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경제 익히기

jackryu 2009. 8. 11. 11:43

 

 

 

 

펌 - http://ecodemy.cafe24.com/mindu.html?PHPSESSID=abbc753a5a67114e9280135aa2b99463

 

 

 

 

[산업에 대해 알아 볼까요]
산업이란

 

 

 

■ 산업

산업, 산업구조, 산업분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언뜻 생각하면 알 것도 같은데 진지하게 생각하면 아리송 한 게 사실입니다. 저 역시도 확실하게 구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처럼 얼렁뚱땅 대충의 설명으로 여러분의 궁금증을 더 혼란스럽게 해 드리겠습니다.

산업이란 생산하는 일을 줄인 말 입니다. 즉, 뭔가를 만드는 행위 자체를 가르키는 말입니다. 산업분류란 생산하는 일을 비슷한 것끼리 요리조리 모은 것 입니다. 산업구조란 각종 산업들의 짜임새를 말합니다. 즉, 생산방법, 생산액,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을 산업구조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산업분류란 끼리끼리 분류하는 것이고, 산업구조란 각 산업의 안을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떻게 공장이 돌아가고, 어떻게 물건을 팔고,... 이런 것들을 산업구조라고 합니다.

경제신문에서는 각종산업을 정보통신,섬유,석유화학,자동차,반도체 .. 등으로 분류해서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신문의 산업면에서 이러한 산업전체와 관련된 기사는 좀처럼 실리지 않습니다. 대체로 개별기업과 관련된 기사가 실리기 때문에 자신과 상관이 없는 업종이나 기업의 기사를 읽는 것은 무척 힘이 들기 때문에 쉽게 포기를 하는 면이 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식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어떤 부분보다도 정신을 집중해서 읽어야 하고, 친숙해져야 하는 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참고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산업면에 실린 기사는 가능하면 고지 고대로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각 경제신문에 나오는 산업면의 기사는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같습니다. 신문사도 다르고, 기자도 다른데 불구하고 기사의 내용은 완전히 똑같습니다. 왜 이같은 일이 일어나는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개별기업의 상황이나 제품을 기자들이 일일이 알 수 없으니 해당기업에서 배포하는 자료를 그대로 배껴 쓰는 것 같습니다.

 

 

 

 

 

[각 산업에 대해 알아 볼까요]
산업기초 / 섬유  / 반도체 / 철강 / 유화 / 조선 / 자동차 / 기계 / 중소기업

 

 

■ 산업기초

산업면에 실리는 기사를 읽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실력뿐만 아니라 각 산업 분야에 대한 상당한 실력이 기초되어야 합니다. 어쩌면 경제학과를 수석 졸업한 경제학도보다 건축학과나 섬유학과를 나온 학생들이 더 잘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산업면입니다.

제강, 제철, 나프타, 폴리에스테르 처럼 별 괴상망쯕한 단어가 나오면 경제학과는 자살하고 싶습니다. 백과사전을 뒤 짚어 보고 엎어보아도 무슨 소린지 모르겠고,, 과감하게 포기 심고 싶지만 주식으로 떼돈을 벌고 싶다면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면이기 때문에 빼도 밖지도 못하고,,..

저 역시 각 산업의 생산 메카니즘이나 생산품목을 잘 알지 못하기에 가장 예를 먹었고, 지금도 땀을 뽈뽈 흘리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가는 심정으로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글을 씁니다. 아마 아래에 적힌 각 산업의 기초지식만 있어도 경제신문의 산업면을 읽는 데는 그렇게 무리가 없을 겁니다.

 

 

 

 

 

