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물

이장춘 2014. 4. 25. 03:20

 

 

 

1954년 12월 15일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방송이자 종교방송 CBS 기독교방송 KY가

 탄생한 날이다. KY는 방송 첫날부터 음악과 드라마에

역점을 두었다. 첫날 개국 특집방송으로 30분간의 드라마가

방송 되었고, 크래식과 찬송가 중심의 음악이 방송되었으며 권길상이

 지휘한 어린이 연합합창단의 동요가 방송되었다. 6.25전쟁으로 모든것이

사라진 KBS에서 변변한 레코드를 갖추고 있지 못하던 때 KY가 미국에서

대량의 레코드를 기증받아 방송을 하면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 넣었고

시청율을 높힘과 동시에 효과인 멧세이지의 전달을 위해서는

 돈이 많이 들어도 드라마가 효과적이라는 판단하에

드라마에 역점을 두었다. 

 

 

1968년 10월 2일(그때는 방송의 날이 10월 2일이었음) 경향신문

(방송문화상 기사) 과 1969년 8월 29일자 매일경제 신문기사다.

 

 

그시대 최고 반열에 있던 연출가 이보라를

 연극과장으로 영입하고 복혜숙, 장민호, 김승호,

최무룡, 백성희, 강효실 등 최고의 성우를 등장시켰다.

 개국과 동시에 새로운 성우를 모집해서 1955년 처음으로 들어온 

성우가 정은숙을 비롯해서 서계영, 천선녀, 주상현, 이우영이다. 곧이어 

1956년에는  임옥영, 김성원, 김영배, 정근우를 선발해서 본격적인

드라마를 한데 힘입어 1957년에 남녀 한사람씩 모집한 성우

 선발에 무려 200명이상의 지망자가 모여들었다. 이때

선발된 성우가 유병희와 이승길이다.

 

 

 

 

1956년 12월 KBS가 최초로 멜로드라마

연속방송극 청실홍실을 방송하면서 KBS 특 1기

장민호를 남자주인공으로 하고 여 주인공으로는 1954년에

선발한 KBS 1기성우 김소원, 고은정과 함께 CBS출신 정은숙이

번갈아가면서 출연했다. 곧이어 1957년 최초로 실시한 조남사작

일일연속극 "산너머 바다건너" 등에서 그의 명성이 올라가면서

정은숙은 KBS와 CBS를 넘나들며 톱 크라스 성우로 자리매김

 했고 1960년대 민영방송의 탄생으로 각 방송사에서 정은숙의

목소리가 들렸다. 성우는 방송국 직원이 아니어서 특별히

 전속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한 각 방송사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방송할 수 있는 직업이다.

 

 

 

 

위 사진은 1960년대 MBC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정은숙이 당대 최고 반열의

 드라마작가 김영수와 최고의 가요작사, 작곡가 손석우

그리고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로 선풍을 일으키며 톱가수로

등단한 한명숙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다. 김영수님의 딸 김유미님

으로부터 받은 사진이다.    이 사진을 촬영할때 손석우는 MBC

전속지휘자 MBC사가를 작곡하는등 각 방송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던때다. 아래사진은 1964년 정은숙(왼쪽)이

김수희, 이우영, 박웅과 함께 드라마 녹음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정은숙이 공, 민영 각 방송사와 영화녹음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던 1968년 당시 방송인들에게 주는

최고 영예의 상 "방송문화상"을 수상했다. 그 시절 방송문화상은 

1958년부터 1968년까지 시행되었던 상으로 방송 출연자를 포함한 

방송과 관련한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제작, 보도, 교양, 음악, 기술,

문예부문과 함께 성우라는 장르가 있어서 해마다 한 사람씩 선발되어

 그 영광스러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토록 아름다운 목소리에

방송사를 넘나들며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던 정은숙은 1970년대

중반 젊은시절에 세상을 떠 그의 목소리를 더이상 들을

없게 된지 40년의 세월이 흘렀다.

 

1958년부터 68년까지 방송문화상을 받은

성우로는 장민호, 복혜숙, 이혜경, 남해연, 구민,

고은정, 주상현, 이창환, 윤미림, 오정한, 정은숙이 차례로

상을 받았다. 정은숙이 방송문화상을 받고  함박웃음을 

짓고있다. 왼쪽은 사회 장기범 아나운서다. 그

제 1회 방송문화상을 받은 당대

 최고 아나운서였다.

