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학&건강/국선도

jackryu 2009. 6. 9. 18:15

 

 

 

국선도 이야기 (1)

 


약 30년 전에 한국에서는 국선도라는 단전호흡(丹田呼吸) 운동에 대한 각 가지 이야기들을 언론들이 경쟁적으로 보도하는 바람에 국선도가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어느 신문에서는 우리 나라의 제헌(制憲) 국회의원이며 원주군(지금의 원주시 문막면) 출신의 다선(多選) 국회의원이던 윤길중 의원이 64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불과 3-4년의 국선도 수련을 통하여 직경 20센치미터의 강돌을 한 손으로 마치 두부를 주물러 터뜨리듯이 깨뜨렸다는 기사와 사진을 보도하였는가 하면 또한 국선도를 최초로 한국에 보급한 청산거사(靑山巨師)라는 사람은 40세(1972년생) 정도의 중년남자인데 휘발유를 태우는 불속에 앉아서 5분이상을 앉았다가 불이 다 꺼진 후에 유유히 걸어나오는데도 머리털도 하나 그슬리지 않는 실제 현장을 일본의 NHK TV와 미국 TV들이 경쟁적으로 방영을 하는가 하면 또한 몇 십년 된 소나무를 손으로 뽑는다느니 공중을 날아 다닌다느니 별별 이야기가 다 떠돌기도 하였다.

 


그런데 얼마 후에 들으니 국선도를 “밝돌회”로 개명을 하였으며 밝돌회의 명예회장으로 김건(金建) 동국대 명예교수님(한국의 동양철학의 대가)이 일을 보고 계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으며 김건 교수님은 나의 대학교 은사님이셨으므로 서울에 올라갔다가 시간을 내서 종로3가의 밝돌회 본부를 방문하였더니 교수님은 계시지 않았고 국선도를 수련하고 있던 김건 교수님의 자제분을 만났더니 매우 반가워하면서 청산거사와의 면담을 주선해 주길래 청산거사의 거실(사무실)에서 인사를 나누고 충청북도 제천에도 밝돌회 수련장을 개설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았더니 장소만 제공하면 사범(師範)을 파견해 주겠다고 승낙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장소를 제공하려던 나의 친구가 갑자기 뇌졸중으로 죽었기 때문에 성사가 되지는 못하고 말았다.

 


그래서 당시에 국선도 교본(1권과 2권)을 사다가 읽어보고 가끔씩 혼자서 단전호흡을 해 보곤 하였으나 제대로 할 수가 없었지만 위장병이 많이 호전되기는 하였는데 어느 친구가 교본을 빌려가서는 가져다 주지를 아니하여 그 이상의 진전을 보지 못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 후에 체력이 허약한 사람들을 볼 때마다 나는 국선도를 하라고 권하곤 하였다.

 


그러던 중에 윤상일 사범이 국선도 수련원을 대전시 오류동(서대전 사거리)에 개설하는 것이 계기가 되어 국선도에 대한 서적들과 체험을 통하여 이전에 알지 못했던 국선도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들을 알게 되었으며 내가 체득한 지식들이 우리 교회 가족들에게도 유익하다고 생각되어서 여기에 몇 가지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이다.

 


먼저 국선도를 수련하는 목적에 대하여 기술하겠으나 내가 깨달아 알게 된 것과 국선도에서 가르치는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먼저 말해두어야 혼동을 방지할 수가 있으므로 국선도 수련의 목적을 설명하는 내용이 나와 국선도 본원의 입장이 다소 다르다는 것을 미리 말해둔다.

 


즉 지금부터 말하는 것은 내가 체득한 내용이다. 국선도를 수련하는 과정은 먼저 삼단계수련(중기단법과 건곤단법과 원기단법=약3-6년이 소요됨)을 통하여 사람의 호흡습관(산소의 체내 공급상태)과 체질(신체의 모든 부위)을 의식의 집중력 강화와 단전호흡과 약400가지의 육체강화운동을 통하여 체력을 완전하게 최상의 상태로 변경(개선)시키고 강화시키므로 인간의 육체가 가질 수 있는 최상의 강력한 육체를 인위적으로 개선한다. 물론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실제 현상은 각자의 체력과 자질 등의 차이 때문에 사람마다 차이가 나타나지만 각자의 입장에서 체득할 수 있는 최상의 강력한 체력과 면역력을 얻게 되고 모든 질병이 개선 내지 완치되므로 모든 질병에서 해방이 되며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육체적으로 완전하게 강화된 체력을 갖게 만든다.

 


완전하고 초인적으로 강력한 체력을 갖추지 못하면 넷째 단계의 수련인 진기단법이라고 하는 초능력의 시작단계인 축기(蓄氣=기의 힘을 단전에 모아서 응축시킴)와 운기(運氣=단전에 응축시킨 기의 힘을 모든 몸의 혈맥으로 돌리고 보내는 능력)를 절대로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단계(진기단법)에 완전히 진입하는데 실패하지만 비록 진기단법 수련에 실패하더라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초보적 삼단계 수련만으로도 일생동안 완전한 건강체로 살다가 죽는 것은 보장되는 것이므로 비록 진기단법 이상의 수련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실망할 이유는 없다.

 


그리고 진기단법을 통하여 축기와 운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초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초인적인 체력(몸에서 괴력이 나타나고 명석한 기억력과 판단력 등의 정신적 초능력)이 나타나므로 자기 자신도 놀라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다섯째 단계인 삼합단법부터는 코와 단전으로 호흡을 하던 과정을 끝내고 피부로만 호흡을 하는 단계인데 이 때부터는 육체가 공중으로 떠오른다든지(공중부양) 또는 발을 땅에 대지 않고 산을 오르고 내려온다든지 또는 추위와 더위를 느끼지 않는다든지 또는 음식을 거의 먹지 않고도 건강하게 산다든지 또는 아무리 먼 곳의 일이라도 보고 듣는다든지 또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 본다든지(투시법) 또는 자신의 몸의 형상을 여러 개로 나누어서 동시에 여러 곳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한다든지(분신법=유체이탈의 한 가지 유형) 또는 자신의 마음을 여러 개로 나누어서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생각하고 감지하고 판단한다든지(분심법) 또는 사람들의 시야에서 순간적으로 사라졌다 나타났다 한다든지(은둔술) 또는 불 속에서도 타지 않고 물속에서 장시간 견디는 등의 초현상적인 조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 과정의 일들은 초과학적인 현상이므로 체험자와 목격자가 아니면 이해도 불가능하고 믿어지지도 않는 일들이다.

 


여섯째 단계인 조리단법에 들어가면 마음과 자연이 직접 연결되어 생각하는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즉 야생동물도 마음으로 조종하면 마음 먹은대로 움직이고 순종하며 또는 마음으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이런 일은 절대로 하면 안 되고 그 보응을 받는다) 또는 마음으로 물건(바위 등)을 이동시키는 등 마음이 자신과 타인과 자연을 임의대로 조종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그런 단계를 지나면 마지막 단계는 율려몽(律呂夢)이라는 단계가 있으나 이 율려몽의 세계는 국선도를 하는 사람들(도사=신선)도 명쾌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다만 꿈 속의 이상향(천국)으로 동경하다가 끝내 이루지 못하여 한(恨)을 품고 죽어간다는 이야기를 할 뿐이다.

 


그러나 분명하고 확실한 것은 국선도에서 초기 삼단계(중기단법과 건곤단법과 원기단법)만 수련을 하여도 누구나 평생 동안 완전히 건강한 육체를 가지고 질병 없이 맑고 건강한 정신력으로 30대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살다가 죽을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을 체득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국선도를 장기간 수련하는 사람들이 직접 체험으로 입증하는 일이다.

 


그리고 초능력의 세계인 진기단법과 삼합단법과 조리단법을 수련한 사람들은 지극히 드물지만 그런 사람들은 초인적인 능력과 생활을 하게 되며 또한 200-300세 이상의 장수를 누리기도 하고 또는 자연의 모든 상식적이고 과학적인 물리적 질서(법칙=제약)에서 완전히 자유롭기 때문에 모든 문명의 혜택이 그들에게는 무의미하며 의식주와 인간관계와 물질의 효용성 등의 제한도 없으므로 평범한 인간들과는 공생할 수가 없기 때문에 보통 인간들에게 발견되지 않는 심산유곡에 기거하며 보통 인간들의 시선에 발견되는 일이 거의 없다.

 


그리고 우리 평범한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요한 일이 국선도를 평생 수련하는 사람들의 생활 속에 숨겨져 있는 것들이 있다.(그러나 이 문제는 국선도를 수련하는 사람들 자신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일이기도 하다)

 


즉 국선도를 수련하는 궁국적인 목적은 인간이 자신의 몸(육신)과 마음(영혼=국선도에서는 혼과 영이라고 한다)을 자신의 의지대로 완전하게 지배하고 부리는 것이다.

 


말은 쉬울지 모르지만 인간이 자신의 육체와 마음(영혼)을 이성과 의지로 완전하게 지배하고 부릴 수 있다는 것은 보통 사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세상의 어느 누가 악한 생각과 악한 행위를 하고 악한 인간으로 살다가 죽고 싶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부득이 악한 마음을 가지고 적든 크던 악한 행위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자신의 육신과 영혼이 처해 있는 물질세계의 현실적 여건들이 그럴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각종 절대적인 영향력을 각자의 이성과 의지로는 극복하고 초월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모든 인간들의 생활의 대부분은 물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타율적인 영향력의 지배력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 이성에 일치하지 않는 인생을 살 수밖에 없으며 완전하게 자신의 이성과 의지대로만 사는 인생은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생활이 모든 인간(영혼)의 품성(천품=습관)이 되어 이성과 의지력은 무력하게 되어서 자신을 제어할 힘을 상실하게 되므로 인간의 육신이 죽은 후에 영혼의 세계는 물질세계의 물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타율적인 영향력도 받지 않게 되니까 육신이 죽은 영혼들(귀신들)은 이성과 의지력도 무력한데다가 타율적인 영향력도 받지 않으며 각종 정보와 지식의 저장과 활용의 도구인 두뇌를 소유하고 있지도 못하므로 마치 하늘을 떠도는 구름과 자연의 에너지 같이 정처없고 무의미한 생명체(영혼)가 되어 하염없이 공간을 떠도는 것인데 그런 현상을 사람들은 귀신이 구천을 떠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죽은 자들의 영혼들)은 구름이 바람에 밀려다니듯이 자연의 변화와 순간적인 감성(감응)에 지배만을 받을 뿐이며 자신의 이성과 의지도 없고 자율적인 아무런 능력도 행하지 못하며 사람들이 잠 잘 때에 잡동산이 꿈이나 악몽 등에 시달리듯이 그런 불규칙하고 무질서하며 혼란한 상태를 감지하면서 생존(?)하는 참으로 불행하고 무기력하며 처참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므로 귀신들은 인간의 육신을 입고 다시 태어나는 것(환생)이 가장 최상의 행운인 것이다.

그래서 속담에 “개 똥 밭에 굴러도 이승(육체)이 좋다”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육체로 살아있는 동안에 자신의 영혼(마음)을 물리적이고 사회적인 타율적 영향력에 제약을 전혀 받지 않고 완전하게 자신의 이성과 의지대로만 살 수 있는 절저하고 강력한 정신력(영혼=의식)과 생활(생존)의 훈련(국선도와 같은 방법)을 받아서 자신의 몸과 영혼을 자의대로 지배하고 부릴 수 있는 생명체(영혼=의식)가 된다면 그의 육체가 죽더라도 그 영혼(의식=유체)은 자신의 이성과 의지로만 살 수 있고 또한 자신의 영혼을 이성적이고 자율적으로 부리고 생활하는 고차원적 영혼의 능력을 소유하게 될 수 있으므로 국선도와 같은 수련을 통하여 자신의 영혼(의식능력)의 훈련을 쌓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능력을 양성한 사람들(도사=신선)은 그 육신이 완전한 건강체로 상상 밖의 장수를 누리고 또한 정신적(영적=영혼)으로는 석가모니가 체득하였다는 해탈(解脫)이나 열반(涅槃)과 같은 자유자재하는 률여(律呂)의 영계(靈界)를 살게 되는 것인데 그것이 곧 전설로 전해저 오는 신선들의 세계라는 것이다.

 


그리고 신선(도사)의 세계라고 말하는 세계는 서로의 속 마음까지를 아는 능력(투시력)의 소유자들의 모임이므로 악한 마음이나 회개하지 않은 영혼들은 발을 붙일 수가 없으므로 소외를 당한다는 것이다. 

 


국선도의 세계에 대하여 중요한 몇 가지 사항들만을 대략 소개를 하였는데 우리 평범한 사람들은 정각도(正覺道)라고도 말하는 국선도 초급단계인 중기단법과 건곤단법과 원기단법만 수련을 하여도 각종 질병과 허약체질에서 해방되고 건강한 육체와 정신력을 소유하고 살 수가 있는 것이니 형편이 허락하는 사람들은 가급적 국선도를 수련하기를 권하는 것이다.

 


그러나 유의하여야 할 사항은 국선도 외에 단전호흡이니 기(氣)를 수련한다느니 하는 등의 유사단체들이 무수히 난립하고 있으나 대개는 사이비들로서 회원들을 각종 술수를 부려서 현혹하여 돈을 갈취하는 일이 무수하며 수련자들이 상당한 기간이 지나면 부작용을 호소하는 일이 적지 않으니 함부로 가담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고 끝으로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 교회의 성도들의 영혼은 고차원적 영적 세계인 하나님의 나라의 자녀들이므로 국선도를 수련하지 않더라도 육신이 죽으면 즉시 하나님과 동일한 고차원적 신령한 영적 생명체(빌3:21)가 되어 천국에서 영생을 하는 것이지만 육신이 살아있는 동안에 다만 육신이 건강하게 살면 더욱 좋은 일이므로 육신의 건강을 위해서만 수련을 하면 좋다는 이야기일 뿐이다.

 

 

 


국선도 이야기 (2)

 

최근에 이르러 내가 국선도 이야기를 자주하는 이유는 환경 오염이나 각종 사회적인 다양성 등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각종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일이 점차 많아지고 있으며 우리 교회의 교인들 중에서도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일이 더러 있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크게 보템이 되도록 하기 위하려는 목적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독 국선도를 권하는 이유는 국선도는 다른 기(氣)운동과는 달리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건강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선도를 제외한 다른 기운동들은 신속한 결과를 얻게 한다는 이유로 40초 호흡이니 1분 호흡이니 2-6분호흡이니 하는 것을 억지로 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런 방법은 특수한 체질을 가진 몇몇 사람들에게는 좋을지 모르나 보통 사람들이나 허약자나 병약자들에게는 사람잡는 일입니다.

 


30-40분 동안 각종 동작을 하면서 단전호흡(배꼽 아래만 움직이게 숨을 쉬는 것)을 하려면 건강한 사람들도 10초 마시고 10초 내쉬는 호흡(20초호흡)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며 호흡을 길게 하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복식호흡이나 흉식호흡이 되어 단전호흡을 하지 못하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초보자는 5초 마시고 5초 내쉬는 호흡(10초 호흡)을 하면서 완전한 단전호흡의 습관을 기르고 단전 자리를 정확하게 자리 잡도록 한 후에 비로소 호흡을 늘려야 하는 것입니다.(복식호흡이나 흉식호흡은 아무리 많이 해도 단전에 기를 모을 수가 없으므로 무의미한 수고가 될 뿐입니다)

 


그런데 40초니 1분이니 2-6분이니 하는 호흡을 하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한 가르침입니다. 무리한 호흡을 하면 오히려 병을 얻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무조건 호흡을 길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고 무리하지 않고 편하게 완전한 단전호흡을 할 수 있는 호흡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고 유익한 것입니다. 즉 물방울이 쉬지 않고 떨어지면 바위를 뚫는 원리와 같은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매일 짜투리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4-6시간 정도 완전한 단전호흡을 하면 5초 마시고 5초 내쉬는 호흡(10초호흡)만으로도 1-2개월이면 단전에 기가 많이 모이고 3-6개월이면 각종 질병이 호전되며 5초 마시고 5초 멈추고 5초 내쉬고 5초 멈추는 호흡(20초 흡지호지 호흡)을 할 수 있게 됩니다.(건곤단법 호흡)

 


그리고 20초 흡지호지 호흡을 3-5개월만 하면 임독유통이 되어 단전에 기를 몸 전체로 돌릴 수 있게 되며 그렇게 되면 2개월 이내에 몸에 모든 병을 스스로 고칠 수 있게 되고 몸에서는 힘이 넘쳐나게 되며 젊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나는 왼쪽 어깨 관절과 근육에 통증으로 오래도록 불편을 격었던 일이 있었는데 단전에 기를 어깨부위에서 올렸다 내렸다 하는 운기(기를 운행하는 것)를 몇 번 하였더니 통증이 사라지고 팔과 어깨에 힘이 넘처나게 되었던 일이 있습니다.

