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야생화

유유 2020. 12. 3. 00:15

 

 

 

 

털별꽃아재비

 

                            유유

 

 

겨울 검질

쓰레기 같은 풀

철모르고 창피한 줄도 모르는 천덕꾸러기

그래 마음대로 생각하라

 

 

 

 

 

 

 

 

썩어도 준치라고 명색이 국화과

척박한 환경에서의 적응력

반복 생식의 명수

오늘날 더러운 세상에서 살아가는 서민이다

 

 

 

 

 

 

 

 

 

꽃이 조금만 더 컸어도

들국화 소리 들으며 가을을 즐겼겠지만

째졌으니까 언청이

잘난 꽃들 다 사라지고 나서야 웃어 본다.

 

 

 

 

 

 

 

 

 

털별꽃아재비; 길가나 빈터 등 아무 곳에서나, 전국 각지에서, 그리고 세계 어느 곳에서도 자라는 국화과 식물이다. 높이 1050cm로 줄기가 비스듬히 서고 포기 전체에 거친 털이 촘촘히 난다. 꽃은 610월에 흰색으로 피지만 제주도에서는 겨울철에도 볼 수 있다. 일본 이름의 하끼다메기꾸(掃溜菊)"쓰레기 모아 놓은 곳에서 피는 국화"라는 뜻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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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낫다는 생각을 스치게 하는 털별꽃아재비네요.
전세계의 어느곳이든 살고있으니요.ㅎ
작지만 유난히 털이 많은 모습과 많은 아이라 지나치기 일상인데 이렇게 보여주시고 時까지 얹어 주시니 참 좋습니다.^^
이름은 참 예쁜데
잘난 꽃들이 다 지고 나서 피어서 예쁨도 못받나 보네요
"더러운 곳에서 살아가는 서민이다" 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유유님
행복한 오후 되십시요^^
아하~
주변에서 흔하게 보던 저 꽃이
털별꽃 이었군요.
흔하고 작지만 생명력 강하고
나름의 매력을 지닌 꽃 이지요.
서귀포 앞바다에 숲섬(섶섬)이 있을텐데
숲섬은 잘 있나요?
숲섬이 참 예쁜섬이지요.
바다도 푸르고 수심이 깊고,,,
예전에 스킨스쿠버다이빙 할때 숲섬에 자주 갔었어요.
숨섬의 예쁜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줄기와 잎피에 털이 정말 무성한 모습입니다.
털별꽃아재비란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매일 영하의 날씨
코로나 500명대
움추러들게 합니다.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정말 어디서든 봤던 풀이군요
클로즈업해서 꽃만 찍으니 그나마 괜찬군요
전체적으로 볼때면 농사꾼들의 한숨소리 들으며 자라는풀이지 싶네요
그래도 무명초는 아니였나봅니다
국화과라니 다행이라고 말하고싶어요 ^^
하늘속에 드리워진 가을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위대한 예술가 입니다
그걸 렌즈에 담아내는 해피바이러스
작가님은 쵝오에요 감사합니다
천덕꾸러기라뇨. 곱기만 한걸요. ^^
털별꽃아재비 저같은 무식쟁이는
처음보는 꽃이지만 예쁘기만 한걸요
하긴 제주에서는 겨울에도 볼수 있겠군요
털꽃아제비였군요
감사드려요,유유님
이름을 알게 되었어요
저꽃이 늘 화분 옆에서
꽃을 피우길래 그냥두었더니
포기가 커지더라구요
잘라내어도 또 자라서
작은 꽃을 피우고있어요
꽃이 앙증맞고 무척이나 작긴 하는데요
사진 담으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
감사히 쉬어갑니다,공감올립니다.
이곳의 털별꽃아재비는 계절이 없습니다.
겨울 텃밭에서도 잡초 노릇을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우리동네도 많아요~
난 작고 귀엽던데...
깨지고, 언청이에 비대시네....ㅋ
자세히 봐야 예쁩니다....^^
안녕 하시지요
곱지않은 꽃이 어디 있나요
예쁘게 담아오셨 습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십시요 유유 님!
정말 털북숭이네요.
더러운 세상에 살아가는 서민
동감합니다.
초라한 들풀들이 더 아름다운 까닭은
내가 그 꽃만도 못해서이겠지요
고운 꽃이 멋지네요
하트 도장
24번째로 찍습니다.
털벌곷아재도 처음봅니다!
사람들에게 사랑과 관심 받이위해
철 지나 피는가봅니다!
꽃잎이 예쁜데요!
꽃은 다 예뻐요!!
꽃잎이 크지는 않아 보이네요!
유유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흔하다 보니 관심을 받지 못하는 신세!!
조금 서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