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물

이장춘 2010. 12. 13. 23:58

 

 

 

 

소월을 길러낸 시인이자 방송인 김억님!

 
 

안서 김억선생님은 방송인이었고

평론가였으며 천재시인 소월을 길러낸 정형시의

창시자였습니다. 지금의 지구촌이란 말을 1920년대에

실현시키려던 언어학자이기도 했습니다.

 

 

 

 


1935년 문학동인 이하윤님이
방송국을 떠나면서 그 후임으로  JODK
경성방송국 우리말 방송 제2방송과에 들어오신

이래 방송 프로그램의 편성과 제작에 임하셨고 감청이라는

 업무도 담당하습니다.  해방 후에는 업무과장, 평성과장 등을

 맡으셨  습니다.  12년간  어렵던 시절에  우리말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힘을 기울였고 방송국이 제 자리를 

잡는데  기여  하셨습니다.

 
해방직후 중앙방송국에서 방송되었던
다발 다발 꽃다발 로 시작하는 "꽃다발" 프로그램은
님이 스스로 쓰신 시를 비롯해서 좋은 시를 골라 낭독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스스로 창안하신 이 프로그램은 그 내용을
엮어 책으로 출판되기도 했습니다. 시를 쓰고  또 평론가로  큰 족적을
남기신 분이라 방송국에서 이토록 오랜기간 일하신 줄을 아신분은
 많지 않습니다. 1946년 방송국을 뒤로하고 즐겨 쓰던 
시에 전념하다가 6.25때 납치 되셨습니다. 

  본명은 희권(熙權). 필명은 안서(岸曙). 
1896년,  평안북도 정주출생으로 오산중학을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 의숙 문과를 다니셨습니다. 
 1912년부터 시를 발표한 님은 모교인 오산중학과 평양
숭덕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하면서 천재시인 소월을 발굴
양성하는 등 현대 정형시에 기여하셨습니다.  1924년
 동아일보사를 거쳐 매일신보사 기자를지냈으며  
한동안 가면 (假面)을 편집하기도 했습니다.

님이 남긴 문헌은 교과서에서도
늘 보아오던 창조 創造, 폐허 廢墟, 영대 靈臺,
개벽 開闢, 동심초 同心草·꽃다발 등
좋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해방된후 방송국직원들과 함께 한 김억선생님

입니다. 전제옥, 윤길구, 이진섭, 민재호, 조동훈,

전인국님이 함께 한 사진이고 전재옥님은 전영우 

아나운서 집안 손주벌 되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들리는 곡은 중국 댱대의 명기 설도의 시를

선생님이 번역 작사한 동심초입니다.  김성태 작곡

이규도님의 노래로 듣고 계십니다. 성악가 이규도님은

부산 피난방송시절 KBS 어린이 합창단 단원이었고

이화여자 대학교 음악대학장을 지내셨습니다.

 

 

동심초 글보기 영문자 클릭 

   

동심초(同心草)가, 해방공간에서 불리던 때, 노래 이규도

http://blog.daum.net/jc21th/17780930

 

 

대한민국 방송기자  1호 문제안

선생님과 오랜기간  방우회 사무국장,

회장을 지내신 문시형 선생님이 쓴 글이

 있어 문시형 선생님 글은 올렸고 기회되는 대로 

문제안 선생님의  글도 올리겠습니다.

 

 

 

 

 

 

방우회이사 이장춘
 
 

 

동심초 이규도-1.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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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초 이규도-1.w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