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NYPD 2016. 11. 10. 18:10

안녕하세요?

2016년 전국체전이 충청남도에서 열렸습니다. 그러다보니 각각의 도시마다 종목이 분산되었고 저희 논산시는 근대5종경기와 인라인경기가 배정되었더군요.

그래서 근대5종 선수들과 관계자들, 그리고 인라인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저희 강경리치모텔에 몇일을 숙박하셨습니다.


리치모텔 쥔장은 당연히 카메라를 들고 경기를 구경가려는데 근대5종과 인라인 경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제가 과거에 스피드 스케이팅을 쬐끔 했던지라 인라인으로 발길이 땡기는 바람에...


리치모텔 쥔장이 인라인 경기장을 찾았을때는 경기 전이어서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가 1차 경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300M 경기였는데 1인씩 스타트 하지마자 결승점에 골인하더군요. 어어어 하다보면 선수들이 걍~~  휙리릭~~ 지나갑니다.

그래서 나름 고민하다가 제일 폼이 나오는 코에에 자리잡고 몇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2차의 경기는 허거걱~~ 1만5천미터 경기~~ 75바퀴를 도는 경기여서 지루할줄 알았어요. 그런데 경기의 규칙이 참 재미있었어요. 35바퀴 정도는 슬슬 달리다가 35바퀴 이후부터는 한바퀴에 꼴등 한명씩 잘라내는 겁니다. 그러니 서로 꼴등을 안하려고 발악을 하게 되더군요. 그러나... 일등이 있으면 반드시 꼴등이 있는 법, 한 바퀴마다 한 명씩 잘려나가니까 70바퀴 정도에서는 4명만이 남습니다. 4명이 마지막에 피터지게 달리면서 승자를 결정하는 규칙인데 35바퀴 이후로는 보는 간객들도 소리치고 응원하고 그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강경리치모텔 쥔장은 응원하는 다른 선수들에게서 규칙을 설명 들으며 사진을 찍다가 경기가 넘 재미있어서 마지막엔 사진 안찍고 리치모텔에 숙박하던 팀의 선수를 응원하다가 결승점의 사진을 어리버리...^^











바로 윗 사진의 여학생이 1만 5천미터 고등부 우승자인데 전날에 1만 미터에서도 우승했다는군요. 그리고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