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슬퍼하지 않아
울지도 아니 하지요
살아갈 청춘이 아득하기만 한데
작은 그리움 있다고
인생을 논할까
부끄러워하고
조금은 조심스럽지만
애기란 그래야 사랑받는다 하여
붉은 설렘을 감추고
눈빛도 죽이네
나서고도 싶고
자랑도 하고 싶은데
숙명의 기다림 굴레가 한스러워
그냥 참으며 크자고
혈기를 갈무리
추운 것은 싫어
눈보라 너무 미워요
겨울철 태생을 원망스러워 하고
사랑 타령에 멍들어
꽃잎만 날리네!
애기동백
동백나무보다 작고 줄기의 아랫부분이 갈라져 관목이 되는 것이 많으며, 수피는 회갈색이다. 잎은 바소꼴 또는 타원모양이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겉은 진한 녹색이며 윤기가 흐르고 뒷면은 황녹색이다. 잎 뒷면의 맥위로는 잔털이 있다. 꽃잎은 5~7장이며 아랫부분에 붙어 있다. 수술은 많다. 동백나무와 달리 자방에는 털이 있으며 암술대가 세 개로 갈라지는데 일본에서는 산다화라고 한다. 동백꽃이 통으로 떨어지는데 비해 애기동백은 낱장으로 흩날린다.
<남원읍 위미리 애기동백 농원>
계룡산 기슭에서 태어나 한라산 아래에 정착, 글을 쓰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자연에 심취해 유유자적하게 살려 노력합니다.
곱디 고운 모습
꽁꽁 추위에도 잘 견디며 수줍게 미소짓네요.
건강하세요. ~~*
꽃잎이 낱장으로 떨어지는게 애기동백이군요.
동백꽃은.... 설한에 하얀눈을 이고서 가뿐 입김을 내쉬는것 같아
더 애틋하게 보여집니다.
동백아가씨의 노래처럼 그렇게 멍이들어 가슴앓이를 한다기도...
유유님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들꽃, 야생화에 대해서 계절따라 지역따라 잘 표현해주시고
꽃마음을 시로 어루어주신..... 그 수고하시고 애쓰신 마음
소중한 맘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위미리엔 땅바닥도 온통 꽃으로 물들었네요.
즐감합니다.~~^^
위미리 애기동백 농원 장관이고 가보고 싶네요
행여 고운 잎이 상할까 걱정을 했는데
아휴!! 젤 밑에 사진, 넘 장관이네요. ^^
그냥 작고 어린 동백을 부르는 것 인줄 알았습니다
눈속의 동백이라 더욱 예쁘게 보입니다
동백꽃에 살포시 내린눈이 더~아름답습니다
마지막사진이 너무 멋집니다
눈이 덮인 동백이 참 아름답네요
실내에 동백나무 한그루 키우고 있는데 꽃이필지 기대하고있죠
그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입니다
이곳에서 보는군요.
빨간 동백꽃에 하얀눈꽃....너무 환상적입니다.
그림을 보여 줍니다~
제주가 아니면 지금 보기 어려운 풍경
작가님의 멋진 솜씨로 눈이 호강 하네요~
눈이 많은 올 겨울 내일도 안전하게 ......건강하시고
들어줄만 합니다. ㅎㅎ
애기동백 설경 아름답습니다.
작아서 애기 동백이군요.
칭하는 줄 알았는데 수종이 다르군요
제주살이는 1년을 해야
제주의 제 맛을 일부라도 느끼게 되겠네요
코로나가 언제 꼬리를 감추려는지요
그 어느 덧........ !
세월은 무심히도 이리 잘 흘러가는구먼.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유유님 ~
애기 라는 이름이 붙은것 보면
순하고 착한 동백인것 같습니다.ㅎㅎ
설경이 운치있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애기동백꽃이 흐드러지게 많이 피었을때도 장관인것 같습니다.
꽃이 떨어져서도 아름다움을 승화시키는것 같습니다.
꽃처럼 고운 꿈 꾸시고 편안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눈속의 모습이 정말 예쁘네요.
동백보다 훨씬 화려하네요.
제가 동백꽃을 너무 좋아라 한답니다. 요즘 동백꽃이 무척이나 보고싶어 했는데 여기서 만나지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