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경제 익히기

jackryu 2009. 8. 11. 12:28

 

 

 

 

 

펌 - http://ecodemy.cafe24.com/mmonet.html?PHPSESSID=abbc753a5a67114e9280135aa2b99463

 

 

 

[재테크에 대해 알아 볼까요]
재테크란 / 자산 3분법

 

 

 

 

 

■ 재테크

재테크란 재 + techneque를 합성한 단어 입니다. 재가 돈을 뜻하고 techneque가 기술을 뜻하니까 우리말로 번역하면 돈을 굴리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식하게 번역하지면 돈놀이가 됩니다.

돈을 굴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사기를 처도 되고, 사채놀이를 해도 됩니다. 애마부인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은 사람이라면 경마를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떼돈만 번다 면야 양심이야 미친척하고 팔아 버리면 그만이지만 제수 없으면 깜방에 가야하기 때문에 가까이 할 수 없는 돈벌이 입니다.

경제신문에서 이야기하는 재테크는 주로 금융상품, 부동산, 주식투자를 이야기 합니다. 이들 세 가지 재테크 수단의 특징을 안정성, 수익성, 환금성에 따라 대충 살펴보고 본격적으로 진도를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안정성이란 투자한 돈을 날리지 않고 회수 할 수 있는가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주식은 재수 없으면 몽땅 날릴 수 있어서 안정성에 있어서는 쥐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상품은 최소한 원금만은 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에 관한 한 왔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익성이란 얼마나 돈벌이가 되는가를 나타냅니다. 주식은 잘만하면 돈벼락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수익성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환금성이란 원하는 시기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가를 나타냅니다. 주식이나 금융상품은 언제든지 현금으로 바꿀 수 있지만 부동산은 쉽게 팔리지 않기 때문에 환금성이 낮습니다. 수익성, 환금성, 안정성이 무엇인지 아셨죠? 그럼 본격적으로 금융상품과 부동산, 주식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상품은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과 같은 것을 어렵게 표현한 말입니다. 금융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요? 일단 돈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1년 내내 은행에 처 박아 보았자 금리는 10% 밖에 안됩니다. 주식이 하루만에 30%의 수익을 올릴 수 는 것을 감안하면 거의 쪽팔리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상품은 수익성은 낮지만 안정성에 있어서는 최고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환금성에 있어서도 어떤 재테크 수단보다 앞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익성 낮기 때문에 일부의 몰지각한 한탕주의자들은 금융상품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오판입니다. 급전이 필요한 경우를 생각해보십시오. 주식은 최소한 3일이 지나야 현금이 들어오고, 부동산은 재수 없으면 한 달 내내 팔리지 않아 피를 말릴 수도 있습니다. 금융상품은 재테크의 수단이라기 보다는 만약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한 도움이가 될 수 있습니다.

주식은 여러분들도 알다 싶이 수익성에 관한 한 타의 추정을 불허합니다. 재수가 좋으면 한 달 만에 몇 배의 수익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성에 관한 한 주식은 별로 할말이 없습니다. 재수 없으면 원금을 모조리 날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환금성에 있어서도 주식은 별로 입니다. 재수 없으면 한 달 내내 주식이 팔리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은 4천만이 안정성이나 수익성이나 환금성에서 그다지 우수한 상품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만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면 최고의 투자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물가가 뛰는 만큼 부동산도 뛰기 때문이죠. 반면에 금융상품은 물가가 뛰면 죽을 술수 밖에 없습니다. 설령 은행에서 이자를 20%준다고 해도 물가가 21% 뛴다면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 자산 3 분법

자산3분법이란 자신이 가진 재산을 부동산, 금융상품, 주식에 골고루 나누어서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느 한곳에 전 재산을 몽땅 투자했다가 쪽박을 차는 경우를 막기 위한 것이죠. 어느 상품에 몇%를 투자해야한다는 법칙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성격과 그때 그때의 경제상황에 따라 비율은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은행금리가 높다면 금융상품에 상대적으로 많이 투자하고, 앞으로 물가가 급나게 뛸 것 같으면 부동산에 많이 투자하고, 주식시장이 잘나갈 것 같으면 주식에 상대적으로 많이 투자하면 됩니다. 만사가 귀찮은 중생이라면 각 투자수단에 33.3%식 투자하세요.

 

 

 

 

 

 

 

 

[금융상품에 대해 알아 볼까요]
금융상품 / 금융상품 투자원칙
입출금에 방식에 따른 금융상품 분류 :
수식입출금식예금 / 거치식예금 / 적립식예금
단리상품과 복리상품 / 현재가치법
확정금리형 금융상품 / 실적배당형금융상품
비과세상품과 세금우대상품

 

■ 금융상품

금융이란 돈의 융통을 줄인 말입니다. 즉,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것을 유식한 말로 금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상품이란 팔려고 만든 물건입니다. 물건이면 물건이지 팔려고 만든 물건은 무슨 소리냐구요. 사실 우리가 물건을 팔려고 만든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일제시대까지만 해도 자급자족을 위해서 물건을 만들었지, 팔려고 만든 것이 아니니까요. 그러다가 역사가 유수처럼 흘러서 요즘은 모든 물건들이 팔려고 만든 물건이 되어가고 있지만 따지고 보면 상품이란 놈이 우리 곁에 찾아온 지 많은 시간이 흐르지 않았습니다.

이제 금융이 무엇인지 상품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그러면 금융상품이란 무슨 말일까요? 금융상품을 풀어서 이야기하면 돈의 융통을 위해서 파는 물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의 융통을 위해서 파는 물건이라???? 이게 어디에 사용되는 소리일까요?

언제나 처럼 숩게 설명하겠습니다. 우리가 은행에 저금을 하면 통장을 줍니다. 언뜻 생각하면 저금을 한 대가를 통장을 주는 것 같지만 바꾸어 생각하면 은행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 보통예금통장이라는 상품을 파는 것이 됩니다. 또 우리가 적금을 하는 것은 은행의 입장에서 보면 돈을 벌기 위해서 적금통장리라는 상품을 파는 것이 됩니다.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은행은 고객이 원하는 금융상품(=쉬운 말로 각종통장)을 개발하고 파는 은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금융상품이 무엇인지 아셨죠? 구체적인 금융상품은 제테크관련 기사에서 살펴 볼테니 잔뜩 기대하세요.

{개봉 박두! 짠 짜라 짠}

 

 

 

 

 

■ 금융상품 투자 원칙

금융상품에 투자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는 금리입니다. 만약 앞으로 금리가 하락할 것 같다면 장기상품에 투자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 하겠습니다. 지금 금리가 20%인데 앞으로 낮아질 것 같다면 무조건 장기확정금리 상품에 투자해야합니다. 이렇게 하면 장기에 걸쳐 20%의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앞으로 금리가 낮아질 것 같은데 단기상품에 가입하면 어떻게 될까요? 처음에 몇 개월은 20%의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곧 만기가 되어 원금과 이자를 찾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이자는 15%로 낮아져 있습니다. 돈을 장농속에 쳐 밖에 놓을 수는 없는 것이고 은행에 또다시 단기상품에 가입합니다. 원금과 이자를 찾으면 이번에는 다시 금리가 10%로 낮아져 있습니다. 반면에 장기금융상품에 투자했던 사람은 여전히 20%의 고금리를 받으며 입이 쩍 벌어져 있습니다.

금리가 앞으로 오를 것 같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당연히 단기 상품에 투자해야 합니다. 만약 금리가 오르는데 장기상품에 가입한다면 이것은 미친 짓입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5%인데 3년 짜리 상품에 가입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3년 내내 5%의 수익밖에 얻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단기 상품에 가입하면 처음 몇 개월은 5%이지만 그 다음엔 10%, 그 다음엔 15%하는 식으로 계속 고금리의 해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금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때는 당연히 단기상품에 일단 돈을 맡겨 놓고 앞으로의 추이를 살펴보고 투자결정을 해야합니다. 앞으로 금리가 오를 것 같으면 단기로 밀어 부치고, 금리가 하락할 것 같으면 장기상품으로 갈아 타야 합니다.

금리가 어떻게 될지는 어떻게 아냐구요? 간단합니다. 열심히 경제신문을 일다보면 어느날 갑자기 금리가 보이기 시작할겁니다.

금리 못지 않게 물가의 향방도 금융상품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물가가 급나게 뛴다면 돈을 가지고 있으면 무조건 손해입니다. 옛날에는 1000원이 있어면 오락이 10판이었는데, 물가가 뛰면 똑같은 돈으로 오락을 5판 밖에 하지 못합니다. 물가가 뛰면 무조건 현물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땅이나 골동품, 금 덩어리를 가지고 있는 게 장땡이 입니다. 물가가 뛰는데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은 자살행위입니다. 금융상품을 가지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로 자살행위입니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물가가 뛰면 고객의 예금이 이탈하기 때문에 은행에서는 물가가 뛰는 만큼 금리를 높여준다고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물가가 뛰는 속도 만큼 금리가 높아지지는 않습니다.

물가가 미쳐 가지고 계속 내리기만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제 1000원 하든 배추 값이 오늘은 900원으로 뛰는 상황에서 실물을 가지고 있어서는 안될 겁니다. 땅이든 골동품이든 무조건 팔고,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금과 같다고 볼 수 있는 금융상품을 보유해야 하는 겁니다.

 

 

 

■ 수시입출금식 예금

수시 입출금식 상품이란 글자 그대로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돈을 맡기고 찾을 수 있는 상품을 이야기합니다. 보통예금, 저축예금, 자유저축예금이 가장 대표적인 예입니다.

보통예금은 1년 내내 맏겨 봤자 이자라고는 새 발에 피만큼도 안주는 예금입니다. 보통예금이 이자를 너무 적게 주자 고객들은 은행을 멀리하고 점점 투신사나 종합금융사의 금융상품으로 이동을 하게되었습니다. 따라서 고객을 다시 은행으로 불러 들이기 위해 개발한 것이 저축예금입니다. 성격은 보통예금과 같지만 이자는 3%정도를 주게됩니다.

자유저축예금은 저축예금이 다시 진일보 전진한 예금으로 예금기간에 따라 이자를 달리합니다. 예를 들어 6개월 이상 통장에 돈이 있으면 6%의 이자를 주고 1년 이상 넣어두면 더 높은 이자를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은행의 장난입니다. 현실적으로 자유저축예금에 6개월 이상 돈이 있는 것이 불가능하기 문입니다.

은행은 선입선출법이라는 것을 사용하는데 먼저 들어 온 돈이 먼저 나간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1월1일에 300만원저금하고 5월1일에 200만원을 저금했다고 합시다. 그리고 5월 15일날 200백 만원을 찾았습니다. 이때 고객은 6월 1일날 얼마의 이자를 받을 수 있을까요? 언뜻 생각하면 1월 1일에 저금한 300만원에 대한 이자 6%를 받을 것 같지만 사실은 다릅니다. 선입선출법에 따라 5월 15일날 찾은 돈 200백 만 원은 1월1일에 저금한돈 300만원에서 뻬게 됩니다. 따라서 6월 1일날 6%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돈은 100만원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보통예금, 저축예금, 자유저축예금 이외에도 수시로 돈을 입출금 시킬 수 있는 금융상품에는 MMDA, CMA, MMF 등이 있습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샆펴 보겠습니다.

 

 

■ 거치식예금

거치식 예금을 설명하기 전에 거치라는 말의 뜻을 먼저 소개하면, 거치란 일정기간 동안 돈을 상환하지 않거나 지불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거치식 예금이란 일정기간 돈을 은행에 맡겨놓고 찾지 않는 예금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거치식 예금의 예는 정기예금입니다. 정기예금이란 글자 그대로 정해진 기간 동안 돈을 은행에 맡겨놓는 예금입니다. 기간이 1개월짜리인 정기예금부터 1년 이상인 정기예금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일정기간 동안 예금을 찾지 않는 만큼 이자가 수시입출금식 예금보다 높은 것은 당연합니다

 

 

■ 적립식예금

적립식 예금의 뜻을 알려면 ‘적립’이라는 단어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적립’은 쌓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적립식 예금이란 일정한 날짜에 일정한 돈을 내는 예금입니다. 정기적금은 이러한 적립식 예금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 단리와 복리

단리상품은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는 상품입니다. 어느 날 천년 묶은 여우가 재테크의 중요성을 깨닫고 예금을 하기로 했습니다. 산길에서 주운 거금 100원을 들고 은행으로 간 것입니다. 물론 사람으로 변신하고 갔습니다. 여우는 은행직원에게 괜찮은 예금을 추천해달라고 했습니다. 은행직원은 단리상품이지만, 연 10%의 이자를 주는 상품이 있다고 했습니다. 10%면 짭짤했습니다. 은행직원의 말을 믿고 100원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첫해에도 이자 10원, 둘째 해에도 이자 10원, 백년 뒤에도 10원, 천년 뒤에도 10원. 꼬박꼬박 10원의 이자가 생겼습니다. 시간이 흘러 천년이 지났습니다. 여우는 예금을 찾으러 은행으로 향했습니다. 여우는 1만 100원(원금100원+이자 1만원(10×1,000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분이 좀 찝찝했습니다. 천년간이나 예금했는데 이자가 1만원밖에 안 되다니. 천년 묶은 여우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은행에는 단리상품만 있는 게 아니라 복리상품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복리상품은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고 했습니다.

