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감격시대] 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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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감격시대

2014. 3. 15.


김옥련 나와 석방이다



일본군 대좌 살인범을 누가 쉽게 빼줄 수 있다고 생각하네? 이건 단순한 가수 계약서가 아니야. 신정태 목숨이 달린 계약서지




왜 정태가 공부국 담장을 넘냐구? 나 구하려고?

도꾸는 정태가 늘 옥련을 구하느라 위험에 빠질 꺼라고 옥련을 협박하며 정태, 옥련의 안전을 위해 정태와 부자결의를 맺은 황방 그리고 그의 레코드사에 계약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덫을 놓았다는 아오끼의 말에 가야는 공부국에 도착하고



신정태와 아오끼가 결투하는 장면을 보게된다.



강한 놈이다. 강한 만큼 자신감이 넘쳐서 모든 공격이 구부러짐 없이 직선이다. 그렇다면 이놈의 약점은 자존심이다.

"어린 나이에 정보국장이라서 대단한줄 알았더니 싸움을 책으로 배운 놈이구나 실전경험이라곤 부하들 두들겨 팬거 밖엔 없겠어."



"정태성님 너무 맞는거 같은디요? 저러다 지는거 아닌가 모르것네" "아직 제대로된 주먹은 한대로 안맞았어."



"걸려들었어. 이제 부수기만 하면돼."



"왜 벌써 포기한거냐?" "죽이기 전에 싸움은 주먹으로만 하는게 아니란 걸 알려주지"



"비겁하다는 생각 안드나?" "전쟁은 승자만 기억하는 법. 잘가라"




"가야는 위기에 빠진 정태를 구하기 위해 공부국 사병들 막사쪽 유류창고 옆에 불을 지른다."



"운이 참 좋은 놈이구나. 다음엔 살려보내지 않겠다." "아직 안끝났어. 니 목숨 저축해둔줄 알아! 옥련이 어딨는지 말해"



"불을 지른 가야는 공부국을 떠나고 아오끼는 가야의 차를 보며 가야의 짓임을 알아챈다."



"이 일을 회주님이 아시면 회주님이 가야 히메님을 죽일지도 모른다." 

"내가 직접 보고했다 신이치! 알고 싶었어. 내가 조선인놈을 위기에서 구하고 일국회가 그놈의 진흙발에 짓밟히도록 내버려둔걸 알게되면 회주님이 어찌 나오실지 말야. 설방주에게서 니가 내어머니를 죽인 이야기부터 그걸 누가 지시했는지 다 들었다...내 죄가 20년전 조선인을 사랑했던 내 어머니처럼 확실해질 때까지 묻어두었었지."



"지회주님 차라리 절 죽이십시오. 지금 절 죽이고 제 죄로 묻으십시오." "기다려 며칠 후면 회주님께서 니가 살지 죽을지 알려주실테니까"

"저만 죽는 것이 아닙니다." " 나 역시 죽음이 두렵지 않아." " 신정태를 죽인대도 말입니까?" "신정태 그자는 이일과 아무 관계가 없어." " 마음에 품은 죄 그 또한 죄입니다."



사라진 옥련 때문에 상심한 정태, 기분 풀라고 월급 챙겨주는 정재화



상납금을 전하기 위해 황방에 온 정재화, 문앞에서 황방의 가수가 된 옥련과 도꾸를 만난다.



아오끼는 신정태의 동태를 살피고 있다.



"아오끼 아직도 히메님을 마음에 품고 있느냐? 가야 히메님의 목숨은 바람앞에 등불. 그 바람을 막을 사람은 너밖에 없다."

"전 제 방식대로 대처할 것입니다. 전 일국회의 낮입니다." 



"형님 목 빠지게 했던 김옥련이 아니 형수님 오셨습니다." " 뭐 어딨어? "



"김옥련. 너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 "도꾸가 연락안했어? 난 그날 공부국에서 나왔지."

