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애청곡

잠용(潛蓉) 2021. 5. 16. 11:21

"우리 어머니" (1997)  
이효정 작사/ 박성홍 작곡/ 노래 이효정
(앨범 1997년 발매/ 우리 어머니)


< 1 >
긴 머리 땋아 틀어
은비녀 꽂으시고
옥색 치마 차려입고
사뿐사뿐 걸으시면


천사처럼 고왔던

우리 어머니
여섯 남매 배 곯을까
치마끈 졸라 매고


가시밭 길 헤쳐가며

살아오셨네

헤진 옷 기우시며

긴 밤을 지새울 때

 

어디선가 부엉이가

울어대면은
어머니도

울었답니다~

 

< 2 >
긴 머리 빗어 내려
동백 기름 바르시고
분단장 곱게 하고
내손 잡고 걸으실 때


마을 어귀 훤했었네

우리 어머니
여섯 남매 자식 걱정
밤잠을 못 이루고


칠십평생 가시밭 길 

살아오셨네

천만년 사시는 줄

알았었는데


떠나실 날 그다지도

멀지 않아서
막내 딸은

울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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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은 울었답니다

 

(우리 어머니 - 이효정)

 

(효녀가수 이효정 효(孝)콘서트 아! 어머니 2018.6. 2)

 

(우리 어머니 - 이효정)

 

(이효정 우리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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