첫째 해: 100원×10%=10원
∴이자=10원 ⇒ 원금100원+이자10원 = 110원

둘째 해 : 110원×10%=11원
∴이자=11원 ⇒ 110원+이자 11원 = 121원

셋째 해 : 110원×10%=12원
∴이자=12원 ⇒ 121원+이자12원 = 133원

꿋꿋하게 계산하던 여우는 생각을 바꿨습니다. 어찌 이런 무식한 계산을 계속하겠습니까? 공식을 찾아봤습니다. 역시나 공식이 있었습니다.

복리식 상품에서 찾는 돈 100원을 천년 동안 연 10% 복리로 예금하면….에고고

24,699,329,180,059,900,000,000,000,000,000,000,000,000,000원! 이게 뭡니까? 여우는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 ‘복리’라고 했던 아인슈타인의 일화가 결코 과장된 게 아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딱 여기까지입니다. 우리에게는 너무 소중한 복리지만, 은행의 입장에서 보면 복리는 나쁜 놈입니다. 가능하면 복리예금을 꼭꼭 숨기고, 단리예금만 팔아야 합니다. 실제로 금융기관에서 판매하는 예금 중에 복리상품은 많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단리상품입니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 복리예금과 비슷한 성격의 상품이 있습니다. 펀드가 바로 복리상품입니다. 100원을 투자해서 10%의 수익, 즉 10원을 벌어들이면, 다음에 110원을 모두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110원을 투자해서 또 10%의 돈을 벌면, 다음해에도 그 돈을 몽땅 투자합니다. 복리예금과 다를 게 없습니다.

우리는 펀드수익률이 20%라고 하면 ‘와!’ 하는 게 아니라 ‘에이’ 하고 실망합니다. 펀드는 수익률이 기본 30~40% 정도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복리의 힘을 안다면 20%의 수익률이 천문학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막 태어난 자식의 탄생을 기념해 1,000만원을 연 수익률 20%의 펀드에 60년 동안 묵혀뒀다고 칩시다. 자그마치 5,634억 7,514만원(1,000만원×(1+0.2)^30년)을 손에 쥘 수 있습니다. 물가가 뛰는 걸 감안해도 요즘 돈으로 거의 300억 에 해당하는 돈입니다. 앞으로 60년간 자식놈이 열심히 놀고먹어도 60년 뒤에 300억이 생기는 것입니다.
요즘 펀드가 이렇게 인기가 높아진 것은 은행금리보다 수익률이 높은 점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겠지만, 어쩌면 그 배후에 있는 복리효과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을지도 모릅니다.

 

 

 

■ 현재가치법

30년 뒤에 받게 될 1억원은 요즘 돈으로 얼마가 될까요? 이때 이용할 수 있는 공식이 현재가치법입니다.
현재가치법의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 공식을 이용해 30년 뒤의 1억원을 요즘 돈으로 계산하면 얼마가 될까요? 매년 물가가 5% 정도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2300만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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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정금리형상품

확정금리형 상품은 예금을 할 때 금리가 확정되고, 하늘이 두 쪽 나도 원금을 보장해주는 금융상품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대부분의 금융상품이 확정금리형 상품입니다. 대체로 ‘00예금, 00적금, 00저축’이라는 말이 붙어 있으면 확정금리형 상품입니다.

 

 

■ 실적배당형 금융상품

실적배당형 상품은 금융상품의 이름 끝에 ‘00신탁, 00펀드’라는 글자가 붙어 있습니다. 신탁이란 믿고 맡긴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당신을 100% 신뢰할 테니, 제가 맡긴 돈을 잘 굴려서 떼돈을 만들어 주십시오. 믿고 맡긴 만큼 손해를 봐도 절대로 딴소리 하지 않겠습니다'는 뜻입니다.

믿고 맡긴 만큼 원금을 날려도 절대로 시비를 걸 수 없습니다. 그리고 실적배당형 상품을 판매한 금융기관은 법적으로도 아무런 책임이 없습니다. 믿고 맡겼기 때문입니다.

 

 

■ 비과세상품과 세금우대상품

은행에 예금하고 이자를 받으면 세금을 뗍니다. 이자소득세 14%와 농특세 1.4%를 더한 15.4%를 떼어갑니다. 만약 10만원을 이자로 받았다면 15.4%인 15,400원을 세금으로 징수 당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세금을 떼면 순수하게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은 겨우 84,600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고금리 시대에는 세금을 떼이고도 상당한 정도의 이자를 받았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5%도 되지 않는 요즘은 세금을 내고 나면 거의 남는 것이 없습니다.

100만원을 1년 동안 꼬박 은행에 모셔놓았는데 이자가 겨우 42,300원뿐이라면 어떤 사람이 저축을 하겠습니까? 더구나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것밖에 모르고, 부동산이나 주식투자 등의 재테크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에게 그 아픔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비과세저축과 세금우대저축입니다. 비과세저축은 글자 그대로 이자에 대해 세금을 전혀 떼지 않는 저축입니다. 비과세저축 중에서 유명한 것은 장기주택마련저축과 농협이나 수협에서 가입할 수 있는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이 있습니다.

세금우대저축이란 이자소득에 대해 15.4%보다 낮은 9.5%의 세금만 떼는 저축입니다. 비과세저축처럼 따로 상품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은행에서 1년 이상의 적금이나 정기예금을 들 때 세금우대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이 혜택을 받고 싶으면 금융상품 가입 시 은행직원에게 ‘세금우대로 가입한다’고 하면 됩니다. 무한정 되는 것이 아니고 20세 이상의 일반인의 한도는 2,000만원까지 입니다

비과세상품이나, 세금우대 상품은 해마다 제도가 바뀝니다. 그러니 시간이 나면 1년에 한 번 정도는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십시오. 한국은행 홈페이지에는 제도변경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여기에서 소개하지 못한 비과세상품이나, 세금우대상품에 대한 상세한 자료가 있습니다.

 

 

[목돈마련에 대해 알아 볼까요]
목돈 마련

 

 

 

■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

목돈마련이라고 하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것이 적금입니다. 푼돈을 꼬박꼬박 저축해서 목돈을 만드는 재미는 적금을 부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아무적금이나 부어서는 안 됩니다. 24%라고 하는 이자소득세가 없는 비과세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비과세 상품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면 다음에는 세금우대상품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세금우대 상품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면 할 수 없습니다. 그때는 사채놀이를 하면 됩니다.

목돈 마련을 위해 노동자가 가장 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과세금융상품은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장기주택마련펀드입니다. 저축과 펀드의 차이는 『확정이자를 받느냐? 아니며 투자성과에 따라 다른이자를 받는냐』가 다를 뿐입니다. 내용은 똑같다고 보면 된니다.

장기주태마련저축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외에도 여러가지 비과세상품있습니다. 여러분이 직접 찾아서 공부해보세요.

비과세 상품중에 마음에 드는 게 없거나, 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하고도 돈이 남아돈다면 나머지는 세금우대상품을 찾아서 가입 하는 게 좋습니다. 세금우대상품은 대체로 1년 이상의 계약기간을 필요로 하고, 또 2000만원이하의 금융상품에만 적용됩니다.

숩게 이야기해서 1년 짜리 2000만원 적금에 들면 세금우대해택을 받을 수 있지만 6개월 짜리 2000만원 적금에 들면 세금우대해택을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세금우대상품의 종류는 너무 많은 관계로 과감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비과세상품과 세금우대상품에 가입하고도 돈이 남아 돌아 걱정이라면 주식이나 부동산을 하세요. 주식이나 부동산을 통한 재산증식을 저주하는 분이라면 고스톱이나 짤짤이를 하는 수 밖에 없구요..

 

 

 

 

 

 

 

 

 

 

 

 

 

 

[목돈 굴리기에 대해 알아 볼까요]
수시입출금 : CMA / MMF / MMDA
1년이하: 표지어음 / CD / 발행어음
1년이상 : 세금우대저축 / 장기주택마련저축 /새마을금고 정기예적금 / 상호저축은행 금융상품 / 수익증권

 

 

 

 

 

■ CMA - 어음관리계좌

CMA는 Cash Management Account를 줄인 말입니다. 글자 그대로 어음(Cash)을 관리(Management)하는 계좌(Account)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종합자산관리계좌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어음관리계좌라고 하면 왠지 어음에만 투자하는 금융상품처럼 느껴지지만, 종합자산관리계좌라고 하면 돈 되는 것은 무엇이든 해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CMA는 종금사나 증권사의 보통예금통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자가 장난이 아닙니다. 하루만 맡겨도 연 4%의 이자를 줍니다. 은행 보통예금으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이자입니다. 은행의 보통예금 금리는 0.1%밖에 되지 않습니다.

자유로운 입출금, 자동이체, 공과금납부 기능 등 보통예금과 똑같은 기능으로 연 4% 이자를 준다고 하니 누군들 그 매력에 빠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은행과 석별의 정을 나누고 종금사나 증권사로 향하고 있습니다. CMA로 월급통장을 바꾸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CMA의 끝없는 독주에 회의를 품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분들의 논리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십시오. 여러분 월급통장에 200만원이 21일에 입금되었다고 합시다. 그 돈이 언제까지 남아 있습니까? 저는 21일에 200만원이 입금되면 10일도 지나지 않아 모두 감쪽같이 행방불명됩니다. 누가 훔쳐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온갖 놈들이 다 달라붙어서 돈을 빼 가버립니다. 10만원만 남아 있어도 행운입니다. 크게 양보해서 50만원 정도가 각종 자동이체의 침공 속에서 살아남았다고 합시다. 하지만 이놈들도 다음달 월급날이 될 때쯤이면 모두 사라지고 맙니다.

한 달 동안 살아남은 50만으로 우리는 이자를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50만원 × (4%×(1달/12달)) = 1,666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월급이 200만원인 사람이 연 4%의 이자를 주는 CMA를 월급통장으로 쓰면 한 달에 받는 이자는 1,666원입니다. 1년 동안 생길 이자를 모두 합쳐도 2만원도 안 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은행을 떠날 수 없는 이유는 대출 때문입니다. 이 다음에 집을 살 때, 이 다음에 자식들 결혼시킬 때 등 대출받을 일이 많습니다. 이때 CMA 찾아 떠난 사람에게 은행은 어떤 대접을 할까요? 떠난 사람을 다시 잡기 위해 대출금리를 낮춰줄까요? 아마 그렇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모두가 CMA 찾아 떠날 때 월급통장을 끝까지 은행에 남겨놓은 분들은 어떻게 접대를 할까요? 아마 CMA 찾아 떠난 사람보다는 좋은 대접을 받을 것입니다. 어쩌면 지점장 권한으로 대출금리를 0.5% 정도 낮춰주고, 1억만 대출해줄 것을 1억 5,000만원을 대출해줄지 모릅니다.
1억원을 대출 받았는데 다른 사람보다 0.5% 낮은 금리로 빌렸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이 어찌 기쁘지 않겠습니까?

 

 

■ MMF-머니마켓 펀드

MMF는 Money Market Fund를 줄인 말입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단기 금융시장에 투자하는 뭉칫돈이라는 뜻입니다. 말은 굉장히 어렵지만 내용은 별 게 아닙니다. 고객이 맡긴 돈을 양도성 예금증서, 기업어음 같은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돈을 벌면 수익금을 돌려준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돈을 잘못 굴려서 낭떠러지로 추락하면 원금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주로 증권사에서 판매합니다.

MMF는 CMA가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인기 초절정의 상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인기를 잃고 계속 추락했습니다. 지금은 CMA에 완전히 밀려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MMF가 인기를 잃은 데는 많은 요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바탕에는 ‘원금 손실’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MMF는 이름 그대로 펀드입니다. 따라서 투자를 잘못하면 원금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일들이 잊혀질 만하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CMA란 존재가 갑자기 출몰해 ‘나는 5,000만원까지 원금을 보장해준다’고 대대적인 광고를 한 것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CMA로 옮겨갈 수밖에요.