■ 섬유

섬유는 쉽게 말해서 실과 같은 말입니다. 결국 섬유업이란 실과 관련된 산업이라고 보면 별로 무리가 없습니다 즉 섬유업이란 목화나 화학물질로 실을 만들고, 그 실을 가지고 옷감을 만들고, 이것을 다시 짜집기 해서 옷을 만드는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목화로부터 실과 옷감을 만드는 산업을 면방업, 화학을 이용해 나일론 같은 화학 섬유로 옷을 만드는 화섬업 등이 있습니다. 면방이나 화섬업 이외에도 짐승의 털로 옷을 만드는 모방업이나 인공가죽으로 옷이나 가방을 만드는 피혁업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이 섬유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면방업과 화섬업에 대한 공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면방업은 70년대에 한국경제를 짊어지고 한참 잘나갔지만 지금은 목소리조차 재대로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나 중국 등의 저가 공세와 인력난에 부딪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화섬업은 사양산업으로 취급되고 잇는 섬유업 중에서 나름대로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분야입니다. 화섬업은 앞에서 간략하게 살펴 보았듯이 석유화학산업으로부터 카프로락탐, TAP, EG 등의 원료를 공급받아서 나일린론, 아크릴, 폴리에스트레 섬유를 만드는 산업으로 특히 폴리에스트레 분야는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한편 경제신문을 보면 장섬유와 단섬유라는 말이 나오는데 장섬유는 열나게 긴섬유, 즉 열나게 긴 실을 말하는 것이고, 단섬유란 짧은 실을 뜻하는 말입니다. 주로 목화 같은 천연섬유는 실이 짧은데 이런 것을 단섬유라고 함니다. 단섬유를 길게 맏드는 것을 어려운 말로 방적이라고도 합니다.

우쨋든 간에 화섬업의 경우는 중국의 수요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므로 중국이 경제성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면방업보다는 기술이 필요로 하는 분야로서 아직까지는 후발 개도국의 맹공에서부터 안전하다고 합니다. 연초에 환율이 급등 하자 중국 등으로의 수출이 무척 늘어날 것이라고 모두들 기대를 잔뜩 했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섬유업체 관계자들이 울상이라고 합니다.

 

 

 

 

■ 반도체

반도체 업종은 반도체와 관련된 업종입니다. 최소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라면 반도체가 무엇인지는 알고 계실 겁니다 자세한 작동원리야 모르겠지만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고 계실 겁니다. 반도체 업종은 바로 그 반도체와 관련된 산업입니다.

반도체는 크게 보아서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로 나누어 집니다. 우리 나라에서 만들고 있는 것은 메모리 반도체이고, 메모리 반도체에 관한한 세계최강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메모리반도체는 돈이 안되고, 우리나라가 최고의 생산국가이지만 가격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앞으로의 성장성도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고, 높은 기술력도 필요 없어 다른 나라가 쉽게 따라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비메모리 반도체는 기억을 위해 만든 메모리 반도체와는 달리 계산을 하기 위해 만든 반도체입니다. 컴퓨터의 CPU(중앙처리장치)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비메모리 반도체는 돈이 되고, 성장성도 있지만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우리와는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슬프게도.....

한편, 반도체업종은 정보통신업종과 함께 우리 나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나 크고, 또 성장성이 있는 산업이라서 경제신문은 총 2-3면을 차지하는 산업면 중에서 1면을 특별히 정보통신면으로 할애하고 있습니다.

 

 

 

 

■ 제철

산업면중에서 가장 만만하고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덤벼보면 가장 암울한 것이 제철산업, 즉 철을 만드는 산업입니다. 간략하게 나마 철을 만드는 과정을 살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제철공정이라고 해서 철광석으로부터 철을 분리하는 공정입니다. 일단 철광석(철이 들어 있는 돌맹이)을 용광로에 넣고 팔팔 끌입니다. 이때 용광로에는 석회석이나 코우크스를 함께 넣는데 석회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게되고, 코우크스는 열을 내는데 사용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철광석으로부터 철이 불리 되는데 이때 분리된 철을 특별히 선철이라고 하는데 아직 불순문이 많고 깨지기 쉬워서 직접 사용하지 않고 강한 철, 즉 강철로 만드는 제강공정을 거치게 됩니다.

제강공정에서는 선철과 고철 그리고 플럭스라고 하는 것을 제강로에 넣고 다시 팔팔 끓입니다. 이때 제강로는 열을 내는 방법에 따라 전기로, 전로, 고로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어느 정도 팔팔 끓이면 더디어 강철이라고 하는것이 만들어 지게 되는데 강철에 포함되어 있는 탄소의 양에 따라 무쇠, 탄소강, 주철들으로 나누어 지게 됩니다. 또 탄소이외에 규소나 망간 등을 넣은것을 특수강이라고 합니다.

한편 이러한 강철은 크다란 덩어리로 만들어지는데 세 번째 공정인 압연공정을 거치면 최종적인 모양을 갗춘 제품이 됩니다. 압연공정은 열간압연과 냉간압연이 있는데 열간압연은 가열로라는 데서 1200도 이상으로 가열해서 제품을 만드는 것이고, 냉간압연이란 열간압연공정을 거친 것을 한번 더 눌러서 매끄럽게 처리한 것입니다.

