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출연 [기생원정대 Ep.5] 완성된 버거형 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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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이야기

2020. 12. 23.

버거 : 김 PD 믹싱 한 거 들려줘봐.

현중 : 믹싱은 아직 안 됐고, 녹음한 거. 

 

현중 : Verse 한번 들어볼래요?

버거 : 오케이

♪ 어우야, 사는게 힘들다고 기죽지 좀 마라. 다 그래 빙그레 그래. 배 나왔다 아저씨라 비웃지 좀 마라. 아저씨라 원래 그래. 그래.

버거팀 : 와우~ 야~ 짝짝짝

버거 : 잘했다.

현중 : 맘에 드세요?

 

버거 : 감사해야 될 게 나같은 천재 아티스트랑 음악을 한 거잖아. 이런 작업 해봤어?

현중 : 어우, 못 해봤어요. 너무 힘들어요. 지금 내가

 

버거 : 너 연예계 생활 몇년이야? 지금.

현중 : 저 16년 입니다.

버거 : 16년이야? 나보다 선배네.

현중 : 허허허

 

현중 : 근데 오늘 여기서 힘을 더 살리려면, 어~ 왜 이렇게 피곤하지?

버거 : 피곤하지. 너도 제정신이 아닐 텐데. 지금.

현중 : 이제 코러스를 해야 돼요. 대부분의 코러스는 전에 태수 형님이랑 제가 대충 깔아놨는데 여기서 또 분위기를 내려면 다같이 여기있는 버거형 식구들이 다 녹음을 해야 돼요. 근데 여기서, 우리 녹음실 여건상 이어폰이 하나 밖에 없어서 앞에서 지휘를 해줘야 되는데 지휘자 선생님을 한분 모셨어요.

 

최태수 등장에 모두 하하하

 

현중 : 자, 태수형님 들리세요?

태수 : 네 잘 들립니다.

현중 : 형님이 해주셔야 돼요. 

 

♪ 위하여

현중 : 진짜 멋있게 나오고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자. 가요. 

♪ 위하여

 

현중 : 너무 좋아요. 지휘 좋아요. 다음 거 갈게요. 자 처음 '어우야' 갈게요. 

 

현중 : 태수 형님 한번 들어보세요. 이 뉘앙스. 자 '어우야' 갈게요.

버거팀 : ♪ 어우야

 

현중 : 오~ 좋았어요. 지금! 계속 갈게요.

버거팀 : ♪ 우~우~한잔 따라봐. 우~우~한잔 따라봐. 

 

현중 : 오케이. 나오세요.

(다 같이 듣기)

 

현중 : 이제는 코러스 부분에서 형만 하면 돼요.

버거 : 나만 잘하면 되네.

 

현중 : 네. 제가 알려드릴게요. 진짜 끝났어요. 형. 텐션. 자, '어우야'는 형의 모든 걸 다 짜내야 해요.

버거 : '어우야~'

 

현중 : 오케이! 이걸로 갈게요.

버거 : '미쳐볼까'

현중 : 오케이! 이것도 좋고요.

 

현중 : 아무거나 내뱉어 보세요. 저보단 형이 잘하니까 이런 걸

버거 : '준비됐나~'

현중 : 오케이! 지금 거가 제일 좋다! 형. 나오세요. 고생하셨습니다.

모두 : 짝짝짝

 

현중 : 오케이. 마지막이니까 한번 들어봐요.

♪ 헤이 브라더. 야 인생 뭐 없다. 어우야. 

 

모두 : 와아~ 짝짝짝

버거 : 진짜 고생했다. 이제 또 후반 작업이 있나?

현중 : 믹스하고 튠 잡고 박튠하고

태수 : 뼈대만, 소리만 받아 놓은 거야.

버거팀 : 너무 좋은데요. 진짜

버거 : 만약에 조금만 더 만져진다면 더 신나 지는 거 아니야?

현중 : 한 열 배 이십 배 더 좋아질 거예요.

버거 : 진짜로?

현중 : 고생하셨습니다.

 

Q "어우야" 노래 성공 유무

 

현중 : 글쎄요. 음악이 성공하고, 안 성공하고는 우리가 같이 만드는 제작하는 사람들의 예상대로 되는 건 아니에요.

 

현중 : 우리가 이렇게 녹음을 열심히 했다고 대박이 나지는 않을 거예요. 

 

현중 : 다들 모든 가수들이 이렇게 더 열심히 녹음을 하고 있으니까요.

 

2020. 12. 25. 발매예정 어우야

새벽 1시 발매 회의

버거 : 아우, 진짜 수고 많았다.

현중 : 형 고생하셨습니다.

 

버거 : 음악이 너무 좋게 나와서 사실

현중 : 마음에 들어요?

버거 : 응

현중 : 뭔가 내 가수 생활에 최고로 힘든 거 같아요. 요 며칠이 꿈같네. 지금 몇 시지? 

 

현중 : 며칠 째 새벽까지 뭐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버거 : 일주일에서 열흘은 밤샌 거 같다. 정말 고생 많았어. 이거 어느 정도 작업 마치면 그것도 너한테 권한을 줄까?

현중 : 뭐요? 또 또 뭘 줘요.

 

버거 : 시즌2를 기획하는 건 어때?

PD : 시즌2요?

버거 :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거야.