바로 그때 결정적 타격이 날아왔습니다. MMF의 익일 입출금제도가 시작된 것입니다. 옛날에는 필요할 때 MMF에 맡긴 돈을 찾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하루가 지난 다음날 돈을 찾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과거에 원금을 잃었던 아련한 기억과 필요한 돈을 다음날 찾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많은 이들이 MMF를 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5,000만원까지 원금을 보장해주고, 언제든지 돈을 찾을 수 있는 CMA로 떠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모든 CMA가 원금을 보장해주는 건 아닙니다. 종금사나 종금사에서 증권사로 변신한 동양종금증권의 CMA만 원금이 보장됩니다. 증권사의 CMA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행여나 이름만 보고 덥석 가입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MMDA
-은행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예금

MMDA는 Money Market Deposit Account를 줄인 말입니다. MMF와 CMA에 대항하는 은행의 단기 금융상품인데 그렇게 인기는 없습니다. 보통예금처럼 언제든지 돈을 넣고 뺄 수 있고 자동이체도 가능합니다. MMDA의 가장 큰 특징은 예금금액에 따라 금리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500만원 이하는 연 1%, 500~1,000만원은 연 2%, 5,000만원 이상은 연 3%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갑자기 생긴 큰돈이나, 조만간에 사용해야 할 큰돈을 예금하기에 좋은 상품입니다.

5,000만원 이상 예금해도 연 3%밖에 안 되는데 누가 예금하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목돈을 만지는 기업인이나 장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의외로 인기가 있습니다. 특히 1억원 이상의 목돈을 잠시 동안 굴릴 때는 CMA나 MMF에 결코 뒤지지 않는 성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일단 은행이라는 안정성이 있고, 1억원이 넘으면 지점장님 특별권한으로 거의 4%의 금리를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은행 예금이므로 최악의 경우 5,000까지 원금도 보장되니 이만저만 매력적인 게 아닙니다.

물론 평범한 직장인에게는 크게 별 볼일 없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의 이자를 받으려면 5,000만원 이상 예금해야 하는데 직장인에게 그렇게 큰돈이 생기는 일은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혹시 압니까? 로또신이 강림해 광명세상을 볼 수 있을지…. 그날을 위해 MMDA의 이름 정도는 알아놓는 것이 현명합니다.

 

 

 

■ 표지어음

표지란 책의 겉 표지를 가르키 말입니다. 책의 겉 표지는 책의 내용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표지어음의 표지라는 뜻도 같은 의미입니다. 여러 가지 어음을 대표하는 어음이라는 뜻입니다. 숩게 설명하겠습니다.

은행은 대출을 해주지도 하지만 각종 어음의 할인을 통해서 기업에 돈을 공급해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음의 종류가 너무 많고, 지급기일도 천차 만별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자금관리가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입니다.

표지어음은 은행이 할인해 준 수 많은 어음을 근거로 해서 일반 시민에게 판매 하게 됩니다. 숩게 말해서,

『내 이 만큼 받을 돈 많다. 그라니까 시민아! 내가 발행하는 표지어음을 좀 주라! 그러머 니는 일반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받아서 좋고, 나는 돈 모아서 좋고. 또 그 돈으로 일반기업의 어음을 할인해주면 국민경제에도 좋고... 』

뭐 이런게 표지 어음입니다. 여러 가지 어음을 재주껏 합쳐서 하나의 어음으로 만들어서 고객에게 판매해서 돈을 회수하는데 바로 이것을 표지어음이라고 합니다.

다른 어음과는 달리 은행이 발행한 어음인 만큼 부도날 염려도 없다고 봐도 될 겁니다. 주로 신용금고와 은행에서 판매를 합니다.

 

 

 

 

■ CD -양도성예금증서

양도성 예금증서란 남들에게 줄 수 있는 예금통장을 말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 일까요? 언제나 처럼 수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은행에 저금을 하면 예금 통장을 줍니다. 그런데 예금통장에는 통장주인의 이름뿐만 아니라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이 적혀 있습니다. 따라서 이른 통장을 남들에게 선물(=뇌물로 줄 수는 없습니다.)할 수는 없습니다.

양도성 예금증서란 예금통장과는 달리 통장에 이름을 쓰지 않은 것입니다. 또 보통의 예금과는 달리 통장대신에 쪽지를 줍니다. 이름이 없으니 누구에게나 팔 수 있고, 막가는 세상이라면 뇌물로 줄 수가 있습니다.

양도성 예금증서가 처음에 등장한 이유도 사실은 검은 돈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이름을 밝힐 수 없는 까만 돈을 은행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발행하기 시작했고 금액도 몇 천 만원 단위입니다. 가난한 시민과는 별로 상관이 없죠.

양도성 예금증서가 발행되고 유통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쪽지에 1년 뒤에 1000만원이라고 적고 기업이나 큰손들에게 약 900백 만원에 팝니다. 돈이 남아도는 사람이라면 1년 뒤에 1000만원을 받으면 되고, 약 10%의 수익을 올리게 됩니다. 만약 중간에 돈이 필요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팔면 됩니다. 만약 시중에 돈이 남아돌게 되면 서로 살려고 할거고 950만원 정도에 팔 수 있을 겁니다. 이때 양도성 예금증서를 산사람은 8%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시중에 돈이 없으면 약 800만원에 팔리고, 양도성 예금증서를 산 사람은 20%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경제신문에 자주 나오는 양도성 예금 금리라는 게 바로 이놈을 가리키는 겁니다. 주로 양도성예금증서는 3개월 짜리가 발행되기 때문에 단기적인 시중의 자금상태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 발행어음

자발어음이라고도 부르는 발행어음은 종금사의 자체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어음이라는 뜻입니다. 1일~365일까지 고객의 마음대로 기간을 정 할 수 있지만 대체로 30,60,90일 물이 주종을 이룹니다. 또 종금사마다 투자 할 수 있는 돈의 최저금액을 정해 놓고 있는데 최소한 몇 백 이상은 가지고 있어야 투자가 가능합니다. 저 같은 백수에게는 그림의 떡이죠.

종금사에 원한이 많이 맺힌 분들은 이놈이 부도를 내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시겠지만 정부에서 지급을 보장하니깐 염려는 붙들어 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세금우대저축

세금우대저축은 세금을 우대해주는 저축입니다. 대부분의 저축은 이자의 15.4%를 세금으로 떼어갑니다. 하지만 세금우대저축은 9.5%만 떼어갑니다. 세금이 거의 절반정도 줄어든 느낌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돈으로 표현하면 별게 아닙니다.

이자 10만원을 받으면 다른 저축은 세금 15400원을 떼고, 84600원을 줍니다. 만약 세금우대저축에 가입했다면 세금 9500원을 떼고 90500원을 줍니다. 84600원이나 90500원이나.... 사실 그게 그거입니다. 물론 몇천만원을 저축했다면 달라지겠지만, 평범한 우리 소시민들이 그렇게 큰 돈을 은행에 예금하는 것은 흔한 경우가 아닙니다.

세금우대저축이 우리에게 주는 실질적 의미는 다른 곳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세금우대저축은 1년이상 돈을 예금했을 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1년이상”이라는 중요한 개념이 나옵니다. 세금우대저축의 진정한 의미는 1년 이상 돈을 모으는데 있는 것입니다. 주식에, 펀드에 투자할 밑천을 ”1년이상의 적금으로 모으는 것“이 세금우대저축의 핵심인 것입니다.

물론 요즘 인기있는 펀드를 이용해 목돈을 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펀드로 목돈을 모으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최악의 경우 펀드는 원금 마저 날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세월이 좋아 모두 떼돈을 벌고 있지만, 언제 추락할지 모르는 것이 펀드입니다.

사실, 펀드만 목돈 만들기가 어려운게 아닙니다. 세금우대저축으로 목돈을 만드는 것도 쉬운일이 아닙니다. 중간에 일이 생겨, 꼭 해약을 하기 때문입니다.

제 후배님중에 적금을 보험회사에 가서 드는 아주 특이한 분이 있습니다. 남들이 보면 거의 미친놈입니다. 보험회사 적금은 중간에 해약하면 원금도 못찾습니다. 그런데 이 후배님은 악착같이 보험회사에 갑니다. 처음엔 저도 미친놈 취급했는데 후배님의 이야기를 듣고 사실 따라하고 싶어질 정도였습니다.

후배님의 이야기에 따르면 지금까지 펀드에 투자하거나, 은행에 적금을 부어서 만기까지 간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중간에 꼭 무슨 일이 생기고, 그걸 메꾸기 위해 펀드를, 적금을 해약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험회사 적금은 절대로 해약을 못한다고 합니다. 중간에 해약하면 원금도 못받기 때문입니다. 본전생각만큼 사람을 독하게 만드는 것도 없습니다. 어떤식으로든 다른 방법을 찾고, 보험회사 적금은 만기까지 채운다고 합니다. 그렇게 꿋꿋하게 견디다보면 만기가 되어 목돈을 만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보험회사에 가서 적금을 넣으라는 소리는 절대로 아닙니다. 세금우대저축의 진정한 의미는 세금혜택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목돈 만들기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뿐입니다. 그냥 우스개소리로 듣고 너머 가시기 바랍니다.

 

 

 

 

 

 

 

■ 장기주택마련저축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집 없는 서민들의 주택자금 마련을 위해 탄생한 금융상품입니다. 그렇다고 장기주택마련저축으로 모은 돈은 반드시 집을 사는 데만 사용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취지가 그렇다는 뜻입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에는 2가지 중요한 혜택이 있습니다. 첫 번째 혜택은 7년이상 거래를 할 경우 받을 수 있는 비과세혜택입니다. 하지만 이건 장기주택마련저축의 핵심이 아닙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의 액기스는 소득공제혜택입니다.
직장인이라면 소득공제의 의미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계실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직장생활을 해 본적이 없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소득공제의 개념을 짚고 넘어 가겠습니다.

모든 소득에는 세금이 붙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모든 소득에 인정사정없이 세금을 매길 수는 없습니다. 극단적 예를 들겠습니다. 100만원을 월급으로 받아 그중에서 99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는 천사가 있다고 합시다. 이런 사람한테 “당신! 월급 100만원 받았으니, 세금 그만큼 내시오” 하고 달려들면 좀 거시기 합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낸 99만원은 빼고, 나머지 1만원에 대해서만 세금을 매겨야 사회정의에 맞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려운말로 전체소득에서 99만원을 공제하고 1만원에 대해서만 세금을 메겨야합니다.

그런데 월급을 받을때 마다 이런것까지 계산해서 세금을 메기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세금을 떼고, 연말에 다시 정산을 하는 과정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예를들어 불우이웃돕기성금같이 뜻있는 돈은 소득에서 공제하고 다시 세금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계산을 해서 세금을 지나치게 많이 거두었다면 그만큼의 돈을 되돌려 주는 것입니다.

불우이웃돕기성금처럼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불입한 돈도 연말정산을 할 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예금전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예금한 돈의 40%,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혜택을 최대한 받고 싶다면 매월 62만 5000원, 1년에 750만원을 저축하면 됩니다. 소득공제혜택은 예금한 돈의 40%, 최대 300만원 한도니까 750만원을 예금하면 한도 300만원(750만원*40%)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300만원을 소득공제하면 연말정산 때 얼마를 돌려 받을 수 있을까요? 자신의 연봉에 따라 다르지만 몇 십만원에서, 심하게 많이 받으면 100만원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마님 몰래 이 돈을 횡령만 할 수 있다면...... 오~ 감동입니다.

그런데 주택마련자금의 소득공제혜택은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직장인들만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장사를 하시는 분은 받고 싶어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직장인을 위한 성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주의 할게 있습니다. 중간에 해약을 하면 그동안 받아먹었던 돈을 뱉어 내야 합니다. 소득공제 혜택를 받고 1년이 안되어 해약하면 최대 60만원까지, 5년이내에 해약하면 최대 30만원까지 뱉어내야 합니다. 이미 마님 몰래 횡령했다면 참 남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장기주택마련저축은 하나의 통장에 모두 예금 할 것이 아니라 몇 개의 통장으로 나누어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나는 해약하고 뱉어 낼거 뱉어내도 나머지는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 새마을금고 정기예적금

새마을금고는 “우리마을 좋은마을“을 만들기 위해 1963년 경남의 어느마을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새마을금고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새마을금고라는 이름으로 우리앞에 다가온 것은 1982년이라고 합니다.

새마을금고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세금혜택입니다. 예를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은행에 100만원을 예금했습니다. 그리고 10만원의 이자를 받았습니다. 이때, 이자 10만원을 모두 꿀꺽 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이자의 15.4%를 세금으로 떼고 나머지 돈만 줍니다.

하지만 새마을금고는 다릅니다. 새마을금고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만원, 또는 만오천원의 출자금만 따로 내면 예적금 합계 2000만원 한도내에서 세금을 1.4%만 뗍니다. 영원히는 아니고 2009년 말까지만.......

 

 

■ 상호저축은행 금융상품

상호저축은행은 일정한 행정구역에 거주하는 서민을 위해 설립된 금융기관입니다. 서민을 위해 설립된 만큼 대출의 50%이상을 지역내의 개인과 중소기업에 하게 되어있습니다.

상호저축은행의 매력은 일반은행보다 1~2%높은 금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상호저축은행을 사랑한다고 합니다.