"뭐? 누가 꺼내줬어?" " 누구긴 부자결연 맺은 너의 아버지시지"




"설두성 방주가 널 꺼내서 그 다음에...어디서 어떻게 지냈어."(섬세한 눈빛연기에 심쿵 )



"어디서 어떻게 지내긴? 황방레코드가서 노래테스트 받고 트레이닝 시작했지. 나 있지 계약도 했다. 나 이제 무대올라갈 시간인데 넘 떨린다."



예쁜 드레스 으리 빵빵한 클럽에서 노래 부르게 되었다고 해맑게 말하는 옥련이 어이없는 정태다.



"옥련이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 김옥련이를 꺼내준게 황방 어르신이다. 황방처럼 힘이 쎈데가 아니면 말이야 어캐 일본군 대좌를 죽인 살인범을 풀어주고 보호해주고 가수까지 만들어주갔어?"



"니 애인 김옥련이 쥐도새도 모르게 뒈지는 꼴을 보고 싶지 않으면 생각 잘 하고 행동하라우~"



"옥련이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여잔데 당연한거 아니겠느냐?"



"그 눈빛은 마치 애비가 아들의 여자를 인질로 잡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구나." "아닙니까?" "그렇게 불안하면 데리고 가거라." " 그래도 되겠습니까?" "그아인 네 여자야. 니가 지킬 자신만 있으면 언제든지 데려가도 좋다."



"정태야~왜이래?"



"안전한 곳으로 가는거야. 아직은 몰라. 모르지만 찾으면 돼. 이돈가지고 잠깐만 피해있어. 그럼 내가 아버지 복수 다끝내고 데리러 갈께. 그때까지만 숨어있어. 나머진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까" "아니 나 안갈래. 정태야 우리 난민이야. 우리한테 안전한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어."



"니가 얘기했잖아. 복사꽃 살구꽃 피는 신의주가서 살자고 거기서 우리 둘이 살자고 니가 그랬잖아" "그래 근데 우리 돌아갈 곳이 없어. 너도 알잖아. 그러니까 정태야 우리 여기서 살자. 나 잘 살께. 너한테 폐 안끼치게 내가 잘 살테니까 그러니까 돌아가자."



"거기가 어딘줄 알고 그런 말을 해. 나 너 못보내. 내가 죽어도 너 다시는 황방 안보내." "그럼 어쩌라고 신의주 살인범 김옥련 공부국 끌려갈때마다 나 구하려 담장 넘을꺼야?" "그래 넘어 그게 백번이든 천번이든 너 거기있으면 나 너 찾아가."



"니가 그러니까 내가 너 못쫓아가는거야. 나 살겠다고 널 죽을곳으로 내보내라고? 나 그렇게는 못하겠거든 너 그러는거 이제 못보겠어.

정태야 내가 잘 살께. 니가 나 데리러 올때까지 황방에서 잘살고 있을테니까 아버지 복수끝내면 꼭 데릴러 와줘. 나 잡아간 사람 누군지 알아? 5년전 압록강에서 우리엄마랑 최포수 아저씨 죽인 놈이야. 신의주에서 상해까지 쫒아온 놈이야. 난 그놈 눈빛만 생각해도 가슴이 덜덜 떨리는데 너도 없이 내가 어디가서 숨어있어? 정태야 돌아가자. 제발 돌아가자"



"정태야~우리 마누라랑 애들좀 구해달라. 그놈들이 우리애들을..."





 정태가 손쓸 사이도 없이 이미 방삼통 사람들은 큰 피해를 입은 상태다.




대하식당을 가득 채운 부상 당한 방삼통 사람들. 그들의 울부짖음을 지켜보는 정태는 너무 괴롭다.



"황방이 어떤 곳이죠? 황방이 얼마나 대단한 곳이길래 이런 일을 벌여놓고 눈 하나 깜빡 안할 수 있는거죠? 이렇게 사람들을 만들어 놓고 어떻게...황방이 왜 저를 선택한거죠? 제가 아니어도 저를 대신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을텐데..."