 

현중 : 좋죠. 이렇게 열심히 잘 만들었으면 뮤직비디오 잘 찍으셔서 잘 활동해 나가시면 참 좋죠.

버거 : 아니, 내가 혼자서 찍으면 안 되는 거고.

현중 : 감독도 있어야겠죠?

버거 : 봉형 알지? 준호형. 봉준호 형. 준호형도 이 뮤직비디오에 아마 참여하게 될 거고 아마 뮤직비디오에 너도 출연해야 될 거야.

 

현중 : 저도요? 시즌2? 근데 저 앨범 활동 내 껀 안 해요?

버거 : 조금 이따 해. 이거부터 임팩트 있게 해서 내년에 내가 확 올라가면 내 꺼 2집 바로 들어갈 수 있게 준비하고. 그렇게 해서 뮤직비디오 제작을 하는 걸로 하자고. 뮤직비디오 이번에 작업할 때 진구랑 조인성. 인성이 이렇게 해갖고 너랑 나랑 사각 편성을 해서 약간 옛날 태사자 느낌으로 다시 한번 가보자고. 그렇게 해서 가는 걸로 하자고. 뭐 간만에 F4네. 하여튼 그렇게 해.

현중 : 욕은 아니죠. 형.

 

버거 : 절대 욕은 아니고, 그냥 지금 정신 몽롱할 때 형이 다 던져놓고 일단 하는 거니까. 얘기하면 빠꾸 없이 지키는 사람들이니까 우리. 뮤직비디오 시즌2 때 출연 기회를 주자. 쉿. 조용히 해. 아무것도 얘기하지 마! 

 

현중 : 나, 위염 걸린 거 같아요. 형. 녹음 끝나니까 여기가 쓰려요.

 

버거 : 수익금을 현중이랑 나랑 같이 기부활동을 하고 싶어.

현중 : 수익이 나요? 이게?

버거 : 음원 수익!

현중 : 글쎄, 음원 수익이 어떻게 나는 거예요? 근데 음원 수익은 그렇게 많이 안 나요. 초 대박이 나지 않는 이상.

버거 : 그렇기 때문에 이건 초 대박이라는 거야. 혹시나 혹여나 행여나 이게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간다면

 

현중 : 형. 혼자 가세요. 전 세계적으로 형 혼자 쭉 가시면 될 거 같아요. 

 

현중 : 진짜로 형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현중 : 형, 초반에 이 노래로 행사가 잡힌다. 10개다. 그러면 10개 행사의 지분을 저에게 반을 주세요.

버거 : 행사 페이 반을?

 

현중 : 네. 내 페이는 형 불우이웃 돕기 하세요.

버거 : 1/3로 트라이 안되니?

현중 : 괜찮아요. 괜찮아요.

버거 : 아니야. 내가 더 줄게.

 

현중 : 안 줘도 돼요. 형. 그냥 형 불우이웃 많이 도우시고요. 형 앞날을 응원합니다. 저는 뒤에서 박수만 계속 치고 있을게요.

버거 : 연락 안 받는 거 아니지? 너처럼 응원합니다 하는 애들이 갑자기 수신차단이 되고 연락이 안 되더라고

현중 : 형, 응원은 뒤에서 하는 거예요. 

 

버거 : 노래 만들어지기 전까지 연락은 돼야 돼. 그러면 오늘 여기까지 마무리하는 걸로 하고, 시즌2 뮤직 비디오 제작은 현중이 출연할 수 있도록 해 주고

현중 : 오늘 너무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버거 : 그동안 음악 만들어준 김현중 님께 박수! 짝짝짝

 

버거 : 형이 영화도 하나 만들 건데 네가 시나리오 한번 써볼래?

현중 : 그럴래요? 뭐 어디까지 가나 보죠.

 

Q. 김현중에게 음악이란...

 

현중 : 저에게 음악이란 그냥 저인 거 같아요. 음악으로 제가 대중들한테 사랑을 받기 시작해서 연기라는 것도 하게 됐고, 살다 보니까 음악이 곧 저고 저를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

 

현중 : 그냥 음악은 나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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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에게 "음악은 바로 나다." 라고 인터뷰한 것 처럼

내 스타 내 가수에게 음악은 장난 아니고 그야말로 진심이고 진짜다. 

솔로 이후 발매된 자기 앨범은 계속 프로듀싱에 참여해 왔고,

제대 이후 발매된 모든 앨범은 작사 작곡은 물론 메인 프로듀서로서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 해 온 뮤지션으로 정말 열심히 가수 활동을 해오고 있다.

 

버거형이 가수와 앨범 제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곡 제작을 요구하는데,

기생 컨셉트라 너무 무례하고 무식해서

이 영상을 김현중 님의 팬 입장에서 볼 때 매우 불편했다. 

 

하지만 곡 만들고 디렉팅하고 제작하는 전 과정 내내 내 스타 내 가수의 프로다운 멋진 모습 볼 수 있어서

그부분이 너무 좋았던 것도 사실이다.

 

지나치게 고퀄리티인 곡 '어우야'

속 쓰릴 정도로 무리하면서 열흘 이상 밤샘 작업한 곡 '어우야'가 12월 25일 발매된다.

박효준 님 대박 나세요!!! 제발!!!

그리고 더 이상 내 스타에게 이런식으로 빌붙지 마시고, 제발 좋은 형으로 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