 


그와 마찬 가지로 기를 자유로이 운행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처음부터 40초니 1분이니 하는 호흡을 하지 않아도 자연히 호흡도 길어지고(30-40초호흡 등) 또한 기를 몸에 계속 돌리거나 또는 질병이 있는 부위로 기를 보내서 운기를 하면 모든 병이 다 고쳐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를 몸에 돌리는 일(임독유통과 14경락유통과 365경락유통 등)도 어떤 사람들은 대단히 어려운 일로 생각하거나 보통 사람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단전 자리를 정확하게 찾아서 정확한 방법으로 매일 4-6시간씩 호흡을 하면 누구나 6개월 이내에 가능한 일이며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매일 4-6시간을 호흡 하려면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30-40분하고 잠 자기 전에 30-40분하고 그리고 하루 종일 걸을 때나 차를 타고 갈 때나 일을 할 때나 쉬는 때나 시간만 있으면 1분이든 10분이든 계속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루에 4-6시간을 채우는 일은 어려운 일이 결코 아닙니다.  호흡은 코로만 하는 것이므로 남들이 모르게 할 수 있으며 또한 걷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해도 걷거나 일하는 것에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얼마든지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방법이라는 것은 욕심을 내지 말고 너무 쉽다고 여겨지더라도 5초 마시고 5초 내쉬는 호흡으로 1개월 이상 완전한 단전호흡(배꼽 아래 단전으로만 숨을 쉬는 것)을 익혀야 하며 그 다음에는 5초 마시고 5초 멈추고 5초 내쉬고 5초 멈추는 호흡(흡지호지)을 꾸준히 하여야 합니다. (걷거나 일을 할 때에는 3초 마시고 3초 내쉬는 것을 해도 되고 자기가 편한 대로 하면 되며 무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점점 호흡이 길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호흡을 단전에서 돌돌 말아준다든지 또는 항문을 조여 준다든지 또는 백회(머리 중앙)로 숨을 마신다든지 하는 등의 문제에는 전혀 관심을 가지면 않됩니다. 호흡을 할 때에는 오직 뱃가죽이 최대한 들어가도록 숨을 내쉬고 숨을 마실 때는 단전에 은은이 힘을 주어서 숨을 마시는 것에만 모든 신경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4-6개월이 지나서 단전호흡이 무의식적으로도 가능해지면 그 때부터 비로소 숨을 말아주고 항문을 조이는 일 등을 조금씩 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한 가지(단전호흡)에만 신경을 집중해야 완전한 단전호흡이 자리를 잡게 되며 여러 가지에 신경을 쓰면 단전자리를 잡지 못하여 완전한 단전호흡을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랜 훈련을 한 사람이 아니면 오른 손은 오른쪽으로 돌리고 왼 손은 왼 쪽으로 돌리는 동작을 동시에 하려고 하면 제대로 할 수가 없는 것처럼 동시에 여러가지 동작에 신경을 쓰다보면 모든 동작이 제대로 완전함을 이룰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단순하고 쉽게 열심히 하다가 4-6개월이 되어(하루에 4-6시간 호흡을 했을 때를 말하는 것임) 흡지호지 호흡을 자유롭게 할 때에 숨을 마신 후 멈추는 시간에 마음으로 단전 속에서 마신공기를 단전에서 회음과 항문과 꼬리뼈와 명문으로 보냈다가 다시 단전으로 끌어온 다음 숨을 내쉰다는 생각으로 호흡을 반복하다보면 어느 날 갑자기 회음(항문과 성기 가운데)이나 등의 척추 쪽으로 무슨 기운이 움직이거나 또는 척추를 타고 머리 뒷부분으로 무슨 기운이 솟구치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처음에는 그 기운이 미약하여 중간에 가다가 끊어지거나 흩어지기도 하지만 거기에 신경을 쓰지 말고 계속하여 단전호흡을 부지런히 하거나 다소 호흡(흡지호지)을 늘리면 몇 일이 못가서 강력한 힘이 척추를 타고 머리 중앙(백회)에 이르러서 머리 전체가 기운이 꽉차는 순간이 오는데 그 때에는 의식적으로 그 기운을 양쪽 귀 윗부분으로 돌려서 아래 턱이나 목부분으로 모아서 가슴 중앙으로 내려밀고 단전에 모았다가 숨을 내쉬는 것입니다. 이 때에 혀를 말아서 입 천정에 붙이는 것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이 것이 임독유통이라는 것인데 처음에는 중간에 자주 맊히거나 기운이 흩어지거나 하는데 그럴 때에는 무리하게 힘을 쓰지 말고 처음부터 다시 호흡을 반복하면 결국은 쉽게 유통이 됩니다. 그리고 한 번 유통이 되면 다음 부터는 쉽게 되니 자주 많이 유통을 하면 건강도 좋아지고 모든 경락이 열리게 됩니다.

 


그리고 임독유통이 된 후에는 12경락과 14경락과 365경락과 각종 경락을 열어주어야 하고 기를 임의대로 운행하는 단계가 있으며 피부호흡단계가 있는데 그것들은 많은 설명을 하여야 하며 보통 사람들은 기를 단전에 모으는 단계와 임독유통하는 과정(정각도=중기단법, 건곤던법, 원기단법)만 하여도 모든 병에서 해방되고 건강하고 힘이 넘치게 되므로 오늘은 여기까지만 이야기를 하기로 하겠습니다.

 

 

 


국선도이야기 (3)

 

첫째로 국선도에서는 국선도를 발전시켜 주신 모든 선령(先靈)들과 각자의 육체와 영혼을 존재할 수 있도록 생산해주신 조상신(祖上神)들을 숭배하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행위는 유교에서 가르치는 조상숭배(제사) 사상과 같은 것인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나 예수의 계명에 조금도 위배되는 일이 아닙니다.

 


어떤 무지한 사람들은 주장하기를 “하나님이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였으므로(출20:3) 비록 조상들의 신이라도 섬겨서는 아니 된다고 하면서 제사를 거부하는 기독교인들이 많은데 그것은 성경을 그릇 오해를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나 외에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출20:3)라고 말한 “다른 신들”은 이스라엘의 신(메시야=하나님)외에 다른 메시야(하나님=민족적 보호령)를 섬기지 말라는 말이며 조상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조상신을 섬기지 않았다면 이미 죽은 모세를 이스라엘 민족이 영영히 믿고 경배하였다든지(출19:9) 또는 출애굽 할 때에 이스라엘 민족이 요셉의 유골을 가지고 나왔다든지(출13:19) 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람(부모)이 죽으면 30일 동안에 음식을 준비하고 곡하여 장사를 지낸 것은 방법이 다를지라도 그 죽은 영혼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조상)를 공경하라”는 가르침도 부모(조상)의 육신만을 공경하라는 말이 아니며 그 죽은 영혼도 공경하라는 말입니다. 조상의 영혼을 공경하지 않는다면 족보라는 것은 존재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삶의 길”에서 말하는 “얼과 영”이라는 것은 보통 인간들의 영혼을 말하는 것인데 평범한 인간들의 영혼(귀신)은 지각능력(知覺能力)이 하등 동물만도 못하고 미생물만도 못한 지각능력 밖에는 가지고 있지를 못합니다.

그러므로 국선도의 본래의 목적은 육신의 수련 외에 영혼(정신력)의 수련을 통하여 인간의 영혼(얼=영)의 독자적인 지각능력을 최대한으로 높여서 육신으로 사는 동안뿐만 아니라 육신이 죽었을 때에도 그 영혼(귀신)이 고도의 지각능력을 가지고 생활하려는 것입니다. 그런 경지를 옛 사람들은 신선들의 세계라고 말하였던 것입니다.(물론 하나님의 자손들의 영혼은 차원이 다른 생명체이므로 육신이 죽더라도 귀신이 되는 것이 아니고 고차원의 세계인 천국으로 가는 것이므로 별도로 영혼의 지각능력을 증진시키는 수련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본래의 국선도의 수련은 진기단법(기를 운행하고 얼과 영을 마음으로 조정하기 시작하는 단계)부터인 것이며 중기단법과 건곤단법과 원기단법은 진기단법 이상의 고도의 수련을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육신을 최고한 건강체를 만들고 단전에 기(힘)를 최대한으로 모으는(축기) 과정일 뿐입니다. 따라서 육신의 건강만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원기단법까지 만으로도 목적(건강체)을 달성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기단법에서는 초절한 육신의 능력(초능력)을 위하여 임독유통과 365경락 등 모든 기혈에 기(氣)가 임의대로 유통되는 단계까지(1智에서 10智까지=1지는 임독유통이고 삼지는 마음대로 기가 운행하는 것이고 10지는 자연적으로 모든 경락의 기가 운행되는 단계)를 수련하는 것입니다.

기운행이 임의로우면 육신의 초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하므로 선천적인 힘을 초월한 힘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기단법 다음에는 삼합단법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피부로만 호흡을 하는 과정입니다.(1地에서 8地까지의 단계가 있다) 물론 처음부터 피부로 호흡이 되는 것이 아니고 십초를 마시고 십초를 내쉬고 하는 호흡을 하되 한 번은 코로 호흡하고 한 번은 피부로 호흡을 하는 연습을 하다가 차츰 피부로 호흡을 하는 횟수를 늘려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피부로 호흡을 할 때에는 단전에 힘(기)을 모으고 호흡을 내쉴 때와 마실 때에 단전과 온 몸에 힘을 주어서 피부를 통하여 공기를 십초 동안 빨아들이고 십초 동안은 내 품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보면 생각보다는 쉽게 피부호흡이 되는 단계에 들어가게 되는데 반드시 피부호흡의 시작은 숨을 코로 십초 정도 마신 후에 숨을 피부로 내 품는 것부터 시작해서 피부로 십초 정도 공기를 빨아들이고 또 십초 정도 공기를 피부로 내 품고 다시 십초 정도를 빨아들이는 것을 반복해야 됩니다.

 


그리고 피부로 공기를 내 품고 빨아들이고 하자면 많은 힘이 소요되므로 단전에 힘(기)이 많이 모여야 하므로 단전에 힘(기)이 많이 모이지 못한 사람은 불가능 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단전에 기를 많이 모으는 단전호흡을 많이 해서 기를 단전에 많이 모아야(축기) 합니다.

 


피부호흡을 하는 삼합단법이 잘 되면 피부로 호흡을 하면서 온 몸에 기를 돌리는(운행하는) 것을 해야 하는데 그 단계를 조리단법이라고 합니다. (조리단법은 9地

에서 15地까지 7단계가 있습니다)

조리단법은 온 몸(각종 경혈)에 기를 돌려주는 과정은 진기단법과 같으나 진기단법에서는 호흡을 내쉴 때에는 기를 돌리는 것(운기)을 하기가 힘들고 반드시 호흡을 마신 후에 숨을 멈추고(항문을 조이는 것과 혀를 말아서 입 천정에 붙이고 하는 것은 기본이다) 단전의 기를 전신에 돌리는 것이지만 조리단법 즉 피부로 호흡을 하면서 기를 돌릴 때에는 호흡을 내쉬고(내 품고)서나 호흡을 마시고(빨아들이고)서나 아무 때나 자유자재로 기를 돌릴 수가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즉 피부로 호흡을 하는 상태(삼합단법)에서는 항상 단전에 기가 응집 돼 있는 상태고 또한 단전에 힘이 계속하여 주어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 때나 또는 어떠한 상태에서도 기를 돌리는 것(운기)이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으며 또한 진기단법 때와는 다른 더 강력한 기가 돌게 되므로 몸에서 엄청난 힘이 솟아나는 것입니다.

 


물론 말은 쉽지만 보통 사람들은 원기단법까지를 제대로 끝내는 것도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며 또한 원기단법을 끝내기 까지도 최소 3-4년이 걸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기단법을 완전하게 수련하는데도 1년 이상이 걸리는데 이 것도 매일 3-6시간 이상을 수련해야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술 담배 각종 음식과 기호식을 가려 먹어야 하며 특히 성생활은 가장 치명적인 방해요소입니다.

 


또한 국선도의 수련의 효과(능력)가 나타나는 것은 모든 사람이 다 큰 차이와 상태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그것은 각자의 체질과 체력과 수련 요령이 천태만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국선도의 수련의 결과를 일률적으로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선도 교재(1.2.3권)에는 자세한 설명이 없이 다만 행공과 간단하게 호흡법만 기록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무리하게 욕심을 내서 무리한 힘을 단전에 가한다든지 또는 무리하게 긴 호흡을 한다든지 하면 오히려 몸이 상하거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니 항상 무리를 피하고 정신집중과 호흡을 고르게 하는 것과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루 중에서 자투리 시간들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하루에 3-6시간을 수련하는(호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선천적인 특이 체질을 타고 난 사람은 단 시간에 높은 수준의 결과와 능력을 얻을 수도 있는 것이나 보통 사람들은 정성과 시간을 얼마나 많이 투자하느냐에 따라서 호불호의 결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국선도 이야기 (4)”에서는 각 단계별 수련 요령의 비법(신속하게 수련하는 방법)을 기록하여 드리겠습니다.
 

 

 

 

 

 

 

국선도 이야기 (4)

 


(1)국선도에서 기초단계라고 말할 수 있는 중기단법(1.2편=50동작)과 건곤단법(23동작)과 원기단법의360 동작을 하면서 단전호흡을 하는 수련을 하는 목적은

 


첫째로는 각종 질병을 완전히 퇴치하여 무병한 몸을 만들고 부족한 근력(筋力=근육의 힘)을 충족하기 위하여 경직된 부위는 풀어주고 약한 부분은 강화시키는 운동과 어떤 상황에서도 짧게 또는 길게 또는 빠르게나 아주 느리게 또는 강하게나 미약하게 등 임의대로 호흡을 할 수 있는 호흡능력(폐와 심장의 강화)을 배양하므로 생물학적인 극치의 체력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인간의 생물학적 육신에게 활력(에너지)을 공급하여 힘(기=생명력)을 발휘하게 하는 기력이라고도 하고 기(氣)라고도 하는 무형의 에너지(기=힘=생명력)가 있는데 이 에너지(기=힘)를 최대한으로 생산하여 몸에 공급하기 위해 단전호흡(丹田呼吸)을 통하여 단전(배꼽 밑의 치골 곧 불두덩 뼈 바로 윗부분=기가 생성되고 모이는 장소)에 다가 기(氣)를 최대한으로 만들어서 모으는 것인데(축기라고 함) 단전에 기가 모이는 현상은 단전호흡을 많이 하면 처음에는 단전부분의 속에 근육이 생겨서 딱딱해지고 그 다음에는 단전에 열이 나거나 소장(小腸)부분의 근육이 꿈틀꿈틀 움직이기도 하고 나중에는 단전 속에 계란만하거나 구슬만한 단단하고 둥근 기 덩어리가 만들어지고 그 기 덩어리가 움직이는 상태가 나타나는데 이는 기가 혈(穴)을 따라서 이동하려는 현상이며 이 때가 기를 움직여서 임독유통(전기력과 수증기의 힘이 결합된 것과 같은 기(힘)가 꽁지 뼈인 미골을 통하여 명문혈로 올라가서 척추를 타고 목의 뒷부분인 풍부혈에 이르고 다시 머리 중앙의 백회혈을 지나서 머리 앞부분인 신정혈에 이르렀을 때에 양쪽의 귀의 위쪽으로 이끌어 돌려서 아래 입술 밑인 승장에 모아 가지고 목젖 밑인 천돌을 지나 배꼽으로 내려서 단전으로 회귀시키는 것=기의 일주천이라고도 함)을 하여야 되는 시기인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의 임독유통을 할 때에 머리 앞부분인 신정에서 눈썹 중앙인 미간으로 끌어내려 콧속을 거쳐서 윗입술 중앙인 수구를 지나 아랫입술 중앙인 승장을 통과시켜서 천돌을 지나 배꼽과 단전으로 회귀시키라고 가르치기도 하는데 그것은 올바른 가르침이 아니다. 왜냐하면 능숙하지 못한 사람이 그렇게 기를 돌리면 누기(漏氣)가 되든지 또는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신정에서 양쪽 귀의 위쪽으로 돌려서 승장에 다시 모았다가 단전으로 내리는 안전한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기의 운행이 능숙하지 못한 사람은 양쪽 귀의 위쪽으로 돌려서 기를 회전시켜야 강한 기감을 느끼게 됩니다.)