열연강판이라고 하면 열간압연까지 거친 강철판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냉연강판이란 냉간압연공정까지 거친 강철판을 이야기합니다. 이박에도 후판, 강관, 철근등의 용어가 나오기도 하는데 강관이란 강철로 만든 파이프를 철근이란 누구나 아는 거니까 생략하고, 후판은 나도 모르니까 생략하고...히히

대충 제철산업의 과정을 살펴 보았습니다 만 이 정도만 아셔도 제철관련 기사를 읽는 데는 별로 무리가 없을 겁니다. 우리 나라의 제출 산업은 나름대로 목에 힘을 주고, 특히 포항제철은 자타가 공인하는 회사랍니다.

제철산업은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각 산업의 원료를 제공하는 소재산업으로서 전방에서 철을 수요하는 산업, 즉 조선이나 자동차, 건설업이 어느 정도로 잘 나가느냐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자동차, 건설업등이 피를 보면 철을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제철산업도 죽을 수고, 자동차, 건설업 같은 전방수요산업이 잘 나가면 제철산업도 잘나가게 됩니다.

한편 제철산업은 원재료의 대부분을 수입하기 때문에 국제적인 원자재 시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 석유화학

석유화학업종은 글자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석유와 관련이 있는 업종입니다. 석유와 구체적으로 어떤 관련이 있는가 하면 글자를 보면 알수 있듯이 화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업종입니다. (__ 히히! 너무 수운 설명인가?)

농담 같지도 않은 농담은 그만하고 진지하게 석유화학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석유화확은 석유를 화학적인 처리 공정을 해서 여러 가지 상품을 만드는 업종입니다.

석유화학에서 만드는 주요제품은 에틸렌, 합성수지, 합성고무, 합섬원료등이 있습니다. 에틸렌이란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료로 보시면 됩니다. 즉, 석유로 부터 에틸렌을 만들고, 이 에텔렌으로 합성수지와 같은 상품을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합성수지는 플라스틱과 비슷한 것으로 우리 나라 석유화학산업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것입니다. 합성고무는 화학적인 합성을 통해 만든 고무로서 타이어등의 원료로 사용되어 집니다. 합섬원료란 합성섬유의 원료를 가르키는데 화학섬유(나일론 따위)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 된 것으로 카프로락탐, TPA등이 있습니다. 카프로락탐이 무엇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TPA가 무엇인지는 당연히 모릅니다. 그러니 각자 알아서 하십시요.

석유화학업종이 무엇을 하는 업종인지는 대충 아셨겠죠? 뭔 말인지 모르면 석유를 가지고 고무나 플라스틱 같이 모든 산업에서 필요한 기초 원료를 만드는 업종으로 이해하시면 별로 무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가 만드는 석유화학 제품들은 대개가 돈 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수 있는 상품입니다. 아프리카의 이름없는 나라도, 중남미의 후진국도 돈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을 만큼 간단한 상품들입니다. 실제로 동남아가 석유화학공장을 떼거지로 지으면서 자체생산시작하고, 석유가 남아 돌아서 걱정인 산유국들이 석유화학공장을 대거 건설하면서 우리 나라 석유화학산업은 크다란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하루빨리 영양가 있고, 돈도 되는 정밀화학(약품이나 도료, 쉽게 말해 페인트 같은것)제품위주로 세계시장을 두드려야 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정밀화학은 상당한 기술이 필요한데 우리는 해 놓은 게 없기 때문에 문제라고 합니다.

 

 

 

 

 

■ 조선

조선업은 배와 관련된 업종입니다. 즉 배를 만드는 업종입니다. 대우중공업,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한라중공업 등이 바로 배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물론 이들 회사가 배만 만드는 것은 아니고 각종 중장비도 만듭니다. 중공업의 뜻이 부피에 비해 무거운 공업을 가르키는 것이니까 포크레인같이 무거운 것은 당연히 이들 회사에서 만든 답니다.
우리나라 조선업은 일본과 함께 세계시장을 양분하고 있는데 굳이 일본과의 차이를 든다면 우리나라는 돈 안되는 배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유조선같이 단순 무식한 제품을 만드는 데 일본은 유조선은 물론이요 타익타닉같은 미적 감각과 내부 인테리어 기술도 있어야 하는 여객선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조선업의 시장 사황은 지금은 잘 나가고 있는데 1998년 초에는 죽을 수었습니다. 한라중공공업이 넘어 지면서, 외국의 구매자들이 한국의 조선업에 불안을 느끼고 주문을 하지 않고 그나마 주었던 돈 마저 회수 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 자동차

자동차산업이 무엇을 하는 업종인지 모르는 깝깝한 백성은 없을 겁니다. 자동차 산업이란 글자 그대로 자동차와 관련된 업종입니다. 오늘수업 끝! 이라고 하면 쇠파이프 들고 저희 집으로 찾아 올 분들이 꽤 된다는 정보기관의 첩보에 따라 진지하게 진도를 나가겠습니다.

