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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牛亭) 2021. 2. 22. 21:03

 

Henry George(1839~1897)진보와 빈곤-Progress and Poverty” 읽었습니다.

 

이런 저런 감회가 떠올라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내가 이 책을 산 때는 1994

이었습니다. 이풍 경제학박사(시카고 대학, 외국어대 무역학과 교수, 현대경제연구소장)

영향이었습니다. 1984년에 우리나라에 “Henry George Club”이 조직되었네요.

태백산에서 예수원을 운영했던 성공회 대천덕 신부가 주축이 아니었을까 추측합니다.

 

“Progress and Poverty”를 보고 1960년대 초 경제원론을 배울 때는 미국의 Samuelson

교수의 “Economics”가 대세였는데 거기서 “Poverty among Abundance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제목이 떠올랐습니다. 자본주의에 의한 물질문명의 발전에 따른 빈부격차의

해결이 경제학의 숙제였구나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진보란 단어가 하도 왜곡이 되어 주사파에 김일성 3대 세습 독재정권 추종자들도

진보를 내세우니 책 제목을 진보와 빈곤으로 보다는 발전과 빈곤으로 하고 싶습니다.

 

Henry George는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가정형편으로 중학교를 중퇴하고 선원생활로

떠돌다가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했고 1858“Gold Rush” 바람을 타고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로 갔다가 쫄딱 망해 돌아와 궁핍한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평소 왕성한

독서욕으로 많은 책을 읽어 필력이 뛰어나 신문사 기자로 채용되어 승승장구 편집인을

거쳐 새로운 신문사를 만들어 대성공을 했답니다. 그러나 자본주와 토지독점 반대에

의견이 맞지 않아 그만두고 1877~1879년에 이 발전과 빈곤을 저술했습니다.

 

구약성경 레위기 2523(“토지를 영영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라 너희는

나그네로 나에게 세든 자임이니라. - The land must not be sold permanently,

because the land is mine and you are but aliens and my tenants.“)을 근거로

토지의 사유와 독점이 세상의 불공정과 불평등의 근원임을 밝힙니다.

 

인간의 성선설을 주장하며, 어울려 사는 세상의 환경이 인간성을 만들지 유전자나

사회진화론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을 논증하고 토지의 사유와 독점만 없으면 이상사회가

이루어진다고 하는 진리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진리를 발견한 위인들은 모두 자기의

진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고 합니다.

 

소크라테스는 독약으로 사형 당했고 그라쿠스(BC160~121, 로마 호민관으로 토지개혁법

시행) 는 몽둥이와 돌에 맞아 죽었으며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25장 현대문명의 쇠태에서 우리의 현금 사태를 예언한 것 같은 재미있는 대목이

나옵니다.

 

고통 받고 타락한 계층의 손에 정치권력을 부여하는 것은 마치 여우 꼬리에 불을 붙여

옥수수 밭에 풀어놓는 것과 같다..... 보통선거에 의한 정부 및 이론상의 평등은 일정한

조건 만 있으면 전제체제로 변할 수 있다. 이때 전제체제는 국민의 이름으로 국민의 힘에

의해 진전되며 이러한 힘의 원천이 일단 확보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특권을 못 누리는 계층에게는 설득이 통하지 않으며 또 이들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함에

있어 국민 전체의 이익을 고려하는 법이 없다.,,,,부패한 민주정에서는 언제나 최악의

인물에게 권력이 돌아간다. 정직이나 애국심은 압박 받고 비양심이 성공을 거둔다. 최선의

인물은 바닥에 가라앉고 최악의 인물이 정상에 떠오른다.

 

부패가 만성화 되고, 공공심이 상실되고, 명예와 선행과 애국심의 전통이 약해지고, 법이

무시 되고, 개혁이 가망 없게 되면, 고통 받는 대중 속에서 화산과 같은 힘이 생겨 어떤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하여 사회를 산산조각 내고 만다.....“

 

1879년의 Henry George200 년 뒤의 대한민국 2019의 실상을 예언한 것 같지 않습니까?

 

26장의 제목은 자유의 여신이 부른다.”입니다. “자연이 모든 인간에게 자유롭게 사용

하도록 베풀어준 기회를 개인이 독점할 수 있게 하는 제도는 근본적인 정의의 법칙을 무시

하는 제도이다..... 이러한 부정의를 일소하고 모든 사람에게 자연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면

..... 부와 권력의 분배에 나타나는 부자연스러운 불평등의 큰 원인이 제거된다. 빈곤이

추방된다.,,,,

 

본인이 제시한 개혁안은.....미국 독립선언에 나타난 핵심적인 진리를 그 표현과 정신에

충실하게 실현된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인간은 남에게 양보할 수 없는 몇 가지

권리를 창조주로부터 받았다. 이 권리에는 생명, 자유, 행복의 추구가 포함된다.“

 

이 말들은 모두 성경에서 들은 말과 같네요. 성경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한복음 8:32) 자유가 궁극의 목적이고 진리는 거기

도달하는 길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자유는 자유이고 미덕과 부의 지식과 발명과 국가의 힘과 국가의 독립은

별개인 것처럼 이야기한다. 그러나 자유는 이 모든 것의 근원이고 어머니이고 필요조건이다.

..... 이집트의 채찍아래 굽실거리며 노예생활을 하던 유태인에게 자유의 여신이 나타나

이들을 속박에서 풀어주었다. 자유의 여신은 이들을 사막에서 단련시켜 정복민족으로 변화

시켰다. 모세의 율법에 나타난 자유정신에 의해, 유태 사상가들은 높은 경지에 도달하여

유일신을 보았다...... “

 

요즈음 대한민국 헌법의 자유민주에서 이 자유를 빼려는 세력이 나타났습니다.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이 자유당을 만들어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국가를 세웠습니다.

그를 반대한 사람들은 민주당을 만들었고 박정희 대통령은 공화당응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5천 년 빈곤을 물리치고 세계일류국가 반열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민주

입에 달았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반대만 했습니다. 그것이 진보였습니까? 민주

진보로 결국 2021년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