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짓 눌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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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담는 프리즘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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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짓 눌려온다'

 

과거, 18세기 전반부터 50여년 동안 계속된 ‘대각성 운동’이라 불리는 신앙부흥운동은

영국과 미국의 복음적 부흥과 함께 교회생활과 사회전반에 걸쳐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

 

그 당시에,

조지 화이트필드는 죄와 심판과 지옥을 경고하면서 중생의 복음을 전했고,

존 웨슬리는 은혜에 의한 믿음을 강조하는 구원의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조나단 에드워드는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다 함을 얻는 복음의 진리를 전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중생에 관한 복음’을 전함으로써 영혼들이 구원을 받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삼았다.

 

그러나 한국교회에는 강단을 대물림하는 세습 목회자들,

편을 갈라 주먹다짐을 벌이는 목사들,

 

신도들을 육욕(肉慾)의 노리개로 삼는 목사들,

청년실업자가 넘치는 불황에도 수천억원을 쏟아 호화 예배당을 지어 올리는 대형 교회들,

 

기복(祈福)과 율법의 굴레로 성도들의 영혼을 옥죄며 실존의 자유를 속박하는 종교권력자들,

자기 신앙에도 투철하지 못하면서 다른 종교와 남의 믿음을 업신여기는 근본주의자들,

신앙을 이념으로 변질시킨 정치종교인들…

 

한국 기독교계의 슬픈 현실을 대하노라면, 가슴이 짓눌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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