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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춘 2013. 11. 23. 11:53

 

 

 

여기 비하면 녀성들축에는 퍽으나

환영밧는 이가 잇스니 대체로 남자들은

덜넝덜넝하고 녀자들은 차근차근하니까 지마폭호듯

 누에가 명주실을 푸듯 정말 귀가 솔긋하여지게 말들을

 잘 한다는데 그중에도 朴仁德, 宋今璇, 金活蘭, 黃信德의

네 분은 선수격으로 방송하는 날 저녁이면 가정부인의

귀를 라지오통 엽헤 끄을어 오고야 만다고 한다.

 

 

황신덕 언론인 교육자, 황애덕 (황에스터)

 

 

위 글은 1934년 11월 1일에 발행된

민족지, 삼천리 제6권 제11호 放送夜話라는

글에서 인용한 글이다. 그 시대에 방송 출연자들에 관한

 설명을 하다가 남성 출연자에 비해서 여성출연자들의 특성을

 설명한 글이다. 박인덕, 송금선, 김활란, 황신덕 그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들로 이 글을 보면 1934년 그 시절 방송출연 여성 중에서도

 대표중의 대표 격이고 광복 후에도 활동 폭이 넓었던 

분들로  알려졌다. 오늘은 이 중에서

 "황신덕" 얘기를 한다.

 

 

 

 

황신덕! 1898년 11월 6일 평양에서

 태어나 정진소학교를 졸업하고 언니 황애덕이

 교사로 있던 숭의여학교에 진학했다. 언니 황에스터

(黃Esther) 애시덕(愛施德)이라고도 불리는 황애덕은 1892년

 평양에서 태어나 정진소학교와 이화여자전문학교를 나온 후 평양

숭의학교 교사를 지냈으며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분으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으셨다. 1967년 삼일 여성동지회를 결성하고 초대회장이

 되어 활동을 벌리면서 삼일여성 동지회 노래를 작사했다. 황애덕은 

 3.1여성 동지회편에 그 내용이 있어 뒷면에 연결한다.

  

 

1980년 삼일여성동지회 원로들

 

 

우리나라 최초의 여기자는 1924년

 10월 5일 조선일보기자가 된 최은희다. 그 뒤를

이은 이가 황신덕으로 일제강점기 민족지 시대일보

중외일보 동아일보 기자를 했다. 시대일보는 1922년 최남선이

 세운 동명주보를 창간하는데서 부터 시작되어 1924년 3월 시대일보로

재 창간 되고 1926년 11월 중외일보 1931년 10월 중앙일보,   1933년

조선중앙일보로 바뀌었다. 일제강점기 뜻있는 인사들이 이 신문사를

이어 가다가 손기정선수 일장기사건 등으로 폐간되었다.

이 무렵 황신덕이 방송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모아

 머리 글 삼천리지 글이 쓰인 것이다.

 

 

1926년 황신덕

 

 

1913년 언니 황애덕과 김경희,

안정석 등이 결성한  여성비밀결사대

(松竹會) 송죽회에 가입하고 1919년 3.1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도 해서 님은 1975년 3월부터 1981년

4월까지 5, 6, 7대에 걸쳐 삼일여성 동지회 회장을 역임

하기도 했다. 추계라는 호를 지닌 황신덕은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져 1940년 경성 가정여숙을 창립하는 이나라

교육에 심혈을 기울였다.  사회활동에도 힘을 기울

이던 1962년 문화훈장 대통령장을 받았다.

