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NYPD 2016. 11. 11. 19:10

안녕하세요?

강경리치모텔 쥔장입니다. 오늘은 론볼경기에 대하여 쓰고 싶어서...


장애인 선수단들이 저희 강경리치모텔에 숙박을 하셔서 사진을 찍어 드리려 론볼 경기장에 갔었습니다.


론볼 경기는 빙상 경기중 하나인 컬링이랑 아주 비슷하지만 아주 평평한 땅위의 인조잔디에서 하는 경기입니다. 4개의 공을 굴리는데 공의 크기가 성인 남자의 주먹의 두배 정도 됩니다. 공 내부에 쇳덩이가 들어서 무게가 상당하지만 공의 중앙을 중심으로 무게의 축이 다릅니다. 그래서 빨리 굴리면 일자로 정상적으로 구르지만 스피드가 떨어지면 공의 다른 무게축 때문에 휘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잭이라는 하얗고 작은 공에 가장 가깝게 붙여야 합니다. 점수제도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A선수의 공 4개중 하나가 잭이란 공에 가깝고 B란 선수의 공이 다음으로 가까우면 A 선수가 1점을 취득합니다. 그러나 A 선수의 공 3개가 가깝고 그 다음으로 B선수의 공이 잭에 가까우면 A 선수는 3점이 납니다. 시간제이기에 보통 7~8이닝을 경기하는데 점수차이가 크지 않으면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단거죠. 실제로 제가 관람하던 경기에서 3점을 이기고 있다가 마지막에 지던 선수가 4점을 한꺼번에 내면서 뒤집힌 적이 있어요. 당연히 난리났죠. ㅋㅋㅋ 그런데 그 뒤집힌 선수가 저희 강경리치모텔에 숙박하시고 그 해당지역의 회장님이셨습니다. 분위가가 얼마나 살벌하던지...



























선수단의 불편함이 없도록 저희 강경리치모텔 입구에서부터 각각의 객실과 객실의 내부에도 휠체어가 이동하기 편하게 시설을 설치해주신 충청남도 장애인 협회의 직원들이 많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의 복지가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어느샌가 많이 좋아 진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더 많이 나아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