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꺼내 보는 사진이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
옛날이 꼭 좋지는 않았어도
지난 사진은 추억을 불러오고
시야를
흐리게 하는
그 무엇이 분명 있다.
흑백으로 보던 시대엔
컬러에 흥분했는데
정신 요란한 색깔만 보이자
흑백사진이 그립다
바래도
괜찮을 거라
남아 있는 사진 찾아보자.
<검은 모래 해변의 발자국에 남은 눈 - 사계리 바닷가 >
계룡산 기슭에서 태어나 한라산 아래에 정착, 글을 쓰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자연에 심취해 유유자적하게 살려 노력합니다.
검게 보면 탐욕이 있어 보이고
빨갛게 보면 사상이 진해 보입니다.
편안한 마음은 푸른 하늘 푸른 바다가 좋군요.
즐거운 한 주 이어가세요.
요란한 세상에는 흑백 사진이 마음을 끌지요.
우리는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을 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루키우스 세네카>
저를 떠나지 마세요
발자욱을 살려낸 눈 생각에
애잔코도 뜨겁다
가슴이
아날로그 흙백은
자연의 그 무게를 더 해준다고 생각 합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셨나요
퇴길에 눈발이 휘날립니다
오늘도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저녁 되시고
온 가족이 화목하세요~~~~*
엊그제 단기시대사진 보고 왔습니다
발자국마다 담긴 하얀눈이 참 이색적입니다.
흑백사진의 깊이와 추억이 특별한것처럼...
그런데 해변의 모래가 검은 모래가 있나요?
잘 감상 합니다.♥29
검은모래해변이라 이런 문양이
보이는군요 멋진 추상화
흑백의 아름다운 그립이 되었습니다
늘 멋진포스팅 감상하며
행복을 채워갑니다,고맙습니다,공감
반갑습니다.
유유님!
어려운 나날 속에 오늘은 조금 긍정적인 소식이 있습니다.
확진자가 400명대로 완만하게 줄어들고 있다네요.
대통령 신년사에서는 다음달 부터 무료로 백신을 접종한다고 하구요.
어둠속에서도 빛이 있으면 언젠가 해결의 실마리가 찾으지겠죠?
겨울 한파도 내일 부터는 조금 주춤한다고 합니다.
항상 희망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추억의 흑백사진 저도 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추억 소환은 아련함,....^^
잘 보고 갑니다. ^^
그리고 빛바래진 만큼 그때 그시절이 더 아련하게 추억되어집니다.
흑백사진의 정서와 칼라가 주는 현혹함이 각기 특색이 있겠지만
흑백으로 보는 시야가 더 진중하고 깊어보이는것 같습니다.
한장의 사진으로도 보는이에 따라 감성도 다를테구요....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군요
아련한 옛추억의 사진들을 바라보면 옛추억도 꺼내보는
즐거움과 그리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옛사진을 보면
그때 그시절을 알 수 있고 시대변화를 느끼기도 하지요.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