 

 

 1940년 가정여숙시절

 

 

1940년에 창립한 경성가정여숙

(京城家政女塾)이 기초가 되어 오늘날

중앙여자중학교, 중앙여자고등학고, 추계유치원,

추계초등학교, 추계예술대학으로 발전했다. 지하철 아현역

1번,  2번출구로 나가 곧바로 도보로 10분쯤 가면 추계예술대학이

 있다. 2013년 11월 20일 오후 세시 이곳에서 추계 황신덕선생님 30주기

추모식이 있었다. 가신 날은 1983년 11월 22일이지만 장소관계로 행사 날을

 20일로 정했다고 했다.  듣고계시는 가야금 연주는 추모행사에서 12명으로

구성된 추계예술대학 학생들의 아리랑이다. 아래 글을 연결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이날 "나라 사랑의 길"을 주제로 한 글을 모아 선정한

우수상  시상식도 함께 치렀다. 더 자세한 얘기는 황신덕

 약력과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대신한다.

 

  

 

관련 글 더 보기 영문자 클릭

 


 

제 7회 항일 여성동지선열 추모식, 황애덕

http://blog.daum.net/jc21th/17781926

 

동영상, 추계예술대학 아리랑 CUFA가야금 앙상불 (연주, 병창)

http://blog.daum.net/jc21th/17781936

 

삼일(3.1)여성동지회 창립 47주년기념 2014년 4월 22일

 http://blog.daum.net/jc21th/17782130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한 여자아기로 태어나, 세상에 와서
이 나라를 위하여 1인 몇 역을 하고가셨는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일을 하고 가신 분이시군요.
덜렁덜렁하는 남자와는 달리 말을 차근차근하니까.....

..라는 표현에 미소를 띄우게 됩니다. 나라를 위해 훌륭한 일

많이 하시라고, 좋은 여건을 주신데 대한 자기 몫을 충분히

 하여 많은 업적을 남기시고 본이 되셨던 분이심을

 이제라도 알고 배우게 해주시니 이장춘

국장님 고맙습니다.

 

 

 

경성 가정여숙의 교기 1940년

 

 

 

 

 미국대학 시찰중 콜롬비아 대학에서 1949년

 

 

 

 

  

 

 

 

 

  

 가정여숙 창립 20주년 기념

 

 

 

문화훈장 대통령장을 받고

 

 

 

 

추계국민학교 현판식 1964년

 

 

 

 

 

 

추계예술학교 현핀식 1973년

 

 

 

중앙여자고등학교 동문 패티킴의 리사이틀을 마치고

 

 

30주기 추모식

 

 

 

 

 

 

추모식에서 나라사랑 글짓기 우수상 글 낭독

 

 

 

 

 

30주기 추모 가야금 연주를 하는 추계예술대학 학생들

 

 

 

 

 

추계 예술대학 가야금 연주 아리랑

 

 

 

 

 

황신덕 선생님이 삼일여성동지회 회장등을 한 인연으로

삼일여성동지회에서 이화옥 회장 내외분과 김정애 전임회장, 안성자,

이정자 부회장등 많은  임원, 간부들이 이날 추모식에 참여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아리랑 추계예술대학 추모곡(1).wma

 

 


한 여자아기로 태어나, 세상에 와서
이 나라를 위하여 1인 몇 역을 하고가셨는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일을 하고 가신 분이시군요.

덜렁덜렁하는 남자와는 달리 말을 차근차근하니까............라는 표현에 미소를 띄우게 됩니다.

나라를 위해 훌륭한 일 많이 하시라고, 좋은 여건을 주신데 대한 자기 몫을 충분히 하여
많은 업적을 남기시고 본이 되셨던 분이심을 이제라도 알고 배우게 해주시니
이장춘 국장님 고맙습니다.
사회적 진출이 어렵던 시절에 많은 일을 한 여성들은 더 돋보입니다.
http://cafe.daum.net/wert010/RAvJ/26?q=%C8%B2%BD%C5%B4%F6
같은 민족 여성운동자와 제자들을 중앙여고 부교장 박순천이와 함께 정신대로 내 몬 대표적인 친일파를 독립운동가로 묘사하는 꼴이 참으로 개탄스럽도다
황신덕 친일로 검색해 보면 그녀의 과거 친일 행적들이 수두룩 하다
제자들을 정신대로 보냈다는건 사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