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 여행기

이장춘 2014. 10. 2. 22:52

 

 

 

지하철 1호선 서울 동대문역에서

 한정거장을 지나 6호선과 만나는 지점에 

동묘앞역이 있다. 이 동묘가 삼국지에 유비, 장비와

 함께 나오는 유명한 중국의 장수 관우(관운장)를 모시는

 사당으로 대한민국 보물 142호다. 어찌하여 이곳에 중국의 장수를

모시는 사당이 있는가. 에 대해 늘 궁금하게 생각하면서 오래전부터 

들려보려던 차에 틈을 내어 이곳을 찾았다. 필자가 50 여 년 동안 이곳을

 오가며 "저곳이 무슨 시설일까."를 생각하며 보아오던 바로 그 시설이

동묘였다는 사실을 이번에 그곳을 가 보고야 비로소 알았고

보물 142호로 지정된 문화재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동묘(東廟), 동관왕묘, 보물 142호

 

 

출입구나 동묘공원 표지비석은

안쪽에 있어서 일부러 가보지 않고서는 잘

알 수가 없다. "동묘공원"이라지만 담장안의 작은 터에

사당시설이 있고 주변에 작은 녹지가 있을 뿐이다. 가던 날이

 장날이라더니 그날따라 주변 도로에 벼룩시장이 서서 사진촬영은

다소 불편했지만 처음 보는 벼룩시장을 흥미 있게 관찰했다. 관우는

중국인들이 받드는 장수다. 그런데 왜 그 사당이 이곳에 있을까? 

 세워진 표지판을 옮긴다.   (벼룩시장이 열려 있기에 가던날이

장날이라 썼더니 유경환 여사님이 거기에 서는 벼룩시장은

 언제나 벅적이는 시장이여서, 매일 매일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터전이라고 하셨다.)

 

 

 

 

우리나라가 중국을 받들던 시절,

임진왜란을 맞아 중국이 우리를 도왔다.

그때 관우의 혼이 나타나 중국군과 조선군을 도

 일본군을 격했다는 명분으로 이곳에 이 사당을 세웠다고

했다. 어찌되었던 상전 명나라의 부탁이라면 들어 주어야 하는

상황하에서 세워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단기 3,953년(1620년)

창건하면서 명나라 황제 신종은 그 사당을 지을 돈을  보내오고  

친필 액자도 보내왔다.     사당 밖에는 '현령소덕의열무안서제묘

(顯靈昭德義烈武安聖帝廟)'라고 쓴 큰 현판이 걸려있고 안에는

'현령소덕무안묘(顯靈昭德武安廟)'라고 쓰여있다.

 

 

 

 

이 동묘에 관해서는 "사대주의

유믈"이라는 등 여러 얘기가 있는 줄 알지만

 필자가 그런 문제에 관해서 논할 입장은 아니기에

 나라에서 보물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이 시설에 관해서

 있는데로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에서 오늘의

글을 쓰면서 현장 사진을 올린다.

 

 

 

 

동묘공원 표지 비석을 지나

출입문(외삼눈)에 동묘東廟),라고 쓴

큰 현판이 걸려있고 공원 위치를 설명하는

표지판이 있다. 이 외삼문과 내삼문을

지나면 관우상을 모시고 제사를

올리정전이 있다. 

 

 

출입문(외삼문)

 

현  판

 

 

표지판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국장님, 동묘에 다녀 오셨군요.
제가 가끔씩 아주 할 일이 없이 한가하다

 싶을 때 둘러보러 가는 곳인데요. 가끔 가면서도

그 곳이 어떤 곳인지는 관심이 가지 않았는데, 관우를

 모시는 곳이였군요. 중국 어디서인가 유비를 모시는 곳이

있어서, 제가 조상님께 예를 표하고 온 기억이 나는군요.
친정아버님의 말씀으로 劉는 원래 중국사람이 조상이라하신

 말씀이 생각나서요. ^0^ 거기에 서는 벼룩시장은 언제나

벅적이는 시장이여서, 거신 날이 장날이 아니고,

매일 매일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터전이더군요.

