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야생화

유유 2021. 1. 20. 00:03

 

 

 

 

오상고절(傲霜孤節)

 

                                        유유

 

 

군자는 어디 있고

선비는 또 어디 갔나

엄동설한에 향기 나는 꽃은 희망사항

찾지 말라

절개의 국화는 다 얼어 죽었다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곰팡내 나는 지조를 따지고 있는가

 

 

 

 

 

 

 

 

 

 

권력에 버텨 서서

정의를 또 지켜 내고

국민들에게 희망 주는 꽃이 있다하니

찾아보자

고고한 기품의 국화가 있을 것

세상이 험한 상황에서

갯국을 닮은 인물이 있기는 있구나.

 

 

 

 

 

 

 

 

 

갯국; 제주도 남쪽 지역의 바닷가나 벼랑에 붙어서 자라며 갯국화로 부르기도 하고 황금국화 또는 애기해국이란 말도 있다. 늦가을에 피기 시작해 겨울 동안 꽃을 볼 수 있는데 노랗고 작은 꽃들이 뭉쳐서 난다. 잎의 뒷면에 흰색 잔털이 있어 은빛으로 빛나며 테두리도 두드러지고 잎의 색도 다양하게 변화해 잎도 꽃처럼 보인다.

꽃말은 "곧은 절개, 일편단심"

 

 

 

 

<제주도 사계리 해안에 핀 갯국>

 

 

 

 

 

 

 

 

 

# 오상고절(傲霜孤節); 심한 서릿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외로이 절개를 지킨다는 뜻으로 국화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는데 이는 조선시대 대제학 벼슬을 지낸 이정보(1693~1766)의 시조에 나오는 사자성어이다.

 

 

국화야 너는 어이 삼월동풍(三月東風) 다 지내고
낙목한천(落木寒天)에 네 홀로 피었는다
아마도 오상고절(傲霜孤節)은 너뿐인가 하노라.

 

 

<혹한의 상황에서 외로운 투쟁을 하는 훌륭한 인물을 상징한다고 한다.>

 

 

 

 

 

<우리 시대의 희망이 된 진정한 의인에게 이 갯국화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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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잠에
푹 빠진 계국
아름답게 담으셨습니다
올해도 한번 다녀와야겠는데 코로나 땜시 ㅎㅎㅎ
행복한 저녁시간되십시요^^^
저는 처음보는 꽃인데 눈속에서도 얼지않고
아름다움을 보여주니 희망을 잉태한 꽃이군요
오상고절의 의미를 다시 새겨봅니다.
아직도 곱게 피어있는 갯국이 아름답긴한데
눈이불을 덮고 얼마나 추울까 싶네요.
추워서 떨긴하겠지만 그래도 향기는 여전하겠죠? ^^
와우~~
눈속에 피어난 생명력이 강한 여석
호사로운 풍경이네요
멋진 작품 감사히 감상합니다
설화를 촬영하는 그순간의 기쁨은 어떤 기쁨일까요
소중한 작품 감사히 봅니다
밤으로 가는 시간도 편안하고 따뜻한 밤 되세요
이 엄동설한에 꽃이라니,
그것도 차가운 눈 속에 피어있는 꽃을...!
백설이 만건곤할제 독야청청하리라는 소나무 만큼이나
갯국의 자태 또한 신통하고 대견하기 이를데 없네요!
진정한 설중화 구경 잘하고 갑니다!
바닷바람이 차가웠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
햐...
하얀 눈속에 피어있는 갯국꽃이 너무 이쁩니다
이 추운 겨울에 꽃이 피어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것도 눈속에 피어있다니요
제주이기에 가능하겠지요
신비한 풍경 감사히 보고 갑니다
편안한 쉼 하십시요^^
하얀 눈속에 핀 노란 갯국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그 풍경을 실제로 보고싶군요.
하얀 눈속에 핀 노란 국화의 모습이
의인의 모습같네요 엄동설한에도 눈속에서
고결하게 피어있는 모습이 애닮습니다
오상고절~
한 자 한 자 새기며
오늘도 보내렵니다. 갯국처럼요.
사계 앞 바닷가의 "오상고절" 참으로 멋진 풍경이네요~~~
정말 보기힘든 멋이고 아름다움 입니다.
눈속에 묻혀서도 고고한 기품 잃지 않았으니 한 시대를 풍미 하는듯 곱습니다.
갯국의 설중모습이 이렇게 아름답군요.
꽃말조차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
보고 또 봅니다... ^^

눈속의 갯국이 인상적이네요.

제주
해변에 꽃

일품입니다.
갯국의 생명력을 바라보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감사드립니다.공감
눈내리는 엄동설한에 갯국이 피었군요.
오상고절의 기개를 보는군요. 갯국의 멋진 자태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상고절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화 꽃 이야기 마음에 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갯국
오늘날을 살아내는
우리들의 모습같기도 하군요
유유님 !
눈맞은 갯국
아름다워요
갯국에 눈속에 고고하네요
고고한 선비의 자세 말이 바뀌지 않는 지조가 그립군요
오랬만에 뵙는군요 요즘 이리저리 험한 세상인데도 잘 지내시리라 믿어지구요
이시기에 꼭 필요한 의인을 만나신거군요 바른세상이 속히 오길 빌어봅니다
올해는 더 큰 복 받으시기 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