자동차는 크게 보아서 승용자동차와 상용자동차가 있는데 승용자동차는 우리가 잘 아는 자가용을, 상용자동차는 사업용으로 사용하는 덤프터럭 같은 자동차를 말합니다. 승용자동차가 주로 경기가 좋아져서 노동자의 주머니가 두둑해지면 잘 팔린다면, 상용자동차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이나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되면 잘 나간다고 합니다.

자동차 산업은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는 대표적인 산업입니다. 규모의 경제란 덩치가 크면 클수록 생산원가가 낮아지고, 생산성도 높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대체로 자동차 연간 생산이 200만대 이상을 넘어가야 규모의 경제가 가져다 주는 달콤한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 기계

기계는 크게 보아서 전기기계, 수송기계, 정밀기계, 금속제품, 일반기계 등으로 나누어 집니다. 전기기계는 가정에서 서는 전기기계나 통신용 기계를, 수송기계는 자동차나 배를, 정밀기계란 시계나 의료기기를, 금속제품이란 작업공구나 각종 기계부품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들 기계는 그렇게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때문에 흔히 기계업종이라고 하면 일반기계를 가르킵니다.

본격적으로 일반기계에 대해서 알아 보겠 습니다. 일반기계는 공작기계와 산업기계로 다시 나누어지는데 공작기계는 글자 그대도 기계를 만드는 기계를 말합니다. 공업시간에 배운 선반 같은 것을 가르키는 말이죠.(참고: 작가는 농업을 배우서 선반이 무언지 확실하고 모른다. 숩게 말해 짐작으로 글을 쓰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 산업기계란 각종 건설중장비나 자동화기계, 또는 로버트태권브이 같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기계를 가르키는 말입니다.

대충 기계산업에 대해서 살펴 보아서 알겠지만 기계산업은 각종 설비투자(각종 기계를 들여 놓는 것)와 관련이 많습니다. 기업이 설비투자를 늘이면 기계업종의 돈주머니는 팍팍 불어나게 되죠. 하지만 슬픈일은 우리 나라 기계산업의 실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어서 대부분의 기계는 일본에서 수입을 해다 가 쓴답니다. 대일 무역적자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이 바로 기계부분인데 앞으로 다시 거듭나지 않는 한 경제가 발전하고 공장을 세우면 세울수록 일본만 좋은 일을 시키게 된 답니다.

기계공학과 여러분의 어깨에 조국이 걸려 있습니다. 기계공학과 화이팅!!!

그런데 기계공학과가 기계 만드는데 맛습니까? 왜 이런 질문을 하는가 하면 [무기재료 공학과]가 저는 총이나 로켓트 같은 무기의 재료를 만드는 학과 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아니 더라구요.

 

 

 

 

 

 

 

 

■ 중소기업

지금까지의 산업분류가 하는 일을 중심으로 한 분류였다면, 덩치를 중심으로 분류를 하기도 합니다. 대기업, 중소기업이 바로 그 예이죠. 특히 경제신문의 산업면에는 "중소기업"이라는 면이 따로 만들어 중소기업에 관한 기사를 실기도 합니다. 중소기업이 무엇인지는 아시죠 ? 중소기업이란 각 산업에 따라 다르지만 흔히 종업원이 수가 300인 이하인 기업을 말합니다.

다가오는 21세기는 중소기업의 시대라고들 흔히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소비자의 기호가 빨리 변하고, 다양해지는 만큼 몇 개 안되는 품목을 대량생산 해야하는 대기업보다는 언제든지 치고 빠질 수 있는 중소기업이 그만큼 환경변화에 빨리 적응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기업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면 다품종을 소량으로 생산해 환경변화에 적응 할 수 있다고는 합니다만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아는게 없어서.