 

 

 

 

 

■ 수익증권

투신사는 고객을 대신해서 주식이나 회사채에 투자를 해주고 수수료를 먹고사는 곳입니다. 고객이 맡긴 돈으로 이익을 내면 수수료를 뺀 만큼 이익을 돌려주고, 손실을 보면 입을 딱습니다.

그런데 투신사에 예금을 하면 은행과는 다른 것이 있습니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통장을 주는데 비하여 투신사는 수익증권이라는 것을 줍니다. 수익증권은 수익이 발행했을 때 이익을 나누어줄 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는 증서를 줄인 말입니다. 수익증권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이익에 대한 청구권이 달라집니다.

물론 수익증권을 실제로 주는 것은 아니고 통장에 보면 수익증권 몇좌하는 식으로 표시를 해 놓습니다. 흔이들 투신사에 예금을 하는 것을 수익증권을 산다고 하고, 예금을 해약하는 것을 수익증권을 판다고 이야기 합니다.

은행의 금융상품에도 여러 가지가 있듯이 투신사에서 판매하는 수익증권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우선 공사채형수익증권과 주식형수익증권이있는데 공사채형수수익증권으로 모집한 돈은 주로 주식에 투자하게 됩니다. 공사채형이라고 해서 100% 공사채에 투자하거나 주식형이라고 해서 100%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다는 뜻입니다. 안정된 투자를 원하는 분이라면 공사채형 수익증권을 사면 되고, 아름다운 한탕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주식형수익증권을 사면 돕니다.

수익증권은 폐쇠형과 개방형으로 나누어 지기도 하는데 폐쇠형은 맨 처음 수익증권을 판매해서 돈(이것을 펀드라고 한다)을 마련하면 더 이상 추가적으로 수익증권을 판매하지 않는 것입니다. 개방형은 언제든지 수익증권을 새로 발행해서 돈을 계속 끌어 모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수익증권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구분 할 수 있는데 나머지는 과감하게 생략하겠습니다.

한편 수익증권을 판매해서 끌어모은 돈을 펀드라고 합니다. 그리고 돈을 운영하는 사람을 펀드 매니저라고 합니다.

 

 

 

 

 

[예금자 보호에 대해 알아 볼까요]
예금자보호 

 

■ 예금자 보호

1억원을 저금해 놓았는데 은행이 망하면 어떻게 될까요? 1억원을 몽땅 날리게 될까요? 아니면 착한 정부가 대신해서 돈을 몽땅 돌려 줄까요? 예금자 보호법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에 따르면 어떤 금융상품에 돈을 넣어두었는가, 언제 망하는냐에 따라 지급되는 돈은 달라집니다. 예금자 보호법의 주요 내용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일단 금융상품에 신탁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으면 은행이 망하더라도 정부는 10원 짜리 하나 지급해 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근로자 우대신탁이라는 금융상품에 들었는데 은행이 망하면 1억을 넣었던 1조를 넣었던 10원 짜리 하나 건질 수가 없게 됩니다. 신탁이라는 글자가 말해는 대로 '믿고 맡긴' 만큼 정부에서는 신탁이라는 글자가 들어 가는 상품은 은행이 망하더라도 입을 딱습니다.

신탁상품이외에 정부가 지급보증을 한 상품에 가입하더라도 전액 지급이 보증되지는 않습니다. 2000년 말 안에 망하면 최소한 원금은 보장해주지만 이자는 주지 않습니다. 단 2000만원이내의 금융상품에 가입했을 경우에는 원금과 이자를 돌려 줍니다.

2001년 이후에 은행이 망하면 무조건 2000만원까지만 지급을 보장합니다. 1억이든 100억이든 무조건 2000만원만 돌려준다는 이야기죠. 만약 만기가 2001년 이후에 돌아 오는 금융상품에 가입하려는 사람은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이자는커녕 원금도 돌려 받지 못하니까요.

 

 

 

 

 

[보험에 대해 알아 볼까요]
보험이란? /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 정액보험과 실손보험 /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 보장형보험과 저축성보험 /
약관, 보험증권을 읽자

보험료의 구성을 알자 : 보험료 : 순보험료, 부가보험료, 보험요률 / 예정이율 / 책임준비금 / 손해율 / 보험요율

 

 

 

 

 

■ 보험이란 ?

우리가 죽을 날을 정확히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의 준비를 할 수도 있고, 우리가 떠난 뒤 홀로 남겨질 마님을 위해 대비책을 세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염라대왕 할아버지께서는 깜짝이벤트를 너무나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절대로 미리미리 그날에 대한 힌트를 주지 않습니다. 그분의 방문이 너무나 갑작스럽기에 우리는 반항 한번 제대로 못하고, 마님께 ‘호강 시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 하나 남기지 못한 채 염라대왕을 따라나서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남자들은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갑자기 그녀를 떠나도, 내 빈자리에 우뚝 서서 마님을 지켜줄 분이 있다면, 내 떠난 그 자리에 남아 자식놈들을 지켜줄 후원자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경제적 궁핍으로 마님과 내 자식들이 고생하는 일은 막자. 그게 남자 된 자의 마땅한 임무다.’
그렇게 해서 등장한 것이 보험입니다. 돈이 없어 애들이 학원에 못 가고, 화장품 살 돈이 없어 생얼로 살아가야 하는 마님을 만들고 싶지 않았던 세상 모든 남자들이 바람이 보험으로 거듭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보험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 보험이란 질병, 상해, 사망 등의 각종 위험으로부터, 이놈들이 만들어 내는 경제적 궁핍으로부터 내 가족을 지켜주는 보디가드인 것입니다.

 

 

 

 

 

 

 

■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손해보험은 글자 그대로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산상의 손해로부터 고객을 지켜주는 것이 손해보험입니다. 예를 들어 화재로 집이 몽땅 타버렸을 때, 손해보험회사는 집 지을 돈을 건네줍니다. ‘**화재’라는 이름으로 끝나는 회사가 바로 손해보험회사입니다.

생명보험은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나쁜 무리들을 쳐부수는 것을 임무로 합니다. 주로 ‘**생명’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의 경계가 칼같이 갈라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암의 침입이 염려된다고 합시다. 우리의 건강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생명보험회사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대한 암치료비 때문에 재산상의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재산상의 손해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손해보험사에 가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암보험에 들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할까요? 정답은 ‘손해보험사도 되고, 생명보험사도 된다’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질병이나 상해와 관련된 보험은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에서 동시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 정액보험과 실손보험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가 될까요? 이건 말이 되지 않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생명보험회사의 보험은 10개가 되든, 20개가 되든 보험에 가입한 만큼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죽을 때 1억원을 받는 보험을 4개의 보험회사에서 가입했다고 합시다. 보험 가입 후에 실제로 죽게 되면 각 보험사로부터 1억원씩, 총 4억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진정한 목숨 값이 얼마인지는 상관없습니다. 사전에 정한 액수만큼 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보험을 정액보험이라고 합니다.

화재로 집이 몽땅 탔습니다. 집이 몽땅 타버려서 입은 재산상의 손해는 얼마일까요? 이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벽돌 하나 하나 세어가면 그 손해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해보험회사는 정확히 손해를 계산하고, 손해가 난 만큼만 보상을 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억원짜리 화재보험을 4개의 회사에서 들었다고 합시다. 집에 불이 나서 400만원의 손해를 봤다면 얼마짜리 보험에 들었던 상관없이 400만원만 받을 수 있습니다. 각 보험사에서 100만원씩! 합쳐서 400만원만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실제로 손해가 발생한 만큼만 돈을 주는 보험을 가리켜 실손보험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고 생명보험회사에서는 정액보험만 팔고, 손해보험회사에서는 실손보험만 판매하는 것은 아닙니다. 손해보험사에서도 정액보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 생명보험회사는 정액보험, 손해보험사는 실손보험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 순수보장형 보험과 만기환급형 보험

보험에 가입하면 우리는 보험료를 내야 합니다. 그런데 만기가 되었을 때 10원짜리 하나 돌려주지 않는 보험이 있고, 원금을 모두 돌려주는 보험이 있습니다. 이때 10원짜리 하나 돌려주지 않는 보험을 순수보장형보험이라고 합니다. 이와 달리 원금을 모두 돌려주는 보험을 만기환급형이라고 합니다.

암보험에 가입한다고 합시다. 이때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면 만기가 되었을 때 10원짜리 하나도 찾지 못합니다. 반면에 만기환급형 보험은 나중에 원금을 돌려주게 됩니다. 대신 보험료가 비싸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순수보장형 보험이 한 달에 1만원의 보험료를 요구한다면, 만기환급형 보험은 한 달에 2만원을 요구합니다. 언뜻 생각하면 원금을 돌려주는 만기환급형보험이 나을 것 같지만, 절대로 아닙니다.

보험은 돈을 벌기 위해서 가입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험의 진정한 목적은 경제적인 손실을 막는 데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돈을 벌고 싶다면 주식을 하고, 펀드투자를 해야 합니다. 현명한 대한의 아들딸이라면 순수보장형 보험으로 암을 때려잡고, 나머지 1만원으로 주식이나 펀드투자를 합니다.

 

 

 

■ 보장형보험과 저축성보험

보장형보험은 글자 그대로 보장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보험입니다. 암보험, 자동차보험 같은 보험이 대표적인 보장형보험입니다.
이와 달리 저축성보험은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데 의의가 있는 게 아니라, 저축이나 투자가 목적인 보험입니다. 노후를 대비해 가입하는 연금보험이나, 펀드투자를 하는 변액보험이 대표적인 저축성보험입니다. 연금보험이나 변액보험은 나중에 자세히 다루어 드릴 테니, 듣도 보도 못한 놈들이 나타났다고 긴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 약관, 보험증권을 읽자

보험에 가입하면 약관을 줍니다. 그런데 이 약관의 생김새가 참 귀엽습니다. 크기도 귀엽고, 두께도 참 귀엽습니다. 그러나 감동에 겨워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그 깨알 같은 글씨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게다가 글자를 하나하나 읽어가다 보면 거의 정신적 아노미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글자의 생김새는 분명 한글인데, 읽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방구석 어디에 방치해 두기에는 뭔가 찜찜합니다. 작게는 몇 만원에서 많게는 몇 십만원씩 돈을 갖다 바치고 받아온 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독하게 마음을 먹어도 절대로 읽을 수가 없습니다. 대하소설 10권짜리를 읽는 게 차라리 더 쉬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읽어봐야지, 읽어봐야지’ 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보험증권이라는 것이 날아옵니다. 빳빳한 종이에 나름대로 자세가 나옵니다.
하지만 이놈도 만만치 않습니다. ‘보험자, 피보험자, 보험료, 보험금…’ 알듯 말듯 참 묘합니다. 결국 이놈도 그냥 내던져 버립니다.

‘설계사가 다 알아서 잘 했겠지….’
하지만 이런 무관심이 훗날 분쟁의 원인이 됩니다.
“아니, 1,000만원까지 보장된다고 해놓고, 이제 와서 딴말하면 어떻게 합니까?”
“여기 보세요. 약관에 500만원이라고 나와 있잖아요.”

약관까지는 몰라도 최소한 보험증권의 내용은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설계사의 실수로, 또는 자신의 착각으로 계약이 잘못된 것을 고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관이나 보험증권에 자주 나오는, 그러나 그 생김새가 너무나 비슷해 헷갈릴 수밖에 없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헷갈리는 개념이 보험료와 보험금입니다. 보험에 가입하고 우리가 보험회사에 매월 내는 돈을 보험료라고 합니다. 료금(요금)을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보험금은 나중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우리가 받는 돈입니다
또 보험자와 피보험자라는 용어도 우리를 참 많이 헷갈리게 합니다. 보험자는 보험회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흔히 보험자를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보험자는 절대로 우리 일반 시민을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보험자는 보험회사입니다.
피보험자가 바로 보험에 가입하는 우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험관련 용어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여우같은 아내가 남편이 암에 걸릴 것에 대비해 암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간암에 걸리면 3,000만원을 받고 다른 암에 걸리면 2,000만원을 받는 보험입니다. 한 달에 내는 돈은 8만원이고 10년간 꼬박내면 80살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합시다.

이때 돈을 내는 아내를 계약자, 남편을 피보험자라고 합니다. 암에 걸렸을 때 받는 돈 3,000만원을 보험금이라고 하고, 매달 내는 8만원을 보험료라고 합니다. 또 돈을 주는 보험회사를 보험자라고 합니다. 위험으로부터 계약자를 보호하는 자라는 뜻이죠. 또 80세까지의 기간을 보험기간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 고지의무와 책임개시일이라는 개념도 중요합니다. 고지는 고하여 알린다는 뜻입니다. 즉, 보험회사에 미리미리 알려주어야 하는 내용입니다. ‘옛날에 아팠던 경험은 있는지, 가입한 다른 보험은 있는지, 오토바이를 운전하는지….’
‘내가 거짓말 한다고 보험회사가 어떻게 알겠어?’ 하는 마음을 먹으면 절대로 안 됩니다. 보험회사의 정보력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입니다.

