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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원샷] "이런 큰돈 어떡하나" 상금 무서워 밤잠 설치는 지리산 시인 중앙일보ㅣ손민호 입력 2021. 09. 04. 05:01 수정 2021. 09. 04. 06:45 댓글 170개 손민호 레저팀장의 픽 - 지리산 시인 박남준 ▲ 박남준 시인. 1957년생이니 우리 나이로 올해 예순다섯 살이다. 여전히 아이처럼 웃는다. 그가 올해 펴낸 시집 제목이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 다. 이 시집으로 시인은 문학상 두 개 수상자로 잇따라 선정됐다. 박남준 시인. 1957년생이니 우리 나이로 올해 에순다섯 살이다. 여전히 아이처럼 웃는다. 그가 올해 펴낸 시집 제목이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 다. 이 시집으로 시인은 문학상 두 개 수상자로 잇따라 선정됐다. 프롤로그 “걱정이다. 이 많은 돈을 어떻게 해..
[영상시] "그리운 바다 城山浦" □ 작시/ 李生珍 □ 낭송/ 이성일 □ 영상 제작/ Youngbum Kim □ 유튜브 엽로드 2011.5.3. / 조회수 71,989회 (2021.2.23 현재) 그리운 바다 성산포 1 아침 여섯시 어느 동쪽에도 그만한 태양은 솟는 법인데 유독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다고 부산 필거야 태양은 수만 개 유독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나와서 해를 보라 하나밖에 없다고 착각해온 해를 보라 성산포에서는 푸른색 외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설사 색맹일지라도 바다를 빨갛게 칠할 순 없다 성산포에서는 바람이 심한 날 제비처럼 사투리로 말을 한다 그러다가도 해 뜨는 아침이면 말보다 더 쉬운 감탄사를 쓴다 손을 대면 화끈 달아오르는 감탄사를 쓴다 성산포에서는..
[架上七言] "It Is Finished" (다 이루었다) ▲ Jesus on The Cross ▲ 'What Our Lord Saw from the Cross' (Ceque voyait Notre Seigneur sur la Croix) -James Tissot c.1890 (Brooklyn Museum) 십자가 위애서 하신 7가지 말씀 (架上七言) 십자가 위의 예수님 말씀(때로는 십자가에서 하신 일곱가지 마지막 말씀)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는 동안 성경상에 귀속되는 일곱가지 표현이다. 전통적으로, 짧은 말은 "단어"라고 불려왔다. 그들은 4개의 시교 복음서 (Canonical Gospels)에서 모아졌다. 3개의 말씀은 누가복음서에만, 2개는 요한복음서에만 나타난다. 다른 하나는 마태복음과 마가복음..
"春夜宴 挑李園序" (춘야연 도리원서) / 李白 李白 (701~762 唐 詩人) □ 이백이 봄 밤에 형제친족들과 함께 복숭아 오얏꽃이 만발한 정원에서 연회를 열고 각자 시를 지으며 놀 적에 그 때의 감상과 일의 차제를 적은 문장이니「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挑李園序)」가 그것이다. 夫天地者 萬..
[중국 근대화가 심수(沈燧) 그림] "尋隱者 不遇" (심은자 불우) (은자를 찾아 갔으나 만나지 못하다) 松下問童子 (송하문동자) 言師采葯去 (언사채약거) 소나무 아래서 동자에게 물으니 선생님은 약초 캐러 산에 가셨는데 只在此山中 (지재차산중) 雲深不知處 (운심부지처) 지금 저 산속 어디엔가 계시긴 하갰지만 구름이 하도 깊어 계신 곳은 모른다 하네. (번역/ 잠용) ◆ 가도(賈島, 779~843 唐) (賈島肖像 -조선 金得臣 作) 가도(賈島)는 중국 唐나라 때 시인으로 字가 낭선(浪仙)이고 지금의 허베이성인 범양(范陽)에서 태어났다. 여러 차례 과거 시험에 응시하였으나 모두 낙방했다. 이에 낙담하여 무본(無本)이란 이름의 중으로 행세하기도 하였으며, 스스로 ‘갈석산인’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그러다 811..
"Flow Gently Sweet Afton" (조용히 흘러라, 멋진 아프톤이여) Written by Robert Burns (1791) Music by Jonathan E. Spilman (1837) Sung by Roger Wagner Chorale Flow gently sweet Afton among thy green braes Flow gently I'll sing thee a song in thy praise My Mary's asleep by thy murmuring stream Flow gently sweet Afton, disturb not her dream 조용히 흘러라 멋진 ..
. 韓末 애국열사의 표상 梅泉 黃玹 (1855∼1910) “나라 잃은 선비가 무슨 낯으로 세상을 대할 것인가” 글·이재광 이코노미스트 기자 격동의 조선 말기를 살다 간 역사가이자 시인인 매천은 망국의 소식을 듣고 세 덩어리의 아편을 삼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아편을 먹기 전 세차례..
黃玹 (1856.1.18 ~ 1910.9.7) "절명시" (絶命詩 1910) 매천 황현 (梅泉 黃玹 1856.1.18 ~ 1910.9.7) 亂離湲到 白頭年 (난리원도 백두년) 幾合損生却未然 (기합연생 각미연) 今日眞成 無可奈 (금일진성 무가내) 輝輝風燭 照蒼天 (휘휘풍촉 조창천) 수많은 亂離 겪으며 흰머리가 되도록 몇 번이나 죽으려다 ..
"蝙蝠" (편복, 박쥐) 독립운동가 이육사 (李陸史) 지음 (2018년 문화재 둥록) <해남 박쥐동굴 ⓒ 양종운> 光明을 背反한 아득한 洞窟에서 다 썩은 들보라 무너진 城砦 위 너 홀로 돌아다니는 가엾은 박쥐여 ! 어둠의 王者여 ! 쥐는 너를 버리고 부자집 庫間으로 도망했고 大鵬도 北海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