취업을 준비중인 사람이라면 중소기업에 취직 하는게 앞으로 창업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대기업에 취직하면 어느 한 분야에는 실력을 쌓을 수 있지만 짤리면 엿 되어 버리죠. 대기업 경리부에 근무하든 사람이 퇴직해서 뭘 하겠습니까? 차라리 중소기업에 취직해서 영업도 하고, 사무도 보고, 때로는 짐도 나르는 막노동을 하는 1인 3역을 하다보면 짤린 다음에 창업하기도 그만큼 쉬워질 수도 있을 겁니다. 정리해고다 뭐다 해서 노동자의 가치가 개 값만도 못해진 이때 진지하게 미래를 생각하고 취업을 할 때 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소기업에서는 사람이 없어서 야단이라는 기사가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미래를 아는 사람은 중소기업을 택한답니다.

 

 

 

[벤처기업에 대해 알아 볼까요]
벤처기업이란 / 벤처캐피탈

 

 

■ 벤처기업

벤처기업이란 우리말로 번역하면 모험기업이 됩니다. 기술이나 아이디어는 있는데 자본(밑천)이 없어서 일을 벌리지 못하는 기업을 가르키는 말죠. 벤처기업이라고 하는 이유는 아직 시장에서 검정을 받지 않은 기술이나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재수 없으면 피를 보기 때문입니다.

그 까짓 벤처기업 몇 개가 무슨 대수냐고 언론에서 지랄을 하느냐고 의문의 가질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벤처기업의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들 벤처기업이 한 나라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가장 잘 말해 주는 것이 미국입니다.

지금 미국경제가 약 8년간 겁나게 잘나가는 이유는 흔히 이들 벤처 기업에 있다고 합니다. 기존의 제조업이 독일이나 일본에 밀려 피를 보고 있을 때 실리콘벨리라는 곳에 옹기종기 모여든 벤처기업이 컴퓨터나 통신 같은 첨단 기술분야를 개척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고, 이들이 바로 한때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던 미국을 오늘과 같이 잘 나가는 미국으로 만들었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 벤처캐피탈

벤처란 모험이라는 뜻입니다. 또 캐피탈이란 자본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벤처캐피탈을 우리말로 번역하면 모험자본이 됩니다. 모험자본이라고 하니 얼른 감이 안 오죠? 쉽게 말해서 벤처캐피탈이란 돈이 없어서 쩔쩔 매고 있는 벤처기업에 돈을 대주는 물주라고 보면 됩니다. 벤처기업에 돈을 대주는 만큼 실패하면 패가망신하지만 성공하면 때돈을 만질 수 있답니다.

미국에서 벤처기업이 성공 할 수 있었던 요인 중에 하나는 벤처캐피탈이 발달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할 정도로 이들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사실 까놓고 이야기 해서 아무리 좋은 기술이 있어도 돈이 없는데 무슨 쇼를 하겠습니까?

한편 엔젤 캐피탈이라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 벤처캐피탈의 역할을 하는 게 주로 은행이나 투자신탁처럼 큰 회사라면 엔젤캐피탈은 벤처기업에 전문적으로 돈을 대어주는 개인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엔젤이라는 말이 나타내듯이 이들은 벤처기업이 처음 회사를 설립하고 돈이 없어 쩔쩔 메고 있을 때 천사처럼 나타나 물주가 되어준답니다.

엔젤캐피탈이 사업초기에 돈을 대어주는 역할을 한다면 벤처캐피탈은 사업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뒤에 돈을 대주는게 일반적인 관행이랍니다.

돈이 남아 돌아서 걱정인 분이 있다면 라스베가스에서 헛짓 하다가 잡혀서 쪽팔리는 꼴을 당하는 것 보다는 벤처기업에 돈을 대주는 것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빠찡고 만큼 스릴은 없겠지만 벤처기업 특유의 스릴을 느낄 수도 있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재벌에 대해 알아 볼까요]
재벌이란 / 지주회사 / 지급보증  / 부당내부거래

 

 

 

■ 재벌

재벌이란 말을 우리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재벌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사용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아느냐?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재벌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어의 정의에 대해서 무식하게 집착하는 저이므로 재벌에 대해서도 집고 넘어 가겠습니다.

