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방송

이장춘 2009. 7. 1. 04:42

 

 

 

 

 

최초의 TV방송국  HLKZ 개국  그때 그 얘기 (2)

 

 

HLKZ-TV가  정규방송에 들어간것은

6월부터로 처음에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격일제로   정규방송을  실시 했고  11월부터는

매일 방송을 실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TV방송의 신비함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방송국 경영은 순탄치를 않았다.

우선 수상기의 보급이 너무 적었다. 처음에

방송을 시작 할때 국내에 들어온 수상기는 수백대에

불과했고  엄청나게 비싼 수상기 값과 외화사정에

 따른 수입제한등으로 보급도 지지부진한 가운데

가두에  설치된 TV시청을 겨냥한 광고료가

다소 있었어도 어려움이 따랐다.

 
처음부터 재정적인 어려움을 안고

출발한 상황에서 갈수록 누적된 적자를

감당 할 길이 없어 설립자 황태영은 개국 1년도

못되어이 TV방송사의  운영권을 한국일보사

장기영 사장에게 넘기게 되었다.


 

 

 

5월 6일을 기해 대한방송주식회사(DBC)로  

새로 출발 했다.   수상기가 3,000대로 늘어났어도

어려움이 컸지만 어느정도 반이 잡혀 있던

 한국일보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방송이 유지 될 수 있었다.   

 

1957년 4월 15일부터 문을 연 AFKN은  

어려운 상황을  다소라도 타개 해주었다. 여기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아이디어도 얻었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상기의

 

보급이 빨라졌다.

PX에서 TV수상기가 흘러나오자
그 수상기가일반인 에게 흘러 들어갔고
또 국내 수상기 값도싸질 수밖에 없어 수상기
보급이 빨라진 것이다. PX물건의 보급이
바람직한 것은 아니었다 해도
TV발전에는 기여했다.
 

 

중앙청 뜰에 가설된 공개방송 무대(1958.4.18)

 

 

DBC로 발족 하면서 행사나

스포츠 실황중계방송도 하고 뉴스도

 

하루에 자체취재 2회와 한국일보사 제공 

 

1회를편성했으며 각료들도 방송에 출연 했다.
뉴스, 교양, 연예 오락등 제반 프로그램이 형태를

 

갖추어갔다. 퀴즈나 노래자랑, 주부시간등

프로그램의 다양성도 유지 해 나갔다.

 

미국의 상업 텔레비전 페턴의

충실한 편성으로1년간의 방송시간은

93.6시간이었고 1년간 출연한인원은

모두 만 7천 5백 명이었다.

58년 3월 8일 종로 보신각 앞 광장에

옥외 스튜디오를 가설 하고 승마 법을  방영

 했는가 하면 3월16일에는 10만환 퀴즈라는

프로그램도  선을 보였다. 


DBC로 새로 발족하면서  자리가

 

잡혀 가는 듯 했을 때 1959년 2월 2일

화재를 만나 방송국이 모두 불타 결정적인

타격을 입고 말았다. TV방송을 이어가려는 직원들의

노력은 대단 했지만 주주들의 소극적인 태도로 모든 것이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결국  AFKN과  USIS의

도움을 받아 AFKN채널을이용 화재 1개월 뒤인

3월 1일부터 저녁 7시부터30분간씩 방

송을 할 수 있었다.

 

AFKN에서 빙송하기로 하던 때의 사진으로

 

주한 미군방송 스튜디오 방송시작 기념식장에서

방송부장 취창봉님과 라이니카 소령


 

AFKN에서 방송하던때의 HLKZ-TV직원들의 모습

다른 나라 국영 방송채널을 빌려 쓰면서

 

 광고도 할 수 없고 다른 수입원도 기대 할 수 없는

상황에서장기간 방송을 실시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불가능 한 것이었다.

 HLKZ-TV는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하고
 문을 닫았으며
최창봉은
방송문화연구실장을 거쳐
KBS-TV개국 요원으로 활약하게 됐고 직원들은 흩어졌지만

 많은 인원이 방송문화 연구실, KBS-TV, MBC등에서

다시 방송에 종사하게 되었다.

 


 

HLKZ-TV는 우리나라 최초의
TV방송으로 방송사에 기록되고 또 KBS도

이 방송사에서훈련받은 TV방송 제작진이 있었기에

 빠른 기간 내에 문을 열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 것이었다. 

 

 

HLKZ에서 출연한 탈랜트로는

복혜숙, 천선녀, 장민호, 옥경희, 백성희
등이었다. 학생 극 회원으로 여운계, 김성옥,
오현경, 김순철이 활동하기시작했고 코메디는
김희갑, 구봉서, 서영춘등이 출연 했습니다.

연출로는 이기하, 최덕수, 황운진,
이평재등이 활동했고 아나운서는 서명석,
공승규,진영희, 김봉구 등 이었습니다.

우리가 살던 지난시대에 익히 보아 오시던
HLKZ시절부터 활동 하던 분들이고 KBS-TV로
이어지면서 활동무대를 넓혀간 것이다..

 

 

다음 주소를 클릭 하시면 관련 글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최초의 TV방송국 HLKZ 개국 그때 그 얘기 (1)

 

 

최초의 TV방송국 HLKZ 개국 그때 그 얘기 (2)
http://blog.daum.net/jc21th/17780119

 

 

사진으로 본 최초의 TV방송국 HLKZ 그때 그빙송

http://blog.daum.net/jc21th/17780421

 

동영상, 최초의 TV방송 HLKZ 1956년그때 그 얘기

http://blog.daum.net/jc21th/17780121

 

우리나라 TV방송 창시자 황태영님
http://blog.daum.net/jc21th/17780300

 

 

TV방송 창시자 황태영님의 항일 단파방송 연락운동

http://blog.daum.net/jc21th/17780560

 

 

최초의 TV방송국 HLKZ사옥에 얽힌 사연

 

전설의 방송인 최창봉님과 방송의 역사 (1)

http://blog.daum.net/jc21th/17780350

방송의 역사 살아있는 전설, 최창봉님! (2)

http://blog.daum.net/jc21th/17780351


 

 


HLKZ-TV OB쇼에 출연한 여덟살 때의 윤복희

 

 

 

 

퀴즈 10만환 문답

 

 

HLKZ-TV어린이 노래회

 

 

우리나라 최초의 TV카메라

 

 

생방송으로 이루어진 광고

 

 

광고 스라이드

 

 

HLKZ-TV 카메라가 종로네거리에서 촬영하는 장면입니다.

 

AFKN어린이 방송극 출연진이고 젊은시절의 이낙훈님이 보입니다.

 

AFKN에서의 드라마 출연진입니다.

 

 

최초의 TV드라마 : 홀- 워씨홀 작 최창봉연출 "사형수"
왼쪽부터 오사랑,최상현, 김경곽, (1956년 9월) 최상현님은
KBS공사 발족후에 TV제작부장등을 지나셨습니다.

방우회와 함께하는 불로그 춘하추동방송입니다. 

 


 


Gigliola Cinquetti & Trio Los Panchos-Besame Mu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