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물

이장춘 2013. 10. 15. 03:47

 

 

 

벌써 반세기가 넘어 6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적고

아나운서 목소리가 신비롭기만 하던 시절 라디오로 들려

오는 여성아나운서 목소리, 때로는 그 목소리의 아름다움에 끌려

잠 못 이루는 젊은이들이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흔히 호랑이가 담배피우던

 시절이라고 하지요. 민병연 아나운서가 손 자녀들에게 그 시절 아나운서를 했다고

하면 믿지 않았다던 26살의 그 손자가 할머니의 앨범에서 찾아낸 그 시절의 사진을

스캔해서 보내주셨습니다. 민병연 아나운서만이 가질 수 있는 사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부탁한지 2년이 넘어 받은 사진입니다. 흘러간 세월 속에 잊혀져가는 사람,

사진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 고 극구 사양하시더니 그 시대를 살아온 한분 한분의

 방송인 얘기가 모여 이 나라 방송역사가 되는 것이라는 설명에 마지못해

보내오신 그 시진은 민병연 아나운서만이 가질 수 있는 사진들

입니다. 그 사진과 함께 오늘의 글을 씁니다.  

 

 

민병연, 1950년대 한송이 코스모스 같다던 그 여성 아나운서

 

 

 

 

1958년 봄 남산 중앙방송국 스카이라운지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민병연 아나운서와 장기범 아나운서실장을 비롯한

아나운서들, 그리고 이승만대통령의 아들 이강석이 함께 한 사진입니다.

1.최두헌,  2.유창경, 3.최세훈, 4.한경희,  5.민병연, 6.문복순, 7.황우겸,

 8.장기범, 9..이강석, 10.강익수, 이강석은 틈이나면 남산에 있는 방송국을

들렸습니다. 남선의 방송인들과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고 남산의

방송인들은 형님이고 누님이었으며 친구였습니다. 이강석과

 남산의 방송인들과 촬영한 사진이 많고 본 블로그에도

몇장의 사진이 올라 있습니다.

 

 

 

 

민병연 아나운서가 방송국에 들어 온 것은

 1957년입니다. 강영숙, 김인숙, 윤영중, 장금자 네

여성아나운서만이 근무하던 정동 KBS중앙방송국 아나운서실에

 민병연 아나운서와 문복순, 이현숙 송영필 등 네사람의 여성 아나운서가

선을 보였습니다.  1957년은 우리나라 첫 방송을 한 정동 방송국에서 남산

으로 옮기던 시절로 방송국 위치나 건물은 물론 스튜디오나 마이크까지도

 달랐습니다.  남산 스튜디오에서 쓰기 시작한 마이크는 77DX라고 했는데

 일제 강점기나 해방공간 6.25 피난 시절에는 다른 마이크를 썼습니다.

아나운서 앞에 놓여있는 마이크로 보아서 민 아나운서의 정동 

방송국에서 방송사진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 시절에는

한복차림으로 출근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옷 차림으로 방송에 임했습니다.

 

 

 

 

그때 같이 근무하던 선배 방송인들은

 민병연 아나운서를 한송이 코스모스 같았다고 얘기

합니다. 코스모스에 얽힌 얘기가 많습니다. 신이 제일 먼저

만든 꽃이라. 고 하면서 그 일화도 있고 소녀의 순정, 순결, 진심,

애정을 표현한다고도 하며 날씬하고 아름다운 여성의 싱징이기도 해서 

그런 여성, 그 아나운서로 통했나 봅니다. 그 목소리는 방송에서 인기가 있었

지만 미색의 용모와 늘 친근함으로 주변의 사랑받는 아나운서이기도 했습니다.

 80줄에 들어선 할머니가 되었어도 그 친근함과 다정 다감함으로 늘 가까이 다가

옵니다. 그 시절에는 결혼을 하면 방송국을 퇴직하는 관행이었고 또 다른 계획도

있어서 1959년 짧은 아나운서생활을 뒤로하고 방송국문을 나와 결혼을 했습니다.

부부는 미국으로 건너가 남편은 North Western 大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국내에서 널리 활동하시던 분인데  성함을 밝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님의 뜻에 따릅니다.   민 아나운서는 AITC (Art Institute

 Technology of Chicago) 에서 미술사를 공부하셨습니다.

 

 

 

 

민 아나운서는 말합니다.

