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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2018. 11. 30. 23:07

바람처럼이가

바람처럼 다녀온곳이 용비지

때는 11월10일

기대했던 물안개는 없던날...








바람처럼은 장난꾸러기...

어안 장난...


―이해인, 어느 날의 커피 中
ㅤㅤ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 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이해인, 어느 날의 커피 中


흐르는 배경음악 :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돈데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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