 


(2)그리고 앞에서 말한 목적(극치의 체력형성과 단전에서 기의 생산과 축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행공(각종 몸의 동작을 하면서 단전호흡을 하는 것)을 열심히 하여야 하고 단전에 기(힘)를 많이 생산하고 축적하기 위해서 단전호흡을 정확하게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러데 국선도를 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잡념을 버리고 단전에다가 온 정신을 얼마나 잘 집중시키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단전호흡을 정확하고 고르게 끊이지 않고 잘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는 동작을 정확하게 잘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동작은 각자의 몸이 따라주는 한도에서 하다가 보면 점차 발전하게 되는 것이지만 정신집중과 단전호흡은 처음부터 확실하게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단전에 정신집중을 하는 것은 노력하면 다 가능하지만 정확한 단전호흡을 하는 일은 좋은 방법을 알아야 하고 노력을 해야 하므로 결국은 단전호흡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가 가장 어렵고 수련의 결과를 좌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전호흡의 올바른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오랜 시간을 허비하고도 단전에 기를 모으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한 것입니다.

 


(3)그래서 단전호흡을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발전시키는 방법을 알아야 하므로 그것을 여기에 기록하겠으나 적당하게 해서는 아니 되고 조심성 있고 세심한 주의력을 가지고 따라 해보도록 하여야 합니다.(특히 고혈압 환자나 중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이 방법을 따라 해서는 안 되고 그런 분들은 축기에 욕심을 버리고 평범한 단전호흡과 행공을 통하여 먼저 질병을 완치시킨 후에 이 방법을 사용하여야 하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국선도 교재에는 기록하기를 “단전에 은은히 힘을 주고 호흡을 마실 때는 단전을 앞으로 내밀고 호흡을 내쉴 때는 단전의 뱃가죽을 최대한으로 등 쪽으로 잡아당기라”고 하였으며 또한 “처음에(중기단법)는 5초 호흡을 마시고 5초 내쉬라”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호흡은 코로 마시고 내쉰다고 생각지 말고 명문(배꼽 뒤 척추부위)에서 단전으로 마시고 단전에서 명문으로 내 쉰다고 생각하고 배꼽 윗부분을 잊어버리라”라고도 가르칩니다.

 


그러나 초보자는 단전자리(단전부위)로 숨을 마시고 명문으로 숨을 내쉰다는 것을 정확하게 감지할 수가 없으므로 정확한 단전호흡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초보자는 한쪽 손바닥은 펴서 배꼽부위를 누르고 다른 손바닥으로는 명치와 아래부위를 누르고 최대한 배꼽 아래만 나왔다 들어갔다 하도록 숨을 쉬되 절대로 5초 마시고 5초 내쉬는 것보다 더 길게 호흡을 해서는 안 됩니다.(너무 호흡을 길게 많이 마시고 내쉬면 단전호흡의 숙달이 되지 않고 복식호흡이 되므로 정확한 단전호흡을 숙달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5초 마시고 5초 내쉬는 호흡 이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잘 된다고 생각이 되면 손가락 두 세 개씩이나 아니면 손가락 하나씩을 단전부위와 배꼽이나 배꼽 바로 위부분에 살짝 대고 단전호흡을 하면서 배꼽 위부분이 너무 많이 움직이지 않는가? 또는 단전부분이 얼마나 움직이는가를 감지하면서 호흡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단전호흡은 호흡을 할 때에 단전부위가 70-80퍼센트 정도 움직이고(나오고 들어가고) 배꼽부분이 30-20퍼센트가 움직여야만 하기 때문에 손바닥이나 손가락 끝으로 그 움직이는 정도를 감지하여 조절을 해야만 정확한 단전호흡이 숙달되기 때문입니다.

 


(4)그리고 단전호흡을 할 때에(손가락은 계속 대고 감지를 해야 함) 단전부분이 70-80퍼센트 움직이고 배꼽주위가 30-20퍼센트 움직이는 것이 제대로 된다고 생각되면 그 때부터는 숨을 5초 동안 마실 때에 단전에 힘을 바짝 주고 숨을 마시고 또한 숨을 내쉴 때에도 단전에 힘을 빼지 말고 계속 힘을 바짝 준 상태에서 숨을 내쉽니다.(손가락은 계속 대고 감지해야 함)

이 때에 주의할 것은 단전에만 계속 힘을 바짝 주고 호흡을 해야 하며 배꼽 위쪽에 힘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 그리고 힘이 많이 들고 땀도 많이 날 것입니다.

 


그런 호흡을 20-30분 정도씩 하루에 두 번 이상을 하면 불과 1-4일 후에는 아래 뱃가죽이 단단해지고 근육(복근)이 생기는 것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 때에 단전보다는 배꼽부분에 근육이 먼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니 계속하되 배꼽부분에 생긴 근육을 가지고 배꼽부분을 고정시키고 배꼽 아랫부분만 움직이도록 노력하면 결국은 배꼽 아래 부분(단전부분)만 움직이고 단전에도 근육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호흡을 하다가 보면 어떤 사람은 갑자기 열기나 강력한 힘이 가슴 쪽이나 얼굴 쪽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사람은 고혈압 환자가 아니라면 행운의 체질을 타고난 사람이니 기쁘게 생각하시고 너무 강하게 힘을 주지 말고 호흡을 하면서 모든 정신을 단전이나 항문 바로 앞인 회음에다가 강하게 집중하면 정상이 됩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강하게 힘을 주고 호흡을 하면 명치부분이나 가슴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큰 병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고 힘주는 호흡을 중단하고 보통 호흡을 하면서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고 과일과 물을 많이 먹으면 곧 정상이 됩니다. 그러면 다시 힘주고 호흡하는 것을 계속하다가 다시 명치나 가슴이 아프면 또 중단하고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면서 과일이나 물을 많이 먹으면 곧 정상이 되며 그런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 얼마 되지 않아서 단전에 딱딱한 근육이 생기고 단전호흡이 잘 되거나 또는 단전이나 몸에 진동이 나타나게 되는데 몸에 진동이 나타나는 것은 몸이 발전하는 징후이므로 더 열심히 호흡을 하여 진동이 스스로 끝일 때까지 매번 계속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몇 일 후에 진동이 끝나고 자신의 몸이 발전되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국선도는 단계별로 몸의 진동이 자주 나타나는 것이니 조금도 두려워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호흡이나 행공을 계속하십시오.(다만 진동이 너무 지나칠 때만 중단을 하고 안정을 취하면 됩니다)

 


몸에 진동이 나타났다가 끝난 다음부터는 단전에 힘을 주고 호흡하는 것을 중단하고 단전에 은은히 힘을 주면서 호흡을 바꿔보는데 행공은 중기단법을 계속하면서 건곤단법의 호흡(5초 마시고 5초 멈추고 5초 내쉬고 5초 멈추고를 반복하는 호흡)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즉 몸의 진동이 지나가면 강한 힘을 주는 호흡에서 길게 하는 호흡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끔 기를 모으기 위하여 힘을 주는 호흡을 한 번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이 때에도 손가락을 살짝 대고 단전과 배꼽 부분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복식호흡이 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5)그리고 여기에서 부연해 설명할 것은 국선도를 하는 사람이 국선도장에 가서만 수련을 한다면 그 사람은 다소의 건강은 얻겠지만 높은 도력(능력)을 얻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세월을 지나야 제대로 된 금강체(완전한 건강체)나마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선도를 수련하여 진정한 고수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국선도장에서는 정규적인 단계별 행공을 배우고 수련하여 국선도로 가는 단계별 길을 깨닫고 진정한 수련은 각자가 독자적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선도장에서도 정성을 다하여 배우고 행공하는 일을 해야 하지만 국선도장에서 배우고 수련한 지식과 능력을 기초로 삼고 도장에서 배우지 못한 많은 국선도의 지식을 습득하는 일과 특별한 수련방법들을 찾아서 배우고 행하는 일과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수련방법을 탐구하고 실행하는 일 등을 부단히 하므로 최소의 시간과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와 능력을 이루어 내는 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단학이나 단월드나 요가나 각종 단전호흡 수련 단체들이 가르치고 행하는 것을 따라서 하거나 또는 무협소설에서 알게된 지식 등을 가지고 수련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되며 큰일 나는 수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국선도의 수련은 가장 정확한 방법(비결과 구결)으로 최대한의 노력과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최고의 도력(능력)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유능한 스승(비결=사람이나 국선도서적 등)을 만나야 하고 또한 매일 자투리 시간들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6시간 이상의 수련(단전호흡과 기를 운행하는 것 등)을 하여야 하며 또한 최고한 경지에 이르고야 말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정성을 실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잠자기 전에 한 시간 이상, 아침에 깨어서 한 시간 정도, 용무를 보러 가고 오는 시간(약30-60분), 도장에서 수련하는 시간(60분정도), 그리고 일을 할 때나 사람을 만날 때 식사 전 등에서 신경을 크게 사용하지 않는 시간 등을 모두 활용하면 매일 6시간을 채우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국선도 수련에 방해가 되는 술 담배 커피 지나친 육식이나 인스턴트식품 등의 식생활이나 몸의 자세나 이성관계나 취미생활 등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특히 방사(성행위)는 자기 능력의 4-10배 이상을 절제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찜질이나 싸우나 등 땀을 많이 내는 목욕은 금하고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자주하면 좋은데 비누질은 몇 일에 한 번씩만 하고 물로만 목욕을 하면 혈액순환과 근육이완과 피부의 모공을 정결케 하므로 수련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6)건곤단법의 호흡(5초의 흡지호지)이 잘되면 바로 십초 마시고 십초 멈추고 십초 내쉬고 다시 십초 마시고 하는 호흡을 연습하십시오. 그러면서 항문을 바짝 오므리고 혀는 말아서 입천장에 대고 호흡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항문을 오므리는 것은 단전의 기가 항문이나 다리 쪽의 경혈로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이고 혀를 말아서 입천장에 대는 것은 임독유통시에 기 순환의 길을 만들어 주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 때부터는 축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충분한 축기가 안 되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급적 혼자서 단전호흡을 할 때에는 가부좌 자세나 또는 다리를 약간 벌리고 서서 단전호흡을 하면 축기(기를 단전에 모으는데)에 좋습니다. 이 때에는 할 수만 있으면 십초 마시고 이십초나 삼십초를 멈추고 십초를 내쉬는 호흡을 해도 좋습니다. 즉 이 단계가 되면 단전호흡을 가능한 길게 그리고 오래도록 하므로 단전에 기를 충분히 모으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단전이 딱딱해지고 빵빵해지거나 무슨 덩어리 같은 것이 생기기도 할 것입니다. 필연적으로 몸을 그렇게 만들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십초를 마시고 십초(또는 그 이상)를 멈추었을 시간에 단전에 힘을 아래쪽으로 주면서 마음으로는 단전의 기를 회음과 명문까지 밀어준다고 생각하고 명문으로 숨을 내쉬는 것을 반복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에 갑자기 마치 전기력과 수증기를 혼합한 것과 같은 힘이나 또는 뜨거운 열을 가진 에너지가 미골이나 명문이나 척추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느끼게 되거나 또는 어떤 사람은 갑자기 그 에너지가 목 부분(풍부혈)이나 머리 전체로 올라가서 온통 머리가 팽창되는 느낌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럴 때에 에너지가 미골이나 명문에 이르러서 멈추는 사람은 억지로 그 에너지를 척추와 머리 부분으로 끌어올리려고 하지 말고 다시 마시고 멈추고 내쉬고 하는 호흡을 계속하면서 호흡을 멈추는 시간에만 마음의 집중 점으로만 기를 회음과 미골과 명문과 척추와 회음과 신정과 양쪽 귀의 위쪽으로 돌려서 승장 천돌 가슴 배꼽 단전으로 돌린다고 정신(의념)의 집중 점을 이동시키는 것을 반복하면 결국은 단전에서 발생된 기가 마음을 따라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임독유통이 되기까지 기가 독맥과 임맥을 따라 가다가 몇 군데에서 막히는 일이 많은데 그럴 때에 힘을 써서 억지로 뚤어보려고 노력하지 말고 같은 것을 반복하면서 마음의 집중 점으로만 통과를 하는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단전에 기를 더욱 많이 모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단전에 기가 약하면 기운행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에너지(기)가 풍부혈이나 머리까지 갑자기 올라간 사람은 그 에너지를 백회(정수리)를 통과시켜서 머리 앞의 신정까지 마음으로 이끌어서 머리 양쪽으로 이동 시키고 양쪽 귀 위를 돌아서 승장이나 천돌로 모아서 배꼽과 단전으로 회전을 시키는데 마음(의념)의 집중 점을 이동시키는 것이며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때에 주의할 것은 머리 앞인 신정까지 모인 에너지(기)의 힘이 미간 쪽으로 내려오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강한 의지력(집중력)으로 양쪽 귀의 위쪽으로 이끌어보다가 도저히 되지 않으면 숨을 내쉬고 눈을 뜨고 잠시 쉬었다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을 임독유통이라고 하는데 단전에 기가 충분히 모이고 축적되어 꿈틀거리면서 움직이는 단계가 되면 호흡을 최대한 마시고 멈춘 상태에서 마음(의념)의 집중력을 이동시키면 마음의 집중 점이 이동하는 대로 기가 따라서 이동하는 신기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숨을 마시고 멈춘 상태에서 마음의 집중 점을 임독의 혈 자리를 따라서 서서히 회전시키는 연습을 반복하다가 보면 어느 순간에 기가 돌아가는 일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임독의 혈 자리를 확실하게 알아야 되는데 국선도 3권의 164-166페이지에 자세한 그림이 있습니다)

기가 이동할 때(임독유통 할 때)는 반드시 숨을 최대한 마시고 멈춘 후에 단전에 힘을 주면서 마음의 집중 점으로 경락을 정확하게 확인하면서 이동시키면 더욱 강력한 기가 더욱 빠른 속도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임독유통은 처음 한 번이 어렵지만 한 번 유통이 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반복 할수록 힘을 가하면 빨라져서 0.5-2초에 한 바퀴씩 돌아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회전 횟수가 늘어나는데 따라서 에너지는 더욱 강력해집니다. 이것이 기운행의 시초입니다.

 


(7)임독유통이 잘 되면 즉시 12경락과 14경락과 365경락으로 기를 돌리는 것을 해야 합니다.(그러면서도 계속하여 단전에 축기를 위한 단전호흡을 열심히 하여 에너지를 더욱 강하게 단전에서 공급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더욱 강력한 에너지를 단전에 모으기 위하여 임독유통을 한두 번 해서 생긴 강한 에너지(기)를 단전에 머물게 한 후에 단전에 힘을 바짝 주고 10초나 20초를 숨을 멈추었다가 숨을 내 쉬는 동작을 반복하면 단전에 기가 많이 모입니다, 물론 정상적인 30초-1분 호흡으로 축기를 해도 좋으나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지면관계로 다음 이야기들은 “국선도 (5)”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선도 이야기 (5)

 

앞에서는 임독유통에 대한 이야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국선도를 수련하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임독유통을 시작하는 때부터가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단계이며 또한 매우 위험하기도 한 단계이므로 아무렇게나 함부로 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위험(사망 등)이나 반신불수의 불구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십시오.