책임개시일은 책임이 개시되는 날이라는 뜻입니다. 좀 황당하기는 하지만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암보험에 가입하는 용감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손해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책임개시일이라는 개념입니다.
보통의 경우 암과 관련된 보험의 책임개시일은 90일입니다. 만약 보험가입 후 90일이 되기 전에 암에 걸리면 보험회사는 보험금을 주지 않습니다. 보험사기라고 보기 때문이죠.

 

 

 

■ 보험료의 구성

자장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한 그릇에 만원이라고 메뉴판에 적혀 있습니다. 우리는 콧방귀를 한방 날립니다. 그러고는 자리를 박차고 나옵니다. 자장면의 원가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밀가루 값이 비싸도 한 그릇에 만원까지는 갈 수가 없습니다.

분식집에 들어갑니다. 라면 한 그릇에 5,000원이라고 합니다. 라면 가닥가닥 참기름을 발라도 5,000원은 너무 비쌉니다. 우리가 아는 원가로는 견적이 나오는 않는 가격입니다.
우리는 자장면과 라면의 원가를 너무나 완벽하게 꿰차고 있습니다. 몇 백원만 더 비싸도 다른 가게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하지만 우리는 동일한 잣대를 보험료에는 대지 않습니다. 최소 몇백만원, 많게는 몇천만원까지 갖다 바치는 보험료에 대해서는 너무나 무관심합니다. 몇천만원이라는 말이 과장 같지만 절대로 거짓이 아닙니다. 평균 잡아 한 가정에 20만원 정도는 보험료를 내고 있습니다. ‘20만원 × 12개월 = 240만원’입니다. 240만원을 1년만 내는 것이 아니라 10년, 20년 동안 꼬박꼬박 갖다 바칩니다. 10년만 넣으면 자그마치 2,400만원입니다.

이런 어마어마한 가격을 치르고 우리는 보험이라는 상품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내는 보험료가 적당한지, 아니면 지나치게 비싼 것은 아닌지 단 한 번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험회사가 어련히 알아서 할까 봐. 설계사분이 어련히 알아서 하려고….’ 하며 우리는 그냥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무관심에 경종을 울리는 책과 특집기사들이 가끔씩 나옵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가 너무 많은 보험료를 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분들이 주장이 참인지, 아니면 지나친 일반화인지는 모릅니다. 판단은 여러분 스스로 하셔야 합니다. 다른 재테크 서적을 읽고, 기사들도 읽듯이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할 내용입니다.

그런데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보험료에 대한 전체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소 머리 아프고, 짜증나더라고 보험료에 대한 내용을 한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 순보험료, 부가보험료, 보험요률

우리가 내는 보험료는 크게 봐서 순보험료와 부가보험료로 나누어집니다. 순보험료는 글자그대로 순수한 보험료입니다. 순보험료는 각종 질병, 상해, 또는 죽음으로부터 우리의 가족을 지켜주는 데 사용되는 위험보험료와 만기환급금으로 사용되는 저축보험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순보험료는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 오르게 됩니다. 나가야 할 보험금이 많아지기 때문에 요금도 비싸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을 어려운 말로 예정위험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고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반드시 보험료가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보험회사가 돈놀이를 잘하면 보험료가 내릴 수도 있습니다. 보험회사는 우리가 낸 돈을 냉장고에 고이고이 처박아 두지는 않습니다. 보험회사는 계약자로부터 받은 돈으로 은행에 예금도 하고, 부동산 투자도 하고, 주식투자도 합니다. 이렇게 불린 돈으로 사고가 터졌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보험회사는 주식투자나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우리가 얼마나 돈을 벌 수 있을까?’ 하고 예상을 합니다. 이때 예상되는 이율을 어려운 말로 예정이율이라고 합니다. 만약 예정이율이 높아지면 그만큼 보험료를 적게 받아도 되기 때문에 보험료가 싸지게 됩니다. 결국 순보험료는 예정위험율과 예정이율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부가보험료는 글자 그대로 순수한 의미의 보험과는 상관없이 부가되는 요금입니다. 보험계약을 하고, 유지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충당하는 데 사용되는 돈이 바로 부가보험료입니다. 설계사님들의 수당지급에 사용되는 신계약비,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데 사용되는 유지비, 보험료를 수금하러 다니는 데 사용되는 수금비가 있습니다. 이때 예상되는 각종비용이 계산되는데 이것을 어려운 말로 예정사업비율이라고 합니다.

결국 보험료는 예정위험률, 예정이율, 예정사업비율을 고려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 예정위험률, 예정이율, 예정사업비율을 재주껏 계산해서 만들어낸 보험료 산정의 기초가 되는 숫자를 어려운 말로 보험요율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보험요율이 0.02%라고 합시다. 그러면 1억원짜리 건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화재보험에 가입하려면 얼마를 내어야 할까요? 화재보험의 보험료율이 0.02%이니까 보험료는 ?1억원×0.02%=20,000원’이 됩니다.

사전에 예상했던 대로 예정위험률, 예정이율, 예정사업비율이 딱딱 맞아 들어가면 다행이지만, 계산이 빚나갈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험회사가 돈을 잘못 굴려서 전 재산을 날리면 어떻게 될까요? 최악의 경우 고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에서는 거두어들인 보험료 전부를 굴리지 말고, 일정액의 돈은 책임지고 창고에 준비해 두라고 명령합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죠. 이때 창고에 모셔두는 돈을 어려운 말로 ‘책임준비금’이라고 합니다.

 

 

 

 

■ 예정이율

보험회사는 계약자로부터 받은 돈으로 은행에 예금도 하고, 부동산 투자도 하고, 주식투자도 합니다. 이렇게 불린 돈으로 사고가 터졌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보험회사는 주식투자나 부동산 투자를 할 때 벌어들일 이익이 얼마나 될까?를 계산하는데 이것을 예정이율이라고 합니다. 만약 예정이율이 높아지면 그만큼 보험료를 적게 받아도 되기 때문에 보험료가 싸지고,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보험료가 비싸지게 됩니다.

 

 

■ 책임준비금

보험회사는 계약자로부터 받은 돈으로 은행에 예금도 하고, 부동산 투자도 하고, 주식투자도 합니다. 이렇게 불린 돈으로 사고가 터졌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보험회사의 뜻대로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가 성공을 하면 별 문제가 없지만 주식으로 돈을 다 날려버리거나, 부동산 가격이 폭락해 알거지가 되는 불상사가 일어나면 고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에서는 거두어들인 보험료 전부를 굴리지 말고 일정액의 돈은 책임지고 창고에 준비해 두라고 명령하는데 이것을 책임준비금이라고 합니다.

 

 

 

■ 손해율

손해율이란 사고로 나간 보험금을 그동안 거두어들인 보험료로 나눈 것입니다. 손해율이 낮으면 낮을수록 보험회사에게는 이익이 되는 거죠. 각종 보험회사가 사고치지 말라고 말리는 것도 알고 보면 손해율을 낮추기 위한 것이랍니다.

 

 

■ 보험요율

보험료율이란 보험료를 산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서 금융감독위원회에서 만듭니다.
예를 들어 화재보험의 보험료율이 0.02%라고 합시다. 그러면 1억원짜리 건물의 화재보험을 들려면 보험료를 얼마나 내야 할까요? 화재보험의 보험료율이 0.02%이니까 보험료는 ?1억원×0.02%=20,000?원이 됩니다.

 

 

 

 

 

 

 

[인기있는 보험상품에 대해 알아 볼까요]
종신보험과 정기보험 /
연금이란? / 연금의 종류 -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 개인연금 - 연금저축, 일반연금보험

 

 

■ 종신보험과 정기보험

종신보험이란 어떻게 죽든, 언제 죽든 반드시 필요한 자금을 주는 것입니다. 심지어 보험가입 후 2년만 지나면 자살을 해도 보험금을 준다고 하니 이 얼마나 멋집니까? 불로초를 먹는 황당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는 한 반드시 돈을 타먹는 환상적인 보험입니다.

이 같은 내용에 반해 많은 남자들이 종신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종신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사람은 역심을 품은 남자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둘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30년 뒤에 내가 죽고, 마님이 1억원을 받았다고 합시다. 30년 뒤에 1억원으로 무엇을 하겠습니까? 물가상승률을 5%로 잡으면 30년 뒤의 1억원은 요즘 돈으로 2,300만원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니, 2,300만원으로 뭘 하겠습니까? 장례식 비용하고, 마님 몰래 깔아놓은 빚이 들통나서 이것을 갚고 나면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수절하는 마님이 진짜 돈이 필요한 시기는 아이들이 학교를 다닐 때입니다. 20살이 넘으면 자기 인생 알아서 살아야 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애들이 20살 될 때까지만 보험에 들자! 그래서 사람들이 다시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 정기보험입니다. 종신보험이 평생의 보디가드라면 정기보험은 정해진 기간만 보디가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정기보험은 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엄청나게 쌉니다. 예를 들어 30세인 아빠가 1억을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에 가입한다고 합시다. 20년 동안 보험료를 낸다고 가정하면 한 달에 15만원을 정도를 갖다 바쳐야 합니다. 하지만 애들이 20살 되는 날까지만, 즉 20년만 보장을 하는 정기보험에 가입하면 한달에 5만원 정도면 됩니다. 종신보험 대신 정신보험에 가입하면서 절약한 10만원을 펀드에 투자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20년 뒤 엄청난 돈이 여러분 통장에 들어와 있을 겁니다.

구체적인 숫자로 한번 계산해보겠습니다.
30세 아빠가 1억원짜리 종신보험에 가입했습니다. 20년 동안 매달 15만원을 내었습니다. 다행히 저승사자가 찾아오지 않아 무럭무럭 살 수 있었습니다. 60살이 되던 날 직장에서 은퇴를 했고, 때마침 마님께서 돌아가시는 바람에 종신보험을 더 이상 유지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종신보험을 해약하고 3,900만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험회사의 말로는 연 4.5% 정도의 이율이 적용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만약 30살 아빠가 20년짜리 정기보험에 가입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20년 동안 매달 5만원을 내어야 합니다. 아이가 20살이 되는 날 보험은 자동소멸되고, 환급금은 10원 한 푼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정기보험에 가입하면서 절약할 수 있었던 10만원을 적금으로, 펀드로 굴렸다면 대형사고를 칠 수도 있습니다. 절약한 돈 10만원을 연 4.5% 이자를 주는 적금에 부었다고 합시다. 20년 뒤 적금만기가 되어 돈을 타면 약 3,300만원이 됩니다. 50살에 생긴 3,300만원을 이번에는 펀드에 투자했습니다. 10년 동안 펀드에 묻어 두었고, 1년에 평균 10% 정도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10%의 수익률이면 충분히 만족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60살이 되어 펀드통장에 들어있는 돈을 확인해보니 약 8,500만원이 되어 있었습니다.

종신보험에 가입했더라면 60세가 되는 날 3,900만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기보험에 가입하고 나머지 돈을 굴린 덕분에 8,500만원을 받은 것입니다. 만약 적금에 들지 않고 처음부터 펀드에 투자했다면 더 엄청난 돈을 만질 수 있었을지 모릅니다.

종신보험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정기보험 + 적금, 펀드투자’를 선택할 것인가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정기보험 + 적금, 펀드투자’가 무조건 좋다고 할 수 없는 것이 남은 돈 10만원으로 술 먹고 딴짓 하다가 마님한테 혼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연금이란 ?

저승사자 아저씨가 대문 밖에 도착해 초인종을 누를 때, 우리는 기쁘게 달려가 그분을 맞이 할 수 있을까요? 절대로 그렇지 못할 것입니다. 초인종이 고장이라도 난 척, 벨 소리를 못 들은 척, 애써 외면하고 싶을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악착같이 살고 싶은 게 우리의 욕심입니다. 손주 녀석들의 재롱을 보며, 마님의 잔소리를 자장가 삼아 낮잠도 즐기며 그렇게 오래도록 살고 싶은게 우리의 작은 소망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러한 소망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손주 녀석들의 재롱을 보려면 최소한 막대사탕을 뇌물로 바쳐야합니다. 마님의 잔소리를 자강가로 듣기 위해서는 주머니가 든든해야 합니다. 주머니가 비어있으면 마님의 잔소리는 자장가가 아니라 저주의 굿판처럼 들리게 마련입니다. 남자는 주머니가 비면 끝없이 작아지게 되고, 사소한 일에 치명적 상처를 입게 끔 프로그래밍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연금입니다. 젊은시절 저축을 하고, 나이가 들었을 때 매달 돈을 타 먹는 멋진 방법을 생각해낸 것입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이 바로 노후생활을 위해 개발된 황금트리오 입니다.

 

 

 

■ 연금의종류-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

국민연금은 모두가 알다 싶이 나라에서 운영하는 연금입니다. 국민연금으로 꿈결같이 황홀하고 여유있는 노후생활을 보장 받을 수 있을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국민연금은 손주에게 사 줄 막대사탕을 위해 마련된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생활-즉 쌀독에 쌀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데 의의를 두고 있는 연금입니다.