"비록 아나운서 생활은 그리 길지

 않았고 신인초보시절을 겨우 벗어날 즈음에

끝났으나 많은 분들이 기억해 주셔서 감사 했고 짧은

 세월이었으나 평생 잊지 못할 내 인생의 아름답고도 소중한

순간들로 기억된다고 하면서 요즈음은 홀가분한 기분으로 원로

아나운서 모임 등에서 선후배들과의 만남과 방송에 관련된 모임 등에

 참석석하며 노후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슬하에 아들만 넷 그중

셋이 박사학위 소지자, 전자공학, 기계공학, 화공학 박사들이며 교수, 

연구원, 벤처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고 바라만 보아도 흐뭇하고

 대견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미국

브라운대학 박사학위 수여식을 마친 막내아들

부부와 함께 촬영한 사진입니다.  

 

 

 

1957년 그때의 아나운서들이 함께 하셨군요.

1.유창경, 2.김인숙, 3.이현숙, 4.장금자,  5..최계환,

6.민병연, 7.장기범아나운서입니다. 

 

 

 

정동에서 남산으로 방송국을 옮기고 

낙성축하연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1.이상만,

2.이보라, 3.김소원, 4.최무룡, 5.신원균, 6.윤일봉,

7.이용훈, 8.이규일, 9.김인숙, 10.황우겸, 11.문복순,

12.송영필, 13.민병연, 14. ?님입니다.

 

 

 

1958년 방송문화상이 발족하면서 장기범아나운서가

보도부문의 제1회 방송문화상을 받았습니다. 그날 시상식이

끝난후 장기범 아나운서와 1.최계환, 2.강익수, 3.김인숙, 5.윤길규

 방송과장, 7.문복순, 8.민병연, 9.강찬선, 11.이규영, 12.황우겸

아나운서가  함께 한 사진입니다.

 

 

젊은시절의 민병연 아나운서입니다.

 

 

 

1957년 방송국을 남산으로 옮기고 아나운서 언 파레이드를 했습니다.

그 공개방송이 끝나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2011년 48회 방송의 날 축하연에서 만난

1950년대 방송인들과 함게 한 민병연 아나운서

입니다. 왼쪽부터 홍기욱, 조부성, 민병연,

김인숙, 윤영중, 오승룡님입니다.

 

 

 

2012년 5월 24일 한국 아나운서 클럽에서 만난

 50년대 아나운서들입니다, 왼쪽부터 민병연, 황우겸,

문복순, 김동건, 임국희, 윤영중 아나운서입니다.

 

 

 

2012년 5월 24일 한국 아나운서 클럽 모임에 참석한 아나운서입니다.

1.이성화, 2.문복순, 3.강영숙, 4.임택근, 5.황우겸, 6.전영우, 7.김동건(회장)

8.임국희, 9.김규홍, 10.황인우, 11.임주완, 12.박민정, 13.윤영중, 14.민병연,

 15.정용실 16.정영희, 17.원종배 18.이혜. 19.차인태, 20.맹관영, 21.박영웅,

22.배덕환, 23.이계진, 24.이후재, 25.성기영, 26. 정연호, 27. 권혁화,

 28.양진수, 29.김상준, 30. 성경환, 이형균님입니다 .

 

 

 위진록 아나운서 출판기념회 (2013년 10월 19일)에서

왼쪽부터 민병연, 윤영중, 문복순 아나운서가 함깨 한 사진입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샌디에고 새소리 금잔디.wma

  

- 첨부파일

샌디에고 새소리 금잔디.wma  
   
한 시대 최고의 엘리트들이시군요. 방송관계 인사들은 개인적인 친분이 없어도 이름만 들으면 대충 알 수가 있긴한데,
그래도 이름도 몰랐던 분들이 더 많습니다.
코스모스같던 모습들은 한송이 모란같은 모습으로 활짝 피어들계시어 다복하신 모습들입니다.
흐르는 음악, 매기의 추억은 알겠는데, 앞부분 곡은 샌디에고 새소리인지요. 멜로디는 익숙한데 곡목을 모르겠구요.(^0^)
샌디에고에서 자는데 밤중에 들리는 새소리가 어찌 아름답던지 녹음을 해서 "매기의 추억", 1970년대
동아방송의 인기프로그램 김세원의 "한밤의 프랫폼" 시그널 "이사도라" 음악을 섞었어요.
특별한 경우에 종종 쓰는 배경음악입니다.
세상에(!)
음악편집의 새로운 형태네요.
생음악인 새 소리와.............걸작에 맞는 곡목입니다. 샌디에고 새소리 금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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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분들의 노년도 역시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자리에 계시던 분들의 모습...
가슴에 담고 갑니다.
메기의 추억 속에 들리는 새소리 도한 마음을 맑게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남산 이전에 정동에먼저있었군여
정동이 이나라 최초의 방송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