 


앞에서도 기록하였지만 고혈압 환자나 중증환자들은 위험한 일이므로 절대로 임독유통을 시도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남을 해치려는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자기 자신이 화를 당하게 되므로 그런 사람들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단전에 기를 충분히 모으지 못한 사람은 진기단법 이상은 수련이 불가능한 일이므로 헛고생을 하지 마시고 먼저 단전호흡을 충실히 해서 단전에 충분한 기를 모으는 일부터 하도록 하십시오.

 


단전에 기를 충분히 모으면 자연히 단전의 기가 마음(의념)의 집중 점이 가는 곳으로 어디든지 가는 것이며 진기단법이 완성되면 기가 스스로 자율신경처럼 필요할 때에 필요한 부분으로 운행을 해서 몸을 조정하고 지배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국선도의 마지막 단계라고 말할 수 있는 삼청단법과 무진단법과 진공단법에 이르러서는 마음(의념)이 몸 안에서는 물론이고 몸 밖에서도 현실로 이루어지는 불가사의한 조화(도술)가 이루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선도에서는 마음(의념)의 집중 수련을 첫째로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1)진기단법은 단전에 최고로 축적된 기를 몸 전체로 운행시켜주는 수련단계를 말합니다.

첫 번째 단계가 임독유통인데 앞에서 설명하였듯이 단전의 기를 독맥=회음에서 시작하여 꼬리뼈(미려)와 척추를 타고 머리 뒤의 중앙인 풍부와 백회(정수리)를 지나 머리 앞의 중앙인 신정과 윗입술 중앙인 은교까지와 임맥=아래 입술 중앙인 승장에서 시작하여 목젖 위인 염천과 가슴 중앙인 중정과 배꼽을 지나서 단전과 회음까지를 돌려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신정 또는 니활혈이라고 하는 이마 중앙에서 양쪽 귀 위로 돌려서 승장이나 천돌로 다시 모아서 단전으로 내려야 합니다)

 


여기에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것은 사람의 몸에는 여덟 가지 맥(기경팔맥)이 있는데 그 중에서 다른 맥(脈=혈맥)과는 달리 독맥과 임맥은 특별하여 독맥과 임맥에 기를 돌리는 임독유통은 반드시 맥의 길을 따라서 돌리되 독맥은 위로 임맥은 아래로 돌려야 하며 다른 방법으로 돌리다가는 큰 화를 당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독맥과 임맥을 제외한 다른 6가지 맥들은 방향의 제한을 받지 않고 기를 운행해도 문제는 없으나 가능한 맥의 길을 따라서 운행을 하여야 좋은 결과를 얻게 되므로 기경팔맥도를 잘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람 몸에는 경락(經絡)이라는 것과 많은 혈(穴)이 있는데 경락과 혈은 마치 그물처럼 온 몸을 뒤 덮고 있으며 기를 각 경락과 혈로 보낼 때에는 정해진 방향이나 길이 없이 아무데로나 마음의 집중 점이 옮겨가는 대로 기가 운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임독유통을 제외하고는 다른 모든 경락이나 혈로 기를 보내고 돌리고 하는 경우에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자기의 필요에 따라서 임의대로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진기단법에서 기를 운행시킬 때에는 첫째로 임독유통을 하고 둘째로는 12경락의 기를 돌리고 세 번째는 14경락에 기를 돌리고 네 번째는 365경락에 기를 돌리고 그 외에도 대맥(양쪽 옆구리)이나 방광혈이나 특별히 불편한 부분에 기를 돌려서 기혈을 강화시켜주는 것입니다.

 


12경락으로 기를 돌리는 방법은 단전에서 기를 장강(꼬리뼈 앞)으로 보내서 장강에서 양쪽 다리의 바깥쪽(족양경)으로 발끝까지 보냈다가 양쪽 다리 안쪽(족음경)을 통하여 다시 장강에 모았다가 독맥으로 올려서 양쪽 어깨뼈 앞의 중부혈로 보내고 중부혈에서 양쪽 팔의 안쪽(수음경)을 통하여 손끝까지 보냈다가 다시 양쪽 팔의 바깥쪽(수양경)을 통하여 중부혈을 지나서 머리 뒤(풍부)에 모아가지고 백회와 신정을 거처 귀 뒤로 돌리고 천돌에 모아서 단전으로 내리는 것입니다.

 


그리고14경락으로 기를 돌리는 방법은 일단 임독유통을 한 번 하고 이어서 12경락을 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365경락으로 기를 돌리는 방법은 임독유통을 한 번 하고 이어서 장강에 기를 보냈다가 왼쪽 다리 바깥쪽으로 발끝까지 기를 보내고 다시 왼쪽 다리 안쪽으로 올려서 장강에 모으고 독맥과 방광혈을 통하여 오른쪽 어깨의 중부혈로 보냈다가 오른쪽 팔의 바깥쪽으로 손끝까지 보냈다가 오른쪽 팔 안쪽으로 올려서 중부혈로 보내고 다음에는 오른 쪽 방광혈(등줄기)을 통하여 오른쪽 다리의 바깥쪽으로 발끝까지 보냈다가 오른쪽 다리 안쪽으로 올려서 왼쪽 방광혈(등줄기)을 통하여 왼쪽 어깨의 중부혈에 보내고 왼쪽 팔의 안쪽으로 내려서 왼쪽 손끝에 보냈다가 왼쪽 팔의 바깥쪽으로 올려서 풍부혈에 모아서 백회와 신정과 귀의 뒤로 돌려서 임맥을 통하여 단전에 회귀시키는 것입니다.

 


다시 쉽게 말하면 임독유통을 하고 이어서 왼쪽 다리에 기를 돌리고 다음에는 기를 오른쪽 어깨에 보내서 오른쪽 팔에 기를 돌리고 다음에는 등줄기를 통하여 오른쪽 다리에 기를 보내서 돌리고 다시 기를 왼쪽 등줄기를 통하여 왼쪽 어깨로 보내서 왼쪽 팔에 기를 돌리고 그 다음에는 머리 뒤에 기를 모아서 머리 위를 통해서 임독유통하는 방법으로 단전으로 기를 보내는 것입니다.(이 때에 호흡이 짧은 사람은 중도에 숨을 내 쉬게 되어 끝까지 기를 돌리지 못하기도 하는데 그럴 때에는 한 번은 임독유통 후에 다리만 기를 돌리고 다음에 다시 임독유통 후에 팔에만 기를 돌리는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양쪽 옆구리의 대맥을 강화시키려면 임독유통후 기를 배꼽으로 올려 가지고 허리로 돌리는데 오른 쪽으로 36회 왼쪽으로 36회를 돌리는 것이다. (이 때에도 호흡이 짧은 사람은 임독유통 후에 오른쪽만 돌리고 다음에 왼쪽을 돌리면 됩니다)

 


그리고 등줄기와 척추부분을 강화시키려면 임독유통후 기를 독맥을 통하여 풍부까지 올렸다가 등줄기의 방광경락을 통하여 미골(꼬리뼈)까지 다시 내렸다가 또 풍부까지 올렸다가 다시 미골까지 내리는 것을 6회를 하는 것이며 끝나면 머리로 돌려서 단전에 기를 모으고 후에 숨을 내쉬는 것입니다.

 


그리고 손이나 발이나 손끝이나 필요한 부분으로 기를 보내서 힘을 기르고자 하면 임독유통 후에 단전에 기를 모았다가 필요한 부분에 기를 보내는데 필요한 부분에 기를 보낼 때에 단전과 기를 보내는 부분의 근육에 강력한 힘을 가하면 강력한 힘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외공을 위한 수련일 때는 동일한 동작을 무수히 반복하면 대단한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위험을 벗어나기 위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싸움을 할 때에 이를 사용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그리고 진기단법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기 운행(임독유통, 14경락유통, 365경락유통 등)을 매일 단전호흡 할 때마다 수 십 번 또는 수 백 번씩 하여 가만이 있어도 기가 돌아가는 경지에까지 수련을 해야 합니다.

수련이 어느 정도에 이르면 임독유통이나 14경락유통이나 365경락유통을 0.5-2초에 한 번씩 할 수가 있으므로 단전호흡 때에 10초를 숨을 멈추고 5-10회를 유통할 수 있으니 매일 수 백 번씩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행공동작은 국선도 3권 250페이지에 있음)

 


(2)기를 운행하는 것이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되면 다음으로는 피부로 호흡을 하는 삼합단법을 수련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국선도 교재 3권에도 기록은 하였으나 자세한 설명이 없으므로 수련하는 사람들이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삼합단법부터는 코나 입으로 호흡을 하는 것이 아니고 피부로만 호흡을 하는 과정이며 또한 이미 진기단법을 끝낸 사람들은 각자가 스스로 충분한 단기(丹氣)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축기 방법을 터득한 상태이므로 흡지호지(吸止呼止)를 하지 아니하고 다만 10초 마시고 10초 내쉬는 호흡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코로 십초 내쉬고 심초 마시고 이어서 코로는 호흡을 정지하고 피부로 십초 내쉬고 십초 마시고 이어서 코로 십초 내쉬고 십초 마시고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너무 쉬워서 마치 10초 흡지호지를 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그러면 점차 힘이 들 때까지 피부호흡 시간을 연장하는 것입니다. 즉 코로 10초를 마시고 피부로 십초 내쉬고 십초 마시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하다가 힘이 들면 한 번은 코로 10초를 내쉬고 10초를 마시고 이어서 다시 피부로만 10초 내쉬고 10초 마시는 호흡만을 반복하다가 숨이 차면 또 한번 코로 호흡을 하고 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피부호흡 시간을 영장시키는 것입니다. (피부호흡은 내쉬는 것을 먼저 하여야 하기가 편하고 오래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피부로 호흡을 할 때에는 코를 열어놓은 상태에서 숨만 코로 쉬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피부로 호흡을 내쉴 때에는 단전에 있는 호흡(공기)을 몸 전체의 피부로 내 뿜어버린다는 생각으로 단전과 내부의 모든 장기에 힘을 주고 몸속의 공기를 피부로 내 뿜는 것이며 피부로 호흡을 마실 때에는 단전과 내부의 모든 장기로 피부를 통하여 공기를 빨아들여서 단전에 공기를 가득 채운다는 생각으로 단전과 모든 장기로 공기를 빨아들여서 단전에 공기를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피부호흡은 처음에는 단전과 몸 내부에 모든 장기에 많은 힘을 사용하므로 기운이 약한 사람은 오래 하지 못하는 것이니 단전과 몸의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러면 차츰 익숙하게 되고 피부호흡이 가능하게 됩니다.

 


특히 피부호흡을 할 때에는 옷을 입지 말거나 공기가 잘 통하는 옷을 입어야 하며 팔과 손과 다리와 발 등이 서로 접촉이 되어 피부를 막지 않도록 자세를 취하고 편안한 자세로 해야 좋습니다.

가장 힘들 때는 피부호흡으로만 4-7분을 돌파할 때이며 10분을 넘기면 점차 요령이 숙달되고 훨씬 편해지며 힘이 받혀 주는 시점까지 할 수 있다는 자신이 생깁니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피부호흡 시간을 늘리기 위하여 너무 무리를 해서는 안 되며 각자의 체질과 능력의 한계를 넘지 말고 자주 많이 수련을 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때가 되어 피부호흡으로 30분-1시간에 이르게 되면 피부호흡을 하면서 기를 돌리는 조리단법을 시작해도 됩니다.

 


(3)조리단법은 육체로 행하는 마지막 단계의 수련입니다. 즉 피부로만 호흡을 하면서 진기단법에서 수련한 모든 운기(기를 몸에 각 부위로 돌리는 것)를 행하는 단계입니다. 그러나 이 부분도 국선도 교재에는 자세한 설명이 없으며 간단한 초보적 요령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진기단법에서는 코로 숨을 마시고 멈춘 상태에서 단전의 기(힘)를 이용하여 몸의 각 부분으로 기를 유통시켰으나 조리단법에서는 피부로만 호흡을 하기 때문에 숨을 마시거나 내쉬거나 또는 숨을 쉬는 도중이거나를 불문하고 아무 때나 계속하여 기를 각 부위로 유통시킬 수가 있습니다.(조리단법에서는 코로 하는 호흡은 전혀 하지 않는 상태이므로 피부로 호흡할 수 있는 시간까지만 하고 쉬었다가 다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으로 조리단법을 수련하는 사람은 먼저 피부로 몇 번 호흡을 한 후에 피부로 숨을 내쉬고 임독유통을 시작하여 기를 임독으로 한 번 돌리고 다시 기를 독맥으로 올려서 양쪽 어깨의 중부혈에 모으고 양팔에 기를 돌린 후에 풍부혈에 모아서 백회를 거처 단전으로 돌려서 모은 후 장강을 통하여 양쪽 다리에 기를 돌리고 단전에 다시 기를 모으고 숨을 피부로 내쉬고는 다시 똑 같은 동작을 반복합니다.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왜 숨을 마시는 과정이 없느냐 라는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그러나 조리단법에서는 숨을 내쉬고 시작한 기 돌리기가 다 끝나서 단전에 기를 회귀시키고 보면 자기도 모르는 중에 이미 단전에 숨이 꽉 차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조리단법에서는 기를 돌리는 동안에는 숨을 일부러 마실 필요가 없으며 기를 돌리고 난 후에 숨을 피부로 내쉬고 또 기를 돌리는 것만 반복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리단법 15지(地=최종 단계)에 이르면 기(氣)만 계속 돌리면 피부호흡은 자기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계속 마시고 내쉬고를 자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4)그리고 국선도 교재에 기록하고 있는 얼과 영을 띄우거나 마음과 몸을 나누거나 하는 문제들은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일이므로 여기에서는 생략하기로 합니다.

그런 일들은 직접 선사들을 찾아서 지도를 받아야 하는 것이며 독자적으로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5)끝으로 말씀드릴 것은 앞에 설명한 수련과정과 수련법들이 말로 하기는 쉬운 일이지만 실제로 몸으로 성취하기는 여간 어려운 것들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지나친 욕심을 가지고 억지로 무리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고 반드시 자신의 몸의 변화가 오고 따라주는 만큼씩만 수련을 하시기 바랍니다. 예컨대 몇 십 년을 수련하고도 진기단법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라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특수한 체질을 타고난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최 단시간에 큰 성과를 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각자는 자기 체질을 맞추어서 수련을 하는 지혜와 슬기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각 단계별 효과나 얻어지는 능력 등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심하므로 일률적으로 말할 수가 없으며 “삶의 길”(청산선사 지음)이라는 책과 “국선초”(청화선사 김종무 지음)라는 책을 소개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국선도를 하는 분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어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국선도 이야기 (6)

 

국선도 수련 방법이 1970년대와 오늘날을 비교해 보면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국선초”라는 책을 쓰신 청화선사님도 말하였듯이 외공(外攻)은 뚜렷한 변화를 하였으므로 파괴력(공격력)이 현저히 약화되었으며 내공(內攻) 수련인 단전호흡과 축기를 위한 수련방법도 많은 변화를 하여 도력을 위한 내공수련이라기 보다는 건강운동이라고 말해야 적절한 정도로 변화를 하였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국선도 교재가 1권 2권 3권으로 발행되고 있으나 청산성사가 직접 이끌던 1970년대는 1권과 2권으로 발행되었었고 그 내용도 다소 달랐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1970년대에는 백궁선원(종로3가)에서 수련을 하는 수련생들의 모습을 보면 백 띠(중기단법)와 노란 띠(건곤단법)와 붉은 띠(원기단법)를 불문하고 수련생의 50퍼센트 이상이 진동을 하면서 행공을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으며 청 띠와 검은 띠는 별도로 수련 장소가 있었는데 거기에서는 더욱 놀라운 일들을 많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국선도 수련장들의 모습을 보거나 또는 수련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수련 중에 진동을 하는 수련생들이 거의 없으며 몇 개월이 지나도 단전에 기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며 외공을 수련하는 모습도 거의 볼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매일 겨우 1시간 정도 밖에는 수련할 수 없는 시간적인 제한 때문에 발생하는 원인이 대부분이라고 보여 진다)

 


그런데 국선도 수련에 있어서 단전에서 시작하여 몸 천체가 진동을 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일은 수련 단계가 높아지면서 몇 번에 걸쳐서 나타나는 일인데 이 진동현상은 육체의 내부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징조입니다. 그러므로 몇 일간 진동이 계속되다가 자연적으로 진동이 끝나고 나면 단전에는 기가 모이고 호흡이 길어지고(폐활량이 늘어나고) 기혈이 왕성해 지며 또는 몸이 피로하지 않는 등 각종 변화가 나타나고 일일이 다 말할 수는 없으나 각기 체질에 따라서 나름대로의 발전이 현저히 이루어지는 것을 체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동을 체험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 중에 하나인데 오늘날 국선도를 하는 분들은 대부분이 진동현상에 대하여 무관심하거나 진동의 중요성을 알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즉 단전호흡을 하다가 단전이 떨리기 시작하여 온 몸이 떨리는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 진동이 나타나는 정도가 사람들의 체질의 차이 때문에 각양각색으로 나타나지만 진동이 나타나는 것은 단전에 좋은 변화가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중단하지 말고 진동이 진행되는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단전호흡과 행공을 하면 몇 일후에는 자연적으로 진동이 끝납니다.