그렇다면 퇴직금제도가 업그레이드 되어 탄생한 퇴직연금은 어떨까요? 사실 퇴직연금제는 멋진 아이디어 입니다. 그동안 우리 아버님 세대는 직장을 그만둘 때 퇴직금을 받았습니다. 근무연수에 따라 다르지만, 상당한 금액을 퇴직금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여유있는 노후생활을 할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퇴직금제도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우선 일시금으로 받은 돈을 자식놈들이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사업한다”고, “사고쳤다”고, 그렇게 도와달라고 달라 붙으면 부모된 심정에서는 도와 줄 수밖에 없습니다. 퇴직금이 자식들 뒤치닦거리에 날아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마나 퇴직금을 모두 받을 수 있으면 다행입니다. 회사가 망하면 퇴직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퇴직연금제도 입니다.

기업이 매달, 또는 매년 일정금액을 회사 밖의 금융기관에 맡기도록 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회사가 망해서 퇴직금을 못 받는 경우는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직장을 퇴직하고, 나이가 들면 연금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퇴직연금이 마님의 잔소리를 자장가로 만들어 줄수 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국민연금이 쌀값을 위한 돈이라면, 퇴직연금은 반찬값으로 준비하는 돈입니다.

국가도, 직장도 손주 녀석의 사탕 값을 마련해 주지 못합니다. 마님의 잔소리를 장가로 만들어 주는 마술도 부릴 수 없습니다. 결국 우리 자신이 손주 녀석의 사탕 값을 벌어야합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각종 개인연금상품입니다.

 

 

 

 

■ 개인연금 : 연금저축, 일반연금보험


개인연금은 크게 보아서 소득공제혜택이 있는 연금저축과 소득공제 혜택이 없는 일반연금보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의 경우 판매하는 금융기관에 따라 이름이 조금씩 다릅니다. 은행에서는 연금저축신탁, 증권사에는 연금저축펀드, 보험사에서는 연금저축보험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은행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신탁은 “신탁”이라는 말이 암시하듯이 고객이 맡긴 돈으로 주식투자나 채권투자를 합니다. 하지만 은행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만큼 최대한 안정적으로 돈을 굴립니다. 그리고 설사 투자 실패로 손실을 보더라도 원금을 보장해줍니다.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펀드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펀드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수익률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분들이 가입할 수 있는 연금상품입니다. 옛날에는 은행의 연금저축신탁,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에 밀려 그렇게 유명세를 떨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펀드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인기가 많이 올라 갔습니다.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보험은 보험의 고유기능과 노후보장기능이 합쳐진 상품입니다. 실제로 많은 노후설계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연금상품이 보험회사의 연금저축보험, 특히나 생명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입니다. 은행이나 증권사, 손해보험사의 연금상품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10년, 20년” 하는 씩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생명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은 죽는 그날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종신형이 있습니다.. 전생에 쌓는 덕이 많아, 틀림없이 불로장생 할 것 같다면 연금저축보험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연금저축보험은 최저이률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원금을 날릴 위험은 없지만, 연금저축펀드처럼 고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연금저축관련 상품이 가지는 최대의 장점은 소득공제혜택입니다. 3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해, 직장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혜택이 있으면 그만큼 의무도 있기 마련입니다. 소득공제를 받은 만큼 먼 훗날 연금을 받을 때 연금소득세를 내어야 합니다. 그리고 10년 이상 유지 못하고 해약을 할 경우에는 이런저런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10년 안에 해약할 경우 기타소득세를 내야합니다. 5년 안에 해약 할 경우에는 기타소득세만 내는게 아니라, 가산세라는것도 내야합니다. 결국 중간에 해약을 하게 되면 그동안 연말정산을 통해 돌려받았던 돈을 뱉어 내게 되어있습니다. 일단 연금저축상품과 인연을 맫으면 무조건 10년은 간다고 생각을 해야합니다.

연금저축상품과 달리 일반연금보험은 생명보험사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입니다. 연금저축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소득공제혜택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소득공제혜택이 없는 만큼 10년이상 유지하면 연금을 받을 때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 소득공제를 받고, 나중에 세금을 내는 연금저축상품이 유리 할까요? 아니면 지금 소득공제를 받지는 못하지만, 훗날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일반연금보험이 유리할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자신의 연봉과 가입기간, 또 연금을 받는 기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체로 직장인들은 연금저축을, 자영업자나 주부님들은 일반연금보험을 넣고 있습니다.

 

 

 

 

 

 

 

[부자학개론]
부자의 길을 간다 / 경기와 부자 의 길 / 예쁘게 돈을 쓰자 / 편식하지 말자
부자의 길에 지름길은 없다 / 금융상품 투자와 금리 / 시인이 되자
/ 부자가 되는 취미
좋아하는 일을 하자 / 진짜공부를 하자

 

 

■ 부자의 길을 간다.

누구나 가 보고 싶어하는 길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달려들었다가는 길을 잃고 미아 신세가 되고 맙니다. 산속에서 길을 잃으면 119 아저씨들이 구해주시만, 부자의 길에는 119 아저씨들이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슬퍼하지는 맙시다. 119 아저씨들이 없어 길을 나서기가 두렵지만 우리에겐 멋진 지도가 있고, 멋진 나침반이 있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부자의 길을 간 선배들이 부자나라로 가는 지도와 나침반을 남겨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이 수많은 책들을 통해 그려주신 부자의 길을 여러분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선배들의 말씀에 따르면 부자의 길은 크게 3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니 자신을 믿어라. 무조건 니는 부자가 된다”
맞은 말입니다.
‘나는 안돼, 원래 부자는 특별한 사람들이 되는것이야.’ 이딴 생각으로 어떻게 부자가 되겠습니까? 신념의 마력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자신에 대한 믿음은 기적을 낳을 수 있다는건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우리들 자신 속에는 분명히 우리도 알 수 없는 무한한 잠재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맨날 이 모양 이꼬라지로 사는 건 그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획일적인 교육제도 탓인지, 주변환경 탓인지 알수는 없지만 우리에게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는것만은 부정 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아줌마가 트럭밑에 깔린 딸을 살리기 위해 차를 번쩍 들었다는 이야기는 한번쯤 들어 보셨을겁니다. 대부분의 부자학 관련서적에서는 이같은 잠재의식의 중요성, 자기암시의 중요성을 제일먼저 강조하고 글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보니 이런 말이 생각나네요.
‘니가 부자가 된다고 생각하든, 부자가 될수 없다고 생각하든, 그것은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니가 생각하는 그대로 된다는 것이다.’

“둘째, 확실히 목표를 세워라.”
우리는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앉으나 서나, 쉬 할 때나 응아 할 때나...잠시도 쉬지않고 부자가 되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정작 얼마만큼의 부자가 되어야 할지는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냥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 얼마만큼의 부자가 되겠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꿈의 현실화 여부는 다른데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구체적이냐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마치 턱걸이를 할때 많이 하겠다가 아니라 꼭 10개를 해야지, 멀리 뛰기를 할 때 무작정 멀리 뛰겠다가 아니라 특정지점에 표시를 해두고 그곳을 목표로 뛰는 것이 효과가 있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최근에 ‘10억을 벌자’는 제목들의 책이 크게 히트를 친 것도 어떻게 보면 얼마를 벌어야 할지조차 모르던 사람에게 구체적으로 숫자를 제시해주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막연하게 부자의 꿈을 꾸었다면, 반성하는 의미로 오늘밤에는 목욕제게 하고 5분간 머리를 밖읍시다. 그리고 나서 심각하게 ‘나에게 필요한 돈은 얼마인가?“ 생각해 봅시다.

셋제, 돈을 모으자.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무장하고, 정복해야할 부의 크기도 결정했다면 이제 산을 오르기만 하면 됩니다. 10억 미터의 산이든, 20억 미터의 산이든 이제 남은 것은 본격적인 등산뿐입니다.
주식이라는 암벽을 타고 오를까요? 부동산이라는 케이블까를 타고 오를까요? 그것도 아니면 금융상품이라는 등산로를 탈까요?
선배들은 하나같이 진짜 부자가 되는 방법은 부동산투자밖에 없다고 합니다. 과연 우리나라에서 부동산투자로 부자가 된다는게 어떤 도덕적 의미와 경제적 의미가 있는지는 일단 접어 두더라도 하나같이 이같은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뒷맛을 참 씁쓸하게 합니다.

 

 

 

■ 경기와 부자의 길

돈은 끝없이 흘러 다닙니다. 때로는 주식시작에 용안을 비추어 세상사람을에게 광명을 주시고, 때로는 부동산 시장에 나타나시어 복부인에게 축복을 내리십시다.
우리가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돈의 흐름을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돈이 찾아 갈만한 곳에 미리 그물을 쳐놓고 잠복근무를 해야 합니다. ‘둥 둥 둥’ 뒷북을 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 위해 잠복근무는 필수입니다.
남들이 부동산으로 때돈을 벌었다는 소리에 배가 아프더라도 게브린 한알로 고통을 감래해야 합니다. 뒤늦게 부동산시장에 뛰어드는 순간 가격이 폭락하는 것은 너무나 확실한 진리 이기 때문입니다.

주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저기서 주식으로 떼돈 벌었다는 소리가 들여온다고 배아파 하면 안됩니다. 뒤늦게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가 폐가 망신한 사람을 우리는 끝없이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남들 보다 먼저 주식 시장에 뛰어들고, 남들보다 먼저 부동산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주 쉬운 문제입니다. 지난시절 주식시장의 역사를 분석하고, 부동산 시장의 역사를 보면 우리는 내일을 예측할수 있는 것입니다.

대체로 주식시장은 경기보다 6개월정도 먼저 움직인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주가는 뛰기 시작합니다. 앞으로 경제가 좋아질 것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주식을 사 모으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주로 증권회사의 주식이나, 건설회사의 주가가 뛴다고 합니다. 앞으로 경제가 좋아지고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시작하면 증권회사의 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여기저기에 도로를 닦고, 댐을 세우면 건설회사의 이익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어느정도 경제가 좋아지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주가가 상승합니다. 하지만 아무 주식이나 팍팍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구세주라고 할수 있는 수출관련회사의 주가가 가장 높이 뛴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신기한 일이 벌어집니다. 경제는 여전히 잘나가고 있는데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곧 닥쳐올 겨울을 예상하고 똑똑한 사람들이 주식을 팔아 치우기 때문입니다.
뒷북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때 주식시작으로 뛰어듭니다. 여기저기서 들여오는 주식으로 떼돈 사람들의 이야기에 감명을 받고 호시탐탐 기회를 보다가 이때서야 뛰어드는 것입니다. 주가가 사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경제가 잘나가고 있는 만큼 주식이 잠시 추락한 것이라고 착각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절대로 이분들의 바램처름 주가가 상승하는 일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금융회사, 건설회사의 주식이 한참 오를 때 뛰어들어야 할까요? 수출관련회사의 주식이 팍팍 오를 때 사야할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남들이 달려들지 않을 때 미리 미리 주식을 사 두어야 합니다. 평소에 열심히 경제신문을 읽으며 경기의 흐름을 예측해야 합니다. 경기침체로 여기저기서 아우성이 터져나올 때 주식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해야하고, 온 세상에 돈이 흘러넘칠 때 주식시장을 탈출해야 하는것입니다.

부동산은 어떻까요? 대체로 경기가 좋아진 후 한참이 지나야 부동산 가격이 뛰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부동산투자에는 많은 돈이 들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좋아져 돈이 있어야 집을 사고, 땅을 살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식과 달리 부동산은 경기가 식은 후에도 상당한 기간동안 상승을 한다고 합니다. 마땅한 돈벌이가 없는 시절에, 부동산은 최소한 땅과 집은 건질수 있는 안전한 투자처 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으로 돈을 모으든 , 부동산으로 돈을 모으든 결국 경기를 무시하고 부자가 될수는 없는 것입니다. ‘뒷북’의 달인이 되어 인간문화재 칭호를 얻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면 경제신문과 날마다 데이트를 하고, 경기기사와 사랑을 쏙싹여야 하는 것입니다. 경기를 제대로 보고, 예측 할 수 있다면 부자의 길을 가는 것은 그만큼 수월해 질 수 있습니다.

