유명한 칸초네 돌아오라 쏘렌토로.  여행사의 코스 선정이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세 곳이 모두 귀에 익숙하면서 아주 가깝게 붙어 있으니까요.

 

 

             (세계 3대 미항 중의 하나인 나폴리 항구)

 

우선 나폴리. 리오데 자네이로와 시드니와 더불어 세계 3대 미항(美港) 이라고

했던 나폴리.  그리고 옛날 통영 사람들이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다라고 했지요. 

로마에서부터 붙여준 가이드는 이탈리아로 성악 공부하러 유학 온지 8년이 된다는

유학생입니다. 

 

5년이 되었을 때(즉 이탈리아를 좀 안다고 할 수 있었을 때) 나폴리에 왔다가

날치기 당한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아예 나폴리 시내를 들어가지 않습니다.

나폴리가 미항이지만 항구 도시답게 여행객에게 그만큼 위험한 모양입니다.

 

 (A.D. 79년에 폭발한 베수비오 화산의 분출과 폼페이의 상상도)

 

그래서 곧장 폼페이 유적으로 갑니다.  많이 다녀오셨고 사연도 다 잘 아시지요.

복구 된 부분의 마을을 한 바퀴 돌면서 증명 사진 찍고 그리고 쏘렌토 언덕으로

갑니다. 

  

 

 

 

               (발굴된 마을 입구)

 

 

 

 

 

               (발굴된 원형극장)

 

 

(원형극장의 최근의 모습)

 

 

 

 

 

쏘렌토 언덕 위에서도 사진 몇 장 찍는 일 말고는 별 볼일이 없어 곧장 선착장으로 가서

카프리 섬으로 들어가는 배를 타고 카프리 섬으로 들어갑니다.  가이드는 여기서

헤어져 로마로 돌아가고 돌아가는 길은 나 혼자 로마까지 가야 합니다.

  

 

 (쏘렌토 언덕 위에서 건너다 본 나폴리 쪽입니다.   베수비오 산이 보입니다.)

 

              (쏘렌토를 내려다 보는 언덕 위에서.  "SU MARE" 즉 해면 위의 고도를 나타내고 있는 모양입니다.)

 

               (쏘렌토 언덕 위에서 쏘렌토 항구를 내려다 보면서)

 

 

               (쏘렌토 선착장을 내려다 봅니다.)

 

          (카프리 섬으로 들어가는 쏘렌토 선착장.  카프리 섬으로 들어갑니다.  뒤로 화산의 근원지 베수비오 산이 보입니다.)

 

카프리 섬은 페키지 여행 상품에 포함시키기는 어렵습니다.  시간과 비용과

볼거리가 잘 맞지 않습니다.  나 홀로 여행에서나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