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자연

유유 2021. 7. 26. 00:02

 

 

 

 

고산지대의 돌길

 

                           유유

 

 

적혈구가 꿈틀댄다

 

한 발자국은 대지를 딛는 발바닥

두 발 옮기니 뒤틀리는 종아리

세 번째 짝 발에 무릎은 요동치고

네 박자 걸음에 비틀거리는 허리의 중심이라

 

호흡을 놓치면 안 된다

이것도 마음일까

맨발로 흙길을 걷는 수행으로 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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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임에서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돌하나 하나 땀이 깃들었겠지요
초릿대로 덮힌 풍광이 싱그러워 보입니다
나목이 세월의 덧없음을 말해주네요
더위에 지친 날들 삼복더위가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걸어보고 싶습니다.
탁트인 경관을 조망하며 부지하세월 길위에 있고 싶습니다...
요즘같이 무더운 날엔 저렇게 그늘도 없는 길을 걷기엔 무리일 거 같아요.
얼마나 힘들게 걷고 자연을 사랑 해야 할지?????
산행을 하다보면 돌길이 제일 걷기 싫습니다.
등로가 훼손된다고 돌길로 만들어놓은 등로가 많습니다.
이해가 되기도 하고 짜증이 나기도 하더군요.ㅎ
감사히 보며 늦은 밤
편안히 다녀 갑니다.
한주 시작 월요일도
밤으로 깊어 가네요
하루 하루가 힘들고
지쳐가는 불볕 더위
모두가 지쳐가는
힘든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밤으로 깊어가는 밤 시간
시원하고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랄게요
덥거나 말거나 꼭 걸어보고 싶은 길이네요.
땀을 뻘뻘 흘리며 걸어서
산꼭대기 까지 올라가보고 싶은 멋진 길입니다.
윗세오름의 어리목 코스길
정말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아름다움입니다
전국의 국립공원엔 죄다 돌을 깔아놓았죠.
등산로 훼손을 막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무릎엔 쥐약 아닌가요.
흙길이 좋은데 비가 오면 좀 그렇죠?
다 뜻이 있어 저리 되었을 거라 믿습니다.
멋진 작품 잘 보고 공감 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만세동산의 구름이며 푸른 숲이 아름답게 펼쳐져서 유혹합니다.
저런 돌길 걷고나면 다리가 시원할것 같아요.
윗세오름으로 가는길에
자연석으로 작품을 꾸며낸듯
돌길을 만들었습니다
푸르름 가운데
하얀돌길이 매우 멋지게 보입니다
그러나 조심히 걸어야겠어요^^
무더운 날씨에 포스팅 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공감올립니다.
한라산 자락의 돌길을 고행의 마음으로 걸으셨네요...가끔 철학자가 되어도 괜찮습니다. 단 건강은 지키며
비밀댓글입니다
고산지대의 돌길 걸을때 힘들지요.
흙길이면 발바닥 촉감도 좋고 편하겠지요.
딱딱한 돌길보다 흙길이 부드럽고 편하겠지요.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 고산지대로 올라가보고 싶습니다.
오 가을엔 꼭 오르고 싶습니다...ㅋ
한라산 오르는 고산지대에 있는 돌길!
올라오느라 지치고 힘 든데 돌길라니, 누구는 등산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라산 오르기는 곧 천국을 오르는 길로 생각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유유님, 공감 ! 건강하세요.