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중투어 2일차 - 하치오지+오미야 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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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이야기

2018. 10. 29.

 

 

 

 

하치오지의 날씨는 아주 포근하다. 움직이면 덥게 느껴질 정도

어제 밤엔 흥분해서 호텔방이 더웠는데 새벽엔 추웠다.

추위가 느껴져 깼는데 평소 일어나던 시간ㅋㅋ

더 뒹굴거릴수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 놀기로!

 

하치오지를 검색하니 이곳은 다카오산이 유명하다고...

호텔에서도 그리 멀지않고 산에 케이블카도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울창하고 큰 산이었다.

지역명소인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관광객들로 붐볐다.

 

이제 본격적인 현중투어

오늘은 사인회

 

오후2시 하치오지 타워레코드 사인회

당첨은 안되었지만 응원하러 왔다.ㅎㅎ

 

사인회 이벤트 약 2시간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행사장은 준비완료

팬들도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사인회 당첨 인원은 66명이라고

그냥 얼굴보러 오신 팬들도 상당수 와있었다.

시작전에 기념으로 앨범 한장 더 사고...

기다리는데, 역시 팬질은 기다림의 연속이 맞는듯ㅋㅋ

 

정각2시에 사인회 시작!

내스타 김현중의 등장과 함께 팬들 환호와 박수

이쁜 웃음으로 인사하며 손가락을 입에대고 쉿!

매장안이어서 다른분들께 피해줄까봐 그런듯 싶고

팬들도 말 잘듣기에 웃으며 쉿!

사인회는 초스피드로 진행

2시 12분에 끝ㅋㅋ

 

그 12분 동안 현중의 얼굴을 약5초 정도 본 것 같은데

사인받을 팬들은 서있고 현중은 앉아있고...

사인받으면서 팬들 움직일 때 살짝 살짝 현중의 얼굴이 보였는데

그때마다 환호 ㅋㅋ

나도 기웃기웃 까치발 하며 5초 정도 본것 같은데

1초를 FULL로 보는 것이 아니라 0.5초씩 10번 나눠본듯ㅋㅋ

암튼 이 상황이 넘 웃기고 재밌었다.

 

사인회 마무리 인사는 현중이 모두 일어로 해서 못알아듣고ㅜㅜ

대강 어제 공연 즐거웠다. 오늘 오미야에서 사인회 내일 공연 한다 그런듯...

정확히 알아들은 말은 타노시캇타 데스랑 오미야ㅋㅋ

그러니 내 해석이 잘못되었어도 어쩔수없어요.ㅎㅎ

 

하치오지 사인회가 끝나고 밖에나왔는데 스타일리스트 언니들이 타고있는 차 발견!

혹시나 싶어 기다렸는데 내스타는 이미 떠난듯ㅋㅋ

 

하치오지에서 오미야까지 이동했는데...

후~힘들었다.

헤매지는 않았는데 오래걸렸고 기차 한번 갈아탈때 마다 긴장ㅋㅋ

겨우 늦지않게 오미야역에 도착!

얼마나 감격스럽던지ㅋㅋ

 

미친듯이 HMV를 찾아 5층까지 올라갔는데

엥~아무것도 없다.

밖을보니 야외에서 사인회 진행준비중이었던 것!

 

이왕 올라온 김에 내스타 CD진열해 놓은것 사진 한장 찍고

시간이 없어서 CD구입은 못하고 행사장으로 고고

 

2층에서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구조라 2층에 대기

기다리는 동안 바람이 좀 부는데 쌀쌀!

하루종일 더웠는데 역시 밤이되니 기온이 내려간 듯 싶었다.

스카프 꺼내서 칭칭 두르고 또 기다림!

기다리는데 "여기 맞아? 아니지?"하는 한국말이 들려서 쳐다보니 제미니밴드의 준형씨와 은총씨

미리와서 자유시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2층에서 행사장 내려다보다가 1층 스탭들있는데 가서 이야기도 하고 사인회도 지켜보는 모습!

내가 원래 잘나가는 연예인들도 안 반가워하는데, 밴드멤버들 보니 반가웠다.ㅋㅋ

막 아는척 하고 싶었지만 주책인것 같아서 참음ㅋㅋ

 

5시 약간 지나서 사인회 시작!

이곳 역시 66명

나도 신청했었는데 현장에 와보니 당첨이 안된것이 많이 아쉽다.ㅜㅜ

 

암튼 이번 사인회도 초스피드로 진행

또 10~15분 만에 끝났는데...

내일 공연을 위해 엄청난 걸 준비했다고...

아니, 어제 이미 엄청났는데 어떻게 더 엄청날수가 있을까?

공연이야기는 내일 보고 알려드릴께요.

진짜 엄청났는지 뻥이었는지ㅋㅋ

 

사인회 끝나고 호텔 찾아 체크인

어제보다 두배 비싼방인데 사이즈는 별 차이없고ㅋㅋ

침구는 쫌 좋아보이는 듯...

 

혼자하는 여행이라서 청승떨기 싫어서 좀 좋은 호텔 잡았는데

전망 좋은 11층이라 답답하지 않아서 좋은것 같다.

 

일단 오늘의 미션을 모두 완수한 나에게 셀프 칭찬을

짝!짝!짝!

 

아직 배부르지만 맛있는것도 먹고 목욕도 하고 편지도 쓰고...

이밤을 즐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