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노랫말

유유 2021. 1. 24. 00:11

 

 

 

 

 

겨울딸기 전설

 

                                 유유

 

 

주연이 효자일 땐 조연은 여우

주연이 효녀일 땐 조연은 호랑이

병드신 부모님 먹고 싶은 겨울딸기

반드시 구해다가 치료에 성공했던

주제는 언제나 효성이 되었는데

이제는 식상한 전설 따라 삼천리

 

 

 

 

 

 

 

 

 

 

자연산 겨울딸기는 한라산 숲속

겨울철 고운 딸기는 동네의 마트

부모님 아플 때 겨울딸기 찾을까봐

냉장고 구석마다 알차게 채웠을까

효심은 아이들 딸기잼 되어가니

호랑이 여우가 슬피 우는 전설들.

 

 

 

 

 

 

 

 

 

 

겨울딸기; 한라산 중산간 숲속 바닥에 바짝 붙어 자라는 상록 덩굴성 반관목으로 제주도에서는 한탈, 저슬탈로 부르기도 한다. 가을에서 겨울에 이르기까지 빨간 딸기를 맺어 겨울딸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8월에 흰색의 꽃을 피우고 열매는 식용 가능하며 한매엽과 한매근이란 약명으로 강장제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겨울딸기 전설>

 

1. 옛날 옛적에 어느 깊은 산골에 어머니와 아들이 살았는데 어느날 어머니는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고 있으면서 마지막소원으로 딸기를 먹어보고 죽었으면 하고 아들에게 말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총각 아들은 딸기를 구하기 위해 이 산 저 산 찾아다녔지만 한 겨울철에 딸기가 어디 있겠는가. 그래도 포기하지 않은 아들은 오로지 효성을 다하겠다는 일념으로 겨우내 산속을 헤매다가 어느 굴에서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한 구미호를 만나 결국 겨울딸기를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아들은 딸기를 어머니에게 드리니 어머니 병이 낳고 구미호를 소개해 부인으로 삼아 잘 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아들은 실수로 어머니에게 그만 부인이 구미호라는 말을 해버리고 부인은 아들 곁을 떠나고 말았다.

구미호가 떠난 후 아들은 죽을 때까지 구미호를 기다리면서도 어머니 탓은 절대 하지 않았다는 효와 관련된 전설이다.

 

 

 

 

 

 

 

 

 

2. 옛날 어느 산골에 홀아버지와 효녀가 살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겨울철 병에 걸려 죽기 전에 딸기를 먹고 싶다는 말을 하자 효녀가 눈 속을 헤매며 백방으로 찾아 나섰지만 찾을 수 없는 일이었는데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나 어느 숲속으로 데려가 눈을 헤쳐 겨울딸기를 얻게 해주었다는 전설도 있다.

 

 

 

 

 

 

 

이전 댓글 더보기
역시 제주도 이네요
겨울에 딸기를 보네요
눈 속에 파 묻힌 빨강
아름답네요
전설은 또 이어가겟지요
하얀 눈속에 빨간 겨울 딸기
약이 될 듯도 합니다
한겨울에 딸기라..
전설도 있을 법도 하지만요
지금도 그러할 듯 합니다
눈속에 딸기를 먹음
있는 병도 나을 듯 싶습니다
만약에 지금 저딸기를 한 조각만 먹어도
겨울 눈속 이어진 한파에
산삼못지 않을 효능이 나올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감사드립니다,공감
어머!!
진짜 눈속에 딸기가 있네?
마트 딸기와 비교 앙되죠~
약이되는 산딸기 잔아요,
전설도 골치 아프겠어요....ㅋㅋㅋ
하얀 눈속에 빨간 겨울딸기는 효의 상징이었네요...신기합니다,,,오늘 논산 딸기밭에 갔는데 아직 익지 않았다고...그래서 맛만 조금보고 왔답니다.
편안한 일요일밤 되세요
한라산에는 겨울에도 자연딸기가 있다구요? 헐~
호랑이가 나타나면 잡아먹히지 않은것만도 다행인데
호랑이가 딸기가 있는 곳으로 델꼬 갔다는건 참말로 허무맹랑한 전설입니다.ㅎㅎ
하얀눈이 소복하게 쌓인 한라산에
빨간 겨울 딸기가 진짜 있을까요?
눈속에 보석같이 보입니다.
보약으로 보입니다..^^
눈속 겨울딸기 보러 다녀오셨군요.
흰눈과 붉은색 딸기가 참 잘 어울립니다.
겨울딸기가 있는 오름 산행을 하면
딸기 따먹는 재미도 있는데
지금이 그 철인것 같습니다 ^^
눈속의 겨울딸기 ~~~
정말 전설처럼 보입니다.
놀랍네요~~~~
세상에 이런 일이......
제주에서나 볼수 있지 육지는 어림없음요!
저걸 따다 드렸으면
벌떡 일어나셨을 어머니
하얀 눈꽃 속에 붉은 열매
대비가 되어 멋지네요
겨울 산딸기 전설속 "효"
마음 따뜻한 전설이지만...
지금의 현실에서는과연 있을까요..?
제주에서나 볼수있는 진경이군요.
효심이 강조된 전설과 함께
아름다움에 보고 또 보게 됩니다. ^^
정말로 겨울철에 자연산 딸기가 있군요
그저 전설이 아니고 그럴 수도 있었겠다 싶습니다.
저는 평생 처음 보는 광경입니다
엄동 설한인줄 모르고
코피를 쏟고 있군요.
겨울딸기는 사랑의 딸기이네요
하얀 눈속에 빨간 녀석이 참 아름답기도 합니다
눈 속에서 귀한 산딸기를 담아오시다니 놀랍습니다.
눈속에 빨간 산딸기가 셔벗 같아 보여서 먹고 싶어집니다.
딸기는 봄철 과일로 알고 있었는데
아름다운 겨울 산딸기가 있군요
6월에나 한창인 산딸기 아니던가요?
이 겨울에 어쩌자고
그래도 찍사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으니~~~
겨울딸기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한라산 계곡까지 찾아가 사진을 남기시니 이런 멋진 작품을 만날 수 잇군요
감사드리면서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