 


그러면 오늘날 국선도를 하는 분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의문이 있습니다. 곧 1970년대의 국선도를 수련하던 사람들은 그들도 매일 1시간 정도를 수련하였으면서도 대부분이 몇 개월 후에는 진동의 체험을 하였는데 오늘날에는 왜 몇 년을 수련한 사람들도 진동을 체험하지 못하며 또한 그 당시에 64세였던 윤길중 국회의원께서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4년여의 수련 끝에 호박만한 강돌을 깨뜨렸으며 또한 청산선사의 제자들은 건곤단법과 원기단법 과정에서 폭기(爆氣)를 하여 바위를 부수고 굵은 철사를 끊는 등 엄청난 능력들을 발휘하였으며 얼과 영을 띄우는 일 등을 하였는데 어찌하여 오늘날에 국선도를 수련하는 분들은 그런 능력을 발휘하지 못 하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1970년대에 국선도와 오늘날의 국선도는 수련 방법이 다소 다르기 때문인 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다 요령이나 비결이라는 것이 있는데 국선도 역시 수련 방법이 조금만 달라도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게 마련이고 또한 국선도에는 수련의 비결로 법(法)과 구결(口決)과 심결(心決)이라는 것이 있는데 오늘날 국선도 교재에서 가르치는 것은 법이며 구결이나 심결은 법통(法統)을 이을 제자들에게만 가르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보통 수련생들에게는 육신이 무병장수 하는 건강을 얻을 수 있는 수련방법만 가르치고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방법(구결이나 심결 등)은 특별히 선별된 제자들에게만 가르친다는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특수한 체질을 타고난 몇몇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몇 개월 동안 수련을 하여도 단전에 아무런 변화(기감=氣感)를 느끼지 못하는 일이 허다하며 따라서 흥미를 잃어버리고 수련을 그만 두는 일도 있는 실정입니다.

다시 말해서 오늘날과 같은 방법으로 국선도를 수련하여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적어도 매일 행공(외공)과 단전호흡(내공)을 4시간-6시간 이상을 하여야 하는데 오늘날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일반인들이 몇이나 되며 또한 그 많은 시간을 수련할 수 있는 의지력을 가진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러므로 오늘날과 같은 방법으로는 국선도를 태권도나 노래교실처럼 대중화(대승화)시키기는 매우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육신의 질병으로 다른 사회활동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있는 몇몇 사람들이나 건강을 얻기 위하여 국선도에 열중할 수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내가 체험을 통하여 얻은 몇몇 가지의 국선도 수련 방법을 소개하여 우리 교회의 권속 중에서 국선도를 수련하는 분들에게만 다소의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1)처음으로 시작하는 분들은 서서나 앉아서나 누워서 단전호흡 하는 법부터 연습하여야 하는데 서서 할 때에는 발은 11자로 하고 다리는 어깨 넓이로 벌리고 양 손은 단전(배꼽 밑에)에 살짝 포개서 얹은 자세로 호흡을 하는데 5초 동안 숨을 마실 때에는 단전을 최대한으로 내 밀고 5초 동안 숨을 내 쉴 때에는 단전을 최대한으로 안으로 들여보내는 운동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앉아서 호흡을 할 때에는 가부좌 자세로 하거나 가부좌가 안 되는 분은 반가부좌(책상다리)로 앉아서 하고 누워서 하는 때는 발을 약간만 벌리고 손은 단전에 살짝 포개서 얹고 반듯하게 누워서 호흡을 하면 됩니다.

 


모든 동작에서 숨을 마실 때에 단전을 최대한 내밀고 숨을 내 쉴 때에 단전을 최대한으로 등 쪽으로 들여보내려면 자연히 배꼽 아래(단전)에 강한 힘을 주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강한 힘을 주지 말고 은은히 힘을 주라고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복근(단전의 근육)이 생기지 않거나 오랜 시간을 소요하게 됩니다. 그리고 복근이 생기지 않으면 단전에 기(힘)가 모이지를 않고 기가 모이지 않으면 발전이 없습니다.

 


강하게 힘을 주고 단전호흡을 하면 불과 몇 일 이내로 단전에 근육이 생기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어떤 분은 가슴이나 명치가 뻐근하거나 아픔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에는 힘을 주지 않고 호흡을 하면서 물과 과일을 많이 먹고 목욕을 자주하면 곧 좋아집니다. 그러면 다시 힘을 주고 단전호흡을 하는 것을 반복하면 하단전에 딱딱한 근육이 생기거나 또는 속에서 소장이 꿈틀 가리면서 움직이는 일이 나타납니다.

 


(2)그리고 대소변이 자주 나오고 방귀가 많이 나고 트림이 많이 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는데 그것은 장기에 변화가 오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며 매우 좋은 일입니다.

또는 소화가 잘되고 식사량이 많이 늘기도 하는데 과식은 금물입니다. 그리고 특히 남자들은 정력이 강해지기도 하는데 단전에 기를 모으는 일에 성행위(방사)는 치명적으로 방해가 되는 일이므로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육식을 적당히 하고 너무 많이 먹지 말며 채식이 좋고 술이나 담배나 커피나 인스턴트식품이나 인공음료 등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3)단전(배꼽 아래)에 근육이 생기거나 단전 속에서 무엇이 꿈틀거리는 기운이 느껴지거나 떨림 현상(진동)이 나타나면 그 때부터는 호흡을 할 때에 모든 정신(마음)을 회음(항문과 성기 가운데 지점)에 집중을 하고 호흡을 하면 단전이 정확한 자기 자리를 잡게 되어 정확한 단전호흡이 이루어집니다.

 


(4)단전에 근육이 생기거나 단전(아래 배) 속에서 무엇이 꿈틀거리거나 진동이 나타나고 회음에 정신 집중이 잘 되어 단전자리를 정확히 잡았다고 생각되거든 그 때부터는 숨을 명문(배꼽 바로 뒤쪽의 척추등뼈 부분)에서 단전으로 숨을 마시고 숨을 내 쉴 때에는 회음을 거쳐서 꼬리뼈(미골=선골)를 지나서 명문으로 숨을 내 쉰다고 생각하면서 숨을 내 쉬는 것을 반복합니다. 마음으로만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처음부터 그런 방법으로 호흡을 하라고 가르치는데 그러면 마음이 혼란해져서 성과를 얻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5)단전에 근육도 어느 정도 딱딱해지고 꿈틀거리거나 진동이 나타나거나 하고 명문에서 숨을 마시고 회음과 미골과 명문으로 숨을 내 쉬는 단계가 되거든 바로 호흡을 바꿔야 합니다.

 


즉 5초 마시고 5초 멈추고 5초 내쉬고 5초 멈추는 호흡을 하여야 하는데 이 것이 건곤단법 호흡법입니다. 그러나 행공을 중기단법 1편이나 2편을 하면서 건곤단법의 호흡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으며 진전이 오히려 빨라집니다.

(나는 중기단법1편 1개월부터 건곤단법 호흡을 하고 중기단법2편에서 원기단법 호흡과 진기단법 호흡 등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각자의 능력대로 하면 됩니다)

 


(6)위에서 말한 일들이 이루어지고 건곤단법 호흡(흡지호지=5초 마시고 5초 멈추고 5초 내쉬고 5초 멈추는 호흡)이 잘 되는 사람은 호흡을 바꾸되 5초를 마시고 10초를 멈추고 5초를 내쉬고를 하든지 또는 10초를 마시고 10초를 멈추고 5초나 10초를 내쉬는 호흡을 하든지 각자의 능력에 맞게 마시는 시간과 멈추는 시간을 연장시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단전호흡은 마시는 호흡과 멈추는 호흡이 가능한 길게 할 수 있어야 높은 단계의 수련과 변화를 이룰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쉬는 호흡과 내쉬고 멈추는 호흡은 짧거나 거의 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7)그리고 숨을 마시고 멈추는 시간을 길게 하면서 항문을 조이는 연습을 하고 숨을 멈추는 시간에 모든 정신을 회음이나 미골에 집중하면 어떤 사람은 몸 전체에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찌릿 찌릿한 느낌이 나타나기도 하고 또는 머리 위쪽이 전기가 흐르는 것 같기도 하고 또는 등 쪽의 척추부근이나 미골부분이 전기가 흐르는 느낌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가만히 마음으로 지켜보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숨을 멈추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느낌이 더욱 강력해 집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갑자기 강력한 전기나 스팀 같은 힘(양화기라고 함)이 등줄기를 타고 올라가서 목 뒤쪽에 머물거나 또는 머리에까지 올라가서 꽉 차는 느낌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에 양화기가 목 뒤쪽에 머물거든 억지로 끌어올리려고 하지 말고 가만히 지켜만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양화기가 머리에까지 올라가서 머리에 꽉 차거든 양쪽 귀 뒤로 잡아당겨서(마음으로 당기면 당겨진다) 가슴과 단전으로 내리면 됩니다.

 


그러나 간혹 어떤 사람은 양회기가 등 쪽이 아니고 앞쪽 가슴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에는 빨리 모든 마음(의념)을 회음에다 강력하게 집중시키면 다시 내려오는데 만약에 내려오지 않고 자꾸 올라가려고 하거든 즉시 숨을 내쉬고 안정을 취한 후에 다시 호흡을 하되 회음이나 미골에다가 마음(의념)을 강하게 집중하면서 호흡을 하거나 멈추면 기가 가슴으로 올라가지 않고 등 쪽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양화기 등이 가슴과 목과 얼굴로 올라가면 매우 위험한 일이 생기는 것이니 특별히 주의 하여야 합니다.)

 


그 다음 단계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국선도 이야기 (7)

 

많은 사람들이 국선도를 몇 개월 동안 수련을 하였는데도 단전에 기가 모이는 느낌을 느끼지도 못하고 또한 기감(氣感=단전이 뜨거워지거나 또는 단단한 뭉치가 생기거나 또는 꿈틀 꿈틀 무엇이 움직이는 것을 느끼거나 또는 몸에 여러 가지 진동현상이 나타나거나 또는 전기력과 같은 기력이 움직이는 것을 느끼거나 하는 등의 각종 감각)을 느끼지를 못하므로 국선도를 수련하는 재미를 알지 못한다고 호소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국선도를 최초로 우리나라 시중에 전파시킨 청산선사라는 분은 말하기를 “누구든지 올바른 방법으로 단전호흡을 시키면 불과 몇 분 내에 몸에 변화가 나타난다”라고도 하였고 또는 말하기를 “하늘의 뜻과 땅 그리고 사람(몸) 뜻에 맞는 올바른 방법으로 참된(正道) 밝(국선도)을 닦으면(수련하면) 힘(기력=기감)이 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라고도 하였으며 또는 말하기를 “국선도는 무한한 노력과 꾸준한 인내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편안함만 취하는 사람은 발전을 얻기 어려운 것이며 도심(道心)과 성심(誠心)이 없으면 안 되는 것이다”라고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국선도를 수련하는 사람은 반드시 올바른 단전호흡을 꾸준히 하되 반드시 힘든 과정을 극복하는 수련을 하여야 하며 편안하고 쉽게 쉽게만 해서는 결코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조식(調息=숨을 고르게 쉬는 것)을 해야 한다는 말만을 지키기 위하고 또한 국선도 교재의 가르침만을 충실하게 지키기 위하여 몇 개월이 되도록 10초 호흡(5초 마시고 5초 내쉬는 호흡)만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와 같은 수련은 하루에 6시간-12시간 이상을 단전호흡을 하는 산중에 도인들이 하는 방법이며 하루에 1시간 정도밖에 수련을 할 수 없는 시중에 사는 생활인들은 그런 방법으로는 획기적인 발전을 얻는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국선도를 시작한 사람들은 몸에 위중한 지병(持病=고혈압, 심장병, 심장판막증 등)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처음 몇 일 동안에만 손바닥이나 손가락을 단전에 대고 10초 호흡(5초 마시고 5초 내쉬는 호흡)을 하면서 단전호흡 방법을 체득한 후에는 즉시 각자의 능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호흡을 하여야 큰 변화와 발전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각자의 능력의 한계에 도전한다는 호흡은 각자가 1-2회나 2-3회밖에 할 수 없는 긴 호흡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처음에는 힘이 들고 숨이 차지만 쉬었다가 다시 하고 쉬었다가 다시 하는 방법을 반복하다 보면 계속하여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호흡의 방법은

(1단계) 10초 호흡 (5초 마시고 5초 내쉬는 호흡=중기단법 호흡)

(2단계) 15초 호흡 (5초 마시고 5초 멈추고 5초 내쉬는 호흡)

(3단계) 20초 호흡 (5초 마시고 5초 멈추고 5초 내쉬고 5초 멈추는 호흡=건곤단법 호흡)

(4단계) 30초 호흡 (10초 마시고 10초 멈추고 10초 내쉬는 호흡)

(5단계) 40초 호흡 (10초 마시고 20초 멈추고 10초 내쉬는 호흡)

(6단계) 50초 호흡 (10초 마시고 30초 멈추고 10초 내쉬는 호흡)

(7단계) 50초 호흡 (20초 마시고 20초 멈추고 10초 내쉬는 호흡)

(8단계) 1분 호흡  (20초 마시고 30초 멈추고 10초 내쉬는 호흡)

이 이상은 각자의 능력대로 한다.

 


위에 기록한 각 단계별 호흡으로 발전을 시키되 호흡을 멈추는 시간에는 반드시 항문을 조여 주는 것과 의념으로 호흡(기)을 명문에서 단전으로 그리고 장강으로 다시 명문으로 돌려주는 것을 하여야 하며 약 5초에 1회 정도를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했듯이 각자의 호흡능력에 힘든 단계를 도전하여 정복하는 수련을 하면 불과 하루에도 단전에 변화를 느낄 수 있으며 기가 모이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4단계 이상에 들어가면 누구나 단전에 딱딱한 기력이 모이기 시작하며 몸의 각 부분에서 후끈거리는 열기를 느끼거나 또는 독맥(척추와 백회와 미려 등=뒤쪽)과 임맥(아래턱이나 가슴과 배와 단전 등=앞쪽)으로 양화기(전기력과 같은 기운)가 회전하기도 하고 14경락과 365경락을 회전하는 등 각종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 후에는 단전에 단(계란이나 탁구공 같은 기의 뭉치가 생기는 것)이 생성되고 단화기(뜨거운 기력)가 임독맥을 통과 하고 14경락과 365경락을 돌며 경이로운 변화들이 몸에서 나타나는 단계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단 주의를 해야 할 것은 행공은 어느 단계를 하든지 상관하지 말고 호흡이 지속적으로 잘 된다고 생각되면 즉시 다음 단계의 호흡에 도전해야 발전이 빠릅니다.