 

 

■ 예쁘게 돈을 쓰자

우리는 부자를 꿈꿉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발버둥이 성공하고 난 다음, 그 다음에 무엇을 할것인지는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 않고 있습니다. 만연하게 부자가 되면 떵떵거리고 살수 있을것이라 믿을뿐 제대로 돈을 쓰는 방법을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돈 쓰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졸부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졸부가 뭡니까? 돈을 쫒아 다니다가 더디어 부자가 되기는 했는데, 정작 부자가 되자 돈을 어떻게 쓸지 몰라 돈의 주인이 아니라 돈의 노예가 된 사람들이 바로 졸부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나만 좋으면 된다고 돈을 쓰다보면 언젠가 돈의 복수를 받게 되죠. 돈은 소중한 것이고, 소중하게 쓰여져야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런 사람들은 알거지가 되고 나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습니다. 졸부만이 아닙니다. 어쩌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잇는 신용카드문제도 결국은 소비, 즉 돈을 쓰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던 사람들의 아픔 그 자체입니다. 부자,부자, 부자! 부자를 신처럼 받드는 사회의 풍조속에서 신용카드라는 돈 찍어내는(?) 기계를 만나자 이게 왠 떡이야 싶어, 마치 실제로 부자가 된 것처럼 행동한 것이 바로 문제를 일으킨것입니다. 부자가 된 다음, 그 다음의 돈 쓰는 방법을 알았던들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부자가 되고 난 다음에 돈을 쓰는 문제만이 아니라 부자가 되기 전에 돈을 쓰는 방법도 중요 할수 박에 없습니다. 돈을 제대로 잘 쓰다보면 저절로 돈이 모이고 부자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돈을 제대로 쓰는 방법중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필요 한것과 같고 싶은 것을 구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쓰는 대부분의 돈은 진짜 필요한곳에 쓰는 것이 아니라 쓰지않아도 되는 단순한 욕망의 해결만을 위해서 사용합니다. 이런식으로 해서 절대 부자가 될수 없습니다. 욕망을 위해 돈을 쓰는 건, 목이 마르다고 소금물을 마시는 것과 똑같은 짓입니다.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릅니다. 욕망을 위한 소비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을 쓰면 쓸수록 더 욕망에 목 말라집니다.

진짜 필요한 것과 단순히 갖고싶은 욕망을 구별하는 것은 결코 만만한 숙제는 아닙니다. 여러분 자신이 먹고 싶고, 사고 싶은 모든 것들이 단순한 욕망이 아니라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스스로를 합리화 할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돈을 쓸 때마다 필요한 것과, 단순히 갖고 싶은 욕망에 대해 고민하다보면 어느날 부터인가 필요와 욕구를 구별 할수 있게 되고 멋진 소비, 부자가 되는 소비를 할수 있을 것입니다.
이밖에도 제대로 소비하는 방법은 많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찾지는 못할 겁니다. 시간 날 때 마다 제대로 소비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시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자가 될지도 모릅니다.

 

 

 

■ 편식하지 말자

돈을 벌기 위해 기업이 투자를 하듯이, 우리도 투자를 합니다. 우리가 돈을 벌기 위해서 할수 있는 투자는 크게 보아서 주식투자,부동산투자, 금융상품투자가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글자 그대로 주식에 돈을 투자하는 것이고, 부동산 투자는 땅과 집에 투자를 하는것입니다. 금융상품투자는 은행에 가서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에 더는 것을 어렵게 표현한 말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금융상품, 주식, 부동산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자신의 처지에 따라 적절한 수단을 선택해야 합니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위해서는 안정성, 수익성,환금성이라는 측면에서 이들의 뒷조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안정성이란 투자한 돈을 날리지 않고 회수 할 수 있는가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수익성이란 얼마나 돈벌이가 되는가를 나타냅니다. 마지막으로 환금성이란 원하는 시기에 현금으로 얼마나 쉽게 바꿀 수 있는가를 나타냅니다. .

금융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요? 일단 돈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1년 내내 은행에 모셔두어도 금리는 5% 밖에 안됩니다. 주식이 하루만에 30%의 수익을 올릴 수 는 것을 감안하면 거의 쪽팔리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상품은 수익성은 낮지만 안정성에 있어서는 최고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환금성에 있어서도 어떤 재테크 수단보다 앞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익성 낮기 때문에 일부의 몰지각한 한탕주의자들은 금융상품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오판입니다. 급전이 필요한 경우를 생각해보십시오. 주식은 판매 후 3일 뒤에 입금이 됩니다. 부동산은 덩치가 큰 만큼 몇 달, 아니 1년 내내 팔리지 않아 피를 말릴 수도 있습니다. 금융상품은 투자의 수단이라기 보다는 만약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한 도움이가 될 수 있습니다.

주식은 여러분들도 알다 싶이 수익성에 관한 한 타의 추정을 불허합니다. 재수가 좋으면 한 달 만에 몇 배의 수익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성에 관한 한 주식은 별로 할말이 없습니다. 투자한 회사가 망하면 원금을 모조리 날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환금성에 있어서도 주식은 별로 입니다. 인기 없는 회사의 주식이라면 한 달 내내 주식이 팔리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은 안정성이나 수익성이나 환금성에서, 그다지 우수한 상품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가끔씩 뜻하지 않는 대박을 안겨주지만 주식만큼 수익성이 높지도, 금융상품만큼 안전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면 최고의 투자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금융상품이나 주식과는 달리 부동산은 물가가 뛰는 만큼 가겨이 오르기 때문이죠.

금융상품, 주식, 부동산 3형제중에서 어떤 놈을 선택할지는 앞에서 배운 특징을 잘 생각해서 판단하면 됩니다. 은행금리가 높다면 금융상품에 상대적으로 많이 투자하고, 앞으로 물가가 깡충깡충 뛸 것 같으면 부동산에 많이 투자하면 됩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이 잘나갈 것 같으면 주식에 상대적으로 많이 투자하면 됩니다.
3형제 모두를 사랑해 재산을 금융상품, 부동산, 주식에 골고루 나누어서 투자하는 것을 어려운 말로 자산3분법이라고 합니다. 어느 한곳에 전 재산을 몽땅 투자했다가 쪽박 차는 경우를 막기 위한 것이죠. 어느 상품에 몇%를 투자해야한다는 법칙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성격과 그때 그때의 경제상황에 따라 비율을 조정하면 됩니다.

 

 

 

 

■ 부자의 길에 지름길은 없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늘 빠른길, 쉬운길을 찾아 헤메입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길에는 빠른길, 쉬운길이 없습니다. 가끔씩 빠른 길처럼 보이는게 나타나 우리들의 눈을 유혹하지만 신기루일뿐입니다. 사막의 신기루처럼 가만히 사라져 준다면 다행이지만, 부자의 길에서 만나는 신기루는 우리의 모든 것을 앗아 갈수도 있기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도를 지나친 욕심은 부자의 길을 떠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버려할 짐입니다. 욕심의 무게가 크면 클수록 부자의 길은 그만큼 더 멀어지게 됩니다. 잘못하면 영원히 회복할수 없을 만큼 크다란 상처를 입을수도 있습니다.
주식으로 부자가 되든,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든... 그것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욕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주식을 하든 부동산을 하든, 은행대출 이자의 2배이상 수익을 바라는 것은 도박과 동의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은행대출이자가 10%인데 누군가가 20% 수익을 확실히 보장한다고 옆에 달라 붙어면 거머리를 떼어내듯이 인정사정보지 말고 뿌리치십시요. 은행대출이자의 2배이상 수익은 무조건 사기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만약 진짜로 20%이상 의 수익이 확실하다면 미쳤다고 남들에게 말해주겠습니까? 은행에서 돈 빌려, 지 혼자 다 해쳐 묵으시지...
돈이 모이는 건 마치 눈이 뭉쳐지는것과 같다고 합니다. 처음에 눈이 안뭉쳐져서 그렇지 한번 뭉쳐지기 시작하면 그 속도는 감당 할수 없게 됩니다.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큰 돈을 벌겠다고 달려드는 것은 한번에 눈덩어리를 뭉치겠다고 달려는 것과 같습니다. 절대로 한번에 눈을 뭉칠수 는 없습니다.

부자라는 이상향에 가장 빨리 도착하는 방법은 가장 느린 방법으로 가는 것입니다.
“수익률 100보장”, “니는 대박이다“.
이제 더 이상 이런 유언비어에 영혼을 파는 바보가 되지 맙시다. 절대로 그런 길은 없습니다. 부자의 길에 축지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부자가 된 사람들이 전하는 말씀도 한결같습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고 합니다. 부자들이 주식보다 부동산투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투자는 설사 실패하더라도 최소한 땅과 집은 챙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다고 부동산투자를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니 절대로 오해 하지 마십시오. 부동산투자를 하더라도 욕심을 부리면 망할수 박에 없습니다. 어쩌면 주식보다 사기의 위험성이 더 큰것이 부동산 일지도 모릅니다. 욕심이 부린 마술에 정신을 잃고, 사기꾼에게 영혼을 팔면 부동산도 결코 안전 할 수 없습니다.

 

 

 

 

■ 금융상품 투자와 금리

우리가 은행에 예금을 하면 통장을 줍니다. 예금을 한 증거로 통장을 주는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다르게 생각하면 은행이 돈을 모으기 위해 우리에게 통장을 파는 것이 됩니다. 쉽게 말해서 보통예금, 정기적금, 정기예금이라는 이름의 특별한 상품을 팔고, 우리는 그 상품을 산 댓가로 은행에 돈을 주는 것입니다.

돈을 잘버는 은행은 우리가 원하는 예금을 개발해서 판매하는 은행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른 은행보다 멋진 상품을 판매하면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 은행은 돈을 벌게 되는 것입니다.
은행의 각종 예금을 금융상품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금융상품, 즉 돈의 융통을 위해 판매하는 상품이라는 뜻입니다.

금융상품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라고 할수 있습니다.
현재의 금리가 10%이고, 앞으로 금리가 하락할 것 같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능하다면 장기상품에 가입해야 합니다. 1년짜리 금융상품이라면 1년내내 10%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3년짜리 상품에 가입했다면 3년내내 10%의 이자를 받을수 있습니다.

만약 금리가 하락하는데 불구하고 1달이나 2달짜리 단기금융상품에 가입하면 어떻게 될까요? 처음 예금을 할때는 10%의 이자를 받을수 있지만 돈을 찾을때가 되면 금리는 8%가 되었습니다. 찾은 돈으로 다시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2%를 손해보게 됩니다. 똑똑한 친구는 10%금리를 받고 있는데 자신은 8%를 받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배가 아프겠습니까?

이번에는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현재의 금리가 2% 박에 되지 않은데 앞으로 금리가 오를 것 같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달, 2달짜리 단기금융상품에 가입하고 강호의 기운을 살펴야 합니다. 만약 예상대로 금리가 상승하면 1달뒤에 돈을 찾아 높은 금리를 주는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됩니다.

만약 금리가 2%밖에 안되고, 앞으로 금리가 상승할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1년이상의 장기상품에 가입하면 어떻게 될까요? 너무나 뻔합니다. 금리가 5%가 되든 10%가 되든, 1년간은 지켜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해약을 하고 새로운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되지만, 자신의 무식을 은행원에게 들키는게 얼마나 쪽팔리 겠습니까?

 

 

 

■ 시인이 되자

대한민국 남자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두 번 시인이 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남자가 첫 번째로 시인이 되는 때는 군인이 되었을 때입니다. 입영영장을 가지고 훈련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그들은 시인이 됩니다. 위병소를 들어서는 순간 “풀 한 포기, 친구 얼굴.. ” 그 모든 것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아무리 시인의 길을 가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쳐도 그는 시인이 되고 맙니다. 전투식량에 우정을 싣고, 뽀글이에 낭만을 싣는... 위대한 시인이 됩니다.

대한민국 남자가 두 번째로 시인이 되는 때는 사랑에 빠졌을 때입니다. 유치 한 줄 알지만, 사랑에 빠지면 자신도 모르게 ‘나잡아 봐라’를 하는 사춘기 소년이 됩니다. 지워 질 것을 뻔히 알면서도 해변가 모래사장에 ‘철수 ♥ 영희“ 어쩌고 저쩌고 유치 찬란한 낙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역과 함께 떠났던 문학계에 다시 발을 담고, 긴 밤을 꼴딱 세우며 사랑의 편지를 쓰는 낭만파 시인 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부자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3번 시인이 된다고 합니다. 군대에서 한번, 사랑에 빠졌을 때 한번, 부자가 되기 위해 한번. 그렇게 3번 시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3번째로 시인이 되었을때는 하루도 빠짐없이 시를 쓴다고 합니다. 날마다 자신의 시에 사랑을 실어 돈의 여신에게 보낸다고 합니다. 돈의 여신이 자신의 사랑을 받아들이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전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을 쟁취 할 때까지, 그들의 시는 끝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돈의 여신이 사랑을 받아 준 뒤에도 이들의 애정공세는 끝이 없다고 합니다. 세상 남자들이 혼인 신고하는 순간 180% 달라지는 것과 달리, 부자들의 사랑은 끝이 없이 계속된다고 합니다. 돈의 여신이 사랑을 받아 들이든, 받아 들이지 않든.... 그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사랑의 시를 쓴다고 합니다.
무엇일까요? 부자들만 아는 특별한 시는? 돈의 여신을 사로잡기 위해 부자들만 쓰는 아주 특별난 시는?