재벌을 한자로 쓰면 財閥이 됩니다. 재산 재, 세력 벌자죠. 돈으로 세력을 터진다는 뜻입니다. 재벌이란 말은 우리 나라에서 생긴 말이 아니고 일본에서 건너온 말입니다. 일본의 제벌은 2차대전 전후로 의미가 달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의미의 재벌, 즉 가족·친지 들이 꼬이고 꼬여서 만들어진 기업의 집단을 가르키는 말이었지만 2차 대전 후에는 미국의 압력으로 고전적 의미의 재벌은 해체되고 지금은 순수한 경영상의 이유로 기업이 얼키고 설킨 것을 의미합니다.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재벌은 2차대전 이전의 일본식 기업집단으로 가족이나 친지들이 얼키고 설혀서 기업을 확장하고,지 꼴리시대로 경영을 하는 집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지주회사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책을 읽다 보면 지주, 소작인 따위의 낱말이 자주 나옵니다. 이때 지주는 하는 일 없이 맹탕 놀면서 소작인들이나 올가 먹는 존재로 그려집니다. (쓰여지나?)

지주회사라는 용어도 이와 비슷합니다. 하는 일 없이 다른 회사의 주식만 가지고 놀고먹으며 경영권을 행사하는 회사를 지주회사라고 합니다. 이때 진짜로 하는일 없이 주식만 가지고 있는 회사를 순수지주회사라고 하고, 사업도 하고 다른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조정을 하는 회사를 사업지주회사라고 합니다. 지배당하는 회사는 자회사, 또는 종속회사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어찌저찌하여 다른 회사의 주식을 1장만 가지고도 경영권을 행사 할 수 있으면 지주회사가 되냐구요? 그런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 상법에서는 가진 재산의 50%이상이 다른 회사 주식인 회사를 지주회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법으로 지주회사의 설립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언제나 처럼 간단합니다. 가뜩이나 문어 발식 기업확장으로 자기 고유의 업종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기업의 주식을 사 가지고 헛 짓을 하는데 만약 지주회사 설립마저 허가해주면 틀림없이 기존의 사업은 다 때려치우고 주식놀이만 한다고 보기 때문이죠.

물론 기업 쪽에서는 IMF이후 지주회사설립을 허가해 달라고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필요 없는 사업을 팔아치우고 기타 등등의 구조조정을 하려면 지주회사가 있어야 한다는 거죠. 그러면 쉽게 기업을 팔고 살수 있기 때문에 구조조정이 획기적으로 빨라 질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글쎄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마끼는 것은 아닌지...

 

 

 

■ 지급보증

지급보증은 빛을 대신 갚아 주겠다는 약속입니다. 일반적인 보증과 같은 것입니다. 타인의 빛을 대신 갚아 준다. 좋은 뜻이죠. 그런데 지급보증이 문제가 되는 것은 재벌들이 악용을 하고, 기업확장의 수단으로 이용하기 때문이랍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덩치를 불리는 방법을 언제나 처럼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1000만원짜리 공장을 짓습니다. 그리고 나서 은행에 찾아 갑니다. 내가 요번에 새로운 공장을 지울려고 하는데 1000만원만 빌리도. 만약 실패하면 기존의 공장을 팔아서 갚을게. 이렇게 해서 공장이 두 개가 되었습니다.

공장을 다 짓고 난 다음에 다시 찾아 갑니다. 내가 요번에 새로운 공장을 지울려고 하는데 2000만원만 빌리도. 만약 실패하면 1000만 원짜리 공장을 두 개 팔아서 갚아 줄게. 이렇게 해서 공장이 새로 하나 짔습니다.

바로 이런 식으로 우리나라 기업은 지급보증을 이용해 덩치를 불려왔던 것입니다. 단돈 1000만원만 가지고 1억 짜리 공장도 지울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기업도 고통을 감수하기 위해서 지급보증을 전면 중지한다고 했는데... 글쎄요... 그러면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되겠죠. 법은 언제나 뒷 북을 치니까요..

 

 

 

■ 부당내부거래

개판전자와 개판가구이라는 회사가 있는데 여러분이 이들 회사의 회장이라고 합시다. 그런데 가구경기가 좋지 않아서 개판가구 넘어지기 직전입니다. 개판가구는 은행으로 정부로 뛰어 다니지만 돈을 빌려 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개판전자는 돈이 많습니다. 성질 같아서는 개판전자의 돈을 개판가구에 빌려주면 되겠지만 정부에서는 자신 있는 업종만 하지 자꾸 적자를 보는 기업에 돈을 뿌리려 덩치를 유지하면 똥침을 놓겠다고 협박을 합니다.

뭔가 멋지게 정부의 뒤통수를 치는 방법이 없을까요? 의외로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개집을 하나 사는데 개판가구에서 사는 겁니다. 그리고 개 집값이 보통 1만원이라면 개판가구에는 개 집값으로 10만원을 주는 겁니다. 바로 이런 식으로 계열회사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부당내부거래라고 합니다.

