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2021년 03월

04

일상을 담는 프리즘 보이지 않는 힘'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우리 나라 전래 민담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다섯 살 난 아들을 둔 홀아비가 역시 다섯 살 난 아들을 둔 과부를 맞아들여 가정을 이루었다. 동갑 나기 두 아들을 키우게 된 이 여인은 참 마음씨 착한 부인이었다. 특히 아이들 양육에 있어서 이 부인의 자세는 참으로 만인의 귀감이 될 만 하였다. 부인은 전실 소생의 아이나 자기 소생의 자식이나 한결같이 대하였다. 혹 선후를 가를 일이 생기면 언제나 전실 자식을 앞세웠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전실 자식은 점점 비루먹은 강아지 꼴인데, 그 부인의 친자식은 탐스럽게 잘 자라는 것이었다. 하는 것을 보면 똑 같이, 아니 오히려 전실 자식에게 더 잘 하는 것 같은데 참 이상한 일이었다. 집안 식구들은 이 부인이 영악하..

03 2021년 03월

03

카테고리 없음 하늘의 두 천사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하늘의 두 천사 하늘의 두 천사 서양에 이런 전설이 있다. 어떤 날 하늘의 두 천사가 각각 바구니를 하나씩 가지고 세상에 내려왔다. 한 천사는 성도들 중에 자기의 소원 성취를 위한 기도를 걷어 바구니에 담고, 또 다른 한 천사는 찬송과 감사의 기도를 걷어 바구니에 담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 중 소원의 기도를 걷는 천사의 바구니에는 세상을 다 돌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차고 넘쳤으나 그러나 찬송과 감사의 기도는 세상을 다 돌았어도 바구니에 차지 못했다고 한다. 이같이 인간들의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신앙의 한 단편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click ⊆〓∵ Retrn to All ∵〓⊇

02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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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담는 프리즘 내 것이 아닙니다/전 삼성연구원 아내의 감동실화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내 것이 아닙니다... 제 것이 아닙니다... 40대중반 어느 부부의 스토리, 오늘 아침 카톡을 도배한 감동의 글, 필독을 권합니다. 삼성 연구원 부인이 쓴 가슴 찡한 글입니다. 생생한 사진과 함께 실명으로 공개하셨네요. 한 때는 이 아름다운 집이 제 가장 큰 자랑이었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꾸민 아름다운 우리집... 잡지에 여러번 나왔다고 내심 자랑스러워 했던 우리집... 행여나 때가 탈까...혹여나 먼지 탈까... 닦고 쓸고 했던 우리집.... 하지만 남편이 아프고 보니 제가 있을 곳은 궁궐같던 우리집이 아니라 몇 평 안되는 비좁은 병실이더군요... 피곤한 내 한 몸 누일 곳은 푹신하고 안락한 라텍스 침대가 아니라 딱딱하고 좁은 보조 침상이더군요... 내 ..

01 2021년 03월

01

카테고리 없음 에디슨의 감사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에디슨의 감사 미국 오하이오주 밀런 (Miilan)이 낳은 에디슨(Edison, Thomas Alva)은무선전신기, 활동사진기, 축음기, 백열전구 외에도 수많은 기계를발명하여인류 세계에 크게 공헌한 대발명가이다. 그러나 그는 모든 것을 발명하기전 그의 젊은 날에 귀머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불행에 처하여서 조금도 낙심치 않고 분발분투했다. 그리하여 그는 인류문화에 크게 공헌한 위대한 과학자가 된 것이다. 아니, 그는 도리어 불행을 불행으로 생각지 않고 그 불행을 유익되게 이용했다. 그리고 그는 그 불행을 도리어 감사했다. "참으로 내가 귀머거리가됨을 감사하는 것은 연구에 몰두할 때 잡음이 들리지 않아서 많은 도움이된 것이다"라고 하였던 것이다. 모든 것을 감사히..

28 2021년 02월

28

일상을 담는 프리즘 In God We Trust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1851년 11월 미국 매릴랜드주에 사는 한 농부가 미국 재무성에 다음과 같은 청원서를 냈다. 그것은 미국이 만들어 내는 모든 화폐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In God We Trust)라는 말을 넣어 달라는 것이었다. 그로부터 13년 후인 1864년 미국 의회에서 정식으로 이를 결정하고 오늘까지 모든 미국 화폐에는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라는 말을 넣고 있다. 미국 돈은 단순한 미국의 돈만이 아니다. 그것은 전 세계의 돈이다. 세계 그 어느 곳에서도 미국 돈은 통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원인이 미국의 국력 때문이라고 본다. 그러나 보다 더 깊은 원인을 찾는다면 “In God We Trust"라는 그 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본인들은 알든 모르든, 본인들..