"그대의 운명이겠죠. 아버님이신 상하이 매의 운명이 그러했듯이 그대의 운명 역시 이곳 방삼통과 엮여있는가 봅니다."



"이게 뭔일이야? 어떤 새끼들이야? 일국회야 아라사야?" "황방일겁니다." " 아니 왜 황방에서 이런 일을 벌이지?"



"어떡하면 황방을 이길 수 있는 겁니까?"



"황방이 어떤 곳이냐구? 설두성이 장개석 군대에 군자금을 대준다고 했지? 끝도없이 들어가는 군자금을 대려니까 늘 돈이 부족한거지." 

"그래서 중립지대인 클럽상하이에 아편을 풀려는거고 그럼 조계 전체에 아편이 풀리는 효과가 있을테죠." "맞아. 클럽상하이는 조계의 혈관. 여기에 주사바늘만 꽂으면 조계 전체가 마약으로 중독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거지." "그럼 끝도없는 수요가 창출될테고 중독된 사람들이 모두 죽을때까지는 군자금이 계속 나오겠죠."



"그게 설두성이 이 클럽 상하이에 목을 메는 이유겠지." "그럼 제 아버지가 죽은 이유가 설방주가 하는 아편 유통을 막았기 때문입니까?"



"그럼 왜 황방은 클럽 상하이를 직접 운영하지 않는겁니까?" "설두성 그 늙은이 명색이 조계 7인방 수장이다. 조계의 최고위급 공무란 자가 클럽을 운영하고 마약을 공급한다는것이 알려지면 어떻게 되겠냐? 아편이라면 치를 떠는 상하이 사람들이 설두성을 가만히 두겠어?"

"그래서 클럽 상하이를 대신 운영할 충복이 필요했던 거군요." "살인범 깡패출신 주제에 애국자 탈을 쓰고 조계의 수장 노릇을 하려니까 우리처럼 지 밑닦아 줄 놈이 필요했던거지."



"다시 찾아온거 보니까 방삼통에 남기로 한것이냐?" "예, 제 생각이 짧아서 아버님께 심려끼쳐드린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버님"



"정태야. 이제 넌 황방의 칼이되고 방패가 되야된다. 이제부터 네가 클럽상하이를 맡도록 해라. 황방의 칼로서 소임을 다해야지. 정재화를 베어라"



"정재화 당신에게 제안을 하러왔다. 방삼통의 주인이자 클럽 상하이의 관리자인 네가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제안"




정태가 등장하지 않아도 정태 이야기가 계속되야지 정태를 뺀 다른 이야기는 지루할 뿐이다.

더구나 정태가 화면에서 사라지면 더 없이 지루하다. 휴~


정태가 아버지 죽음의 배후가 황방이란 걸 다 알고 황방 설두성과 부자결의를 맺은 것이 아닌가?

다음은 황방을 물리칠 대안을 가지고 실천해 나가야 하는데 아직도 황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있었다니 안타깝다.

모일화와 대결을 앞두고 밤새 훈련을 했던 것처럼 

황방을 물리치기 위해 하룻밤정도 고민하면 해결책을 내놓을 천재 지략가&파이터 였으면 좋겠다. 

이젠 고민할 시간이 없다. 황방과 일국회를 물리칠 시간만 남았을 뿐이다.


정재화를 베라는 명령을 받은 정태

정재화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아오끼


다음주엔 정태가 황방을 속시원하게 깨부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아직도 꼬인 것이 많고, 덴카이의 등장이 예고된 상태라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된다.


지금 상황에서는 정태가 황방을 물리칠 힘도 일국회를 대적할 힘도 없어 보이지만 

부디 속시원하게 통쾌하게 적들을 물리쳐 줬으면 좋겠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지략가의 모습 천재 파이터의 모습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