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방송

이장춘 2008. 10. 7. 13:26

 

 

 

서울 문화 방송 MBC가 최초 개국 하던 때 

 

MBC   여기는 문화 방송 입니다!
 HLKV의 콜사인이 1961년 12월 2일 아침  6시! 

감격의 첫 전파로 흘러 나왔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15번지 동일빌딩에  자리 잡은 문화빙송은  이날부터 매일 13시간씩  

 상업 광고주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방송하면서 “국민의

생산의욕을 촉진하고산업경제의 번영에 기여 할 것 ”을  다짐하는

한편 개국과 동시에 부산  문화방송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본격적인 상업방송시대를 개막 했다.
 
   MBC 社史에 쓰여있는 글이다. 
 
 
 

   

 

부산에서부터 방송을 시작한 민영방송,

문화방송이 서울에 진출 하는데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원래 부산 문화방송국을 설립했던 김상용과

 정환옥이 김상용 이름으로 서울에 문화방송 설립허가를

제출하고 것은 그리 순탄치를 않았다. 4.19를  전후해서

 방송국 설립 허가가 여러건 있었지만 정작 방송을

하고있던  부산 문화방송에는서울의 방송국

설립허가가 나오질 않았다.

 

 

 

 
이에 부산 문화방송 김지태는 고희동 명의로

허가를 받아 놓은 서울 민간방송 주식회사를 인수해서

서울에 문화방송을 설립하기로 했다.  그런데  명칭이 문제였다.

부산에서 문화방송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도 문화방송이라는

명칭으로 방송국을 세우려 했지만  김상용이 서울 문화방송이라는 이름으로

허가를 내 놓고 있어서 그 이름을 사용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김상용이

방송국을 세우는데는 한계가 있었고 시일이 지나면서 5.16후 김상용의 문화방송은

허가가 최소되어 문화방송(MBC)이라는 명칭을 사용 할수 있게되자 그 이름으로  1961년

12월 2일부터 호출부호 HLKV, 주파수 900KHz, 출력 10Kw의 문화방송이 첫 방송을

보냈다. MBC 초대 회장은 고희동이고 사장은 실질적인 주주 김지태였다.  고희동은

 구한말 벼슬을 지내고 서양화가로 참의원을 지내는 등 장면정부와 가깝게 지내면서

 KBS에 다니던  사위와 방송국을 차려 보려던 생각으로  방송국 설립 허가를

냈지만 방송국 설립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어서 김지태측과 절충끝에

김지태가 MBC의 경영주가 되면서 사장이 되고

고희동은 회장이 된것이다.  

 

 


새로 짜여진 MBC간부들이 개국전 시흥송신소를 방문하는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이호로 음악실장, 최계환 아나운서 실장,
최창봉 방송부장, 김지태사장, 정환옥 전무,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