26 2021년 02월

26

일상을 담는 프리즘 ' 3일동안만 볼수 있다면'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3일 동안만 본다면」이라는 헬렌 캘러의 책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다. '만약 내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유일한 소망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죽기 전에 꼭 3일 동안만 눈을 뜨고 보는 것이다. 만약 내가 눈을 뜨고 볼 수 있다면 나는 나의 눈을 뜨는 그 첫순간 나를 이만큼 가르쳐주고 교육을 시켜준 나의 선생님 애니 설리번을 찾아가겠다. 지금까지 그의 특징과 얼굴 모습을 내 손끝으로 만져서 알던 그의 인자한 모습, 그리고 그의 아리따운 몸가짐을 몇 시간이라도 물끄러미 보면서 그의 모습을 나의 마음 속 깊이 간직해두겠다. 다음엔 나의 친구들을 찾아가 그들의 모습과 웃음을 기억하고, 그 다음엔 들로 산으로 산보를 나가겠다. 바람에 나풀거리는 아름다운 나무 잎사귀들..

24 2021년 02월

24

일상을 담는 프리즘 은혜 갚는 법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은혜 갚는 법 | 어느 목사님이 친한 친구에게 복음을 전했다. 오랜 기도 끝에 드디어 그 친구가 와이셔츠 주머니에 담배를 꽂은 채 교회로 왔다. 그래도 와 준 게 고마와서 되도록 앞자리에 앉히고 목사님은 뒤에서 눈물로 기도했다. 제발 은혜 받게 해 달라고... 설교는 시작됐고 친구는 성령의 감동을 받기 시작했다. 담뱃갑을 꺼내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손수건을 꺼내 훌쩍거리면서 많은 은혜를 체험했다. 예배는 끝났고 사람들은 다 돌아갔는데, 그 친구는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목사님이 옆에 가서 왜 안가냐고 물었다. "내가 은혜를 받았는데 어떻게 그냥가냐" "그럼 어쩔려구" "은혜를 갚아야지..." "어떻게 갚을 건데.....?" "이 교회 목사님이 총 몇 분이나..

22 2021년 02월

22

일상을 담는 프리즘 예수와 가롯 유다는 같은 사람이었다!

click 【〓 일상을 담는 프리즘 〓 】 레오나르드 다빈치는 1497년 을 완성하였다. 그는 이 그림을 그리기 위하여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와 12 제자들의 성격과 활동을 면밀히 연구하여 그들의 모든 것을 그림 속에 집약시켜 표현하고자 하였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도 유독 예수와 가롯 유다의 모습은 참으로 표현하기가 난감하였다. 다른 사람은 다 그려 넣고 이 두 사람을 그릴 모델을 찾기에 고심하던 중 밀라노의 한 성당 성가대에서 환하면서도 엄숙하고, 거룩하면서도 따사롭고, 고결하면서도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찬양하고 있는 한 청년을 보았다. 다빈치는 그 자리에서 그 청년을 모델로 예수의 모습을 그려 넣을 수 있었다. 작품을 시작한지 2년이 넘게 흘렀으나 가롯 유다의 모델을 찾지 못하여 그림은 이직 미완성이었..

20 2021년 02월

20

일상을 담는 프리즘 니콜라스 헤르만(Nicholas Herman)

click 【〓 일상을 담는 프리즘 〓 】 브라더 로렌스(Brother Lawrence)로 알려진 니콜라스 헤르만(Nicholas Herman)은 1611년 프랑스에서 십대 때 ‘30년 전쟁’에서 부상을 당해 다리를 절게 되었다. 그 후 여러 일을 전전하다 55세 때, 영혼의 목마름을 채우려고 파리에 있는 카르멜 수도원에 평신도 수도사로 들어가 부엌일을 하게 되었다. 그는 수도사들의 식사를 해주면서 부엌을 천국으로 만들었다. 그는 자신이 만든 식사를 수도사들이 먹는 것을 바라보면서 항상 감사했다. “하나님! 이 귀한 천사들을 섬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에게 비천한 부엌일은 가장 즐거운 일이었다. 그는 아무리 하찮은 일도 사명감을 가지면 소중한 일이 된다고 여겼다. 수도사들을 섬기면서 행복은 갈수록..

