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노랫말

유유 2021. 3. 1. 00:08

 

 

 

 

변산 아씨

 

 

차라리 관심이나 두지 말면 그러려니 할 것을

여리고 여린 가슴 갈가리 찢어버리려는 세상사

고개 숙여 절하고 보고 싶었다고 칭송하더니만

봄날이 오자마자 속절없는 사랑이 되어버리네

 

 

 

 

 

 

 

 

 

 

차가운 땅속에서 몸단장을 정갈하게 하였는데

메마른 숲속까지 찾아와 봄의 아씨를 불렀는데

엎어져서 절 받던 그 순간은 너무도 짧고 짧아

봄 냄새 맡자마자 떠나가는 서글픈 사랑이어라.

 

 

 

 

 

 

 

 

 

변산바람꽃; 바람꽃의 한 종류로 전북 변산에서 발견되었다고 하여 이름이 붙었는데 제주도 오름의 계곡에서는 무성하게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흔히 변산아씨라 부르는 봄의 전령사로 2월부터 피어나나 바로 사라진다. 일반적인 꽃을 모습으로 보이지만 이파리는 총포, 꽃잎은 꽃받침이며 꽃잎은 꿀샘으로 변하는 등 특이한 면이 있다. 꽃말은 "덧없는 사랑"

 

 

 

 

 

 

 

 

 

 

변산 아씨의 변신/유유

 

바람은 억압된 소망을 갖고 방황하고

구름은 불확실한 삶을 놀리니

들판엔 하얀 거품이 바다를 이루는 세상이 된다

 

누가 변화하는 흐름을 막을 수 있겠는가

 

명품 핸드백이 허영을 상징하는 것은 아니라 하지만

비교가 자존심에 불을 붙이는 것은 확실하다

정말로 여자의 변신은 무죄일까

 

튀고 싶어 하는 변산 아씨가 점점 늘어만 간다.

 

 

 

 

 

<꽃대 녹화>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 4장>

 

 

 

<꽃받침 6장>

 

 

 

<꽃받침 7장>

 

 

 

<꽃받침 2겹>

 

 

 

<색조 화장>

 

 

 

<보라색 꽃잎>

 

 

<노란색 꽃잎>

 

 

 

<꽃잎, 꽃술 변이>

 

 

<쌍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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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아씨가 곱게 피었네요
다 똑같이 보이는 듯 하지만 이렇게 자세히 보니 변종이 많습니다
저희 동네에도 바람꽃이 피는데 아직입니다
한 일주일은 있어야 필것 같습니다
남녁 꽃소식에 엉덩이만 들썩이고 있는 요즘입니다 ㅎㅎㅎ
유유님
편안한 쉼 하십시요^^
종일 비가 내리더니
밤8시 이후부터는
펄펄 눈이 내립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 보다는
심술맞은 시샘을 추가 한듯 합니다
제주에는 눈은 내리지 않겠지만요
쌩쌩 찬바람에 감기는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제주바람꽃으로 이름을 바꿔야 겠네요.
비바리바람꽃도 괜찮은 이름인것 같네요.
색조화장까지 있네요.
변산아씨의 변신 변화무쌍합니다.
헉~~
벌써 변산아씨가 몸단장하고
나왔네요.

멋진 작품이예요.
변산바람꽃의 꽃잎을 유유님이
잘 설명해주셨어 제가 찍은
사진이랑 꽃잎을 찾아봅니다
저는 꽃잎이 똑 같은줄 알아습니다
덕분에 관찰을 해봅니다
31. 곱게 핀 변산바람꽃
예쁘게 보고 갑니다.
활기찬 화요일 되세요.^^
변산바람꽃이 다양하게 변이했네요.
그저 똑같이 생겼거니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유심히 관찰 해봐야 겠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변산아씨가 기지개를 했군요. ^^
대군락이군요.
변이종들이 특이합니다.
쌍두를 아직 만나보지 못해서 늘 호감을 가지고 있네요...
변산 바람꽃~~유난히 예쁜꽃^^
하얀 꽃잎 안에 수많은 꽃술이 아름답습니다.
변산바람꽃이 바람이 났나 봅니다
온갖 화장을 하고 변술을 부리는 걸 보니...ㅎㅎ
즐감합니다
변산아씨 소식은 접했어도
어제는 비가 오니 애만 태웠네요.
꽃은 오래 기다려 주질 않는데
시간 날 때까지 기다려 주면 넘 고맙겠다 변산아~~ㅎ
변산에 바람꽃 참멋지네요
귀한작품을 위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변산 바람꽃 왜 이리 종류가 많을까요?
바람을 피워 튀기가 생겼는가 봅니다.
그리고 꽃보다 밭침이 더 예쁘면 반칙이지요 ㅎㅎ
변산바람꽃의 신비로움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다양한 변이를 느끼게 합니다.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개체의 변이들 신비롭고 특별하지요.
녹화와 쌍두 등등 삼쌍둥이도 있는것 같습니다.
보면 볼수록 신비로운 야생화들의 무한한 변신과 놀라운 세상이겠지요.
야생화 매력에 빠지다 보면 자연의 신비로움에 더욱 빠져들게 하지요.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 되시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는 벌써 봄이 한창이군요~
보라색꽃잎 예뻐요
복수초도 피었네요
한번 담아보고싶네요
피어나나 사라지는 덧없는 사랑
너무 아름다워서인가 보군요
청초한 변산아씨들.....
아직은 차갑고 쌀쌀한 바람인데도 오들 오들 피었네요.
구중궁궐에 갇혔다가 이른 새봄이면 딱 한번 봄맞이 나선 아씨들입니다.

순수하고 하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