{아니 개판전자가 개판가구의 물건을 비싸게 사 주는게 무슨 잘못이고, 부당 내부거래냐}고 하는 찝찝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개판전자의 주식을 가지고 있고, 개판가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합시다. 여러분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1만원짜리 개집을 10만원에 사는데 허파가 안 되 집어 지겠습니까?

부당내부거래는 흔히 재벌이 부실한 계열회사를 살리거나 생명줄을 연장하는데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고, 재벌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해서라도 살아나면 좋겠지만 국민 경제적으로 보면 정말이지 영양가 없는 짓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이따구 짓을 하면 확실하게 기압을 주겠다고 하는데...

 

 

 

 

[구조조정에 대해 알아 볼까요]
구조조정이란 / 빅딜

 

 

 

■ 구조조정

구조를 순수한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짜임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조조정이라 짜임새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무슨 뜻인지 얼른 이해가 오지 않죠? 언제나 처름 숩게 설명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살이 너무 쪄서 미팅만 나가면 퇴짜를 맡고,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살을 빼야 합니다. 비계를 탈탈 털어 버리고 뽀쏭 뽀송한 알토란만 남게 체격의 짜임새를 바꾸어야 합니다. 어렵게 표현하면 체격구조조정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기업구조조정이니 산업 구조조정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구조조정이란 기업의 짜임새를 바꾸는 것입니다. 쓸데 없는 부서는 의자를 빼버리고, 구내식당 아가씨가 너무 예뻐 직원들이 구내식당만 이용하는 바람에 밥값이 너무 나간다 싶으면 아가씨를 짜르고 저같이 밥맛 떨이지게 하는 놈이 밥을 퍼주게 하는 겁니다. 그러면 직원들의 식사량이 줄어 들게 되고 그만큼 경비를 절약 할 수 있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기업구조조정의 핵심이자 키포인트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 들 중에 기획부에 근무하고 계신 분 들이 있다면 제가 제안한 구조조정방법을 윗 분에게 제출해보세요. 대반에 부장으로 진급할 겁니다. 택도 없는 소리한다고 짤리면 할 수 없꼬.

 

 

 

 

■ 빅딜

빅딜이란 큰 거래를 말합니다. 즉, 자질구레한 구조조정이 아니라 엄청나게 큰 구조조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죠. 삼성은 반도체와 금융쪽에 뛰어난 솜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동차나 중공업은 별 소질이 없습니다. 현대는 어떻습니까? 반도체는 별로지만 자동차나 중공업에는 뛰어난 소질이 있습니다.

만약 상성이 자동차와 중공업을 현대에 주고, 현대는 삼성에게 반도체를 넘겨주면 어떻겠습니까? 즉, 삼성은 자동차로 속을 섞이지 않아도 되고, 현대는 반도체에 신경을 않쓰고 열심히 자동차만 만들면 됩니다. 바로 이런것이 빅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빅딜을 두고 말이 많습니다. 기업쪽에서는 말을 하죠.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 나서지 말아. " "시장경제를 존중한다면서 왜 나서냐 ?" 그러면 정부나, 노동자는 말합니다. "니가 한다고 하고 한게 뭐있냐?" "지난 40년간 속아 왔다. 이놈아~"

 

 

 

[M&A에 대해 알아 볼까요]
M&A란 / 적대적 인수합병 / 우호적 인수합병  / 신설·흡수합병

 

 

 

■ M&A

M&A를 우리말로 해석하면 "합병&인수"가 됩니다. 어~ 그런데 신문이나 방송에서는 "인수&합병"이라고 하죠 ? 왜일까요 ? 엄밀히 따지면 "합병&인수"라고 해야 되지만 일반적으로 "인수&합병"으로 통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인수란 무엇일까요 ? 여러분이 수퍼마켓을 차린다고 합시다. 그러면 부지조사, 시장조사도 해야되고 군청(<- 촌놈인 관계로...)에 각종 서류도 띠고 붙여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몇몇 사가지 없는 공무원은 입을 쩍 벌리고 떡 하나 주면 안잡아 먹는다고 헛 소리를 것입니다. 한마디로 수퍼마켓 하나 차리는데 한세월이 필요 하게됩니다.

수퍼마켓을 간단하게 차리는 방법은 없을까요 ? 있습니다. 기존의 수퍼마켓을 사면 됩니다. 바로 이것이 인수가 일어나는 배경이자 원인입니다.

