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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하고 구수한 누룽지 닭백숙으로 몸보양 제대로~!! / 청운 누룽지 닭백숙/ 백운호수 맛집/ 백운호수 닭백숙/ 백운호수 누룽지 닭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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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外의 맛

2014. 2. 19.

 

 

안녕하세요, 진리의 곱소입니다,

최근에 건강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포스팅을 못 올렸었죠,,,

그간 찾아주신 방문자님들,,, 넘 감사합니다...^^

최근에,, 몸이 조금 나아지고,, 몸보신 겸 맛난 음식을 먹으러 갔답니다,,

 

 

곱소는 요즘 급 저하된 컨디션으로 인해 간만에 바람도 쐬고 맛난것도 먹을 겸 백운호수로 떠났습니다!

 

 

 

 

 

백운호수 인근에 위치한 청운 닭백숙에 도착!~!!!

이집은 오리백숙과 닭백숙 두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곱소는 오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닭백숙으로 주문했답니다.^^!

 

 

 

 

소금을 넉넉하게 내어줍니당.

이 집은 주문하면 바로 압력솥에 조리를 시작하는 것 같은데, 덕분에 20분 이상을 이 소금만 보고 기다리자니 너무 배고팠다능ㅜ.ㅜ

 

사장님..... 김치라도 좀 주세요.... 현기증난단말이에요...

 

 

 

 

 

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백숙이 나옴과 동시에 깔리는 밑반찬들.

 

 

 

 

밑반찬1. 깔끔한 물김치

조미료를 전혀 안쓴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깔끔하고 간도 삼삼하니 매우 좋았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밑반찬2. 진격의 무와 갓김치

김치를 이렇게 큰 조각채로 주시고 직접 잘라먹어야 하는데, 손바닥보다 더 큽니다.

이렇게 주시는걸 보니 밑반찬 재사용도 하지 않는다는 반증이 되겠네요.

이 또한 너무나 맛있었네요^^

 

 

 

 

밑반찬3. 아름다운 오이피클

오이피클이 시각적으로나 미각적으로 '아름답다!' 고 느껴지더군요.

한국식 오이장아찌도 아니고 외국식 피클도 아닌 중립적인 맛인데, 간이 정말 심심하고 아삭아삭하니, 입맛이 확~살아나네요.

 

 

 

 

 

밑반찬4. 겉절이

이 겉절이는 한번 더 리필해서 싹싹 다먹었는데요, 제가 올해 통틀어 먹어본 겉절이 중에 최고였습니다.

인생을 통틀어도 세손가락 내에는 꼽힐 것 같아요ㅜ,ㅜ

 

 

 

 

 

드디어 메인, 닭이 나왔습니다.

닭의 크기는 토종닭은 아니고 삼계용 닭도 아닌, 그냥 평범한 치킨집정도 크기의 닭입니다.

 

 

 

 

 

엄청 큰 뚝배기에 누룽지 죽도 나오고요.

찹쌀을 이용한 듯 한데, 밑부분을 절묘하게 눌려서 구수한 누룽지 맛을 내더군요.

일반 맵쌀 누룽지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제까지 먹던 닭죽의 부드러운 느낌에, 찹쌀 누룽지의 쫀듯한 식감과 구수한 맛이 더해지면서 이미 숟가락은 멈출 수 없게 됩니다.

 

 

 

 

 

전체 상차림, 푸짐합니다.

 

 

 

 

 

제 접시.

다리를 양보해 주신 지인.

 

 

 

 

 

소금에 찍어서도 한입!

 

 

 

 

겉절이와도 한입!

살코기가 정말 쫀득합니다.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백숙도 괜찮았지만 누룽지닭죽과 깔끔하고 있을것만 딱 갖춘 밑반찬이 정말 좋았네요.

한참 먹고있는데 옆을 보니 이천희, 전혜진 부부가 식사하고 있더라구요.

연예인 부부 이외에도 가족, 친구, 연인 단위로 7시쯤 되니 주차장은 만차가 되어있고 가게도 꽉 차서 과연 유명세를 실감할 수 있었네용.

 

 

여러분들도 오늘, 뜨끈한 보양식으로 건강 챙기셔요^ㅠ^

갠적으로 3인이 가시면 누룽지 닭백숙 \ 33,000원 (3인 기준)이 적당할 듯 싶고요!

그 이상 가시면 막국수 하나 주문하셔서 함께 드시면 딱 적절하실 것 같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