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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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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폭설 한담

🍃🍃 ▪️지난 월요일 9시경, 크르와상, 넛트(캐슈, 호도, 피스타치오), 사과 반쪽과 커피 두 잔으로 아침 잘 먹고 TV앞에 앉았는데, 갑자기 전기가 나갔어요. 밖에는 밤새 내리는 눈이 여전히 부슬부슬 오고, 거의 30cm 가량 쌓여 있었지요. 곧 들어 오겠지, 예사롭게 여겼는데... 전기는 금방 돌아오지 않았어요. 결과부터 얘기하면, 이틀하고도 6시간만에야 전기가 들어왔답니다. 문제는 히팅도, 쿡킹도, 물도 전기에 의존하는 우리 집에서는 이게 완전 비상사태인 것을 깨닫는 경험이었어요. 특히 온도가 16도(섭씨 영하 9도)까지 내려간 강추위였으니. ▪️ Day 1: 첫 날은 전기가 곧 들어올 것이라 생각하고 별 걱정없었어요. 블루스타를 꺼내어 찻물도 덥히고, 냉장고의 밥도 끓여 먹었지요. 남편은 김치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