18 2021년 02월

18

일상을 담는 프리즘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영화 ‘벤허(Ben-Hur)’

click 【〓 일상을 담는 프리즘 〓 】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영화 ‘벤허(Ben-Hur)’는 1959년 제작 당시 수많은 신기록을 남겼다. 당시로서는 천문학적이었던 약 1천5백만 불의 제작비가 들었고, 영화가 나오기까지 10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영화에 출연한 사람 수만 해도 10만여 명이 넘는다. 아카데미에서는 무려 11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바다에서의 격전과 전차 추적 장면은 영화사에 길이 빛나는 명장면이다. 이 영화의 원작자는 남북전쟁의 영웅이자 터키 대사를 지낸 바 있는 루 월레스이다. 유명한 장군이면서 동시에 문학에도 소질이 있었던 월레스는 어느날 그의 무신론자 친구 로버트 잉거솔(Robert Ingersoll)과 함께 기독교의 신화를 영원히 없애버릴 책을 써서 그리스도의 굴레로부터 인류를 ..

16 2021년 02월

16

일상을 담는 프리즘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click 【〓 일상을 담는 프리즘 〓 】 우리 주위엔 수많은 바벨탑이 있다. 염려가 많은 것도 바벨탑을 쌓는 것과 같다. 사실 염려와 교만은 같은 것이다. 왜냐하면 염려가 많다는 것은 하나님을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 믿지 못하고 하나님을 안중에 두지 않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지나친 걱정과 염려와 근심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 자신을 돌보려는 교만한 태도에서 나오는 것이다. 또한 상처를 잘 받고 절망을 잘하는 것도 바벨탑을 쌓는 것이다. 사실 성도의 어려움에는 하나님의 크신 뜻이 있다. 그 크신 뜻을 무시하고 절망하는 것은 교만한 모습이다.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기 때문이다. 니체도 처음에는 겸손하다가 나중에 교만해져서 하나님이 없다고 했다. 그는 45살에 미..

14 2021년 02월

14

일상을 담는 프리즘 ♧~오드리햅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글~♧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오드리햅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글~♧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어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

12 2021년 02월

12

일상을 담는 프리즘 412년 전 '사부곡'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412년 전 '사부곡' 남편이 31세에 요절하자 가시는 길에 읽어 보시라며 남편의 관속에 넣어 둔 조선중기 한 여인의 한글편지가 412년만에 공개돼 숙연케 하고 있다. 그녀는 관속에 편지와 함께 병든 남편을 낫게 해달라고 천지신명께 기도하며 자신의 머릿카락을 삼줄기와 엮어 만든 신발과 어린아이(유복자)가 태어나면 줄 배내옷까지 넣어 남편의 넋을 위로했다. 「순애보」편지는 경북 안동시 정상동 택지개발지구에 묻힌 고성 이씨 이응태의 부인이 쓴 것으로 후손들이 지난 1998년 4월 묘지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다. 가로 60㎝, 세로 33㎝ 크기의 한지에 붓으로 쓰여진 이 편지는 1998년 9월 25일부터 안동대박물관에 전시됐다. 당신은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

10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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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담는 프리즘 엑사고라조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성경은 ‘세월을 아끼라’고 권한다. 이 말은 놀지 말고 열심히 일하라든가, 정해진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일을 끝내라는 뜻이 아니다. 우리말 ‘아끼라’고 번역된 헬라어 ‘엑사고라조’는 ‘건져 올리다’는 의미다. 모든 사람에게 하루는 24시간이다. 어떤 사람은 그 1초 1초를 무의미하게 흩날려 버리고, 어떤 사람은 진리로 건져 올린다. 영원한 진리로 건져 올린 시간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 시간은 이미 영원에 접속된 까닭이다. 시간을 진리로 건져 올리는 사람이 자신의 인생초침이 멎는 순간, 인생 짧음과 덧없음을 한탄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click ⊆〓∵ Retrn to All ∵〓⊇

08 2021년 02월

08

일상을 담는 프리즘 '가슴이 짓 눌려온다'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가슴이 짓 눌려온다' 과거, 18세기 전반부터 50여년 동안 계속된 ‘대각성 운동’이라 불리는 신앙부흥운동은 영국과 미국의 복음적 부흥과 함께 교회생활과 사회전반에 걸쳐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 그 당시에, 조지 화이트필드는 죄와 심판과 지옥을 경고하면서 중생의 복음을 전했고, 존 웨슬리는 은혜에 의한 믿음을 강조하는 구원의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조나단 에드워드는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다 함을 얻는 복음의 진리를 전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중생에 관한 복음’을 전함으로써 영혼들이 구원을 받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삼았다. 그러나 한국교회에는 강단을 대물림하는 세습 목회자들, 편을 갈라 주먹다짐을 벌이는 목사들, 신도들을 육욕(肉慾)의 노리개로 삼는 목사들, ..