 


다시 말해서 호흡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또한 호흡을 멈추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단전에 기가 많이 모이고 국선도의 도력이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호흡의 길이가 능력을 결정하는 요소임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호흡의 길이가 길어지면 행공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그 힘든 과정을 정복하여 쉽게 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그 만큼 능력도 발전되어 있는 것을 스스로와 제삼자가 다 알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즉 자기의 호흡능력 보다는 다소 힘이 들더라도 한 단계 위의 호흡을 하려고 노력해야 발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투자한 만큼 얻는 것이 많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예컨대 부산에 어느 형제님도 3개월 동안 국선도를 하였으나 변화가 없다고 해서 호흡을 길고 깊게 하라고 충고를 하였더니 호흡을 길고 깊게 하던 그 날부터 단전이 후끈거리는 단기가 나타나고 기가 모이기 시작하여 기쁨을 맛보기 시작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호흡을 길고 깊게(강하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나의 경험을 말하면 나는 중기단법(1)과 중기단법(2)를 행공하는 6개월 동안에 호흡은 건곤단법과 원기단법과 진기단법과 삼청단법의 호흡으로 발전시켰으며 그 후에는 건곤단법 행공을 하면서 조리단법의 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각자가 현재 하고 있는 행공단계가 무엇이든지 호흡만은 능력이 되는대로 길고 깊게 발전시킬 수가 있으며 그에 따라서 능력도 늘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공단계와 호흡단계를 반드시 일치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산에 살면서 하루에 6시간-12시간 이상을 수련에만 투자하는 도인들이라면 반드시 행공단계와 호흡단계를 일치시키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하루에 겨우 1시간-3시간 정도밖에는 수련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은 행공단계와 호흡의 단계를 일치시키다가는 특수한 체질을 타고난 사람이 아니면 별로 변화나 성과를 얻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호흡을 가급적 길고 깊게 하므로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행하는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혜롭게 하셔서 좋은 결과들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국선도 이야기 (8)

 

국선도의 수련을 위한 교재나 각종 체험을 기록한 책들이 많이 있는데 그 책들을 읽다가 보면 “의념”(意念)이라고도 하고 “념”(念)이라고도 하는 말이 나오는데 “의념”이나 “념”이라는 말은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어떤 책이나 문서에서는 국선도에서 말하는 “의념”이나 “념”이라는 말의 의미를 자의적(字意的)인 의미로 “마음”이라고 설명하고 있기도 할 뿐이며 그 이상의 설명을 하고 있지를 못하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국선도에서 말하는 “의념”이나 “념”이라고 말하는 것은 단순하게 “마음”이라고 해석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선도에서는 “의념”이나 “념”이라고 말하는 것의 정확한 의미를 아느냐 모르느냐 하는 것에 따라서 국선도 수련의 목적의 성패가 결정되기도 하고 또는 수련정도의 발전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의념”(념)의 의미를 정확하게 깨닫고 실행하는 것은 대단히 중대한 일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국선도에서 말하는 “의념”(념)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국선도에서 말하는 “의념”(념)이라는 말은 단순한 “마음”이라는 의미의 말이 아니며 정확하게 말한다면 “힘(기=氣)을 동반하는 마음”이라고 말하는 것이 적절한 표현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국선도에서 말하는 “의념”(념)은 힘(기=氣)을 응집시키거나 운행(이동)시키기 위하여 행하는 것이므로 힘(기=氣)이 동반되지 않은 단순한 마음은 국선도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초보자들이 단전호흡을 수련할 때에 명문혈(배꼽 바로 뒤쪽의 척추부분)에 코가 있다고 생각(의념)하고 명문혈에서 숨(공기)을 마셔서 하단전(불두덩 뼈 바로 위 복부)에 가득 채웠다가 다시 하단전에 채웠던 숨(공기)을 다시 명문혈로 내쉬는 생각(의념)으로 호흡을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숨(공기)은 명문혈에서 하단전으로 들어왔다가 나가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는 코에서 폐로만 숨(공기)이 들어왔다가 나가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전호흡을 하는 사람은 명문혈에서 숨(공기)이 들어와서 하단전에 가득 채웠다가 다시 명문혈로 숨(공기)을 내 쉰다고 생각(의념)을 하고 숨을 쉬어야 하므로 코나 폐에 대해서는 생각을 잊어버리고 명문혈로 숨(공기)을 마신다고 생각을 하되 명문혈에서 힘을 모아서 숨을 마시면서 하단전에 공기를 가득 채우는 상태가 되도록 하단전으로 힘을 이동 시키면서 하단전을 최대한으로 불룩하게 앞으로 내밀어야 하므로 생각(의념)과 힘이 동시에 명문에서 하단전으로 숨(기)을 이동시켜야 하는 것이며 마음만 이동시켜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물론 명문에서 단전으로 공기(숨)가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는 호흡(숨=공기)은 폐로 들어오고 나가고 하며 다만 기(힘)만 명문에서 단전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지만 호흡을 하는 사람은 공기(숨)가 명문에서 단전으로 들어오고 나간다고 생각하고 호흡을 하여야 하므로 공기(숨)를 명문에서 단전으로 끌어들이고 내보내고 하는 힘(기)이 동반된 생각(의념)을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숨을 내 쉴 때에도 하단전에 가득 찬 공기(숨)를 명문으로 내 쉰다고 생각(의념)하고 하단전의 뱃가죽이 최대한으로 등 쪽에 붙도록 하는 힘을 가하여야 하므로 뱃가죽을 등 쪽으로 이동시키는 힘이 동반되는 생각이 하단전에서 명문 쪽으로 이동시켜야 하는 것이며 단순하게 마음만 이동시켜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국선도에서 말하는 의념(마음)은 단순한 생각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반드시 힘(기)이 동반되는 마음(의념)을 말하는 것이므로 힘이 동반되는 생각(의념)을 가지고 호흡과 힘(기)을 동시에 운행시켜서 운기행공(運氣行功)하여야만 몸에서 힘(기)이 응집되거나 운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힘이 동반되지 않는 단순한 마음만을 가지고도 힘(기)을 응집하거나 운행할 수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너무도 장구한 시간과 노력과 특별한 수련을 하여야 하는 것이며 매일 1-2시간 정도의 수련밖에 할 수 없고 번잡한 생활에 쫓기는 보통 사회인들에게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므로 여기에서는 논외로 하는 것이 올바른 일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국선도 수련의 상황에 따라서 의념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 것이 효과적인가에 대하여 몇 가지 설명을 하겠으니 뜻이 있는 분들은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1)국선도를 처음으로 시작하신 초보자는 단전호흡이 완전하게 될 때까지는 숨(공기)을 5초 동안 마시고 5초 동안 내 쉬는 호흡을 하면서 단전자리를 확실하게 찾고 단전만 움직이는 단전호흡이 능숙해 지도록 수련을 하여야 하는데 그 때에는 명문(배꼽 바로 뒤의 등허리 척추부분)으로 숨(공기)을 마셔서 하단전(배꼽 밑의 3센티 아래 부분)에 최대한으로 공기를 채운다고 생각(의념)하면서 숨을 마실 때에는 하단전 뱃가죽을 최대한 앞으로 내밀고 숨을 내쉴 때에는 하단전에 가득 채웠던 공기를 명문으로 완전히 다 내 보낸다고 생각(의념)하고 숨을 내 쉬면서 하단전의 뱃가죽을 최대한 등 쪽으로 밀어붙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때에는 힘과 생각(의념)을 하단전 뱃가죽에 집중하여 숨을 마실 때에는 하단전 뱃가죽을 앞으로 최대한 밀어 붙이고 숨을 내 쉴 때에는 하단전 뱃가죽을 등 쪽으로 최대한 잡아당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부는 움직이지 않고 다만 하단전 뱃가죽만을 최대한 밀고 당길 수 있는 힘(근육)이 하단전 뱃가죽에 있어야 하는데 하단전의 뱃가죽에 힘이 없어서 하단전만을 움직일 수가 없고 복부가 움직이는 사람은 먼저 배꼽을 중심으로 하는 복부에 힘과 생각(의념)을 모으고 강하게 호흡을 하여 복부의 근육(복근)을 먼저 만들고 그 복근이 생기면 복근으로 복부를 붙잡고 하단전으로만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힘과 생각(의념)을 하단전에 집중시켜서 호흡을 하면 하단전 호흡이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국선도를 시작하고서 하단전의 뱃가죽만 움직이는 단전호흡이 되지 않고 복부(배꼽 부분이나 배꼽 윗부분)만 움직이는 복식호흡만 되므로 고민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에는 먼저 복근을 발달시키기 위하여 배에다가 강하게 힘과 마음을 집중하고 호흡(복식호흡)을 하여 복근을 만든 후에 하단전으로 힘과 생각(의념)을 내리고 하면 단전호흡이 가능해지는 것이므로 처음에 단전호흡이 되지 않고 복식호흡만 되므로 어려움을 경험하는 분들을 위하여 여기에 기록하는 것입니다.

 


(2)숨을 5초 마시고 5초 내쉬는 단전호흡이 자연스럽게 잘 되는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5초 마시고 5초 멈추고 5초 내쉬는 호흡이나 또는 5초 마시고 5초 멈추고 5초 내쉬고 5초 멈추는 호흡을 하도록 훈련을 하시는데 숨이 차거든(호흡이 어렵거든) 어려운 동작에서는 5초 마시고 5초 내쉬는 호흡을 하고 쉬운 동작에서는 긴 호흡을 하는 훈련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는 명문을 통하여 5초 동안 마셔서 단전에 가득 채운 숨(공기=기)을 멈추는 5초 동안에 단전에 가득 찬 숨(공기=기)을 회음(항문과 성기 사이)과 장강(꼬리뼈 부분)과 명문으로 이동시켜 가지고(끌고 가서) 명문에서 5초 동안에 내쉬는 것을 반복하여야 단전에 기가 모이고 기혈(기가 옮겨 다니는 길=경락이라고도 함) 이 뚫리게(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단전에 가득 찬 기(숨)를 공기 덩어리라고 생각하고 그 공기 덩어리를 생각(의념)과 힘을 가하여 단전에서 회음으로 내려밀면 회음으로 내려갑니다. 그 다음에는 회음으로 내려간 공기 덩어리를 회음에서는 밀고 장강에서는 잡아당긴다는 생각(의념)하고 힘을 주어 이동시키면 장강으로 이동이 됩니다. 그리고 장강에서 회음으로 보낼 때에는 다만 그 공기 덩어리를 회음에서 잡아당긴다고 생각(의념)하고 힘을 주면 회음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는 회음에서 내 쉬는 것입니다.

(이 과정이 말로는 길고 복잡한 것 같지만 방법을 터득하고 나면 아주 간단한 일입니다. 다만 생각(의념)의 초점을 이동시킬 때에 반드시 거기에다가 힘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하며 막연하게 생각(의념)만 이동 시켜서는 기가 이동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3)그리고 호흡이 길어져서 10초 마시고 10초 멈추고 10초 내쉬는 호흡을 할 때에는 10초 멈추는 시간에 호흡(공기=숨)을 명문에서 마셔 가지고 하단전과 회음과 장강을 거쳐 명문으로 회전시키는 것을 2회(5초에 1회씩)를 하고 숨을 내쉬어야 하는데 그 때에도 숨(호흡=공기=기)을 돌리기 위하여 생각(의념)과 힘을 동시에 집중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즉 숨을 마시고 하단전을 중심으로 돌려줄 때에는 반드시 위에 설명한 방법으로 몇 회를 돌리든지 능력대로 돌리는 것입니다.

 


(4)앞에서 설명한대로 숨을 마시고 돌려주면 호흡을 멈추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등허리나 머리나 팔이나 다리나 몸통이나 어느 부분에서 전류나 스팀이 흐르는 것과 흡사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전류와 같은 기운이 척추를 타고 올라가서 백회(머리 중앙)를 지나고 앞이마(신정=국선도3권 166페이지)까지 가득 차고 머리 전체가 팽창하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그럴 때에는 그 기운을 양쪽 귀 뒤로 잡아당겨서 천돌(목뼈=국선도3권 185페이지)로 모아서 하단전으로 끌어내려 주면 되는데 이것이 곧 양화기의 일주천이라는 것입니다.

이때에도 전류와 같은 기운(양화기)이 목의 뒷부분에서 막혀서 더 올라가지 않거나 또는 앞이마에서 귀의 뒤쪽으로 잡아당겨지지 않거나 몇 군데에서 막히는 일이 있는데 그럴 때에는 의념(생각)에 힘을 실어서 잡아당기거나 밀어주는 것을 반복하면 어느 순간에 의도하는 대로 기운(양화기)이 의도하는 대로 흘러가게 됩니다.

 


그러나 단화기의 경우는 억지로 잡아당기거나 밀어주지 말고 기다리는 것이 좋으며 다만 단화기가 앞이마까지 가득 차면 미간(눈썹 사이)으로 내려오지 못하도록 양쪽 귀 뒤쪽으로 잡아당겨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단화기가 독맥(척추)을 타고 오르는 정도가 되면 이미 기를 어떻게 유도하는지에 대하여 이미 터득하였을 것이므로 이에 대해서는 설명을 생략하기로 합니다.

 


결론적으로 의념이라는 말은 단순히 “마음”이나 “생각”이라고 해석하거나 생각하는 것은 올바른 일이 아니며 “마음과 힘이 결합된 염력(念力)”이라고 말하는 것이 오히려 정확한 것입니다.

 

 

 

 

 

국선도 이야기 (9)

 

사람의 몸은 형상(육체)을 조성하는 각종 세포와 생명력을 부여하는 특수한 기력(氣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몸의 형상(육체)을 구성하고 있는 각종 세포는 물질이기 때문에 볼 수 있고 분석할 수 있어서 확인이 가능하며 그것이 인간의 남자의 정액 세포와 여자의 난자 세포의 결합체가 성장분화 되므로 형상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생명력을 부여하는 특수한 기력(氣力)은 심장을 박동시키는 원동력인 전기력(電氣力)과 각종 기관에 자율신경과 생체활력을 공급하는 성호르몬의 기화체(氣化體)의 힘인데 이것들은 힘은 있으나 형상이 없으므로 정확한 확인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육체는 20대까지는 성장 호르몬의 분비에 의하여 성장하지만 30대가 가까워지면 그 때부터는 성장 호르몬이 감소 내지 중단되어 모든 육체에서 노화현상이 진행되기 시작하는 각종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중국의 도가(道家)의 기공법(氣功法=仙道)과 한국의 국선도(國仙道)라는 수련법에서는 수련방법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목적은 성호르몬의 기화체인 기력(氣力)을 최대로 생산하여 체내(體內) 각 부위에 최대량을 공급하므로 육체의 노화를 방지 내지는 회춘(回春=다시 젊어짐)을 시키기도 하고 또는 육체의 순기능을 역행(逆行) 내지 변형시켜서 물질세계의 정상적인 각종 질서를 초월하여 초월적 질서 속으로 육체를 변형시키므로 각종 초능력을 발휘하거나 또는 불로장생 내지 불사(不死)의 경지(신선=천선)를 체득(體得)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가의 기공법이나 국선도의 수련의 요체는 성호르몬을 기화(氣化)시킨 기(氣)라고 말하는 동력원(動力源)의 생산을 최대화 할 수 있고 생산된 기를 신체 각 부위로 순환 운행시키므로 초월적인 육체적 기능을 개발시키는 것입니다.(성호르몬을 기화시키는 방법은 하단전에 축기를 하여 그 모인 강력한 기로 성호르몬(정액)을 기화(氣化)시키며 기화된 기를 몸 전체로 보내는 것은 기를 임독유통과 각종 기혈을 통하여 몸의 모든 세포에까지 공급하거나 특수한 능력을 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성욕이 줄어들거나 없어지고 따라서 더 많은 성호르몬을 기화시켜서 더욱 큰 기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컨대 사람의 육체에서 공기를 흡입하는 기관은 폐장이라고도 하는 허파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숨을 마시고 내 쉬고 하면 공기는 코를 통하여 허파에 들어왔다가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단전이라고 말하는 소장부위와 신장 사이의 공간을 수련하여 개발시키면 공기를 허파로 흡입할 때에 기(氣)라고 하는 비 물질(힘)이 하단전에 들어차게 되어 하단전의 공간이 최대한으로 팽창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라고 말하는 비 물질은 물질이 아니면서도 물질과 같이 공간을 차지하기도 하고 또한 물질의 밀도에 관계없이 통과하여 이동하면서 상상할 수 없는 힘의 동력이 되기도 하는 등 신비한 존재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신비한 존재인 기를 생산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는 신체부위가 하단전이라고 말하는 소장부위(배꼽 아래)와 신장(배꼽 바로 뒤의 척추 뼈에 붙어있음=명문 혈이라고도 함)을 연결하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그 공간(하단전)을 개발시키기 위하여 처음에는 각종 몸의 동작(50개 동작)을 취하면서 호흡을 들여 마실 때에 배꼽 아래 부분의 배(하단전)를 최대한으로 내 보내고 숨을 내 쉴 때에는 하단전을 최대한으로 등 쪽으로 들여 미는 연습을 하는데 이 것을 “중기단법”이라고 합니다.

