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야생화

유유 2021. 6. 15. 00:04

 

 

 

 

 

각시갈퀴나물

 

                                     유유

 

 

곱고도 가녀린 각시의 부드러운 손놀림

허공에서 흐느적거리니

안쓰러워라

 

 

 

 

 

 

 

 

 

물안개라도 빌려와 너울을 씌워 주고 싶건만

번지수 찾는 벌들이 싫어할 것 같고

외딴 마을에서 들려오는 개 짖는 소리도 신경 쓰인다

 

 

 

 

 

 

 

 

 

유월의 하루하루는 그렇게 또 그렇게 지나가는데

어느 순간 다시 보았더니만

세상에

각시가 아니라 화장한 도적 떼거리였나 보다.

 

 

 

 

 

 

 

 

 

 

각시갈퀴나물; 유럽 원산 한 · 두해살이풀로 주로 제주도와 울릉도의 들녘에서 땅속줄기로 자라며 덩굴손을 내어 주변 나무 등을 타고 오른다.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올라와 6~7월에 한쪽으로만 모인 홍자색 또는 남자색 꽃을 피운다. 전체에 털이 없거나 드문드문 나타나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깃 모양 겹잎이며 턱잎은 선형이다. 갈퀴나물, 등갈퀴나물, 벳지 등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꽃말은 용사의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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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갈퀴나물 보랏빛이 화려하게 물들였군요.
저 갈퀴나물 집안도 복잡하네요.
등갈퀴나물, 갈퀴나물,각시갈퀴나물 머리아파요.ㅎ~
어디서 본듯한 야생화입니다
각시 칼퀴나물 이름이 특이합니다 ㅎㅎ
굴락지를 만나셨습니다
편안한 밤되십시요^^
각시갈퀴나물
부드러움이 깃든 아름다운 풀꽃이군요
갈퀴나물 종류는 번식이 강한가 봅니다.
울 동네 탄천에도 엄청납니다. ^^
각시갈퀴나물? 제주도와 울릉도 외에는 보기가 어렵나요?
산행하다 많이 본거 같은데 비슷하지만 다른가 봅니다.
화장한 도적떼..ㅎㅎ

각시칼퀴나물 대군락의 옹기종기한
보라색 꽃 물결에 발걸음 멈췄다
잘 보고 갑니다.
각시 갈퀴나물이 요즘 제법 많이 피는
벳지와 비슷하군요.
벳지도 유럽이 원산지이거든요.
처음보는 각시 갈퀴나물이지만 퍽 다양한 색갈로 화장도 하고
예븜니다. 감사합니다 유유님 샬롬!

식물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어렵네요.
제가 갈퀴나물이라고 알고 있었던 게
각시갈퀴나물인가..........궁리 중......입니다.....

와 정말 멋지네요 영실인가요
오호~~
장관이네요
산정화원
각시갈퀴나물과 멋진 글~
즐감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일상 꾸려가시길요~~~
아, 각시갈퀴나물이었을까요?
얼마전에 제가 만난 꽃의 이름을 자주개자리라고
잘못 불러 준 것 같아요
얼른 확인해 보아야겠어요.
지겹게 뻗어가는 벳지 같아요
각시갈퀴나물 이름을 잘지었네요
낙동강변에 무리지어 피는데 주위에 풀이
자랄 수가 없습니다
생태계를 교란시키지 않을까 걱정도됩니다
보랏빛 향기가 아름답습니다
각시갈퀴나물 이름하고는 어울리지 않지만요
군락을 이뤄 더 아름답습니다!
보랏빛 각시갈퀴나물 아름답습니당~!
보라를 부르네용. 어서오라고 말입니당. ㅎ
감사히 봅니당..~ 유유님..^^*
대단한 갈퀴나물 군락이네요~~~~
그 위세와 존엄은 결코 각시가 아니군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제법 화사하게 피었네요.
모여모여 피는 꽃들이 여름을 뜨겁게 달구는군요.
아름답고 예쁜 꽃들을 보니
마음까지
밝아집니다
감사합니다.
넝쿨식물이라 위세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 하고 있군요
비슷한 꽃을 본 듯 한데
꼭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보랏꽃이 예쁘네요
에쁜모습처럼 갈퀴지는 말았으면요
각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