지금쯤, 여러분은 확신을 하고 계실 겁니다.
“이놈... 확실히 맛이 간게 맞아.... .”
“낮선 작가에서 사이비 교주의 냄새가 난다 했더니...역시......”
어쩌면 여러분의 생각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돈의 여신이 있다니.. 게다가 돈의 여신이 사랑을 받아 들이면 부자가 될 수 있다니...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봅시다. 여러분 주위의 부자들을 머리 속에 떠올려 봅시다. 마땅한 등장인물이 없다면 책에서 읽었던 부자들을 생각해 봅시다.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단 하루도 빠짐없이 뭔가를 씁니다. 그들은 무엇을 쓸까요? 단 하루도 빠짐없이...

그렇습니다. 장부입니다. 부자들은 단 하루도 빠짐없이 장부를 씁니다. 10원 짜리 하나, 1원 짜리 하나가 빠져나가도 그들은 자신의 장부에 기록합니다. 부자들이 매일처럼 쓰는 시는 바로 장부입니다. 때로는 금전출납부라는 이름으로, 때로는 가계부라는 이름으로 불려지지만 진짜 이름은 절대 아닙니다. 이들의 진짜 이름은 ‘돈의 여신에게 보내는 사랑이 시’입니다.

여러분이 돈의 여신이라고 생각해보십시오. 자신의 머리카락하나, 숨결하나 놓치지 않는 이의 사랑을 어찌 거절 할 수 있겠습니까?
1원 짜리는.....10원 짜리는 결코 잔돈이 아닙니다. 1원 짜리는 여신의 머리카락이고, 10원 짜리는 여신의 숨결인 것입니다.

여신의 머리카락을, 여신의 숨결을 소홀히 하고 어찌 부자가 될 수 있겠습니까? 여신의 머리카락 하나에 목숨을 거는 진정한 시인이 되었을 때 우리는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부자가 되고 위해 우리모두 시인이 됩시다. 여신의 머리칼 하나 하나를 찬양하고, 여신의 숨결 하나 하나에 자신의 사랑을 담아 멋진 시를 써봅시다. 돈의 여신이 감동할만한 멋진 시를....

 

 

 

■ 부자가 되는 취미

세상에는 수많은 취미가 있습니다. 남들 등쳐먹는 것을 취미로 하는 사기꾼이 있는가 하면, 더불어 함께 잘사는 세상 꿈꾸며 자원봉사를 취미로 하는 착한 어른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르는 멋진 취미가 있습니다. 부자가 되는 멋진 취미입니다. 우표를 모으는 것처럼, 골동품을 모은는 것처럼 돈이 들지는 않습니다. 축구처럼, 테니스 처럼 힘이 들지도 않습니다. 일찍이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부자가 되는 이 취미의 이름은 ‘금융상품 수집’입니다. 우리가 만연히 알고 있는 적금이나 정기예금 외에도 은행에는 수많은 금융상품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은행에 있는 금융상품을 하나 하나 수집해 봅시다.시간이 날 때 마다 은행에 들러 ‘금융상품 팜플렛’을 우표 수집 하듯이 하나하나 모아봅시다. 은행만 들럴 것이 아니라 새마을금고에도 가 보고, 상호저축은행에도 가 봅시다. 그리고 증권사에도 들러 봅시다. 자주 가는 은행만 갈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은행에 들러 보고, 대한민국 모든 증권사에 들러 봅시다.

그리고 이렇게 모은 금융상품 팜플렛을 예쁘게 정리하고, 분류해봅시다. 분류를 하면서 큼직큼직한 광고문구부터 대충 일어봅시다.금융상품을 어떻게 분류할지 모른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서 온 편지라고 생각하고 생각날 때 마다 읽고, 또 읽다 보면 뜻이 통할 날이 올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금융상품을 멋지게 분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융상품을 수집하면 왜 부자가 되는 것일까요? 다른 취미를 가고 잇는 사람을 생각해 보면 쉽게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등산을 취미로 하는 사람은 등산 잡지를 받아보고, 낚시를 취미로 하는 사람은 낙시 잡지를 받아 봅니다. 그렇게 해서 지식을 하나하나 쌓아가다보면 어느날 갑자기 에베르스트를 오르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날마나 월척을 낚는 전문가 됩니다.

우리도 이분들의 길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경제잡지에 실린 금융상품기사를 읽고, 재테크서적에 실린 금융상품기사로 자신의 지식을 하나하나 쌓아 가면 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부자라는 산을 오르고, 날마다 멋진 금융상품을 친구들에게 소개해 줄 수 있는 훌륭한 부자가 될수 있습니다. 금융상품 모으기는 단순히 금융상품을 모으는 것이 아닙니다. 뭔가를 수집하는 야릇한 기쁨만 주는 것이 아닙니다. 돈에 대한 감각을 기를 수 있고 부자 되는 공부를 하는 멋진 수단이 ‘금융상품 수집’인 것입니다.

남들에게 내세울만한 그럴듯한 취미가 없는 분이라면 오늘부터 ‘금융상품 수집’을 자신의 취미로 만들어 봅시다. 그리고 금융상품 수집이라는 취미는 혼자하는 것 보다는 가족과 함께, 자녀와 함께 하면 재미 더욱 커 진다고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부자가 되는 취미’를 오늘부터 가집시다.

 

 

 

■ 좋아하는 일을 하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할 때는 언제일까요? 사랑싸움을 할 때일까요? 콧구멍을 후빌 때일까요? 막힌 장이 뻥~ 뚤려 응아가 콸콸 쏟아 질 때일까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할 때는 하고싶은 일을 할 때라고 합니다. 이른 아침, 잠에서 일찍 깨어나기 싫은 것은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기 싫은 직장 상사를 보아야 하고, 하기 싫은 업무를 해치워야 하기 때문에 일어 나기가 싫은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월급을 준다해도, 하기 싫은 일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기에 잠자리에서 빠져나오기가 두려운 것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해서는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쌓아가며 번 돈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푸는데 돈이 써야하기 때문입니다. 아니 부자가 되기 전에 스트레스로 미쳐버린다고 합니다.
부자들의 공통된 특징들 중의 하나는 일 자체를 즐긴다는 것입니다. 일을 즐기다 보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합니다. 일이 재미있기 때문에 흥이 나고, 흥이 나니깐 돈이 따라온다고 합니다.
돈의 여신은 자신을 일을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온다고 합니다.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용왕매진하다 보면 어느날 돈의 여신이 찾아와 이마에 살포시 뽀뽀를 해준다고 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슨일을 할 때 제일 행복했었던지 생각해봅시다. 생활에 짓눌려 살아오느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꿈꾸어 왔든지 조차 떠오르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순간이라고 합니다. 오늘밤 잠시 시간을 내어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봅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자신이 하고싶을 일로 부자가 되는 것은 말처럼 쉽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어떤 직장을 다니든, 무엇을 하든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인터넷의 등장이 새로운 기회를 우리에게 안겨준 것입니다. 뜨개질 할때가 제일 행복하다면 열심히 뜨개질을 하십시오. 그냥 뜨개질만 할것이 아니라 서점에 들러 뜨개질 전문서적을 사서 열심히 공부하십시오. 그러면 부자가 될수 있습니다.
등산을 좋아한다면 열심히 등산을 하십시오. 그리고 열심히 등산에 대한 공부를 하십시오. 그러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는 한번쯤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그분들이 부자가 된데는 특별한 비밀병기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했고, 자신의 좋아하는 일로 부자가 된것입니다. 절대로 ‘진짜 돈이 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뜨개질에 관한 홈페이지로 부자가 된 이야기, 자신의 육아경험을 살려 임산부를 위한 옷을 팔기 시작해서 부자가 된 이야기, 인라인스케이트에 미쳐 홈페이지를 만들었다가 부자가 된 이야기.. 너무나 평범한 일로 그들은 부자가 된 것입니다. 굳이 특징이 있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부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인터넷 세상에는 끝없이 솓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창업을 하는데는 큰돈이 들지 않습니다. 농사를 짓는 제 친구는 한 달 500원(절대 오타 아님)의 비용만으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넷창업에는 비용이 결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작게는 몇십만원에서 많아봐야 2~300만원이면 그럴듯한 창업을 할수 있습니다. 문제가 창업비용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 남들보다 잘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부자가 되는 일. 인터넷은 이같은 일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니 저절로 돈이 따라오는 세상이 펼쳐지고 있는것입니다.

 

 

 

 

■ 진짜 공부를 하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잡채일까요? 훔쳐먹는 사과일까요? 사랑하는 연인의 입술일까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은 은행통장에 돈이 차곡차곡 쌓여갈때의 희열이라고 합니다. 그 맛은 인간세상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다고 합니다. 혓바닥이 사르르 녹을 만큼 달콤한 그 맛은 한번 빠져들면 영원히 헤어날 수 없을 만큼 화려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구두쇠’라 부르는 분들이 그 맛을 보신 분들입니다. ‘구두쇠’라는 단어에 묻어있는 세상의 시기와 질투가 귀에 거슬리지만, 통장에 돈이 쌓이는 맛이 너무나 짜릿하기에 저축을 멈출 수가 없다고 합니다.저축만큼은 아니지만, 결코 그에 뒤지지 않는 맛있는 요리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모르는 것을 하나 하나 알아 가는 맛이라고 합니다. 흔이들 공부라고 하는 것이 바로 저축만큼 맛있는 요리라고 합니다. 공부라는 말에 갑자기 짜증이 밀려올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지난시절의 잘못된 경험 때문입니다. 공부라는 말을 듣게 되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시험을 생각하고, 그와 동시에 국어,영어,수학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공부에는 국어공부만, 영어공부만, 수학공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진짜 공부가 아닙니다.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위장이 뒤틀리듯이, 우리 몸에 맞지 않는 공부를 했기 때문에 머리가 뒤틀린것입니다. 잡채처럼, 두부김치처럼 맛있는 공부는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의 머리가 그 맛을 못잊어 날마나 군침을 흘릴수 있는 맛있는 공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리의 머리가, 우리의 가슴이 원하는 공부를 진짜공부라고 합니다.

세계최고의 환경미화원이 되기 위해 추풍낙엽학(?)을 공부하는 것이 진짜공부이고, 대한민국 최고의 춤꾼이 되기 위해 봉산탈춤을, 엉거주춤을 공부하는 것이 진짜 공부인 것입니다. 멋진 떡볶이 요리를 만들기 위해 식용유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이, 참기름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이 진짜 공부입니다.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하는 것이 바로 진짜 공부입니다.

어쩌면 진짜 멋진 부자가 되기 위해서 우리가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공부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지난시절 온 세계가 과학기술의 파도를 타고 경제발전을 하고, 국민들에게 빵과 자유를 선사할 때 우리는 무엇을 했습니까? 왜구들이 이땅을 집어 삼킬 만큼 힘을 키울 때 우리는 무엇을 했습니까?
우리는 왜 그들에게 뒤쳐지고, 마침내 그들의 식민지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요? 바로 잘못된 공부관 때문이었습니다. 진짜공부는 ‘공자왈... 맹자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100년이 흐른 지금도 지난날과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여전히 우리는 ‘국어,영어,수학의 답을 외우는 공부’ ‘ 토익,토플의 답을 외우는 공부’가 진짜공부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공부에 뛰어난 이들을 천재라 부르고, 이들의 이름을 칭송하고 있는것입니다.나라만이 아닙니다. 우리 개개인이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도 가짜공부를 진짜공부로 착각했기 때문입니다.
부자의 길로 들어가고 싶다면, 추풍낙엽학을 공부한다고 숙스러워하지 맙시다. 엉거주춤을 공부한다고 창피해해 하지 맙시다. 진짜공부. 세상을 구하는 공부, 부자가 되는 공부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찾고, 연구하는것입니다.

부자가 되기위해 경제를 공부하고, 금융상품을 공부합시다. 지하철에 않자 당당히 제태크서적을 읽읍시다. 자신을 보고 ‘천박한 공부’를 한다고 사람들이 수근거리지 않을까 걱정하지 맙시다. 우리가 천박하다고 생각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입니다. 부자들은 우리가 천박하다고 생각한 것을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로 부자가 되기 위해 날마다 공부합시다. 세계최고의떡복기를 위해 열심히 요리서적을 읽읍시다. 형광팬으로 줄쳐가며 열심히 공부하고 또 공부합시다. 요리서적에 줄을 쳐가며 공부하는 자신을 보고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하지 맙시다. 우리를 부자로 만들고, 대한민국 전체를 먹여 살릴 기술혁신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떡복기를 개발하는 것이, 새로운 요리법을 개발하는 것이 바로 기술혁신인 것입니다.

 

 

 

 

 

 

 

 

 

 

 

 

 

 

 

 

 

 

 

 

 

 

 

 

 

 

 

 

 

 

 

 

 

아~~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정말 좋은 자료입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이 가장 인상에 남았습니다.
앞으로 진짜공부를 해서 부자가 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꼭 부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