 

 

 

 

아래는 1958년 KBS인기드라마

"장마루촌 이발사"에 출연했던 성우들 사진을

모았다. 구민은 1948년 KBS 특 2기출신이고 오승룡,

고은정, 윤미림은  1954년 KBS 1기 출신이며 정은숙,

주상현은 CBS 1기, 임옥영은 CBS 2기출신

이다.   기회되는대로 정은숙에 관한 

내용을 보완 할 것이다.

 

 

 

정은숙과 함께 한 HLKY성우 (미국의 소리

방송에서)들 사진이다. 좌로부터 정건우, 맹관영,

임옥영, 한경돈, 정은숙, 김영배, 홍석진, (     ), 1960년

부터 CBS성우를 한 맹관영선생님이 제공 해 주셨다.

 

 

관련글 보기 영문자 클릭

 

 

방송문화상과 성우 남해연 이창환 오정한 주상현 정은숙

http://blog.daum.net/jc21th/17781810

 

방송문화상과 사진으로 본 역대 수상자의 모습

http://blog.daum.net/jc21th/17780590

 

KBS 성우 각 기별 성명

http://blog.daum.net/jc21th/17780703

 

KBS, 남산 방송시절의 성우 -1-

http://blog.daum.net/jc21th/17780704

 

남산 방송시절 방송의 꽃 성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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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님 ! 방송 마이크 앞에서, 연극 무대에서 보낸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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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할머니 복혜숙님!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배우,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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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간의 방송인생 성우 이혜경님, 소리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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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박사 성대모사 대명사 성우 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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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고은정 (고흥숙)님! 천성적으로 타고난 영원한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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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님, 성우 1기 1954년, 효과 맨, 탤런트, 연극무대 등 일생을 방송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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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희, 드라마와 영화 해설, 낭송과 낭독의 독보적인 개척자 KBS 1 기 성우(1954년)

http://blog.daum.net/jc21th/17781768

 

성우 윤미림 최초의 멜로드라마 청실 홍실 출연기

http://blog.daum.net/jc21th/17780749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한세상을 많은 일을하시고 큰 발자욱을

 남기신 모든 분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정은숙님과 고음정님은 제 귀에도 많이

익은 분들이시니 반가운 마음이 드는군요. 어이없는 참사로

침체되었던 정신을 가다듬고, 각자 가던 길을 가야하는 것이

속절없는 우리네 인생사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침을 시작합니다.
세상에 와서 채 피워보지도 못한 꽃봉오리들, 그들의 사랑을

영원히 가슴에 묻어두고 가야하는 인생길은 얼마나 기가

막히겠습니까? 세상 살이가 기쁜 일만 있는 것도

 아니듯이, 어떤 모습으로이든 기쁨의 날도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깡순이 님 글

 

성우 정은숙씨 사진을 찾는 중에

여기까지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아주 어릴적

(당시에는 라디오,연속방송극)이라고 했지요.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성우 정은숙씨 목소리를 접하였고 지금까지도

 그 목소리를 마음에 담고 있습니다. 당시 처음들었던 연속방송극

 제목은 제기억이 맞을지 모르겟지만 "저 눈밭에 사슴이"이었

습니다.그 목소리를 듣고 많은 상상의 날개를 가졌지요..
지금도 그 시대로 갈 수만 있다면....벙어리처럼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살아왔는데...덕분에 고향에

찾아온 기분으로 방문하고 글 남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CBS 초기에 방송된 드라마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나하나의 사랑.mp3

 

  

- 첨부파일

나하나의 사랑.mp3  
   
어이없는 참사로 침체되었던 정신을 가다듬고, 각자 가던 길을 가야하는 것이 속절없는 우리네 인생사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침을 시작합니다.
세상에 와서 채 피워보지도 못한 꽃봉오리들, 그들의 사랑을 영원히 가슴에 묻어두고 가야하는 인생길은 얼마나 기가 막히겠습니까?
세상 살이가 기쁜 일만 있는 것도 아니듯이, 어떤 모습으로이든 기쁨의 날도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세상을 많은 일을하시고 큰 발자욱을 남기신 모든 분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정은숙님과 고음정님은 제 귀에도 많이 익은 분들이시니 반가운 마음이 드는군요.
요즈음 어찌 지내셨는지요.
황성옛터 오카리나 연주곡이 늘 귓전에 들립니다.
또 거기에 둘러보고요.
도월마을 철쭉꽃이 만발했다는 메일이 왔군요.
이제 봄도 끝자락인가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그렇습니까 저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