06 2021년 02월

06

일상을 담는 프리즘 팬티의 용도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팬티의 용도 아프리카 오지 족속에게 선교를 간 선교사가 있었다. 그들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살았다. 그들은 그렇게 살면서도 전혀 부끄러움을 몰랐다. 그러나 선교사 부부는 그들의 벌거벗은 모습을 볼 때마다 몹시 민망스러웠다. 그래서 본국에 편지를 써서 그들이 입을 팬티를 대량으로 보내 달라고 하였다. 본국에서 여성용 팬티와 남성용 팬티가 왔다. 선교사 부부는 주일이 되자 팬티를 가지고 예배당으로 갔다. 예배가 시작되기 전 교인들에게 팬티를 나누어주며 팬티를 입으라고 하였다. 교인들이 팬티라도 입고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며 선교사는 너무나 기쁘고 은혜스러웠다. 예배를 다 드리고 집으로 가기 위하여 예배당문을 나섰다. 교인들은 예배당 문에 나와 모두 팬티를 ..

04 2021년 02월

04

일상을 담는 프리즘 작은 실천 하나가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작은 실천 하나가 비가 내리던 어느 날 필라델피아의 한 가구점에 할머니 한 분이 가구를 구경하고 있었다. 그 때 가구점 주인이 "할머니 가구를 사러 오셨습니까?" 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할머니는 "아니요, 비가 와서 밖에 나 갈 수 없고 내 운전사가 차를 가져 올 때까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서 이리저리 봅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주인은 "그래요, 그러면 운전사가 올 때까지 들어와 계십시오. 아주 좋은 안락 의자도 있습니다." 라며 그 노인을 따뜻하게 대해 주었다. 이 가구점 주인은 아무 관계도 없는 노인에게 자기 해야 할 분수를 넘어서 친절을 베풀었다. 그 후 이 가구점 주인에게 편지가 한 통 배달되었다. 이 편지는 강철왕 카네기에게서 온 편지로 '회사..

02 2021년 02월

02

일상을 담는 프리즘 새해 새날이라는것은....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사람이 사는 것은 사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실은 자기 생명을 갉아먹는 것, 다시 말해 죽어 가는 것이다. 오늘 하루를 살았다는 것은 오늘 하루분의 생명을 갉아먹고 그만큼 죽었다는 말이다. 30년을 산 사람은 자기 생명을 30년 갉아먹었고, 그 세월만큼 죽은 것이다. 갉아먹고 갉아먹다 더 이상 갉아먹을 것이 없는 상태, 그것이 죽음이다. 그때부터는 무덤 속의 미생물들이 나를 갉아먹는다. 스스로 더 이상 갉아먹을 생명이 없는 내가 도리어 나 아닌 것에 의해 갉아먹히는 것이다. 또 다시 새해가 시작되어 두번째 달 둘째날이되었다. 어제와 똑같은 날일 뿐인데도 사람들은 새해, 새날이라고 들뜬다. 새해는 달력의 교체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새해 새날은 존재의 ..

31 2021년 01월

31

일상을 담는 프리즘 세계 제일 큰 교회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세계 제일 큰교회 #1.어느 예수 잘 믿는 흑인 남자가 한 사람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 흑인 남자가 사는 동네에서 좀 떨어진 백인 지역에는 아주 크고 화려하게 잘 지은 큰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일이면 고귀하게 생긴 많은 사람들이 고급 승용차를 타고 와서는 거룩하게 예배를 들리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이 흑인의 소원은 단 한번 만이라도 좋으니 자기도 그 교회에 들어가서 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그 교회는 백인들만의 교회요 흑인들은 근처에 얼씬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흑인 신자는 하루도 빼지 않고 열심히 기도를 올렸습니다. “주님, 제 소원을 들어주십시오. 단 한번 만이라도 좋습니다. 저 아름답고 훌륭한 교회에 들어가..