 


이 때에 동작은 호흡의 리듬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고 천천히 움직이며 호흡은 일정한 템포로 조용하고 가늘고 깊게 마시고 내 쉬고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5초를 마시고 5초를 내쉬는 호흡을 하면서 오직 배꼽 아래만 움직이는데 최대한 내 밀고 들여 밀 때에는 배가 등에 붙도록 한다는 마음으로 배를 들여 밀어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일수록 처음에는 너무 싱거울 정도로 쉽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호흡을 하루에 2-3시간 이상(전문가들은 4-6시간 이상을 함)을 하면 늦어도 일주일이나 20일 이내에 하단전에 복압(배가 단단해지는 현상)이 생기기 시작하고 좋은 체질을 타고난 사람은 하단전에서 무엇이 꿈틀꿈틀 움직이는 것을 느끼기도 하는데 그것이 바로 기가 모이는 현상입니다.(이 때에 주의 할 것은 절대로 배꼽 윗부분이 움직이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선도를 하는 사람은 절대로 획기적이고 신속한 몸의 변화를 기대하면 불과 얼마 하지 못하고 중단하고 마는 안타까운 일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방귀가 많이 나오거나 트림이 자주 나거나 소화가 잘 되거나 하단전이 다소 팽팽하게 근육이 생기거나 하는 등의 작은 변화를 즐기면서 3-5년 후에는 완전하고 강력한 육체를 가질 것이라거나 또는 몇 년 후에는 바위를 손으로 간단히 깰 것이라는 등의 공상 같은 목표를 가지고 과거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매일 몸을 흔들면서 사서삼경을 외우듯이 꾸준히 단전호흡을 즐기다가 보면 시간은 금방 지나가고 자신의 몸에는 놀라운 변화가 나타나 있음을 발견하고 희열을 느끼는 때가 오는 것입니다.

 


나와 같이 국선도를 시작한 사람들이 다섯 명 정도가 있었으며 그 후에도 같은 수련장에서 여러 사람들이 국선도를 시작하였는데 지금은 유일하게 나만 혼자 40초-1분 단전호흡을 하며 기 운행을 임의대로 하는 단계에 이르렀으며 피부로만 호흡을 1시간 이상을 하는 등 회기적인 발전을 하였고 몸에는 기가 충만하여 계속 술에 취한 사람과 같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몸의 건강은 완전한 상태에 이르렀으며 걸어 다닐 때에도 몸의 무게가 3분의1로 감소된 것처럼 가볍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심장병과 무좀과 알레르기피부병과 불면증과 만성피로증상과 멀미증상 등 육체에 병증들이 모두 없어졌고 외모에도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이는 자랑을 위하여 하는 말이 아니고 다만 우리 교회의 교우들이 국선도를 하는데 있어서 마음과 태도가 어떠해야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가를 입증해 드리기 위하여 고수님들에 비교하면 부끄럽기 짝이 없는 수준이지만 말씀을 드리는 것이니 선배님들께서는 이 글을 보더라도 책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한 가지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 있는데 오늘날 시중의 서점에는 많은 기공과 단전호흡과 요가와 유사 수련법에 대한 서적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그것들을 읽어보면 수련법과 수련과정과 각종 가르침이 천태만상이며 심지어 어떤 책들이나 수련단체들은 오히려 건강을 해할 수 있는 수련방법을 가르치고 있기도 하므로 선택에 신중하여야 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지도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들도 그렇듯이 오늘날에는 돈에 환장한 자들이 사람들을 현혹하여 무자비하게 속여서 돈을 뜯어내는 사이비들도 적지 않다는 것을 알아서 조심하여야 합니다.

 


몇 가지 참고할 책들을 소개한다면 국선도 (1) (2) (3)권과 “삶의 길”이라는 책(청산선사 지음)과 “국선초”라는 책(김종무 지음)과 “대성첩경”이라는 책(금선학회 편역)과 “정좌수도강의”라는 책(남회근 지음) 정도가 있습니다.(이런 책들은 인터넷 서점 24시에서 할인하여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하게 알아야 하는 것은 중국의 도가의 기공법은 “정좌수도”를 수련의 요체로 삼고 있으므로 수련하기는 국선도에 비교하여 쉽지만 얻어지는 공력이 약하고 좋은 스승을 만나지 못하고 수련을 하거나 상당히 조심하지 않으면 엉뚱하게 그릇된 방향으로 빠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도가의 기공법은 높은 단계에 들어갈수록 수련체계가 다양하고 애매모호한 부분이 많이 나타나므로 좋은 스승을 직접 만나지 못한 수련자들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국선도는 교제를 따라서 하기만 하면 정각도단계(중기단법과 건곤단법과 원기단법)를 끝내기만 해도 누구나 안전하게 완전한 건강체를 누리면서 평생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단전호흡을 위주로 하면서 의념집중(정신집중)을 하기 때문에 축기(기를 모으는 일)에도 호흡을 길고 고요하게 하는 수련을 한다면 강력한 힘을 얻어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그 이상의 단계는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것이므로 여기에서는 생략하지만 개별적으로 알려드릴 수는 있습니다.)

 


이 글은 미국에 어느 형제님에게 참고가 되도록 쓴 것입니다. 메일을 주시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선도 이야기 (10)

 

(1) 국선도의 행공을 하면서 좌선을 많이 하시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국선도를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모든 분야에서 조급하게 성과를 얻으려는 욕심을 가지는 것은 가장 해로운 일이며 오히려 성공을 방해하는 일입니다.

 


국선도를 하는 사람은 제일 먼저 하여야 하는 일이 모든 욕심과 집착과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을 완전히 비워야 하며 경쟁심을 가져서도 안 되고 다만 치성을 드리는 마음과 강태공이 낚시를 하는 것처럼 무심하게 세월을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여야 합니다.

 


즉 국선도는 삼차원적 세계의 생명체인 인간의 생명체(육신과 영혼)를 다른 차원의 세계와 연결시켜서 소통시키므로 삼차원적 모든 제약에서 벗어나는 것(신선이 되는 것)이 최종 목적인데 삼차원과 다른 차원이 연결되고 소통되는 통로가 무심(無心)의 상태 속에 존재한다고 보고 무심의 세계를 통한 수련을 하는 것입니다.(이런 부분은 실제로 체험을 하지 못한 보통 사람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며 무슨 무당들의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무당의 세계에서는 자신의 영혼을 무수히 분리결합하거나 자신의 육신을 미립자화 시켰다가 다시 결합하는 등 국선도에서 행하는 무수하고 차원이 다른 세계와 생활을 공유하는 능력을 행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국선도에서 단전호흡과 각종 힘든 행공을 하는 것은 완전한 육신의 건강체를 만들어서 완전한 육신과 최고의 이성적이고 도덕적인 인격과 지혜를 갖는 정신력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고 좌선(참선)을 통하여 무심의 세계로 들어가려고 노력하는 것은 단(丹)이라고 하는 신비한 기력(氣力)의 결정체를 하단전에 만들고 그 단(丹=기력)과 중단전(명치부분)에 있는 정신력을 이용하여 상단전이라고도 말하는 머리 속에 잠재해 있는 양신(養神=영혼)이라고 하는 영체를 활성화시켜서 다른 차원의 세계와 상통(相通)하는 통로를 왕래할 수 있는 길을 닦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국선도를 할 때에 각 단계별 단전호흡과 행공을 하면서도 집념적으로 모든 호흡과 행동(행공)을 가장 고요하면서도 중단되지 않게 그리고 모든 의념(정신)을 하단전에 집중한 상태에서 호흡을 깊게 하는 이유는 단전호흡 및 행공을 통한 최고한 육신과 마음의 수련을 하고 또한 모든 기력(육신의 힘과 정기)의 중심점인 하단전에 정신집중을 하여 좌선(참선)의 목적을 달성하므로 단과 양신을 배양하고 활성화 시키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려고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그러나 대성첩경 등에서 가르치는 중국의 선도나 불교에서 행하는 참선은 좌선에만 치우치는 경향이 있으므로 국선도와는 비교가 안 되는 저급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국선도를 통한 수련의 목적을 이루는 길은(중국의 선도 역시 같다) 매우 멀고도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하는 것인데 진전이 얼마나 되느냐 하는 것은 첫째로는 얼마나 훌륭한 스승을 만나느냐 하는데 큰 차이가 있으며 둘째로는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느냐 하는데 차이가 나며 셋째로는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수련을 하느냐 하는데서 차이가 나며 넷째로는 각자가 타고난 체질(자질)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나기도 하며 다섯째는 첫 번째에 해당하는 일이지만 섭생(음식=보약 등)과 각종 금하는 일을 충실하게 지키는 것에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기에게 좋은 각종 조건이 주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하거나 또는 진전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등의 일로 인하여 실망하거나 국선도를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국선도라는 것은 비록 자신이 느끼기에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이 되거나 또는 다른 사람들보다 자기는 너무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또는 자기는 국선도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되더라도 무조건 3-5년 정도만 국선도를 하루에 한 시간 정도씩 하고 나면 3-5년 후에는 자기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전혀 다른 세계의 건강한 육체와 성숙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돼 있음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속담에 “서당 개가 3년이 되면 시(풍월)를 읊는다”는 말이 있듯이 국선도장에 가서 보면 청띠(원기단법 후편 수련자=3년차 정도)와 흙띠(진기단법 이상자=5년차 전도)를 매고 수련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남녀와 학력의 고하를 막론하고 도무지 자질이 없다고 판단이 되는 사람들까지도 체력(건강)과 정신력과 도덕적 심성과 행공능력 등 모든 면에서 놀랍게 달라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국선도를 보급한 고경민씨(청산선사)가 지은 “삶의 길”이라는 책에 기록된 “하늘 함도인”과 “김풍기 얘기”라는 구전도화(口傳道話)를 읽어보면 국선도를 수련하는 사람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배울 수가 있습니다.

 


(2)그리고 국선도를 수련하는 과정에서 진동이 나타나는 현상은 사람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므로 진동이 늦어지거나 또는 미약하게 나타난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진동을 전혀 경험하지도 않았는데 어느 때 갑자기 태식(胎息=피부로 호흡을 하는 상태인데 기가 최고로 집약되고 유통되는 상태인 연정화기 상태)에 돌입하는 일이 나타나기도 하는 등 변화가 무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선도를 하는 사람은 작은 결과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고 강태공의 낚시 방법을 배워서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그리고 대성첩경이라는 책에는 “소론”이라는 제목의 글이 없습니다. 그러니 다시 확인 해 보시고 형제님이 가지고 있는 책이 양청려 지음 금선학회의 편역의 “대성첩경”이라는 책이 맞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중국의 도가의 선도를 하는 사람들이 기록한 책들을 보면 대부분이 복잡하고 난해하고 장황하게 설명을 하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중국의 선도는 국선도와는 다르게 좌선(참선)을 위주로 수련을 하기 때문에 복잡하고 많은 단계를 거쳐서 임독유통(일주천)이나 각종 기혈이 타통(열리는 현상)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그런 과정들을 낱낱이 설명하다가 보니까 자연히 복잡하고 장황한 설명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선도에 입문하여 선도를 수련하여 성공한 사람들이 대부분 병약한 상태에서 선도를 시작하여 건강을 얻고 기공에 성공한 사람들이므로(국선도에도 그런 사람이 많다) 각자가 수련과정에서 체험한 부분이 각양각색이고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되었던 것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그 기록들이 각각 다르거나 복잡해진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국선도를 하는 사람들은 단전호흡과 많고 힘든 행공과 의념(정신)을 집중하는 것을 동시에 행하는 수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중국의 선도와는 다르게 발전하는 변화과정이 비교적 단순하며 효과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선도 수련은 국선도 교제에서 가르치는 수련방법을 위주로 수련을 하여야 하며 다만 “대성첩경”이나 남회근 선생이 저술한 “정좌수도의 강의”와 같은 중국의 선도를 설명하고 있는 책들은 다만 국선도를 하는 사람들이 흔히 소홀히 하기 쉬운 “좌법”(좌선=참선)의 중요성과 “좌법”(좌선=참선)을 하는 요령 등을 습득하는데 참고로 하면 매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소개를 하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대개 국선도를 하는 사람들이 자기 집에서 여유시간을 이용하여 단전호흡을 할 때에는 모든 행공동작을 다 할 수가 없으므로 적당히 몸을 풀어주고는 정좌상태에서 단전호흡을 위주로 행공을 하는데 그런 때에 먼저 국선도에서 가르치는 무화(武火=인위적인 호흡방법)로 단전호흡을 하고나서 정리를 할 때에는 중국의 선도에서 가르치는 좌선의 호흡법인 문화(文火=자연 상태의 호흡)로 호흡을 하면서 무념무상(無念無想)의 상태를 유지하는 상태에서 하단전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만 보면 축기(蓄氣)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중국의 선도의 “정좌”를 소개하는 것뿐입니다.

 


그러므로 중국의 선도에서 가르치는 난해하고 복잡한 내용들을 모두 상세하게 이해를 반드시 해야 할 필요도 없고 외워서 따라 할 필요도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됩니다. 다만 그것들을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분들은 자세한 부분들까지 공부만 해 두면 높은 수련단계에 들어갔을 때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되어 많은 도움을 얻을 수는 있게 될 것입니다.

