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 남산시절

이장춘 2011. 2. 7. 18:17

 

 

 남산방송 시절 드라마연출, 작가, 효과

성우들이 밖에 나타나 화려한
꽃을 피운 이면에는 이분들을 선발하고,
지도하고, 자리를 깔아주는 PD와 연출가, 그리고
 글을 써 주시는 작가분들이 있고 프로그램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이는 
효과와  음악이 있습니다.

드라마 연출은 각본과 연기, 또 많은
출연자의 등장 효과, 음악, 기술 등이 잘 어우러져
 한편의 드라마가 형성 되는 것이므로  PD가 직접 연출는
경우도 있지만 전문연출가가 있어서 제작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대본이라도 연출가나 연기자에 따라
방송되는 작품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
 중요한 드라마의 경우 연출가나 연기자의
 선정은 신중합니다.

 

 

즐거운 우리 집 등 10분정도의 프로그램은
PD자신이 연출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라디오극장,

 KBS연속극, 문예극장,  KBS무대 등 대형 프로그램은 연출
하시는 분을 선정해서 방송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PD중에서 연출을 직접 맡으신 분은 이상만님을 비롯해서
박효서, 엄복영, 정찬응, 정유일, 양윤식님 등이 계셨군요. 

 

 

당시 스크맆터 이기명님은 주 1 회 방송되는
“양지를 찾아서”프로를 직접 맡아서 현장녹음으로

구성하고 대본이나 나레이션을 직접 써서 프로그램을  제작
습니다. 이때 고정 스크맆터로는 윤혁민, 최홍목 님도계셨는데
작가실에서 KBS 직원처럼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이상만님은 1947년
작가 김영수님이 해방후 KBS에 들어 오면서 함게 들어와 효과를
 맡으면서우리나라 방송계  효과의 제 1 인자로 자리 매김 했고
그 뒤 연출을 맡아 "효과에 이상만" “연출에 이상만”
으로 통했습니다

1964년 5월 18일 프로그램이 신설 된 후
우리방송사상 최고의 방송회수를 기록한 일일 5분극
김삿갓 북한 방랑기 ( 7.4남북 공동 성명 발표 후에는 김삿갓
 방랑기 ) 를 오랫동안 연출 하셨습니다.  인기 성우
 이혜경님의 부군이기도 했습니다.

방송국 직원이 아닌 전문 연출가로는
홍두표, 조남사, 백전교, 강문수, 곽현, 심영식,
곽복현, 김갑식, 이동희, 박동근, 이보라님등이
 계셨고 작가분들 중에서도 종종 연출에
임하시는분이 계셨습니다.
 

 


 

드라마 작가로는

 

 
김희창, 이서구,  한운사, 주태익,  김영수,
조흔파, 이용찬, 김석야, 정진건, 최요안, 양근승,
이기명, 김기팔, 김수현, 김항명, 박서림, 박정란, 백전교,
심영식, 오재호, 유 호, 이은성, 조남사, 차범석, 한운사, 홍윤기,
박우보, 윤혁민, 이희복, 배명숙, 최 풍, 주태익, 추식,
신명순,
신봉승, 이철주, 김영곤님 등이 계셨습니다.  라디오에서
방송되는 드라마는 그 인기에 힘입어 영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영화에서도 성공을 거두는
작품이 많았습니다.

 

작가  이희복과 필자가 함께한 사진입니다.-1970년-


드라마 효과로는
 
효과음의 대명사로 불리던
이상만 님과 최형래, 유근필, 홍두표님이 
계셨습니다. 이상만, 홍두표님이 연출에 열중
하면서  박효서님이 효과일을 보다가 연출을 했고
그 뒤 최광일 강성범, 서근식, 옹상수님이
효과를 담당 했습니다.

 

 

 
 이분들은 그야말로 소리의 마술사였
습니다.  자연음을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없었던
시절에 입으로 코로 몸짓으로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짐승 소리를 다 내고 또 효과 도구를 이용해서 별의 별 소리를
구현하고 청취자들은 자연음으로 받아 드릴정도로
자연음과 비슷한 소리를 구현했습니다.

 

 

 

 효과도구가 가추어진 제3연주실

 

 

 

드라마 전용 스튜디오에는
갖가지  효과 도구들이 갖추어지고
그 효과 도구들을 적절히 활용해서 자연음과
같은 소리를 냈습니다.  그 효과음을 어떻게 내는가를
궁금히 생각하는 청취자들에게 그 실제모습을 보여주기위해
1949년 가을 서울 명동에 있는 시공관 (뒤에 국립극장이
 되었음)에서는 방송실연대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방송인의 얼굴이나 방송실시 과정을
직접  볼 수 없던 시절이라  이 실연대회를 관람
하기위해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여러가지
화제거리거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녹음기의 성능이 좋아지고 여건이 개선되어 자연음을 녹음해서
 쓰는  경우가 많아졌고 방송국 견학이나 방송을 통해서
 방송실현 과정이 널리 알려진 오늘에는  
옛날과는 믾이 달라졌습니다.
 
듣고 계시는 드라마는 1960년대
대북 심리전 프로그램의 아나였던
부엉새의 일부입니다.

 

 

 

(1) 주태익 (朱泰益) (2) 노정팔(盧正八) (4) 유호(兪湖) (5) 최요안(崔要安)

(6) 홍석진(洪石眞 (8) 이기명 (李基明) (12) 김원태(金元泰) (16) 신윤생(申允生)

(17)추식(秋湜) (18) 정진건(鄭鎭建) (19) 김석야(金石野) (20) 박조열 (22) 최풍(崔豊)

(23) 이인석(李仁石) (24) 김중희(金重熙) (26) 백승찬 (27) 이희복 (28) 민병훈

(32) 김교식(金敎植) 1970년대 활동하던 방송작가님들입니다.

 

 

 

김삿갓 북한 방랑기 보기 영문자 클릭

http://blog.daum.net/jc21th/17780189

 

 

위 사진은 1970년대 초에 촬영한 사진으로

(1) 이관석, (3) 백승찬 (4) 최홍준 (5) 박이엽, (6) 노능걸

(7) 곽현, (9) 이재우, (11) 김교식, (12) 박신호, (13) 이용찬, (14) 전창식,

(16) 홍윤기, (17) 최풍, (18) 이진섭, (20) 최요안, (21) 최헌, (22) 양근승,

(24) 이기명. (25) 전홍. (26) 윤혁민. (27) 김항명, (29) 최호영, (31) 정진건,

(33) 백전교, (35) 이욱열, (37) 이영준, 님이 함께 한 사진입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부엉새.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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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새.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