29 2021년 01월

29

일상을 담는 프리즘 천국은 직분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천국은 직분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어느 교회에 장로님이 한 분이 계셨는데 너무 믿음이 좋은 분이었다고 합니다. 교회의 궂은 일 도맡아 하시고 기도 열심히 하시고 봉사도 많이 하시고... 그런데 이 장로님이 늙어 그만 돌아가셨습니다. 이 장로님은 천국에 가시게 되었죠. 장로님은 너무 기뻐하시면서 할렐루야를 부르며 천국 문을 들어섰는데, 천사 몇이 나와서 환영을 하는 둥 마는 둥 별로 크게 반가워하는 것 같지가 않더랍니다. 장로님은 마음에 서운한 감이 들었지만, 천국이라는 곳이 그런 곳인가 보다...하고 그냥 계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났는데, 갑자기 천국 전체가 벌컥 뒤집어질 만큼 시끌시끌하면서 수많은 천사들이 분주히 돌아다니며 무엇인가 준비를 하고 ..

27 2021년 01월

27

일상을 담는 프리즘 한국교회 현실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더불어 권력의 맛, 자리의 맛은 세상 어떤 요리보다 달콤한 맛이 나는 최상의 진미다. 연일연야 감투싸움과 권력싸움에 목을 매는 것을 보면 그 맛의 진가를 알 듯 하다. 어찌 성직자들이 정치속 보다 더 추악한 금권선거를 치른단 말인가. 도대체 그 돈은 누구의 돈이며,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지, 정확히 돈의 방향부터 알고 싶다. 모두가 진정 자신들의 호주머니 돈이라면 그렇게 기분 좋게 나누어 썼을까? 그러나 십자가는 이미 하나의 형상으로 성전에 장식품이 되어버렸다. 십자가 앞은 무릎을 꿇어야 할 자리이기에 감히 목이 곧은 자들은 무릎을 꿇을 수가 없다. 그들의 무릎은 이미 석회석으로 굳어져서 십자가는 홍보용으로 권력을 탐하는 수단일 뿐이다. 이러한 자들은 ..

25 2021년 01월

25

일상을 담는 프리즘 토지는 하나님의 것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연봉 1억원이 넘는 근로자가 10만 명을 넘어섰지만 사실상 실업자 수가 400만에 달하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 종합부동산세를 부담하는 미성년자가 400명이 넘는 반면 끼니를 거르는 결식아동이 6십만에 달한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신자유주의의 화려한 수사(修辭)에 현혹된 우리의 불행한 선택이 부메랑이 되어 젊은 세대의 목을 옥죄고 있다. 우리 국민 10%가 전국 토지의 72%를, 1%가 45.3%를 보유하고 있다. 이 10%가 전 국토(남한 10만㎢)에서 전남・북과 충북(국토의 28%)을 제외한 면적을 갖고 있으며, 1%가 경기도와 경남・북 그리고 6개 광역도시를 합친 넓이(국토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토지 소유의 심한 불균형이다. 토지는 모든 살아있는 생명..

23 2021년 01월

23

일상을 담는 프리즘 사랑은 향기로운 예술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사랑은 향기로운 예술 1.남성은 에로틱하나 여성은 로맨틱 하다. 그래서 남성의 사랑엔 진실이 없고 흑심만이 가득하다고 한다. 그러나 여성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보다 '사랑' 그 자체를 그리고 사랑이라는 어휘를 더 사랑하고, 연인을 가졌다는 그 사실만으로 황홀해지고,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정감에' 혼자서도 도취된다고 한다. 2.그래서 여성은 사랑하는 사람과 말없이 걷던 푸른 숲길을, 또 마주앉아 향기로운 차를 마시던 예뿐 찻집을, 그리고 한송이 꽃을 건네받던 그 황홀한 순간을 오래토록 못잊어 한다. 잊지 않으려고 애쓰기도 한다. 3.혼자 있는 시간이면 이 눈부신 기억을 황홀히 떠올려 음미하고 새김질하고, 또 찬란하게 비춰보..

21 2021년 01월

21

일상을 담는 프리즘 고려 대장경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476년으로부터 어림잡아 1000년 후에 이탈리아 르네상스가 꽃핀다. 마찬가지로 1011년 고려대장경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후 1000년이 돼가는 오늘날 대한민국 르네상스는 펼쳐진다. 그만큼 고려대장경은 대한민국 르네상스의 원천(源泉)이라 할 만하다. # 고려는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대장경을 만들었다. 첫 번째,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은 거란의 침입을 불력(佛力)으로 물리치고자 1011년(현종 2년)부터 77년에 걸쳐 이뤄졌다. 두 번째, 속장경(續藏經)은 초조대장경을 보완한 것으로 1092년(선종9년)부터 9년여에 걸쳐 대각국사 의천이 흥왕사에 설치한 교장도감을 통해 편찬했다. 세 번째, 재조대장경(再雕大藏經)은 1232년 몽골 침입 당시 초..