인수는 주로 주식시장에서 경영권을 행사할 만큼 주식을 사서 기업을 지배하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어떻게 인수가 일어 날까요 ? 원리는 수퍼마켓을 사는 것과 똑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회사가 있으면 일단 찍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합니다. {너 상장회사냐 ?} { 나 돈 많은 놈이야 !} 그리고는 주식을 사 모읍니다. 경영권을 획득 할 수 있을 만큼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이때 경영권을 획득 할 수 있을 만큼 주식을 모았으면 인수는 성공한 것 입니다.

그러면 합병이란 무엇일까요 ? 여러분의 아버님이 "왕창벌어 서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어머님은 바로 옆 건물에서 "떼돈벌어 문방구"를 하고 있습니다. 따로 따로 장사를 하는 것 보다는 책과, 문방구를 같이 팔면 장사가 더 잘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건물 벽을 허물고 하나의 점포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간판은 "왕창벌어 서점"으로 하고 책과 문방구를 팔기로 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합병이 일어나는 원인입니다.

합병은 둘 이상의 기업을 하나로 합치는 것입니다. 실제로 합병이 이루어 지는 경우도 대부분 서로 연관이 있는 회사끼리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합병이 이루어 지는 과정을 말씀 드릴께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와 삼성S&D를 합쳐서 삼성전자라는 회사를 차리는 것을 (흡수)합병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때 주식은 어떻게 될까요 ? 삼성S&D 주식 하나를 삼성전자주식 하나와 교환해주기도 하지만(1:1 교환), 어떤 때는 0.5 : 1 하는 식으로 교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주주들 중에는 합병을 반대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즉, 합병이 마음에 들지 않으니 주식을 돈으로 바꾸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데 이것을 주식매수청구권이라고 합니다.

인수와 합병의 차이는 주식이 어떻게 되는냐에 있습니다. 인수는 주식이 그대로 살아 있지만, 합병의 경우는 합쳐지는 회사의 주식이 사라지게 됩니다.

 

 

■ 적대적 M&A

적대적 M&A란 무엇일까요 ? 미친척하고 이건희씨를 찾아 가서 이야기를 했는데...

{나 돈 많은 사람인데} {삼성전자를 경영하고 싶소} {돈은 얼마 든지 줄 테니까 당신이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식을 파시오}

이건희씨가 이야기 합니다.

{택도 없는 소리 하지 말아}

이렇게 되면 문제가 달라 집니다. 우호적 인수합병은 실패를 한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영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즉,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사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주식을 사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사람들아 내한테 주식을 팔아라. 비싸게 살게...} 바로 이것을 공개매수라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이건희씨보다 주식을 더 사 모두면 대장 짓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바로 이것을 적대적인수합병이라고 합니다.

돈 많은 놈이 적대적 인수합병에 들어가면 상대측에서도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방어를 하기 시작합니다. 즉, 이건희씨도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사 모으고, 다른 여러가지 수단을 이용해 경영권을 방어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주가가 폭등하게 되죠.

 

 

 

 

■ 우호적 M&A

여러분이 돈 많은 사람이라고 합시다. 그리고 삼성전자를 경영해보고 싶습니다. 어떻 하면 될까요 ?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이건희씨를 찾아 갑니다. 그리고 미친 척 하고 이야기합니다.

『나 돈 많은 사람인데』 『삼성전자를 경영하고 싶소』 『돈은 얼마 든지 줄 테니까 당신이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식을 파시오』

만약 이때 이건희씨가 쉽게 응낙을 하면 인수는 성공 한 것입니다. 이것을 두고 우호적 M&A라고 합니다.

 

 

 

 

■ 합병

합병이란 두개의 기업을 합치는 것입니다. 인수가 서로 친분이 없는 기업간에, 주식시장을 통해서 이루어 진다면 합병이란 서로 친분이 있는 기업간에, 이사회를 통해서 주로 이루어 집니다.

흡수합병이란 어느 한쪽 기업이 다른 한쪽 기업을 흡수하는 것 입니다. 즉, 삼성전자와 삼성중공업을 합치되 회사이름을 삼성전자로 하는 것입니다. 물론 삼성중공업이라고 이름을 지어도 됩니다.

신설합병이란 두 회사를 합쳐서 새로운 기업을 만드는 것입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중공업을 합쳐서 왕창벌어(주)를 만드는 것이 신설 합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