 

 

윤후현(팔방미남)선생님 글

 

잘 보았습니다. 이장춘 사장님!...
3년전(2011년) 그곳(동묘)에서 베트남 전

참전, 47주년 기념 행사를 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잠실체육관에서 지난달 25일(제 50주년) 행사가 열렸지요.
동묘,라고 해서 저는 동쪽에 있는 묘.인줄 알았습니다.
사진을 곁들여서 자상하게 알으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치 중국역사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자료가 기대 됩니다.

 

 

황태걸선생님 글

 

 

잘 모르시는 분이지만 글남겨봅니다.

동관왕묘 갔을때 사진에 보이시는 천추의기

정 반대편에 만고충심이란 한자가 생각나서요 삼국지

 책의 관우가 유현덕에 충절이 기억이 재밋게 봤던기억이

 납니다. 그곳에서 중국인이 조그만 가게를 내서 물건을

판매하던곳에서 관우 작은 동상도 기념품으로 하나

사왔었네요.그 동상아래에 한자로 武成

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더군요...

 

 

 

내삼문

 

 

 

내삼문 앞에 모든사람은 말에서 내리라는 표지석과 보물 142호임을 알리는 표지석이 있다.

 

 

 

공원 오른쪽에 있는 동무 그 안은 비어있다.

 

 

 

 

관우상이 모셔져 있고

제사를 올리는 정전으로 건물 내부에

'현령소덕무안묘(顯靈昭德武安廟)'

라고 쓴 편판이 있다. 아래 사진이

 내부모습이다. 

 

 

 

 

 

 

 

정전앞에 설치된 석물이다.

석물 위편에 성수만년 聖壽萬年

이라고 쓰여있다.

 

 

 

 

 

정전 뒷면을 담았다. 중앙에

 만고표병 萬古標名이라고 쓰여있고

 좌우에 횡서로 한자가 길게 쓰여있다.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올렸다.

 

 

 

 

 

 

 

주변의 벼룩시장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새들의 합창.mp3

 

- 첨부파일

새들의 합창.mp3  
   
국장님, 동묘에 다녀 오셨군요.
제가 가끔씩 아주 할 일이 없이 한가하다 싶을 때 둘러보러 가는 곳인데요. 가끔 가면서도 그 곳이 어떤 곳인지는 관심이 가지 않았는데,
관우를 모시는 곳이였군요.중국 어디서인가 유비를 모시는 곳이 있어서, 제가 조상님께 예를 표하고 온 기억이 나는군요.
친정아버님의 말씀으로 劉는 원래 중국사람이 조상이라하신 말씀이 생각나서요. ^0^
거기에 서는 벼룩시장은 언제나 벅적이는 시장이여서, 가신 날이 장날이 아니고, 매일 매일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터전이더군요.
유비가 조상이시군요.
유비에 관해서도 글을 올릭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늘 서는 버룩시장이었군요.
그토록 날마다 서는 벼룩시장도 있군요.
조은걸 배웠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이장춘 사장님!...
3년전(2011년) 그곳(동묘)에서 베트남 전 참전,
47주년 기념 행사를 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잠실체육관에서 지난달
25일(제 50주년) 행사가 열렸지요.
동묘,라고 해서 저는 동쪽에 있는 묘.인줄 알았습니다.
사진을 곁들여서 자상하게 알으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치 중국역사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자료가 기대 됩니다.
그곳에서 행사가 있었군요.
동쪽에 있는
관우를 모시는 사당입니다.
우리나레에 있는
관우를 모시는 대표적인 사당이지요.
보잘것 없는 글을 계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장춘 사장님!...
춘하추동방송에 쓰인 글은 모두 소중합니다.
잘 모르시는 분이지만 글남겨봅니다. 동관왕묘 갔을때 사진에 보이시는 천추의기 정 반대편에 만고충심이란 한자가 생각나서요 삼국지 책의 관우가 유현덕에 충절이 기억이 재밋게 봤던기억이 납니다. 그곳에서 중국인이 조그만 가게를 내서 물건을 판매하던곳에서 관우 작은 동상도 기념품으로 하나 사왔었네요.그 동상아래에 한자로 武成 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더군요...
고맙습니다.
처음부터 아시는 분이 있나요?
살면서 알아 지는것이지요.
자주 뵈엇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