21 2021년 01월

21

일상을 담는 프리즘 글로벌한 민족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약 60년 전 북한 공산군이 남한을 침공하자 미국은 연인원 179만 명의 젊은이를 한국의 전쟁터에 보냈다. 워싱턴 참전기념 공원에는 “그들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나라로 갔다”고 적혀 있다. 젊은 미군들에겐 암흑 같은 불안이었을 것이다. 179만 명 중 약 3만7000명이 죽었다. 미군의 피로 한국은 생명을 건졌다. 1년에 결핵으로 죽는 인류는 170만 명이다. 말라리아로는 100만 명이 죽는다. 말라리아가 있어도 한국인은 아프리카에 간다. 말라리아가 창궐해도 세계의 구호요원은 미얀마의 사이클론 시체 밭으로 들어간다. 세상에는 작은 불안감에 겁내지 말고 해야 하는 일이 있다. 한국이 미국의 동맹이므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군대를 보냈다. 우리는 보냈고 미국..

19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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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담는 프리즘 두 국민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국민에는 두 종류가 있다. 진실과 결합한 국민과 그렇지 않은 국민이다. 진실과 결합하면 진정한 피플 파워(people power)다. 필리핀에서 독재정권을 무너뜨렸고 루마니아에서 차우셰스쿠를 처형했다. 1987년 한국에선 민주혁명을 이뤄냈다. 그러나 진실과 결합하지 못하고 허위정보나 괴담에 이끌리면 국민이 아니라 다중(多衆)이다. 진실의 질량보다는 숫자로 움직인다. 프랑스의 계몽주의 사상가 몽테스키외(1689~1755)는 “시민들은 사라질 수 있지만 인간은 남는다”고 말했다. 정보가 왜곡된 시민은 사라질 수 있지만 진실은 남는다. 대중은 복잡한 존재다. 양파와도 같아 한 명씩 한 명씩 벗겨내면 다 이유가 다르고 욕망이 다르다. 지도자는 촛불만 보지 말고 진실의 ..

17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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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담는 프리즘 성직자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종교는 세속에 지친 영혼의 마른 입술 속으로 맑은 물을 흘려준다. 물은 내장을 돌면서 욕망과 갈등에 오염된다. 오수가 제대로 배설되도록 하는 건 정치의 몫이다. 성직자가 강한 것은 잃을 게 없기 때문이다. 그들에겐 땅도, 아파트도, 직장 의자도 없다. 신부와 승려에겐 가족도 없다. 스님은 쇠고기도 먹지 않는다. 버릴 것도 없는데 그나마 남은 육신마저 고행으로 가볍게 만든다. 그러나 안락에 빠진 목사, 성추행하는 신부, 부패한 승려도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성직자들은 가벼운 몸과 강한 정신으로 세속의 울타리를 훌쩍 뛰어넘곤 했다. 수많은 가톨릭·개신교 전도사가 순교했고 적잖은 승려가 억압과 폭력에 맞서 분신했다. 60년대 초 베트남의 독재자 디엠은 가톨릭 신자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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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담는 프리즘 위대한 대한민국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대한민국은 ‘큰 심장을 가진 작은 거인’이다. 한국의 프로야구 역사는 30년이 채 안 된다. 미국은 130년, 일본은 60년이 넘는다. 그런 한국이 오래전 올림픽에서 우승하고 야구 월드컵에서 준우승했다. 잔디밭도 별로 없는 나라가 세계 여자골프를 점령했다. 한국은 인구로는 20위 안에도 못 들고 경제력으론 13위지만 ‘1등 종목’은 미국·중국·러시아가 별로 부럽지 않다. 36년을 식민지로, 3년을 내전으로 신음했던 나라가 건국 40년 만에 올림픽을 치러냈다. 대한민국은 ‘인류의 기록제조기’다. 1940년대 독일·이탈리아·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의 3대 추축국(樞軸國)이었다. 일본이 항공모함을 만들 때 한국은 보릿고개마다 초근목피로 연명했다. 그러나 지금 한국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