 

 

 


국선도 이야기 (11)

 

오늘은 운기(運氣)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국선도에서 운기라고 하는 것은 단전에 형성된 기(氣)를 온 몸의 경락(經絡)으로 돌려주는(운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몸에는 기가 다니는 길이 있는데 가로(위와 아래)로 흐르는 길을 경(經)이라고 하고 세로(옆)로 흐르는 길을 락(絡)이라고 하며 경과 락이 만나는 점을 혈(穴)이라고 하고 혈이 일정한 방향과 길이로 연결되어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을 맥(脈) 또는 기경맥(寄經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살아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강하든지 약하든지 기(氣)가 온 몸의 경락을 돌고 있으므로 생명이 유지되고 있는데 그 기를 더욱 강하게 하여 주면 그만큼 사람의 몸의 생명력이 활성화 되고 건강해지고 심지어는 노화가 방지되거나 질병이 낳거나 또는 젊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선도를 하는 사람들은 단전호흡과 굴신운동(행공=行功)을 통하여 체력을 기르고 단전(丹田=하단전과 중단전과 상단전이 있으나 기본은 하단전이다)에 기를 더욱 많이 모아서 온 몸의 경락으로 공급해 주는 방법으로 건강을 증진시키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氣)라는 것은 볼 수도 없고 기체(氣體)도 아니며 전기력(電氣力)과 유사하나 전기력과도 다른 성격을 가지는 신비한 현상으로 나타는 힘이므로 실제로 몸으로 느끼고 체험을 함으로만 알 수가 있는 특별한 에너지(힘)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다만 국선도를 하는 분들을 위한 기를 운행하는 몇 가지 방법(지식)을 설명하여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먼저 기를 경락으로 운행하려면 단전호흡을 통하여 하단전에 많은 기를 모아야 하는 것은 필수적인 일입니다. 그리고 단전호흡 가운데에서도 기가 단전에 가장 많이 모이는 때는 호흡을 마시고 멈추고 있는 시간입니다.(흡지상태=吸止狀態) 그러므로 숨을 마시고 멈추는 시간을 점점 길게 하는 수련을 하여야 합니다.(무리하지 말고 능력이 따라주는 대로만 해도 많이 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숨을 마시는 시간과 멈추는 시간이 점차 길어집니다)

 


그런데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대개 5초 마시고 5초 멈추고 5초 내쉬고 5초 멈추는 건곤단법부터 특별히 하단전에 기가 많이 모이기 시작하는데 그 때부터는 5초 마시고 5초 멈추는 시간에(5초 동안에) 의념(마음)에 다가 힘을 주고서 하단전에 들어온 공기(기)를 회음과 미려(꼬리뼈)와 명문까지 돌리고 다시 하단전으로 보낸 다음에 숨을 내쉬는 것을 하면 더욱 좋으며 습관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그 때에 항문을 조여 주면 더욱 좋습니다) 그러나 5초 호흡을 내쉬고 5초 멈추는 시간에는 돌리지 말고 그대로 멈추고 있기만 합니다.

 


그 단계에서 몸의 진동이 오거나 하단전이나 몸의 어느 부분이 뜨거워지거나 또는 몸의 어느 부위에 전기력 같은 것이 흐르기도 하는 등의 여러 가지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것은 기가 모여서 흐르는 현상이니 그대로 계속하여 단전호흡과 행공을 지속하십시오.(진동이 심하면 몸이 흔들려서 호흡이 순조롭지 못할 경우도 있으나 계속하십시오. 그러다 보면 몇 일 후에 자연히 진동이 끝납니다)

 


그리고 대개 10초 마시고 10초 멈추고 10초 내쉬고 다시 10초 마시고 10초 멈추고 10초 내쉬고를 반복하는 단계가 되었을 때에 10초 마시고 10초를 멈추는 시간에 항문을 조이고 하단전에 들어온 공기(기)를 힘이 실린 의념으로 회음으로 내려서 미려와 명문으로 올려 가지고 다시 하단전으로 보내는 회전을 두 번(5초에 한번씩)한 후에 10초 내쉬는 호흡을 반복하면 하단전에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거나 또는 몸의 어느 부분이 뜨거워지거나 또는 마치 전기력 같은 것이 몸 전체나 일부분에 흐르는 것을 느끼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현상이 나나타기도 합니다. 그것은 기가 충만해져서 특정 부위로 기력이 흐르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이 때에 조심할 것은 뜨거운 열기나 전기력 같은 힘(기)이 앞가슴을 타고 얼굴 쪽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에는 의념에 힘을 실어서 그 앞으로 올라오는 힘(기)을 하단전이나 회음으로 끌어내려 주어야 합니다. 그래도 내려오지 않거든 단전호흡을 멈추고 보통 호흡을 하면서 의념에 힘을 실어서 하단전이나 회음 쪽으로 기를 끌어내리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단전호흡을 하되 기를 회음으로 강하게 끌어주어야 합니다.(기는 절대로 가슴을 통하여 얼굴 쪽으로 올라가면 안 됩니다. 다만 임독유통이 자유롭게 되는 단계에 올라가서는 기경팔맥을 유통(타통)하기 위하여 앞으로 기를 올려도 됩니다)

 


그리고 10초 마시고 10초 멈추고(두 번 돌리고) 10초 내쉬는 호흡을 하는 단계부터는 차츰 멈추는 시간을 늘려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무리하게 멈추는 시간을 늘리지 말고 열 번에 한 번이나 다섯 번에 한 번이나 멈추는 시간을 20초나 30초 등 능력대로 늘려보는 것입니다. 물론 돌리는 것은 계속해야 합니다.

그러면 몸에 기가 여기저기로 퍼져나가는 것을 느끼기도 하고 또는 몸이 뜨거워지기도 하고 진동이 오기도 하는 변화가 나타날 것인데 그것이 발전하는 징조입니다.

(그러나 고혈압이나 저혈압이나 당료환자는 삼가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가 보면 언젠가 하단전의 기가 회음을 지나서 미려(꼬리뼈)에 모이고 더 이상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기를 강하게 명문으로 잡아끌어 주십시오. 한두 번에 성공하지 못해도 계속하다가 보면 어느 순간에 기가 미려(꼬리뼈)를 통과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기가 순간적으로 미려를 지나서 명문혈이나 대추혈(어깨 뒤쪽)이나 풍부혈(귀의 바로 뒤쪽)까지 일사천리로 통과하여 풍부혈에서 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가 풍부혈까지 올라간 사람은 그 이상은 억지로 끌어 올리지 말고 의념만 백회(정수리)에 모으고 계속 반복하다가 보면 언젠가 기가 백회에 올라가서 머리에 꽉 차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 때에 머리에 가득 찬 기가 앞이마를 지나 눈썹 밑으로(앞으로) 내려오지 못하게 양쪽 귀 뒤로 잡아당겨 주어서 양쪽 얼굴을 지나서 아래 입술로 모이게 해야 하며 그 단계에서 한두 군데가 막히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하면 결국 기가 양쪽 귀 뒤를 돌아서 아랫입술로 모이면 가슴(중단전)으로 내려서 하단전으로 보내면 됩니다.

 


그렇게 기를 돌리는 것을 임독유통(任督流通)이라고도 하고 일주천(一週天)이라고도 합니다. 일단 임독유통이 한 번 되고나면 그 다음부터는 임독유통이 쉽게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몸이 매우 가벼워지고 잠도 적어지고 건강이 상당히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데 임독유통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단전에 단(丹=기 덩어리)이 완전히 형성되기 전에 임독유통을  돌리면 단화(丹火)라고 하는 단기(丹氣)가 임독을 유통하지 못하고 양화기라고 하는 기만 유통을 하게 되기도 하는데 양화기만 유통을 하여도 완전한 건강체가 되어 무병장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양화기를 꾸준히 유통시키면서 하단전의 단을 키우면 단화기를 쉽게 유통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단화기든지 양화기든지 임독유통이 되면 가급적 임독유통을 많이 하고 임독유통이 잘 되면 12경락과 14경락과 365경락 유통법을 배워서 기의 유통을 많이 하면 매우 건강한 육체를 얻게 되고 무병장수나 젊어지는 변화를 하게 되고 몸에 힘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기행법(氣行法)이라는 것이 있는데 무슨 일을 하거나 쉬거나 걸어가거나 무엇을 하든지 하단전에 의념과 기를 모으는 수련을 계속하면 더욱 많은 기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기감(氣感)이 생기면 자궁이 뜨거워지고 수축되며 남자들은 음랑과 성기가 몸속으로 당겨져 들어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여자들은 유방에 열이 나거나 수축되거나 진동이 오기도 하는데 그것은 기가 많아진 현상이며 좋은 일이나 그 기감이 얼굴 쪽으로 올라가도록 방치하면 안 되고 자꾸 하단전이나 회음으로 끌어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거나 환상이 보이거나 남의 마음이 보이거나 미래의 일이 보이거나 하는 등의 정신적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런 일들은 무시하고 없는 일처럼 마음을 기울이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신비한 현상을 주시하거나 쫓아가서도 안 됩니다. 그런 일에는 무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당이나 점쟁이처럼 되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행공이나 단전호흡이나 기를 유통하는 것이나 자기 체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로 자주 쉬었다가 하고 너무 오래 하여 지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다가 보면 체력이 좋아져서 오래 해도 지치지 않는 상태가 만들어 집니다. 특히 가부좌를 하고 항문을 조여 주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하고 가부좌에서 발을 바꿔서 하고 평소에 가부좌를 좌우로 하여 몸을 돌려서 허벅지와 무릎과 종아리 등을 자주 풀어서 오래 가부좌를 해도 힘들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기혈이 풀리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마음을 조급하게 가지고 단 기간에 높은 성취를 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차근차근 하단전에 기를 많이 모으는 단전호흡에 힘을 써야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유념하시고 좋은 성취가 있기 바랍니다.

 

 

 

 

 

국선도 이야기 (12)

 

국선도라는 것은 본래 선도(仙道)를 말하는 것인데 선도는 양신문화(陽神文化)로서 세계적으로 중국과 한국에만 있는 특수한 문화입니다. 양신(陽神)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영혼과 육신이 생성되기 이전의 상태를 말하는 것인데 무극(無極=카오스)이라고도 하며 아무 것도 없는 상태이나 무엇인가 존재하는 상태이며 우주 만물이 거기로부터 시작하였다고 하는 세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양신(陽神)으로부터 인간의 정(精=정액) 기(氣=기력) 신(神=영혼)이 생성되었는데 먼저 아비의 송과체에 있는 신(영혼)이 발동하여 기(기력)를 만들고 기(기력)가 액화되어 정(정액=정충)이 생성된 것이므로 그 정(정액=정충)이 어미의 난자 속에 들어가서 성장한 것이 곧 인간의 영혼과 육신이 된다는 이론입니다.

 


그러므로 천기(天氣)라고 하는 우주의 기(氣)와 염력(念力=의념=정신력)이라고 하는 신(神)과 지기(地氣)라고 하는 음식과 물을 섭취하여 얻은 영양분을 최대한으로 배합 응축시키는데 인간의 기력의 중심이 되는 하단전(丹田=배꼽과 성기 사이 아랫배)에다가 기와 신을 집중하여 정을 기화(氣化)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곧 단전호흡입니다.

 


그래서 호흡은 폐에만 들어오지만 그 폐에 들어온 공기 속에 기는 하단전(아랫배)에까지 들어가므로 하단전이 불룩해 지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호흡을 따라서 들어온 기와 의념(생각의 초점)으로 정(정액)을 기화(氣化)시키기 위해서 호흡을 반복해서 마시고 뱉고를 하면서 모든 의식(생각=의념)을 하단전에 집중시키는 것인데 기화시킬 정(정액)이 많을수록 기화가 많이 되고 기가 많아질 것이므로 정(정액)을 많이 저장하고 배설하지 말아야 합니다.

 


즉 기를 많이 축적(蓄積)시키려면(축기를 하려면) 정(정액)을 가급적 많이 배설하지 말아야 하고 의식(의념)을 최대한 집중한 상태에서 단전호흡을 많이 하여 정을 많이 기화시켜야 단전에 기가 많이 축적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단전호흡의 비결(요결)은 첫째로 잡념을 완전히 버리고 단전에 모든 의식을 집중시킨 상태에서 호흡은 무리하지 않는 정도에서 자기 능력대로 많이 마시고 많이 내쉬되 최대한 조용하고 천천히 마시고 내쉬며 하단전(아랫배)만 나왔다 들어갔다 하도록 하고 배꼽 위는 가능한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단계가 높아지면 숨을 마시고 멈추고 내쉬고를 하는데 마시고 멈추고는 최대한 길게 늘려나가고 내쉬는 것은 짧아도 됩니다. 그리고 멈추는 시간에는 항문을 조이고 하단전에서 회음(항문과 성기 사이)으로 미려(꼬리뼈)로 명문(배꼽 뒤편 척추)으로 다시 하단전으로 기와 의식(의념)을 돌려주는데 5초에 1회씩이나 10초에 1회씩 주기적으로 돌려주면 기혈순환이 발달하여 몸에 기가 순환하는 것을 감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으나 처음에는 하단전에 복근이 생겨서 하단전이 단단해지며 그 다음에는 성기가 발기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데 그럴 때는 단전호흡을 하여 발기를 멈추게 하고 발기가 멈추면 단전호흡을 멈추고 모든 의식만을 단전에 집중하고 호흡은 보통호흡을 하면서 20-30분 이상을 움직이지 않는 가장 고요한 상태를 유지하면 언젠가 하단전에서 뜨거운 기운이 움직이거나 또는 단단한 덩어리가 생기든지 움직이는 현상이 나타나거나 또는 불빛 같은 것이 보이기도 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럴 때에 뜨거운 기운이 움직이거나 앞가슴 쪽으로 올라오는 사람은 조용히 보통 호흡을 하면서 모든 의식(의념)을 집중하여 그 기운을 회음이나 미려 쪽으로 서서히 잡아당긴다고 생각하면서 눈을 회음이나 미려 쪽에다가 집중합니다. 그러면 기운이 회음을 지나 미려를 지나 명문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단단한 덩어리가 생긴 사람은 가능한 지속적으로 하단전에 의식(의념)을 집중하는 생활을 하면 그 덩어리가 유지되거나 작아지거나 또는 사라졌다가도 곧 다시 나타나는데 그것이 발달하여 단(丹)이 되는 것이니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리고 불빛이나 환상 같은 것이 보이는 분은 그런 현상이 세 번 정도 나타날 때까지 참고 기다려 주면서 하단전에 모든 의식을 집중하고 단전호흡을 열심히 하면 반드시 뜨거운 기운이 생길 것인데 세 번째로 빛이 나타나거든 단전에 생긴 뜨거운 기운을 미려와 명문으로 끌어올려주는 것을 반복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에 뜨거운 기운이 등줄기를 타고 올라가서 풍부(목 뒤쪽 머리털이 시작하는 부위)를 지나 백회로 올라가서 앞이마(신정 또는 이환)에 가득차는데 그때에 양쪽 귀 뒤로 당겨서 아래 입술로 모아서 가슴을 거쳐 하단전으로 기를 내리면 임독이 타통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자들 보다 여자들은 정액을 배설하지 않으므로 몸을 보양하고 단전호흡을 열심히 하면 축기(기가 하단전에 모이는 것)와 운기(기가 몸으로 흘러가는 것)가 더 빨리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여자들이 하단전에 뜨거운 기운을 빨리 느끼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단전호흡을 더욱 조용히 천천히 하고 의식(의념)을 강하게 집중하여 회음과 미려로 기운을 끌어주도록 해야 하며 가슴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자들은 자궁이 하단전의 역할을 하고 중단전(가슴 중앙)이 남자들 보다 발달하였기 때문에 기혈이 가슴 쪽으로 올라오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자들은 자궁이 뜨거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하단전이 뜨거워지는 현상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매우 좋은 반응입니다.

 


그리고 독맥(회음에서 미려로 명문으로 풍부로 백회로 이환으로 다시 양쪽 귀 뒤로)과 임맥(아래 입술(은교)로 가슴(중단전)으로 하단전으로)이 뚫려서 임독유통이 되면 축기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임독유통이 되면 정을 기화시키는 일이 활발해져서 축기를 하고 정을 아끼지 않으면 정이 허하게 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임독유통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첫째는 정을 아끼지 못하고 단전호흡을 게을리 하여 “연정화기”(鍊精化氣=정을 기화 시켜서 축기를 하는 일)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며 둘째는 기가 움직이기 시작할 때에 세 번까지 기다리는 동안에 의식을 하단전에 집중하고 보통호흡으로 무념상태를 통하여 기를 하단전에 고정시키는 일(목욕이라 함)을 해주지 않아서 기가 흩어지기 때문이며 셋째는 세 번째로 기가 움직일 때에 기혈로(독맥과 임맥으로) 의념(의식)과 호흡을 가지고 유도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총체적으로는 단전호흡을 얼마나 조용하고 미세하게 길게 마시고 길게 멈추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성으로 수련을 하면 반드시 기혈에서 즐거운 소식이 오는 것입니다.

 

출처 - http://cafe.naver.com/ncgod/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