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음악 백년

이장춘 2012. 6. 4.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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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된 나라에서 우리정서에  맞는 노래를

 보급코자 1947년 악단을 구성하고 전속가수를 모집할 때 

이예성, 김백희 같은 기성가수와 함께 옥두옥을 비롯해서 송민도,

원방현, 이계운의 새로운 가수가 KBS에 전속되어 노래를 불렀습니다.

송민도, 원방현은 오랜세월 국내에서 노래를 불러 지금도 그 이름과 노래가 

사랑받고 있지만 옥두옥은 6,25가 일어나기 전 한국인 2세 미국교포와

 결혼, 미국으로 건너가 경호, 황재경선생님과 함께 VOA에서

방송을 하면서 미국에서도 노래 불렀습니다.

 

 

옥두옥 최초의 KBS전속가수 노래 애수의 네온가

 

 

옥두옥이 미국에서 부른 「역마차」가

1950년대에 국내에서 유행되기도 했습니다.

옥두옥이 전속가수로 있을 때 제일먼저 불렀던 노래는

「목장의 노래」로 이 노래는 그때 KBS 편성과 직원이었던

 유호선생님이 작사해서 KBS전속경음악단 단장이던

박시춘님이 곡을 붙여 방송전파를 탔습니다.

 

 

 

 

전속가수의 노래로 전파를 탄 노래 중에서

 호응을 받은 노래들이 레코드로 제작되었습니다. 민간인

레코드회사가 변변치 않던 시절이라 KBC에서 레코드를 제작 판매

했습니다. KBC는 방송문화 향상과 국제간의 방송문화교류를 돕기

위해서 설립된 방송국 지원단체로 운영위원장에 유치진, 사장에

 노병철, 부위원장 박태현씨가 맡아 운영하던 단체였습니다.

 

오늘 들으신 노래는 「애수의 네온가」로

그때 KBS에서 드라마를 쓰던 김건님이 김초향이라는

이름으로 작사해서 KBS 전속경음악단장 박시춘님의 작곡으로

 방송되었고 1950년 레코드로 제작되어 판매되었습니다. 옥두옥은

목장의 노래. 청춘부르스 등을 비롯해서 여러곡의 노래를 불렀고

주로 방송국 전속가수 시절에 부른 노래라 방송국과 인연을

 맺고 계시던 분들이 작사 작곡한 노래가 방송에

 실린후 레코드로 제작되었습니다.

 

 

 

 

애수의 네온가

 

 

작사 김   건

      (김초향)

작곡 박시춘

노래 옥두옥

 

밤 비는 부슬부슬 지향없이 오는데

향수에 젖은 몸이 처마끝에 지새듯

명동의 이 한밤이 길기도 하다

눈부신 네온만이 마냥 밉구나

 

장미꽃 한 송이를 내 가슴에 안고서

원 많은 옛 추억 하루 밤을 새우네

푸른 별 꽃잎처럼 쏟아져 온다.

때묻은 안개 길엔 등불만 깜박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옥두옥 애수의 네온가.mp3

 

- 첨부파일

??? ??? ???.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